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샹치/스포) 애매한 캐릭터 활용들

[드루잇트]

1. 샹치

후반부 각성하고 텐링즈을 다루게 되서 아빠를 쓰러트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용서하는 장면까진 좋았지만

최종보스랑 싸우는 부분은 수호용가리 지분이 더 높고 샹치는 막타만 침

2.. 샹치 여동생

포지션만 따지면 더블주인공급에 가까울 수 있었지만

정작 만다린은 여동생한테는 별 관심이 없어 이야기 중심축에서 벗어나버림

먼가 아빠랑 싸우고 여자라고 무시하지마세요! 할법했는데, 그런거 전혀 없고 걍 아빠 없는 세상에서 혼자 자기만족하는 모양으로 이야기 끝

3. 가면닌자

스승이라는 입장상 중간보스, 적어도 적 네임드 역할은 할 것 같지만 샹치랑 한번 싸운 뒤에는 걍 소모용 캐릭터 됨

조직 2인자 역할 하는 손칼아저씨가 더 나을 지경

웃긴건 생긴거만 보면 손칼아저씨가 단역 악당이고 가면닌자가 조직2인자 할거처럼 생겼다는거

4. 가짜만다린&머리없는 애완동물

한번 도움주고 활약 끝나는 개그캐릭터들인데 KT가 개그&스토리 양면에서 활약한거 보면 좀 아쉽긴 함

애완동물은 잃어버린 머리 찾아서 파워업이라도 할 줄 알았는데 그냥 그렇게 생겨먹은 동물이더라

[루리웹-797080589]

딸이 아빠한테 개겼으면 양조위 눈빛발사 맞아야하는데 감당할 자신 있겠냐

[드루잇트]

아ㅋㅋ 그정도는 맞아야 주연 여캐 해먹지ㅋㅋ

[마오나홀]

여동생이 텐링즈 수장되니까 무게감 ㅈㄴ 떨어지던데

[루리웹-1411075587]

그냥 지하격투장 시즌2 느낌이지

[루리웹-1411075587]

산해경의 모습 훌륭히 재현했는데 뭐

[드루잇트]

사전지식 없이 그냥 봐서 몰라본듯. 탈로 들어가고 구미호나 기린같은 애들 나오는거 보고 얘도 전설동물인가 싶긴 했었는데

[바인더크립]

러닝타임상 희생된 느낌이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