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혜민스님은 부자라서 까이는게 아님

[조 바이든]

부자인데 가난에 대해서 해탈한 것처럼 보이게 되니까 비판거리가 생기는 것임

비판하는 사람들 대부분 아프니까 청춘이다 같은 어그로라고 느껴서 까는거지

[팔껍마황]

와..가수가 콘서트 도중에 옷 갈아 입는 건 엄청 노력하는 건데... 와.. 그걸...와....

[황달이 뭔데에에에에]

나훈아 공연 보면 기절하는 '척' 할 듯 ㅋㅋㅋ

[바넬로피각하]

고생해본적도 가난해본적도 없는 사람이 무소유이야기 하고있으면
노동자 입장에서 배알이 꼴려요 안꼴려요

[이그네이셔스2]

본인이 만원짜리 목도리를 두르든
남들이 수천만원짜리 드레스를 입든

그런 구분을 하기에 앞서서 사람을 먼저 보는게 불교의 교리에요
스님아

[쿠로파이]

이게 잘 생각해볼게
남은 수천만원짜리 드레스로 고생하면서 번 돈을
누구는 만우너짜리 목도리 하나두르고 설파하면서 돈 범

[riemfke]

드레스 여러벌 갈아입으려면 메이크업도 다시 해야 하는데

그것만 해도 진짜 개힘든건데 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9415823243]

그것보다 타인저격을 하는게 더 거슬림 그것도 지 뇌피셜하나만으오

[루리웹-9415823243]

오=로

[InTheBlueSky]

어그로 잘했단거네 여기저기서 관심주는거 보니

[------------]

킹무위키 보니까 논란거리 한두개 아니던데 ㅋㅋㅋ 심지어 한국인도 아니라며

[아라라라각키]

멋진공연을 보러온 관객들을 위해서 갈아입는거지 ㅋㅋ 본인을 위해 갈아입는게 아니잖아..

일침충인척하는데 본질이 뭔질 모름.. 싸이버 렉카충이랑 비슷한 논리임

[치르47]

혜민 땡중

무소유 부르짖으면서 정녕 그 자신은 풀소유임

[짱구있다]

스님들중에 소유한게 몇개나 있겠냐 .ㅋㅋ 유홍업소도 들락거리는데 ㅋㅋ

[짱구있다]

ㅋㅋㅋㅋ 저분 차가 포르쉐라던데? 맞음?ㅋㅋㅋ

[데드몽키]

페라리라는 썰은 있음

[아네데시]

그건 그냥 어떤 유튜버가 나오는대로 떠든 거고 정확한 소유차는 알 수 없음.
오히려 행사에서 '차가 없으니 나와서 픽업해달라'고 요구한 적은 있다고 함.

[상냥하여라🐻]

관련글 올라오면, 불심으로 대동단결해서, 멀쩡한 댓글러들 일침충 만들던 애들 많던데ㅋㅋㅋㅋ

[반요의야샤히메]

기독교 단체에서 작업하는거라고 음모론 펼치는 놈들도 많았음
지금은 거진 다 빤스런했지만

[리모난]

모순이 뭔지 보여주니까 ㅋㅋㅋㅋㅋㅋㅋ

[KnightFall]

무소유 가지고 장사하는 내가 현실세계에서는 풀소유?!

[루리웹-0030224702]

드레서 본인것도 아니고 빌리는거일텐데 ㅋ

[루리웹-2564191517]

법정스님 보고 저 무소유도 무소유라는 책의 인세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라고 비판.
근데 알고보니 인세 전부 기부중이셨고....

[cherryade]

공수래풀수거

[아네데시]

'잘 알지도 못 하는 녀석한테 정론을 들어봤자 짜증나기만 할 거다. 말만으로 움직일 정도라면 애초에 그 정도 무게였다는 거고...중요한 것은 '무엇을 한, 무엇을 하고 있는 인간에게' 듣냐...다. 말에는 언제나 행동이 동반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다못해 만화에서도 알 수 있는 내용이잖아. 혜민스님에겐 말에 행동이 동반되지 않는 걸 넘어 반대되는 행동을 하니 설득이 안 되는 거고 오히려 비난받는 거지.

