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웹소설 댓글란 보면 가끔 정신나갈 것 같은게

[청년실업]

작가가 생각한 설정이 구녕이 많을 수는 있지만

거기 댓글 달아놓은 놈들 중 몇몇은 혼자서 그 소설 설정을 자기 마음대로 잡아놓고 

개연성 안맞는 거 아닌가요? 하고 따지고 앉았음.

유구한 전통이긴 하지.

묵향설정을 갖고와서 다른 소설에서 경지설정이 말이 안된다면서 따진다던가 하는 유구한 전통의 십새기들이 있기는 해.

댓글란은 웬만하면 안보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음.

리얼 작가들 고통중에 반정도는 댓글로 인한 정신오염일거야. 그게 제일 힘들어보임.

[뽜이아]

구녕이 있기에 들이미는게 남자

[청년실업]

참고하든 안하든 보긴 할거 아니야.
안보고 연재할만큼 잘버는 케이스 아니면 신경 오지게 쓸텐데.
그걸 참고로 하느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고 그걸 보고있는게 정신이 몽롱해질 것 같음.

[청년실업]

다 떠나서 돈걸렸는데 안보기는 힘들걸.
아예 미치겠다 수준 아니면 결국 연독률 구매율 생각하면서 뭐가 문제인가 계속 쳐다보게 되어있음.

[주리틀어줘♡]

그런류의 댓글은 '내가 생각하기에 이게 옳다' 보단
'이걸로 작가를 상처입히겠다' 는 의지가 보이는 경우도 있어서 참 그렇지

[고곡주랑]

ㅋㅋㅋ 그래도 가끔 보면 웃긴것들도 있더라. 특히 경성의 헌터였나? 일본 번역기 컨셉 댓글들 보면 빵터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