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포르투갈로부터 카스테라 만드는 법을 전수받아 일찍이 나가사키에서 카스테라를 제조했고
그게 오늘날 유명한 나가사키 카스테라의 유래인데
워낙 귀한 음식이니 조선통신사 라는 중요한 국빈들이 오는 날에는 항상 접대음식으로 내왔고
조선통신사들은 동방예의지국 선비의 나라에서 온 사람들 답지않게 사족을 못쓰고 먹어치웠다고 함
그런데 나랏일이 다 그렇듯이
재정 상황이 안좋아서 카스테라를 못내오는 경우도 가ㅡ끔 있었다
당시
일본애들이 그려놓은 조선 통신사의 모습은
이러했다
이런 사람들한테
쭈삣쭈삣 가서
죄송하므니다... 카스테라가... 재료가 없스므니다....
해야했던 에도막부 관리의 심정은 어땠을까
대신 카스테라만큼 달달한거 드리겠스무니다
하면서
이랬다간 본전도 못찾고 뼈와 살이 분리될 것이라는것은 분명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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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마동석이 “카스테라 가져와 이 새끼야” 하는 걸 상상하면 이해가 빠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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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의꽃 : 타가메 겐고로 | 20.08.10 01: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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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 대상이 남자에서 여자 접대로 바뀐다고 들음 | 20.08.10 01: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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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마동석이 “카스테라 가져와 이 새끼야” 하는 걸 상상하면 이해가 빠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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