[츠바이1]

무소유 라는게 개념을 무소유 했다는 소리였네.
이름을 뇌절스님으로 바꿔야겠구만.

[마가리따]

법정스님이 아니고 혜민스님이 무소유도 있었나보네

[데드몽키]

무소유를 언급 많이하는데
"법정스님은 인세로 먹고살만하니 무소유가 가능하다" 라는 개소리함

[상냥하여라🐻]

법정스님 입적전에, 인세로 들어온 돈도 다 불쌍한 아이들 위해 기부하셨다는 기사 나오면서, 혜민 중이 한 개소리가 더 부각됨 ㅋㅋㅋ

[소년소년소년]

까이는 이유가 참 이상함.
결국에는 답지 않다는 이유로 욕먹는거 아님?
그걸로 장사를 하든 말든
뭔 참견이람.
언행불치가 그토록 남에게 비난받을 요소인가?
누군한테 피해를 줬나? 본글 트윗은 좀 욕먹을만 하네
근데 지금 이슈는 그게 아니잖아?
문제 아닌것을 문제로 만드는게 이런 경우 아닌가?

[소년소년소년]

솔직히 윤리적으로 잘못된 일을 한 것도 아닌데
그냥 눈꼴시려운거지. 일종의 괘씸죄

[소프님]

깨어 있는 스님 코스프레로 유명해 지고, 돈 벌었는데,

정작 본인은 언행 불일치의 삶을 살고 있으니까 그렇지.

한마디로 개소리 하고 있었다는거.

[소년소년소년]

그래서 그게 욕먹을 이유가 되냐?
라는게 친절히 써있는게 내 댓 내용임

[데드몽키]

82년생 김지영이나 아프니까 청춘이다도 까일일 없지 그럼

[말카장]

언행불일치는 종교인이 아니라 보통사람도 까일일 맞지 않나

[조 바이든]

언행불일치는 동서고금 충분히 비판받을 요소임

[밀탱크]

언행이 일치하고 그간의 방송수입으로 봉사활동에 쓰였다면 절대 까이지가 않음.

그런대 이번 일은 일치하지가 않으니 그런거지.

[아이쭈쿠림]

어떻게 보면 불교팔이를 한 건데
진짜 불자들 입장에서는 화가 날 수 있지.
나는 불자가 아니라서 관망하는 입장이다만.

[소년소년소년]

비판받을 수는 있지만 존재자체가 해악이다 이런식으로는 생각안함. 옳고그름 이전에 모든 의견은 들어볼 수는 있지.
혹시나 해서 말하는건데 책과 사람라는 점을 고려할때 비난의 대상을 구분할 필요는 있다고 봄

[상냥하여라🐻]

전광훈이가 왜 욕먹는데? 교리에 따라 말씀에 순종하고 신의 말씀을 성도들에게 전해야 하는 사람이, 정치질하고, 돈을 위해 신을 팔아먹어서 아니냐? 세상이 바라보는 눈은 성직자로서의 정결함인데, 그러질 못하잖아. 그래서 욕먹는 거야. 혜민도 마찬가지고.

[소년소년소년]

나는 보통사람이었어도 똑같이 말했을꺼임

[아네데시]

https://namu.wiki/w/%ED%98%9C%EB%AF%BC

일단 꺼무위키부터 정독해보고..

[소년소년소년]

그니까 동서고금 사람들이 참 웃기다고 생각함

[소년소년소년]

사익추구가 잘못된건가.
뭐 사기죄로 볼 수 있나?
애매할걸

[소년소년소년]

지금 욕하는 사람들이 전부 불자일거 라고는
생각 못하겠는데....

[조 바이든]

그렇게 생각하면 너가 좀 더 바뀌는 수 밖에 없음. 말과 행동이 완전히 일치할 수는 없지만 그런 사회가 만들어지도록 노력을 해야지
그게 아무런 의미도 없다고 생각하면 안되는 거야

[아뭐임]

사익추구를 떠나서 남을 비판하면 본인도 비판 당할 각오는 해야하는 거 아님??

