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부터 12일까지,
대결전 시즌 25, 비나 시가전이 개최됩니다.
3가지 속성은 경장갑 / 특수장갑 / 탄력장갑이며
토먼트 속성은 탄력장갑입니다.
2026년의 시작을 장식하는 첫 번째 보스전입니다.
작년 첫 보스전도 비나였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지만 일섭은 연초는 항상 호버로 시작하는데
한섭의 비나도 그거랑 비슷한 거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이번 시즌은 4.5 페스에서 실장하게 된
수영복 티파티 학생들의 데뷔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토먼트 난이도는 탄력장갑으로 설정되었기 때문에,
시가지 진동 단일 페스 딜러인 수미카의 접대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 외로는 수이아나 수기사의 성능도 인상적이었는데,
이번 글에서 각 속성들의 조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장갑
경장갑에서 가장 높은 사용률을 보인 것은 드히나였습니다.
위는 그 중에서도 가장 사용률이 높았던 수시노+드히나 택틱으로,
우리가 흔히 보던 경장갑 비나의 모습과 거의 동일합니다.
대신 이번 시즌부터는 아코 자리에 수기사가 들어가면서
인세인의 판도가 크게 바뀌게 됩니다.
수기사의 코스트 과부하 효과를 통해 빠른 진행이 가능하게 되면서
기존보다 5코스트 정도를 스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수시노의 코스트가 큰 편이기 때문에
완전한 최고점에 오르지는 못하였습니다.
문제는 고점 달성에 매우 높은 크리 성공을 요구한다는 점으로,
드히나 EX 1회 사용으로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드히나 13타 중에 총 12타 정도가 크리여야 했기 때문에
난이도가 정말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확률은 대략 1.8% 정도 되는듯)
이는 모든 드히나 택틱이 공유하는 고질적인 문제점입니다.
경장갑의 최고점은 수시노를 캠하레로 대체한 택틱이었습니다.
어차피 인세인이고, 수시노와 캠하레의 딜 기여도가 비슷하므로
코스트가 훨씬 낮은 캠하레는 합리적인 선택지로 볼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이 조합은 비나 인세인 최초로 2610만을 달성했는데
이 정도의 고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마키가 기본스킬을 더 빠르게 사용하기 위한 방법으로써
전2 이상 마키가 강화스킬 4~6렙만 찍는 것이 요구되었고,
정상적인 경우라면 이런 마키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에
고인물들이 일부러 저육성 마키를 빌리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사용률이 높지는 않았지만 이런 방식도 있었습니다.
캠하레-키사키를 수이아-히마리로 대체한 모습으로,
화력만 보자면 둘이 유사하게 나오긴 합니다.
다만, 캠하레+키사키가 총 5코스트이고,
수이아+히마리는 총 6코스트이기 때문에
점수 자체는 아주 약간 더 낮게 나오는 편입니다.
특수장갑
특수장갑에서는 메리스의 사용이 가장 많았습니다.
조합 구성은 상당히 다양한 편이라고 볼 수 있는데,
역시 코스트 과부하가 달린 수기사의 평균 점수가 가장 높습니다.
이러한 택틱들의 목표는 공통적으로 매우 단순한데,
메리스의 EX 2회 연속 크리를 성공시키면 된다는 것입니다.
메리스가 기본 치명수치가 꽤 높은 딜러이기 때문에
성공 확률은 38% 정도로 상당히 높은 편이기는 하지만,
반면에 안정수치는 평균 수준이므로
안정치나 평타의 크리 여부에 따라 성공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드히나 고점 택틱보다는 한참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레트로하게 와카모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와카모는 고정데미지 딜러이므로 크리의 영향은 거의 없지만
기본스킬의 데미지 또한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기본스킬을 크리를 띄운다고 가정한다면
메리스나 거의 다를 바 없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다면 메리스를 사용하는 편이 나을 듯 합니다.
애초에 특장 인세인 비나에서 메리스가 주류가 된지 오래긴 합니다.
