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난이 진짜 ㅂㅅ인게
이데올로기에서 정착지를 "다른 팩션" 에게 팔고 새 정착지를 판다는 희대의 나사빠진 엔딩을 만듬
그래서 이념충돌로 내 정착지를 구매한 팩션이랑 적대하게 되면, 내가 애지중지 키웠던 애들이 적으로 와서 싸우게 되는 조또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발생함
컨셉 플레이어하는 유저들한테 가장 중요한건 컨셉플레이 뽕인데, 그딴거 다 씹어먹은 엔딩임
진짜 딱 하나 설정만 바꾸면 되는데 이걸 안바꾸네
초월 엔딩은 딴 팩션에 내 정착지를 판매하는게 아니라
"유물이 너무 멀리 있어서 지금 정착지를 버리고 갈 수밖에 없다" 라는 컨셉으로
"정착민들은 정착지에 남고, 정예 모험가 5명을 선발해 출발했다" 라는 배경 스토리로 만들었어야 함
그리고 플레이어가 놓고 간 정착지는 새로운 별개의 팩션으로 남겨두고(덤으로 팩션 호감도도 처음부터 아군으로 나오고)
플레이어가 새로 만들 정착지는 "기존의 정착지의 이념을 토대로 새로 시작한 정착지"라는 배경 스토리로 이어가게 했어야 함
그러면 "아 내가 만든 정착지가 팩션이 될정도로 커졌구나" 라는 뽕도 차고
새로운 정착지는 이전 정착지의 후계자들 이라는 컨셉 뽕도 차고
진짜 게임 거의 안건드리고도
컨셉러들 뽕 채우기에 부족함이 없었을텐데
애지중치 키운 내 정착지를 딴 팩션에 팔아치운다는 ㅂㅅ같은 컨셉은 대체 누구 대가리에서 나온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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