조수미네 법정스님이네 신나게 저격하다 그 업보 고스란히 돌려받는 건데 뭘

[소년소년소년]

걔는 피해를 끼쳤잖아.
비교대상이 잘못됐는데

[상냥하여라🐻]

전광훈 욕하는 사람이 다 기독교는 아닐텐데요....

[아이쭈쿠림]

나는 불자들이 화를 내는 것에 한정해서만 말했을 뿐. 화내는 모두가 불자라고 한 적 없음. 불자들은 충분히 화낼 수 있다는 뜻.

[밀탱크]

대중에게 쌓아올린 자신의 이미지와 실생활의 차이점이 만든 결과물이 오늘날 일어난 일임.

스스로 쌓아올린 업의 결과를 받아들일때가 온거라고 보면 됨

[소년소년소년]

그치 내말이 그말임
종교인답지 못하다는 이유로 욕먹는거지

[헛소문으로까면사살]

소년소년소년
(4525103)
59.16.***.***
조 바이든　
그니까 동서고금 사람들이 참 웃기다고 생각함 답글 | 20.11.16 11:12 | | 0 | 0

넌 뭐 외계인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냥하여라🐻]

물질적인것만이 피해가 이니지. 믿음에 대한 배신도 피해를 끼친거지

[헛소문으로까면사살]

뭐 지혼자 선지자고 지혼자 잘났네.ㅋㅋㅋㅋㅋㅋ

[소년소년소년]

글쎄 누군가보고 바뀌라는 것 자체가 위험한
발언인거 같음.
무엇이 진정으로 옳고 어디에 더 중요한 가치를
두느냐는 사람에 따라 다르니까.
정치고 사회고 갈등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게
가치의 차이 때문 아님?
그 가치 차이를 무시하는게 옳은건 아니지

[소년소년소년]

그니까 저격건은 욕먹을만하다고 써놓음.
근데 플렉스했다고 언행불일치라고 비난 받는건
가혹하다고 생각함

[Raysinzi]

유승준도 결국은 언행불일치로 욕먹은거 기억안남?

[아네데시]

동서고금의 사람들이 웃기다고? 본인도 웃기다는 거겠지?

[열여섯번째 태양]

월요일부터 개소리가 풍년이네

[소년소년소년]

아니 비교대상 잘못됐다니까.
계속 전광훈를 끌고옴?
사회에 어떤 해악을 끼쳤든지 벌써 까먹음?

[아뭐임]

자기가 저격한 건 뭐 적당한 이유 들어서 저격했었나?

언행불일치로 역저격 받는 건 혜민 저 양반이 했던 것보단 훨씬 개연성 있다고 생각함.

[소년소년소년]

그건 맞지. 나는 대중을 말함거임.

[조 바이든]

언행이 불일치하는 게 어떤 사람의 가치라면 그런 사람은 당연히 비판받아야 건전한 사회임
그걸 가치 차이로 넘어간다? 이건 무비판적인 수용에 가까움

[상냥하여라🐻]

비교대상이 뭐가 잘못되요.
님 윗댓글 중에 '종교인답지 못하다는 이유로 욕먹는거지' 라고 달았는데,
전광훈이도 종교인 답지 못해서 욕먹는거라구요.
물질적인 피해를 끼치고 안끼치고는 다음이고.

[소년소년소년]

모든 일을 그저 업이라 받아들이면 당연시 여기면
고통받는 사람들이 생기고 발전도 없음.
그것이 과연 타당한가를 먼저 따져야지.

[Raysinzi]

건물주 논란은 더해. 9억짜리 건물주인거 들통나자 자기 소유 재단/단체에 차익남겨서 팔아먹음. 글고 재단소유로 일종에 사택으로 계속 거주하면서 자기도 세입자라고 입텀.
지금 그집이 15억이 넘는데 삼성임원도 15억짜리 사택 안나와요..
수억짜리 차 법인명의로 사는 사람들 왜 욕먹는데?

