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처음 하시는 분 들을 위한 간단한 팁. 몇가지...(스포 약간)

[코디天[10]]

설마 카타나 가미가 한글판으로 나올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타이틀에서 언어를 일어로 설정하면 일본어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우선 몇가지 팁을 적겠습니다. 우선 게임을 시작하면 도지마의 딸이 끌려가는게 나오고, 주인공이 대장간에 접근 하면 도지마가 이름을 

물어 봅니다. 여기서 이름을 치려하면 플스 기준으로 자판이 일어로 뜨는데, 언어를 일어로 하지 않는 이상, 일어(한자)로 이름을 지으면 나중에

게임상에서 주인공 스테이터스 화면에 이름이 제대로 표시가 안됩니다. 반드시 이름은 영어로 쳐주세요. 저는 한자로 했다가 2000원짜리

이름 바꾸는 아이템 써서 바꿨네요.  초반에 2000원이면 상당히 큰 돈이거든요. 

다음으로는 발도(발무) 수월하게 쓰는 법 입니다. 발도를 사용할 수 있으면 게임을 좀더 수월하게 진행 할 수 있습니다.

게임상에서 플스 기준으로 L1+네모(또는 세모) 버튼인데 인게 정작 쓰려고 하면 잘 발동이 안됩니다.

좀 더 수월하게 쓰는 방법은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던전(사계)에 들어가면 [밖(도지마 대장간이 있는 곳)에서는 발동 안됨.] 칼을 납도(칼집에 넣은 상태)

하고 시간이 좀 지나면 휙 소리가 나면서 칼 주위에 하얀 오라가 생깁니다. 이때 서서 L1을 누르고 있으면 주인공 손이 칼을 빼려고 발도 준비상태로 들어갑니다. 이때 네모나 세모버튼을 누르면 범위가 넓게 원을 그리며 발도 합니다. 범위가 상당히 넓어서 화면상의 웬만한 적들은 대미지를 입던가 조무라기들은 

사망 합니다. 처음엔 서서 쓰는 연습을 해두시고, 익숙해지면 돌아다니면서 써도 됩니다. 이게 좋은 이유가 일반 칼로 죽이는 것 보다 칼내구도가 덜 소모됩니다.

두번 쨰는 당연하다면 너무도 당연한 물건 부수기 입니다. 밖에서는 부술 물건이 거의 없는데, 던전안에는 부서지는 게 너무도 많습니다. 

돌탑,나무더미,항아리,나무상자 전부 부서지며,아이템들이 높은 확률로 나옵니다. 심지어 붉은 스카프를 하고 있는 돌부처나 신사의 모금함도 부서집니다.

디메리트는 없으니 마음 껏 부숩시다. 모금함을 부수면 높은 확률로 돈이 마구 쏟아집니다. 처음할 땐 부서지는 건지 모르고 많이 지나침.

다음은 인벤토리입니다. 주인공의 초기인벤(인벤토리)공간은 50개입니다. 이개 50개라는 기준이 애매한데, 도구나 소재는 한 묶음을 하나로 칩니다.

도구는 한묶음이 같은 종류10개.

예를 들어 버섯이면 같은 버섯 열개가 하나의 인벤을 차지. 소재는 같은 종류면 99개까지 한 묶음.(99개 이상을 못 먹어봐서 더 되는지는 모름.)

칼은 하나가 인벤 하나로 칩니다.

칼을 마구잡이로 줍다간 정작 중요한 아이템을 못 먹을 수 있습니다.(칼 줍는 건 적당히) 가득 찼다면 필요없는 칼은 버립시다.

꾸미기 아이템인 바구니가 있으면 더 확장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도구에 관한건데, 스타트를 눌러서 메뉴에서 도구 주머니를 누르면 도구 아이템 옆에 노란 마름모가 붙어 있는게 보일 겁니다. 이걸 플스 기준으로

세모버튼으로 켜고 끌 수 있는 데, 이걸 꺼놓으면 게임 화면상에서 ◀▶로 도구 선택 할때 선택화면에 뜨지 않습니다. 비싼 아이템은 꺼놓으면 나중에 실수로라도 쓰지 않게 되겠죠? 또 도구를 선택 할 때 ◀나▶를 길게 누르면 도구화면 선택이 길게 표시됩니다. 놔두면 원래대로 줄어듬. 

비싼 아이템, [예) 초반에 햄이나 인삼, 금망치] 같은 건 던전(사계)에서 팔지 말고 가지고 돌아와서 대장간 옆에 매대에서 팝시다. 던전에서 팔면 돈을 다 못가지고 돌아오는데,(초반에 주인공 지갑이 999원이 한계.지갑 아이템으로 늘릴 순 있음.) 대장간 옆에서 팔면 나머지 돈은 금고에 알아서 들어감.   

또 어느 정도 돈을 갚으면 (100~300원정도) 대장간 앞에 뎃치라고 숨어서 망보는 놈을 만날 수 있는데, 이놈을 통해 납치된 도지마 딸(나나미) 한테 물건을 보낼 수 있게 되는데, 이 때 어떤 물건을 보내냐에 따라 나중에 만나는 나나미의 겉 모습이 변합니다. 예를 들어 물건을 안보내거나 상한 물건만 보내면 해골 모습의 나나미를 만날 수 있습니다.

도지마 대장간의 운영- 어느 정도 게임을 진행 하게 되면 대장간 안의 화로에서 도지마에게 칼을 어떻게 만들지 지시를 할 수 있게 되는데, 우선은 "멋대로 만들지마"를 선택해서 칼을 만들지 못하게 하자. 왜냐하면 주인공이 던전에 갔다와서 재료들을 전부 도지마한테 주는데, 도지마는 이걸 사용해서 칼을만들어낸다. 나중에 칼 좀 강화 하려고 하면 재료가 항상 부족하고, 쓸데없는 싸구려 칼만 화로에 넘쳐난다.물론 칼을 다시 재료로 만들 수 있긴 한데,

칼로 만들었다가 재료로 다시 만들면 소재가 줄어듬.

이상 플레이 하면서 몇가지 팁을 적어 봤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질문이나 팁있으시면 댓글로 공유 부탁드립니다.

틀린 거 있으면 지적 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코디天[10]]

아 맞다. 칼 주문 받을 때, 각 세력에 선물을 보내는 게 있는데, 절대 폭탄이나 독 같은 거 선물하지 마세요. 거래 끊깁니다. (주의)
저는 이거 때문에 게임 다시 했습니다.

[루리웹-0632861855]

2틀전에 올려 주시지 ㅜㅜ
리셋해서 다시 도는중 입니다 ㅋ
은근 잼나요 게임

[ʕ•ᴥ•ʔнёllo]

오..감사합니다! 모르는게 많아서 막했는데 읽으면서 이해되네요

[jinhee637]

발도 r1이 아니라 l1누르고 있다가 네모나 세모 아닌가요~? 어제 샀는데 계속 그렇게 쓰고 있어서요 ㅋㅋ

[코디天[10]]

아. L1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