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토~일쯤에 내려갈려고 했는데
월욜날 백신맞고 나서 몸상태가 계속 별로더라고
이게 금요일->토요일 넘어가는 새벽에 정점으로 터지더라
결국 새벽에 응급실갔거든
열 38도 근처나오고 암튼 응급실에 계속 있었어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는데
주말엔 정말 상태가 안좋아서 계속 병원에 있었거든
여기서 든 생각이 내가 만약 고향 내려가서 부모님 집에서 자는데
막 아프고 그래서 응급실가고 그러면 부모님이 더 걱정하실거 같아서
그래서 안내려갔어
부모님한텐 월요일 출근떄문에 못내려 간다고 했어
(원래 출근 생각없었는데 실제로 어제 출근 잠깐 하긴함 시바 ㅡㅡ)
그냥 집에서 계속 있는데
집밥이 그립긴 하다
전도 먹고싶고 엄마가 해준 밥도 먹고싶고 그러네
그냥 어디 말할데도 없고
여기다 글이나 적어본다..
글 봐준다고 고생한 애들은 고양이 사진이나 보고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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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단고속
주말 출근 없는날 주말에 내려가봐야지 | 21.09.21 15: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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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 21.09.21 15:5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