[소년소년소년]

왜 사람들이 항상 옳았나?
많은 사람들이 동조하면 그게 옳은건가?
역사는 항상 그래왔다고 그게 당연하고 옳은건가?
문제의식을 느끼면 외계인되는건가?

[소년소년소년]

그럼 그걸고 고소하보면되겠네

[소년소년소년]

이런 댓은 답을 어떻게 해줘야함?

[32167]

쉽게 설명해주지.
돈 내고 혜민의 강연에 가고 책을 사고 한 사람들은 모두 단순히 말만 들으러 간 것이 아님.
혜민이 그동안 구축해온 "이미지"에 입각해 그 말과 글을 신뢰하게 된 것이고
그렇기에 그 말과 글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돈을 지불한 것임.
그런데 그 "이미지"가 거짓이었다면 이는 허위과장광고에 해당하지.
혜민의 저런 모습이 진작부터 공개되어 있었어도 사람들이 그의 강연과 저술을 돈내고 구입했을까?

어렵게 생각할 것 없어
종교인이든 뭐든 강연을 하고 저술을 하는 사람은 유무형의 상품을 "판매"한거고
그 상품에 하자가 있거나 그 상품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허위/과장이 있었다면 사람들을 속여서 이득을 취한거임.

혜민은 강연이나 상담, 저술 등의 상품을 사람들에게 판매해왔고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방송 출연이나 미디어 인터뷰 등을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구축해왔는데
그 이미지가 허위였다면 이는 명백히 허위 과장 광고에 해당됨.

어떤 사람이 탈모 치료제를 판매하고,
이 탈모 치료제를 홍보하기 위해 여러 방송에 출연하면서 자신의 풍성한 모발을 드러내었는데
알고보니 그 사람이 대머리였고 풍성한 모발은 가발이었다면, 충분히 욕먹을만 하겠지?
혜민도 마찬가지임.

[상냥하여라🐻]

뭔 갑자기 고소 타령이야...

[소년소년소년]

이거 내가 입 좀 조심할께.
매장당하면 어떻해....

[조 바이든]

이 말대로면 세상에 옳은 사람은 없고 틀린 사람만 있게됨
시대마다 보편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가 있고 거기에서 벗어나면 욕먹는건 당연한거임

심지어 언행불일치는 동서고금 비판받지 않았던 적이 없다.
그걸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너가 특이한 존재인거지 그 부분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서로 이해할 수 없을거임

[소년소년소년]

원색적인 비난하고 다를바 없음.
어떤의미인지 뻔히 알면서 그저 까려고.
나도 누군가에겐 웃길 수 있겠지. 인정

[소년소년소년]

월요일이라 그래.
근데 어떤 말이든 그저 개소리로 치부하는건
위험하다고 생각함. 이런게 바로 비난이지

[아네데시]

이건 뭐.. 상대하는 사람이 바보되는 사람이네

[riemfke]

종교인이 언행 불일치로 자기 신념을 저버리면 그게 종교인일까??

그래서 비판 받는거 아닌가?

[소년소년소년]

타당성을 따지자고 했는데 무슨 무비판적인 수용?그런식으로 따지면 지금 님이 비판이라 불리는
이 현상을 그저 수용하는 것도 무비판적인
수용아님? 가치 차이가 있으니 토론을 하는거지
딱봐. 내가 하고있는거잖아.

[상냥하여라🐻]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서운 법이죠. 자기만의 가치관으로 세상을 평가하니, 다른 사람들의 분노의 이유를 이해 못하고, 애초에 공감할 능력도 없어보이니... 말만 뭔가 있어보일 뿐 결국 속없는 알맹이

[소년소년소년]

애초에 이미 피해를 끼친 사람과 아닌 사람이고
전광훈이가 가장 많이 욕먹은 시점도 그즈음인데
이미 전광훈은 자신의 행보랑 때놓을 수 없음.
그런 사람하고 비교해서 비판하면 더 나쁜 사람으로 만들 수도 있지. 그걸 알고서 하는 소리임?
아니면 모르고 하는 소리임?

