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로 밀고 가기로 한 이상. 셀렌 퀘스트를 진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셀브스 퀘스트에 이어 플레이를 하며 얻는 것들의 유용성을
무시할 수 없지요.(특히 마법은 나눔이 되는 게 아니니. 더.)

사실 알고보면 꽤나 미인이고. 목소리도 괜찮지만,...
셀렌은 탐구에 지나치게 빠져든 나머지. 지나친 짓들을 저질러댄 끝에 누군가에 의해 간신히 대화를 하는 게 가능한 덩어리가 되어버립니다. 마술사 탑이나 일부 장소에서 마주칠 수 있는 머리가 뭉쳐진 거대한 구체 덩어리 몬스터...
아마도 레날라의 딸인 라니가 그랬을 것 같기는 한데. 라니 퀘스트를 이미 끝낸 상태에서 벌어지니 누가 저지른건가 합니다. 아니.
어쩌면 본인의 자업자득일지도 모르겠군요. 분명 천재적이지만, 사람 다운 인성이나 생명을 연구를 위해 희생 시켜가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바람에 폭주를 하는 걸 감당할 수 없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셀렌의 스승들이라 하는 두 존재들은 대화도 되질 않는 뭔가 인간으로서 끝장이 나버리고만 괴상한 광물 덩어리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 잘못된 상태로 보이더군요. 그렇다는 건 누가 건드리지 않아도 자폭 했다는 이야기도 가능하겠습니다. 엘든 링에서 쓰이는 마술은 연구를 잘못하면 연구자 본인의 목숨도 위험한 느낌이고 말이죠...
둔석 토푸스가 왜 죽었을까 하는 것도 의문이 듭니다. 그는 죽을 이유가 없었을텐데도 말이죠...

독 화살은 정말 유용합니다. 부패 볼트도 쓰시면 좋아요!
저 녀석은 저 문을 넘어오지를 못합니다.(몸이 커서 다가오질 못합니다.)
쉽고 간단하게 잡을 방법이 있는데 굳이 뭐하러 힘들게 잡을 필요가 있겠습니까.
네. 덩치가 너무 커서 다가오지도 못합니다. 독도 통하니까 걱정말고 화살이나 볼트를 잔뜩 쏴주세요. 껄껄.

유도성 신성 미사일 세례도 이렇게 간단하게 지형을 통해 피해를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쓴다 싶으면 옆으로 가서 안 맞으면 됩니다.
잡고나서 주는 건 보잘 것 없어서 더더욱 정면승부로 갈 필요가 없는 녀석이지요.
네. 독이 통.합.니.다.
헤드를 맞추니 화살 짤짤이 딜로 결국 잡혔습니다. 저 장소에서 정면에서 싸울 필요가 없지요.(불러내고 물러나서 좀 떨어진 건물 위로 올라가서 쏴주면 아무 것도 못하고 애교 있는 비명 소리를 내다가 꿱. 주변 정리가 안되었다면 좀비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 아시다시피 지옥 구간이 시작 되겠죠...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지고 있습니다만, 뭐. 어떻게든 되겠죠. 지문석 방패를 얻기 위해서라면 고생을 감수할 값어치는 차고도 넘치는 곳.
뭐 그게 아니라도 좀 잡았다 싶으면 90레벨대 캐릭터도 가볍게 레벨을 올릴 수 있는 구간이므로 소모품 보충과 함께 뒤지고 있습니다.
일단 돌아다니면서 라이오넬 방어구 세트도 얻기는 했지만, 여전히 물리캐로 갈 생각은 들지 않는 게 마술이 여러모로 편해서 좋네요.
