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ing는 키리토랑 아스나가 OS를 처음으로 시작했을때 나온 노래임
노래 제목부터 갈망이란 뜻인데 희망이랑 열의로 가득찬 분위기가 특징이지
手に入れるよきっと……
손에 넣을 수 있어 분명히
처음에 손에 넣을 수 있다고 하는데 첫소절부터 Delete랑 다르게 희망적인 내용으로 시작함
첫 소절은 에이지가 스스로에게 되뇌이는 것보단 유우나가 에이지를 격려해주는데 가까움
Delete가 다정한 말을 잃었다고 유우나를 잃었단 걸 나타낸거랑 대조되는 부분이지
何処へ行けるのか
어디로 갈 수 있는지
僕らはまだ知らない
우리는 아직 몰라
처음엔 어디로 갈 수 있는지 모르겠다 는 식으로 시작하는데 이는 아인크라드에 갇히고 둘이 방황했던 것을 의미함
이 부분에선 두려움을 내포하고 있지만 어떻게든 헤쳐나가겠다는 의지도 돋보임 당연하지 이 시점의 에이지는 절망하기 전이니까
生まれたばかりの翼を広げたら
갓돋아난 날개를 펼쳐보면
強く高く君は飛べる
힘차게 드높게 너는 날 수 있어
갓돋아난 날개라는 건 SAO에서 싸울 힘, 즉 강함임 아직 둘은 베타테스터도 아니고 아직 풋내기에 불과하지만
힘차고 드높게 날 수 있다는 부분이 강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단 것을 나타냄
실제로 에이지는 무려 반 년을 훈련에 매진해서 강해졌던 걸 생각하면 딱 맞아 떨어짐
첫소절처럼 격려하듯 말해주는데 이는 유우나가 에이지를 응원해주는 모습이라 해석할 수 있음
憧れよ側にいてずっと
동경이여 쭉 곁에 있어줘
그리고 여기서 동경은 당연 공략파를 나타냄
에이지가 싸우는 목적은 유우나를 지키고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공략파에 들어간 것도 그것이 목적이었음
공략파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며 자신이 이 뜻을 잃지 않기를 되뇌이는 에이지의 바램이라 볼 수 있음
彼方に輝く星が導く場所へ
저편에 빛나는 별이 이끄는 곳으로
誰よりも早く辿り着くよきっと
누구보다 더 빨리 다다를 수 있어 분명
빛나는 별 = 희망을 나타냄
지금은 비록 보잘것 없지만 노력으로 극복하여 누구보다도 빨리 다다를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이 담겨있음
공략파를 목표로 하루 하루를 달리는 에이지의 모습을 그려낸 가사임
世界がその手に
세계가 그 손으로
隠してる光を
감추고 있는 빛을
この手で暴いてみせるよ
이 손으로 밝혀내 보이겠어
今すぐ
지금 당장
세계 = 아인크라드, 빛 = 클리어 라고 해석할 수 있음
그 빛을 자신의 손으로 밝혀내 보이겠다는 건 자신의 손으로 이 게임을 클리어해서
유우나와 현실로 돌아가겠다는 에이지의 열망이 녹아있음
諦めたことを
포기했던 것을
諦められずに
포기하지 못한 채
振り返るのは
되풀이 하려는 건
もう終わりにしよう
이젠 끝내자
포기했던 것을 포기하지 못했다는 건 유우나가 싸우지 못하도록 말렸던 스스로의 뜻을 꺾는단거임
에이지는 유우나가 권내에 안전하게 있어주길 바랬지만 유우나도 내심 공략파를 목표로 한다는 걸 이미 눈치 채고 있었음
그리고 유우나가 몰래 레벨까지 올리고 장비까지 장만했단 걸 보면서 유우나를 혈맹기사단에 가입시키겠다고 생각함
遠く見えた丘にたって
저 멀리 보이는 언덕에 서서
憧れを手に入れるきっと
동경을 이뤄낼 거야 분명
그리고 언덕에 서서 동경을 이뤄내겠다고 말하고 있음
아이러니 하게도 이 시점에서 에이지는 이 구출작전을 통해 자신도 다시 1선에 복귀할 수 있을거라 생각함
이 작전을 통해 노력이 좌절당한 에이지가 다시 일어설 수 있을거란 의지를 품었단 걸 알 수 있음
見えない光が
보이지 않는 빛이
君を呼んだ夜明け
너를 불렀던 새벽에
僕らは旅立つ
우리들은 떠나네
新しい世界へ
새로운 세계로
夢の始まりを
꿈의 시작을
새로운 세계로 떠난다는 건 에이지랑 유우나 둘 다 공략파에 입성해서 지금의 처지를 벗어나 위로 올라갈 수 있을것이란 믿음, 확신임
에이지는 유우나의 노래를 들으면서 할 수 있다는 확신에 가득 찬 상태였음 꿈의 시작이란 부분이 이 부분을 뒷받침함
공략파에서 활약한단 꿈을 채 펼쳐보기도 전에 좌절했지만 이 작전을 통해 다시 날아오르겠다는 거임
君の歌に乗せて
너의 노래에 맞추어
奇跡を暴いてみせるよ
기적을 파헤쳐 줄게
今すぐ
지금 당장
너의 노래에 맞추어 라고 하는데 이 부분은 호프풀 찬트의 40층 구출작전을 고대로 빼다 박았단걸 알 수 있음
이 시점의 에이지는 유우나를 자신이 지켜줘야만 하는 존재에서 함께 옆에서 싸울 수 있는 존재로 다시 보게 됨
기적을 파헤쳐 주겠다는 건 유우나의 노래에 맞추어 자신도 공포를 이겨내고 싸워내겠다는 것 그만큼 에이지의 희망이 돋보이는 곡임
하지만 그 결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