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환불이 맞는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남겨봅니다.
1. Steam 구매자
일단 PC(Steam)으로 구매했던 분들은 찍먹이라도 해보고 정하겠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매우 이성적이며, 가장 합리적 판단이라고 봅니다. 스팀은 2시간 전까지 플레이한 게임은 환불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그때 해도 늦지 않습니다.
다만, 이 게임에 대한 평 중 대다수는 특정시간(8시간 이상 혹은 그 언저리)까지는 정말 지루하고 재미도 못 느낄 정도라고 할 정도로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 초반에 할 수 있는 것들이 매우 단조롭고 적은데 점점 해금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게 되는 것처럼 그런 탐험의 시간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전투에 대한 평도 초반보다 중후반부터 좀 더 평이 좋긴 합니다. 다만, 아무래도 전투라는 게 복잡한 게임이라 반복되는 전투가 오히려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UI 문제도 있지만, 어떤 재화를 사용하거나, 소모성 아이템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번거로움이 남아있기 때문에 전투가 길면 길수록 그 부분이 더 단점으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다만, 전투가 액션게임에 비유해왔기에 충분히 전투 조작에 대한 자유도와 다양한 공략은 장점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이 또한 어느정도 그리고 퀄리티가 어떤지가 관건이 될 거라 봅니다.
다음은 가장 취약점인데, 스토리와 세계관입니다. 국내게임사에서 제작한 게임들의 대부분이 겪는 부분입니다. 스토리와 세계관을 심도있게 써내리는 사람은 많지가 않습니다. 때문에 그런 부분을 원작 소설에 기대거나 혹은 작가를 직접 고용하기도 하죠. 예로 엘든링의 경우 세계관과 신화 설정이 조지 R.R. 마틴이라고 우리가 흔히 얼음과 불의 노래(왕좌의 게임)을 집필하던 분이 구축했습니다. 그러기에 엘든링의 세계관이 볼 수록 매력적이고 신화도 파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붉은사막의 경우 아직까지도 스토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없는 것과 이미 알려진 바로는 스토리의 짜임새가 충분하지 않기에 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으로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때문에 오히려 그 2시간을 다른 게임에 할애하는 것이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좋을 거 같습니다.
2. 콘솔 구매자
- PS유저
PS의 경우, 환불이 Steam과는 다르게 조금 빡쎈 편입니다. 때문에 출시일로부터 게임을 다운로드한다면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프리로드는 정책상 다운로드로 간주되지만, 프리로드 특성상 환불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https://www.playstation.com/ko-kr/support/store/ps-store-refund-request/#eligibility
위 주소가 환불가능한지 볼 수 있는 공식 링크입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선택에 따라 진행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 XB유저
XB는 PS와는 다르게 상당한 시간을 플레이하지만 않으면 환불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다운로드와 별개로 구매일로 2주, 상당한 시간을 플레이하지 않았다면 충분히 환불 가능성이 있습니다.
https://support.xbox.com/ko-KR/help/subscriptions-billing/buy-games-apps/refund-orders
위 주소에서 환불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택은 자유기에 본인이 환불을 완전히 포기했던 분이라 해도 충분히 도전할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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