멀리서 500~1000 넘는딜을 간단하게 퍼먹일 수 있으니 한방만 쏘면 정리가 되는 상태라 더욱 편합니다. 기량도 좀 찍고 피회복 대방패도 좀 들 근력을 찍고 싶네요. 이번 엘든 링에선 지속회복 간격이 짧아진 덕에 여러개를 끼고 다닐 필요도 없이 지속회복형 기도를 하나쯤 같이 써주면 물약 아끼는 효과가 참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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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렌의 최후는 스스로의 산물일수도 있습니다. 마술사 덩어리는 별의 씨앗이라고도 불리는, 원류마술의 도달점이거든요. 덩어리의 마녀라는 별칭도 그동안 타인들을 그렇게 만들며 연구해와서 붙은 이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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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에서 금기시된 마술은 항상 시전자를 좀먹는 독과 같았죠.특히 셀렌이 파고들던건 원류마술의 선두였던 아줄과 루사트가 살짝 엿본거만으로 공포에 잠식될정도였다니 레날라와 라단이 이를 억압하고 추방한건 당연하지 않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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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렌의 최후는 스스로의 산물일수도 있습니다. 마술사 덩어리는 별의 씨앗이라고도 불리는, 원류마술의 도달점이거든요. 덩어리의 마녀라는 별칭도 그동안 타인들을 그렇게 만들며 연구해와서 붙은 이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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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루사트랑 아줄은 장비 보셨으면 알겠지만 이미 뇌까지 휘석으로 바꾼 상태랍니다. 결정인들이 원류마술의 이상에 가깝다고 하니 원류마술사들은 다 비슷한 걸지도요... | 22.04.28 12: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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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정말 누가 건드리지 않아도 한발자국을 잘못 내딛어도 그걸 눈치 채지 못하면 엉망이 되어버리는 느낌이죠... 광물 덩어리로 변해버리는 원류 마술의 위험성... 예. 정말 그 둘은 뭔가 인간으로서의 길을 완전히 버리고 스스로의 존재를 다른 무언가로 바꿔버린 것 같습니다. 다만, 하나는 온전한 상태지만, 하나는 뭔가 부족했는지 감옥에 갇혀서 결국 죽어버리고만 차이가 어디에서 나올까 하죠. 정말 온전히 완전한 광물이 되어버렸다면 움직이는 것에 관해선 어떻게? 라는 의문이 듭니다. 뭔가 먹을 필요성. 일종의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상태지만, 그게 끊겨버린 하나와 그렇지 않았던 하나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다만, 둘 모두 퀘스트가 끝나면 종적을 감춰버리니... 업에서 벗어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느꼈죠. | 22.04.29 04: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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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들을 모셔온다던 셀렌 말을 생각해보면 그 마술사 덩어리에 같이 엉켜있을지도 모르죠. 루사트는 갇히고 아줄은 바깥에 있는 것은 좀 간단할겁니다. 아줄도 바로곁에 마술사들이 우글거리거든요. 루사트가 먼저 잡혀서 갇혀 있었을 뿐일 겁니다. 에너지의 경우, 휘석 자체에서 나오는 마력을 동력원으로 쓰지 않았나 하네요. 게다가 놀랍게도 이 반 돌뎅이들보다 움직임이 적은 인간도 있죠...ㅋㅋㅋㅋ 금가면경은 대체... | 22.04.29 08: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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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금가면경. 그도 도대체 무엇인지 모를 존재군요. 움직임이 너무 없어서 인간 맞나? 말도 안하고 있는데 도대체 뭔가 하게 되죠.(...) | 22.04.29 09: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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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은 대체 뭘 보고 적는걸까요... 아줄루사트는 주문 줄때 손 움직이는데 금가면은 암만봐도 서있느라 몸 조금 흔들리는거 말곤 움직임이 없던데 ㄷㄷㄷㄷ | 22.04.29 09: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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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정체불명의 존재죠... 