[소감] 소감) 호포웨 약 30시간 정도한 솔직한 감상

[사쿠라🌸]

전작 호라이즌 제로 던을 너무 재밌게 한지 거의 5년이 지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후속작을 접한 간단한 소감을 남겨 보려합니다.

일단 4K 성능모드 60프레임으로 하면서 프레임드랍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쾌적하게 플레이했습니다.

인물 묘사는 물론 풍경 또한 너무나 아름답고 자연광이나 물등 그래픽도 아주 훌륭해서 

자연스럽게 게임의 세계관에 몰입해서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또한 메인스토리 뿐만 아니라 사이드퀘들을 하면서 인물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단순히 서있는 NPC와 형식적으로 대화하는 게 아니라

정말 사람과 대화하듯 캐릭터의 대사나 톤 그리고 표정이

자연스럽게 메인 내러티브와 세계관에 녹아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한 점이 

개인적으로 가장 놀라운 점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잘만든 게임과 못만든 게임의 차이는 바로 이런 점에서 온다는 것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말이죠.

기술 테크 트리도 보다 다양해지고 여러 무기의 쓰임새등이 발전된 점 등

전작에서 단순히 그래픽만 좋아진 게 아니라 게임 내부적으로도 많이 신경쓴 게 느껴졌습니다.

다양해진 적의 취약 속성을 공략하는 것은 물론 수평 수직으로 함정을 설치하는 것을 비롯해

기술 트리의 업글에 따른 변형기나 연속기가 유저 입맛대로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 놨더군요.

물론 단점도 없는 건 아닙니다.

가끔씩 4K임에도 자글 자글 해상도가 확 떨어지는 때가 있는 점이라던가

지형지물에 끼어서 루팅이 되지 않는 수집물이나 아이템등이 자주 존재했고 

로딩 직후 화면이 미세하게 흔들리거나 깨지는 증상도 간헐적으로 있긴 하더군요.

또한 지형지물 등반이나 점프 이동시 약간씩 엇나가서 이상하게 움직이거나 떨어지는 증상은 물론

전작과 같이 완료한 지역(톨넥등)이 가끔 미완료 회색으로 뜬다거나 

탈것 타고 X만 연타시 길을 따라 자동 이동은 하지만 미세한 장애물에만 부딪혀도 멈춘다던지

화살로 공격시 분명 눈에는 보이고 사거리에도 닿는데 거리가 좀 멀다고 전혀 맞지 않는다거나 등이 좀 아쉬웠지만

30시간 하면서 딱히 몰입도를 방해하거나 진행이 안되는 치명적인 버그는 거의 없었습니다.

암튼 결론만 말하면 많이 기대한만큼 너무나 만족스러운 작품이고 

엘든링 나올때까지 단순히 메인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이드, 심부름, 반란군기지 점령등 여러 요소들을 즐기면서 하는데 부족함 없는 볼륨을 가진 게임이라는 생각입니다.

금년 들어 포켓몬 아르세우스, 다잉라이트2에 이어 즐기고 있는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인데 

개인에 따라 다른 거겠지만 정말 몰입도와 재미가 차원이 다릅니다.

플스 유저인데 아직도 구입을 안하신 분들이 있다면 강추합니다.

[Ps5!]

거짓말 안하고 풀 때기좀 줍고 미션하러 가는길에 동물 사냥 좀하고 미션 장소 도착하면 한~두시간이 훌쩍 딱히 뭐 한게 없는거 같은데...

[루리웹-2349567336]

진짜 너무 잘나와서 행복합니다 ㅎㅎ
취형저격 제댜로 당했네요

[그린키스]

오랜만에 기대치를 충족시켜준 ㅜ.ㅜ 배워라!! 배필! 배워라 사펑~

[꼬추뽕알있는비관적로맨티스트]

배워라 유비

[deadhit]

호제던의 아쉬웠던 부분을 놀랍게 발전시킴.
단점이라면 클라이밍이 조작과 다르게
진행 될때의 스트레스??
언챠처럼 정해진 클리이밍 루트를 만들어둔게
아니라 이해해보려 하지만 짜증날때가 있다.
오픈월드 거부감 없다?무조건 구매 하시길...

[그래안그래]

맵상의 제료파밍은 랜덤위치 방식인지라 간간히 바위안에 솟아나기도 하더군요ㅎㅎ
호제던때도 같은 일이 있었죠.그래도 재료는 필드에 넘쳐나니 큰문제는 없지요

[몸건강하게]

60프레임은 4K해상도가 아닙니다

해상도모드로 해야만 4K 해상도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