[아네데시]

결국 다른 사람 말꼬리는 잡고, 논점은 흐리면서 '혜민의 언행불일치가 왜 비판의 대상인가' 라는 점을 남들이 계속 설명해도 에배ㅐ배뱁 이러고 있으니 답이 없음. 상대하면 자기 시간만 낭비하는 거니까 그냥 포기하는게 나음.

[소년소년소년]

이거 난독증이네. 상반된 주장을 한게 아니라
내가 뻔히 처음에 써놓은 말을 되풀이하니까
내가 원래했던 말이 그말이고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는거지....아 이건 진짜....ㅋㅋㅋ

[아네데시]

32167 저 사람이 앞뒤 맞게 설명해줘도 씹고 그저 '전광훈과의 비교'라는 꼬투리가 생기니까 계속 그 부분만 찌르잖아. 그냥 포기해

[소년소년소년]

그럼 허위과장광고로 고소해보면 되겠네
진짜 그 범주에 속하는건지.
어디까지가 마켓팅이고 상술아고 사기인지
우리 사회가 어디까지 처벌하는지

[상냥하여라🐻]

아니 왜 자꾸 말을 딴데로 돌리지? 그러니까 그게 고소하고 뭔 상관이냐구요.
님 말대로 전광훈이 자신의 행보랑 욕먹는게 떼놓을수 없듯이, 혜민도 자신의 행보가 다른 사람들이 봤을때 비판받기 마땅해서 욕먹는거라구요. 이게 무슨 '누가누가 더 욕 먹어야하나' 비교하는 게임이 아니라구요. 그리고 그놈의 피혜이야기를 자꾸하는데, 혜민 욕하는 사람들이 다 혜민한테 피해 받아서 욕하는 줄아나요? 그럼 전광훈 욕하는 사람들은 다 전광훈한테 엄청난 피혜를 입었겠네?

[소년소년소년]

이게 여기에 근본적인 차이라 생각함.
모두가 옳고 틀렸지. 세상에 절대적인 가치는 없다고 생각함. 옳다고 생각되는 가치가 있을 뿐이지. 이게 내 기본적인 스탠스임.
서로 다르니까 토론하고 각을 세워서
자신의 정당성을 증명하는거 아님?
그리고 그게 나쁘다고 생각안함.
나는 지금 여기에 나한테 댓 달아주는 사람들이나
비난하는 사람들한테 어떤 감정도 없음.
그냥 이 과정이 즐거운거지.
그리고 누군가를 그저 특이하다고 몰아세우고
자신은 모두가 옳다고 여겨왓으니 그저 옳다.
이건 어떠한 정당성도 보장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함. 결국 다수의 의견을 근거로 한다는거 아님?
밀 선생님이 그랬음

[소년소년소년]

이런식으로 끝내면 뭐 나도 편함.
아 좀 아쉬운가? 결국 인신공격인거 알지?

[32167]

형법으로 사기죄에 걸릴 정도는 아니겠지.
허위 과장 광고가 사기죄로 처벌받으려면 조건이 엄청 까다롭거든.
내가 위에 예로 든 탈모제 파는 사람이 알고보니 가발이었다 케이스조차도
명확하게 "내가 이 탈모제를 써서 머리가 풍성해졌다"라고 발언하고 다닌 적 없으면 사기죄에 안 걸림.
민사로 고소는 내가 혜민의 강연을 돈 주고 들은 적도 없고 책도 산 적이 없으니 미안하지만 못 하겠네.
그리고 윤리/도덕적 문제를 거론하는데 고소 이야기를 하는걸 보면
근본적으로 윤리/도덕과 법을 구분 못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법으로 처벌과 사회적인 비난은 구분되는 개념이야.
법으로 처벌받을 일이 아니라고 사회적 비난으로부터도 면책되는게 아니라고.
허위 과장 광고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말인데
허위 과장 광고 저격으로 가장 유명한 사망여우가 폭로하는 케이스들도
그 중에서 형법으로 명확하게 사기죄에 걸리는 케이스는 생각보다 별로 없어.
요즘 불거진 이상민씨 샴푸 케이스만 해도 형법으로 사기죄에 걸리진 않을걸?
근데 법에 저촉되지 않는 행동이라고 문제가 없는 행동인건 아니지.
법으로 모든걸 판단하면 우리나라는 현재 간통죄가 폐지되었으니 불륜도 비난받으면 안 되는 일이 됨.

