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럽축구계는 미국 투자사가 추진하는 이른바 슈퍼리그 논란이 거셉니다."
"명문 구단만으로 짠 새로운 리그를 창설하겠다는 것인데, 유럽 축구 생태계를 해친다는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슈퍼리그를 주도하는 미국계 은행, JP 모건의 초청을 받은 구단은 그야말로 명문가 일색.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첼시와 토트넘 등 영국 구단 6곳을 포함해 스페인 3곳, 이탈리아 3곳이 선정됨.
여기에 3팀을 더 추가하고 해마다 5팀을 선정해 총 20개 팀으로 리그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함.
구단 대부분이 리그 참가를 승인했는데, 이유는 당연히 돈임.
챔피언스 리그 우승 상금이 2백억 원인 데 반해 슈퍼리그는 참가만 해도 2천억 원을 보장하기 때문임.
코로나 장기화로 자금난에 시달리는 구단으로서는 찬성하는게 당연할 수밖에 없음.
하지만 슈퍼리그가 기존 리그 인기를 잠식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유럽 축구계는 비상이 걸림.
슈퍼리그에 편입되지 못한 구단과 팬은 소외될 것이라는 반발도 있음.
승강제를 통해 거의 모든 팀에 가능성을 주는 유럽식이 아닌 처음부터 명문 팀에만 국한하는 미국식이 유럽의 정서와 문화를 해칠 것이란 지적까지 나오고 있음.
유럽축구연맹은 6개 대륙축구연맹과 FIFA에 슈퍼리그를 막아달라는 SOS를 보냈고
슈퍼리그에 참가하는 구단과 선수에 대해서는 제재를 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음.
영국 정부는 슈퍼리그 출범 저지에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방침이라고 함.
(IP보기클릭)125.128.***.***
인기만의 문제가 아님. 지역 경제, 문화까지 잠식 당하는 문제니까 저 지랄이 나는거.
(IP보기클릭)223.38.***.***
근데 그 빅클럽 선수들 빼고 월드컵 하면 올림픽 축구 느낌날듯
(IP보기클릭)223.38.***.***
근데 그 빅클럽 선수들 빼고 월드컵 하면 올림픽 축구 느낌날듯
(IP보기클릭)125.128.***.***
인기만의 문제가 아님. 지역 경제, 문화까지 잠식 당하는 문제니까 저 지랄이 나는거.
(IP보기클릭)14.4.***.***
(IP보기클릭)1.225.***.***
뭔소린가 했더니 자막뉴스ㅋㅋㅋ | 21.04.21 00:38 | | |
(IP보기클릭)175.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