탄력장갑
우선 인세인부터 간단히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이번 탄장 비나가 수미카의 접대판인 만큼
어마어마하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인세인 이하에서는 거의 택틱이랄 것도 없게 되었습니다.
수미카는 확정치명 딜러이기에 크리리트가 존재하지 않으며
안정수치는 평범하지만 EX 화력이 워낙 강력하므로
어떤 방법을 쓰든 간에 EX 2회 정도면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더 많은 인세인 택틱의 영상은
글 말미의 영상 모음 사이트에서 더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토먼트에서는 수미카의 1파티 클리어 사례가 가장 많으며,
빠르면 1분 30초대 클리어가 가능하고
늦어도 2분 이내 정도에는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이 택틱들에서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는건 무시노인데,
무시노는 중장갑이긴 하지만 매우 체급이 높은 탱커이며
서브스킬로 방깎이 가능하기 때문에 채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그러나 무시노를 2페이즈까지 생존시켜야 하기 때문에
최소한 전3 풀육성 상태의 무시노는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수기사, 수이아 등 서포터들의 경우에는
모두 전무 2성에 버프 지속력 강화가 달려있으므로
고점을 위해서는 최소 전2 이상 육성이 권장됩니다.
다만 수이아는 4성 사용이 불가능한 정도는 아닙니다.
반면 수칸나의 성작은 크게 중요하지 않아서
최소 3성 상태여도 최상위권 달성까지 가능합니다.
택틱들의 기본적인 골자는 거의 비슷비슷한데
우선 1페이즈는 수미카의 EX 3회 사용으로 넘겨야 합니다.
여기서 안정치 이슈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2페이즈도 수미카의 EX 3회 사용 클리어를 목표로 합니다.
가장 베스트는 비나가 그로기로 누워있을 때 죽이는 것이겠지만
수미카의 스킬 도중에 비나가 깨어나 3페이즈로 이동해도
수미카의 스킬이 그대로 따라가서 비나를 처치해버립니다.
수미카 운용에서 중요한 것은 기본스킬로,
EX 사용 시 기본스킬을 끊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크게 어렵지는 않으며
이번 시즌 자체가 수미카의 화력 시험장 비슷한 느낌이기 때문에
혹시 모를 안정치의 변수 정도를 제외한다면
큰 부담 없이 무난한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미카의 육성이 어렵다 해도 대여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최고점 택틱의 경우에는 파티를 둘로 쪼갤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수미카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용률은 그리 높지는 않고,
1파티클이 가능한 걸 굳이 2파티로 쪼개놓은 느낌이라서
그다지 필요성이 느껴지는 것도 아니긴 합니다.
1파티는 1페이즈 체력 1325만 정도로 맞추는걸 목표로 하고,
2파티는 2페이즈에서 클리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1팟클 택틱과 크게 다른 점은 없습니다.
마무리 & 플레이 영상 모음
이번 시즌은 택틱적으로 특이한 점은 별로 없고,
비나 인세인 특성상 확정치명이 아닌 딜러를 사용할 경우
높은 수준의 크리리트를 요구한다는 점만 제외하면
난이도가 크게 어렵다고 할 만한 부분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경장갑 인세인이 가장 빡치는 구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토먼트의 경우 대놓고 수미카의 성능 테스트인 만큼
수미카의 강력한 화력을 여실히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일섭에서 이번 시즌의 토먼트클은 38245명으로,
이 중 3분 이내 클리어(1팟클급)는 34000명대로 나타났습니다.
단일 시즌 토먼트클 역대 최다수를 기록하였으며
그만큼 수미카가 얼마나 강력한지,
고성능 서포터의 영향력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섭에서도 역시 침수는 기정 사실이며,
대결전임을 감안해도 토먼트클 2만에 근접할 지도 모를 일입니다.
물론 최근 한섭 경향을 보면 점수대 예상과 실제가 다른 경우가 많아서
그 정도까지 가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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