[상냥하여라🐻]

비교대상이 잘못 되었다고? 그럼 누구랑 비교를 해야되는데? 애초에 누구를 가져와도 님 마음속에는 비교대상이 안될거 같은데? 님은 뭐 득도라도 하셔서, 혜민 비판하고, 비교하고 욕하는게 이해가 안될지 모르는데, 여기 댓글 다는 대다수의 유저들은, 혜민이 어떤 부분으로 잘못을 했고, 어떤 부분이 욕먹는 부분인지 이해하고 댓글 다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선 넘는 사람도 좀 있지만..

님이 첫 댓글 단게,

까이는 이유가 참 이상함.
결국에는 답지 않다는 이유로 욕먹는거 아님?
그걸로 장사를 하든 말든
뭔 참견이람.
언행불치가 그토록 남에게 비난받을 요소인가?
누군한테 피해를 줬나? 본글 트윗은 좀 욕먹을만 하네
근데 지금 이슈는 그게 아니잖아?
문제 아닌것을 문제로 만드는게 이런 경우 아닌가?

이거였는데, 사실 이 말만 따지면, 남들이 혜민 욕하던 말던 님이 참견할 일은 아니죠.

[소년소년소년]

말꼬리 잡는게 아니라 여러분의 말에 하나하나
정성들여 대응해주는거죠.
그럼 내가 아 그렇구나!
너말이 옳고 내가 틀렸구나! 이래야함?
내말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내가 할말이 없게
만들면 되는거 아님?

[상냥하여라🐻]

왜, 말로 안되니 협박 하시는건가?

[소년소년소년]

그니까 피해도 안입었는데 욕하는거가
웃기다는 이야기임. 아까부터 이 이야기 했는데?
전광훈 코로나로 사회에 피해입혔지.
딱 말해줄까? 전광훈은 선동혐의,집회시위법 부터 종교적 측면에서는 신성모독까지 이런사람이
그냥 자신의 행보와 말이 불일치해서 욕먹는거임?
자꾸 말도 안되는 비교를 해놓고 그게 맞다고
되풀이 하고 있어.

[아네데시]

32167
그럼 허위과장광고로 고소해보면 되겠네
진짜 그 범주에 속하는건지.
어디까지가 마켓팅이고 상술아고 사기인지
우리 사회가 어디까지 처벌하는지

------------------------------

다른 사람이 조목조목 설명해줘도 '그럼 네가 고소해보던가 ㅋㅋ' 이 따위 태도로 일관하면서 무슨?

[소년소년소년]

그래 그게 내 의견이었다니까? 단 한번도 부정
할 수 없는데 너가 '내 말이 그말임' 이 문장을
문맥 안따지고 읽어서 오독한거지. 참 ㅋㅋㅋ

[상냥하여라🐻]

그러니까 나도 종교적 측면에서 얘기하고 있잖아요.
혜민 욕먹는것도 종교적 측면이다.

나는 윗댓글에도

전광훈이도 종교인 답지 못해서 욕먹는거라구요.
물질적인 피해를 끼치고 안끼치고는 다음이고.

라고 분명히 적었는데, 말꼬리 잡고 되풀이하는건 님이라구요.
또 꼬투리 잡고 빙빙 돌릴까봐 미리 이야기 하는데, 혜민이 신성모독해서 욕하는게 아닙니다.
전광훈이의 신성모독이, 결국 종교인으로서 세상이 보는 눈에 벗어났기에 욕먹듯이, 혜민이 세속적인 것을 멀리하는 참된 스님인것 마냥 하다, 실제 모습이 드러나서 세상에 비판을 받는거라구요

[소년소년소년]

