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에 불가능할거 같은 디비 2를 뚫었네요.ㅋ
제 앞글의 "여러분 쉽게 포기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에서 언급했듯이 이번 페이즌 시작부터 저 답지 않게 첫주만에 디비 5에서 3을 한번에 달성해서 기분이 째찌게 좋았다가 디비 3에서 부터 맞딱뜨린 현실의 벽이란 지옥맛을 보면서 보시다시피 승패차이가 10경기 가까이 벌어지고 승률도 20프로까지 추락하고 결국엔 10경기 이상까지 벌어지며 10프로대 승률까지 쓴 나락을 맛봤을때만 해도 역시 난 안되는구나. 그냥 포기하고 내려놓는 심정으로 그래도 이렇게 까지 왔는데 남은 기간이 아까워서라도 끝까지 해보자 했는데 코나미가 제 나름의 정성을 갸륵하고 불쌍하게 봤는지 중후반부터 다시 치고 올라와서 결국엔 디비 2를 달성했네요.ㅎ
1460까지 올라오다가, 오늘 밤시간에 마지막을 불태우자 하며 했는데 보시다시피 또 첫경기 부터 역전패로 미끄러지며 결국엔 또 여기까지구나 싶었는데 남은 2경기 중 디비2를 정말 천운으로 잡아서 50점을 몰아 치고 마지막 경기까지 운좋게 이긴게 컸네요.ㅋ
진짜 다 고인물 분들 천지고 스팀은 특히 플스에 비해 유저수가 너무 적어 위로 올라갈수록 정말 한게임 이기기도 벅찬 상대분들만 만나고 정말 힘들었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최소한의 성과는 가져다 주네요.ㅎ
정말 최근에 10경기면 최소 5번 이상을 디비 2를 만나고 그 중엔 디비 1 목전에 둔 상대분도 꽤 만났던것 같네요. 괜히 실력도 떨어지는데 이긴게 죄송한 마음이 들 정도로 디비2 분들을 상대로 많이 지기도 했지만 5번 정도 잡은것 같아요.
다 여기 루리웹에 계신분들도 다 저보단 고수, 쌉고수시고 자랑할려면 최소 디비 1은 달성하고 해라 하는거 같은 분위기라 겨우
디비 2 달성해놓고 자랑하는것도 어찌보면 부끄럽지만, 어쩌겟나요? 자랑하고 싶은걸.ㅜㅜㅎ
아무튼 마지막 드릴 말씀은 포기하지마~~
그동안 술 잘 안마셨는데 시원한 맥주 1캔 쫙 들이키고 자야겠네요.ㅎ
내일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페이즈도 다들 승승장구 하시고 다 디비 1 가시고 화이팅 하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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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디비전 한두판 더했다간 골로 가겄네요.ㅠㅠ 제이슨님도 이번 페이즈 고생하셨고 오늘부터 시작하는 새페이즈도 즐위닝 하세유. | 24.05.09 0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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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지렌님이 올려주신 팁이 많은 도움이 됏어요.ㅎ 특히 성공은 두번인가 밖에 안되지만 무도님의 무도 프리킥 정말 도움 많이 됏습니다.ㅋ 디비 1이라.. 디비2도 좀 부끄러운 승률로 겨우 올라갓는데 가능할까요?ㅋ; 까마득하네요. 도전은 해야겟지만 아마도 불가능할듯 하네유.ㅠㅠ 어쨋든 조금이라도 제 플레이 향상에 도움 주신거 감사합니다.^^ | 24.05.09 0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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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ㅎ 슈죠님도 새로운 페이즈 힘내시고 즐위닝이요.^^ | 24.05.09 10: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