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선덕여왕)사실 비담이 제일 비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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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유신한테 네가 모든 걸 가졌는데 무슨 승부냐 이러는데

사실 유신하고 덕만은 중간에 제갈길 갔고 덕만은 그 이후로 찐으로 비담을 사랑했음.

근데 염종새키 이간질에 그대로 멘탈 흔들려서 반란 꼬라박고 망해버린거임

물론 반란없이 둘이 결혼했다간 역덕들이 주화입마해서 불지르는 만큼 어쩔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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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도 난을 일으킨건 팩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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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안일으키고 둘이 결혼해서 해피엔딩 가는 루트 만들어버리면

그대로 연개소문 마지막화랑은 비교도 안되는 불판이 쏟아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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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정사부터가 난 진압 과정에 선덕여왕이 병사였으니... 이미 잼민이 김춘추 시점에서 불판 타닥타닥 달궈졌지만
문제는 그건 애교로 봐줄 정도로 군데군데 수많은 불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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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소설이라 봐야지 역사로 보면 미실이랑 진흥왕부터 으그그긁 할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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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토하고 돌아가신 얃옹 진흥황제...으그그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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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그냥 머리 비우고 보면 재밌는데 역사 생각하는 순간 바로 주화입마 들어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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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만이 서역사람들 손에 길러져서
대불림말 쓸 줄 알아서 미실한테 대불림어로 쓰여진 책(내용을 대충 보건데 성경 같음) 읽어주는건 신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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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막까지 쫓아간 칠숙네이터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