나는 윤리적 비난은 더 조심하고 까다롭게 다뤄야한다고 생각함. 윤리는 다수가 옳다고 여기는 가치기준이 진리로 탈바꿈시키는 힘이 있으니까.
그래서 내가 이러고 있는거겠지. 내가 틀렸을 수도 있지. 하지만 내가 문제제기를 하고 그것을 다루는 과정 자체가 의미가 있을 수도 있지. 난 개인적으로 재미도 있고. 나는 모든 윤리적 기준들은 재평가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결국 나는 윤리적 사회적 비난은 위험하고 어떨 때는 불필요해보인다는거지. 지금 이 경우도 그렇고. 이 사회적 비난이 우리사회의 어떤 효용이 있지?
그저 윤리에 기댄 부적 감정의 표출은 아닌가?
이런거지 뭐

[소년소년소년]

진짜 고소해보라는게 아니라
진정으로 그 이유가 비난 받을 요소인지
말하는거잖아
사회적비난과 윤리적 비난에 대한 내 스탠스는
저분 댓에 씀

[소년소년소년]

님하고는 계속 챗바퀴돌기인데 ㄹㅇ
내가 그걸 인식을 못해서 이러는거 같음?
아니 같은 교집합이 있더라고
다른 큰 차이가 있는 대상이기 때문에
부적절하다는건데. 말해줘? 전광훈이더라도
다른 어떤 아무 논란없이 그저 기독교인 답지
않아 비난 받았더라면 했다면 옹호했을꺼임.
근데 그게 아니잖아?

[32167]

"법은 최소한의 도덕이다"라는 말은 들어본 적 있겠지?
실제로는 법이 윤리/도덕보다 훨씬 까다롭고 엄격하게 적용해야 하는 개념임.
왜냐하면 윤리/도덕에는 강제성이 없지만 법에는 강제성이 있거든.
가변성도 윤리/도덕이 법에 비해 훨씬 유연하게 변화할 수 있고.
법과 도덕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엄격하고 까다롭게 다루어야 할 개념인지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법임.
물론 그렇다고 윤리/도덕적 비난은 쉽게 이루어져도 되는거냐라고 한다면 그런 이야기는 아님.
윤리/도덕적 비난 역시 법 만큼은 아니더라도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이루어질 필요는 있긴 하지만
거기에 비해서 너의 스탠스는 반대로 윤리/도덕의 역할을 아예 무효화시킬만큼 지나친 신중론 같은데?
법에는 강제성이 있지만 윤리/도덕에는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윤리/도덕이 사회적으로 최소한의 구속력을 가지는 유일한 방법이 사회적 비난임.
사회적 비난을 너무 신중론으로 접근하면 윤리/도덕은 아무런 구속력이 없어지는 격언에 지나지 않게 되는데
이러면 윤리/도덕을 개개인의 수양론 수준에 가둬버리는거지.
근데 실상은 개개인의 수양은 엄연히 사회적 윤리/도덕보다 더 상위에 있는 별도의 개념이거든.
너의 주장은 실상은 윤리/도덕 그 자체를 부정하는 결론 밖에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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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또 사회적 효용을 이야기하는거 보면
윤리/도덕이 가지는 사회적 효용성 자체를 부정하는건 아닌 것 같은데
사회적 효용을 이야기하자면 혜민에 대한 비난은 충분히 사회적 효용이 있지.
그럴싸하게 자기 이미지 포장해서 사람들로부터 부당 이득을 취하는 일이 줄어들테니까.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겉보기 이미지만 그럴싸하게 포장해서 그 이미지를 팔아먹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정말 겉과 속이 일치하고 언행이 일치하는 진짜 사회적으로 존경받을만한 사람이 드러나기 힘들어짐.
거짓된 인플루엔서가 늘어날수록 참된 인플루엔서가 사회에 영향을 끼치기 어려워진다고.
그러니까 언행이 불일치하고 표리가 부동한 인간이 겉보기 이미지만으로 부각되는 일을 막는건
사회적으로 충분한 효용이 있는데,
법으로 막지 못하는 부분은 사회적 비난으로 막을 수 밖에 없지.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걸 막으려면 악화를 걷어내는 수 밖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