등장인물들 중에 말이 없는 존재는 있지만, 한눈에 봐도 인간을 벗어나서 저럴 수 있겠구나 하는 아줄이나 루사트는 그럴만하다고 보이는데. 아무리 봐도 꼼짝도 안하는데 눈만 떼면 저 멀리 어딘가에 있고.(...) | 22.04.29 09: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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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푸스의 역장을 보면 이런 엄청난 걸 만들어낸 자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하죠. 다른 누군가의 원한을 사고 있는 것도 아니었을텐데. 주변에 위험한 것들 때문에 죽었다고 보기엔 너무 평화롭게 죽었다는 게 제일 이상합니다. | 22.04.29 04: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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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에서 금기시된 마술은 항상 시전자를 좀먹는 독과 같았죠.특히 셀렌이 파고들던건 원류마술의 선두였던 아줄과 루사트가 살짝 엿본거만으로 공포에 잠식될정도였다니 레날라와 라단이 이를 억압하고 추방한건 당연하지 않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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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스승님을 데리고 오겠다는 본인의 언급과 돌덩이가 되기전 미리 왕과의 우호관계를 뜻하는 휘석크리스를 주는점,원류마술은 별을 동경하고 스스로가 별이된다는걸 보면 본인이 스스로 원한 모습이 맞을꺼에요. 애초에 마술수업도 가능한 상태인데 도와줘도 아닌 제자를 반겨(?)주는 모양새이니.. | 22.04.28 12: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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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줄과 루사트가 보았던 것도 인간의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존재들... 어쩌면 아스테르 같은 괴물들이 득시글 거리고 있고. 하필 이 존재들은 마술에 강하죠... 아스테르는 그나마 잡을만하고 싸울만한 힘을 보이는 정도긴 한데. 이게 하나도 아니고 엄청나게 많이. 그리고 더 강한 개체나 상위 개체들이 존재한다면 아줄과 루사트가 공포를 느끼는 것도 당연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라단이 왜 막았나 하는 것과도 연관이 되고 말이죠... 엘든 링의 세계는 생각 이상으로 침략자의 위협이 존재하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셀렌의 마지막은 기묘하죠... 말을 하는 게 가능은 한데. 어째 말을 하기 힘들어서 그렇다는 건 분명한데 그게 발성을 하기가 힘들어져서 그렇게 되었을 뿐인지 아니면 고통을 느끼는 것 같아서 말을 하기가 힘든지 정말 이게 본인이 원했던 건가...? 하는 이런저런 생각이 듭니다. 만약. 자유로운 대화를 하는 게 가능했다면 왜 그런 모습이 되었는지 궁금해지는 상태죠. 다른 덩어리들은 정말 괴물이 되어버린 것 마냥. 공격을 해오고 대화는 불가능한 상태라 더더욱 여러가지 의구심이 듭니다. | 22.04.29 04: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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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가 연관 되어 있는 것 같지도 않은게. 마누라를 맞이한 다음. 라니가 먼 곳으로 떠나고 함께 있던 따르는 다른 자들도 신세가 엉망이 되어버리는 상태니 프롬이 이런 상태에서도 누군가에 의해 그렇게 되어버렸다고 보기는 좀 애매해지니 말이죠... 스스로의 자업자득일 가능성도 적지 않은게. 두 스승들의 모습도 그렇고. 뭔가 약간의 실수나 잘못된 접근 방식을 알아차리지 못하면 저렇게 되는 건가 하죠. 분명한 건. 아줄은 그래도 뭔가 더 미래를 바라보고 무언가를 하려는 것 같기는 하나. 루사트는 붙잡혀 실패한 것 같고 셀렌도 실패한 느낌이죠. 휘석 마술의 끝을 본 것은 아줄 하나뿐인 것 같습니다. 그나마도 뭔가 잘못된 것을 봐버렸다는 걸로 봐서 지금 행적 이후의 상태를 모르겠으니... 차후 패치나 DLC에서라도 이후의 행적이 조금이라도 언급이 되면 좋겠구나 합니다. | 22.04.29 0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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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줄, 루사트 둘다 셀렌이 원류마술 재료로 쓴 느낌이더라구요 | 22.04.29 07: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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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는 연구에 관한 열정. 하지만, 그게 오히려 본인을 파멸로 몰아넣은 건 분명한데... 루사트는 죽는 모습을 보았지만, 아줄에 관한 이야기는 플레이어로선 모르는 곳에서 끝이 나버린 느낌입니다. | 22.04.29 09: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