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소감]지하던전 다녀오면 뿌듯한 이상한 게임.

[으앙아]

막 개쩔게 재밌다 이런거보다. 지하 내려가서 일단 뭐 콩나물 대가리라도 줏어오면 빚 변제에 도움이 되니 뭔가 뿌듯하네요..

칼업글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전투도 재밌게 해놨네요.

진행하면서 하나하나 자연스럽게 열리는 것도 좋고, 내려가면서 여러 분기(?)중 선택해서 내려가는 점도 참 좋습니다. 한 번 죽으면 나가리되서 템다잃고 올라오는 시스템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구용..

뭔가 고전게임하는 기분인데, 나도 모르게 중독되서 한번 내려가면 마을로 다시 올 때까지 못끄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네영…

마치 영웅전설 시리즈할 때 그래픽안따지고 빠져드는 비슷한 느낌이랄까..

아직 초반부라 많이 못한 상황서 티나의 원더랜드 시작해서 잠시 중단됬는데, 계속 생각날만큼 중독성 강한거같아요. 두고두고 심심할 때 지하 한 번씩 다녀와도 좋을만한 게임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