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F91은 당시 극장판으로 1991년에 방영되었으나.
너무 내용이 축약되어 작화는 좋으나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작품이라 큰 흥행은 실패 했습니다.
토미노 요시유키옹의 작품은 대체적으로 짧은 내용이면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 만들어 집니다. 그건 특유의 토미노화법 까지 합쳐져서 장편 애니도 여러번 봐야 이해되는 수준인데... 1편작품은 당연히 이해가 가능할리가 없었습니다. 또한 캐릭터가 짧게 생각이 변심되는 듯한 내용까지 합쳐지니... 극장을 보았던 시청자들이 이상하게 보았습니다.
적어도 짤막한 극장판으로 나오는 작품이라고 쳐도 짧아도 1~4편 극장판으로 제작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걸 1편으로 모든걸 요약한다??? 알만 합니다.
이작품 실패로 토옹도 뭔가 느꼈지는 후에 "크로스본 건담" 이라는 F91 후일 이야기를 하세가와 유이치 선생을 통해서 그려내어 어느정도 당시의 사건과 떡밥을 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하세가와 유이치 선생이 만화를 그리긴 하지만 토미노옹이 수많은 감수와 관여를 해서인지... 크로스본 건담 안에서도 약간식 토미노 화법이 나오곤 합니다.
이작품은 저도 완벽하게 이해를 하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알고 있는 지식으로만 리뷰를 할까 합니다.
[내기의 대상이 된다면 이런 건 입지 않아.]
보통 중학, 고등, 대학에서 학교 흔히하는 축제가 열리자.
세실리를 미인으로 뽑아 대리고 오는 시북.
시북 본인은 세실리가 우승 하는 쪽으로 모든 돈을 걸었다고 언급은 하지만 사실상 세실리는 아름다우니까.
자신만만 해서 대리고 온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보면 서로가 당시엔 마음이 없어 보이는데... 세실리왈.
"내기의 대상이 된다면 이런 건 입지 않아."
요약하면 시북이 부탁하지 않았으면 이런건 입지도 않았다는 의미로도 해석되죠.
처음부터 마음이 있던 겁니다.
[기계과인 네가 그렇게 친하게 굴 건 없잖아?!]
다만 사귀지 않았다는게 보이는데... 이쪽 학과에도 공돌이는 차별받나 봅니다(...)
시북 자체는 마음에는 드는데 세실리 개인적으로 주변의 시선도 있어서.
기계과인 시북과 사귀는 소문이 퍼지는 창피하니까 사귀지 않았던 걸로 보이죠.
공돌이의 서러움 ㅜㅜ
다만 크로스본 건담에 세실리 본인왈에 따르면 학창시절에 둘은 자주 강에서 보트를 타면서.
데이트를 했다고 그녀 본인이 토비아한테 증언을 했었습니다.
즉 공개적으로 연인이다 안하는 거였지 사실상 연인 그자체였던 거죠.
시북 : [괜찮아!! 미인이라면!! 뭐라도 괜찮아!!]
라면서 다른 사람들이 다 보이는 곳인데도 세실리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과 소리를 지르기도 합니다.
단순히 내기를 위해서 세실리를 출전 시킨게 아니라는게 보이는데.
남들이 다 듣는 곳에서 세실리의 미모를 자랑하며 흐뭇해 하는걸 보면..
남들에게 세실리를 얼마나 자랑하고 싶었는지 알만 합니다.
이둘은 연애를 공개적으로 한다고 보여주진 않았는데..
주변 인물들 중 알고 있는 사람을 알고 있는 건지.
"시끄러워 공돌이 자식아!" 라면서 시북을 까는 주변의 욕설이 존재합니다.
시작부터 천생연분 이군요.
하지만 연방이 너무 무능해졌고 썩어 빠지면서... 귀족주의로 나라를 만들려는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이 쳐들어 오는데 사실상 상대도 안되었습니다.
기체들은 너무 오래전 기체인 "제간" 만으로는 최신 기술로 만든 기체를 이기는건 무리였죠.
이때 우리의 시북은 제일 먼저 세실리의 안전을 챙깁니다.
세실리가 위험해 진다고 싶으면 바로 달려와서 구해주는 모습을 보이죠..
괜히 세실리를 남들 앞에서 자랑하던게 아니었던 겁니다.
물론 그는 건담주인공들 중에서 "인성" 자체도 좋기로 유명합니다.
친구의 죽음을 슬퍼하고... 주변 사람들이 위험하면 몸을 날려서 라도 구해주는 모습을 보입니다.
사실상 전쟁이 터지만 어떻게든 자신을 살아남기 위해 도망가는게 사람으로써 정상인데.
이주인공은 "정의롭기 까지 했던 겁니다."
물론 다른 건담 주인공들도 대부분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못본척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북아노는 "인성적인 부분에서 정말로 까인적이 없던 주인공 입니다."
로랑 세아크 처럼 약간 미숙할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상 완성된 주인공 케이스 모습이었던 거죠.
그래서 이름도 "시북 아노" 즉 해석하면 "견본 같은 소년" 입니다.
연방장교 : [아이를 방패로 쓰면 적은 공격해 오지 않아!! 저지해라!!]
시북 : [뭐라고?! 아이를 방패로 쓴다고?? 정말이야?!]
박물관에 전시된 모빌슈츠.. 사실상 레플리카 기종을 타고 피난을 가는데.
그걸 보고 연방군 장교는 "이봐 너희들도 싸워라!!" 라면서 싸움을 강요합니다.
시북은 우리는 피난을 가는 것일 뿐이라고 해도 싸움을 계속 권하며..
"아이들을 고기방패로 사용하면 전술적으로 효율이 상당할거야!"
같은 막장짓도 합니다.
사실상 후기 우주세기 연방군이 얼마나 타락했는지 알려주는 장치중 하나입니다.
얼마나 썩었냐면...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은 별거 아니라며.
술이나 마시며 바캉스나 즐기고 있습니다. 연방 높으신 분은...
또한 같은 콜로니 끼리 싸움 일어난 것이고.. 자신들 견해로는.. 술에 취해서 서로들 싸우는 거랑 다를봐 없다며.
그냥 보고 있고 잠잠해 지기를 기다리면 된다고 합니다.
웃긴게... 옛날의 "지온공국"이 어떻게 생겼났는지 잊어버린거였죠.
여전히 연방은 콜로니에 살고있는 스페이스 노이드들을 차별하는 것은 여전하고.
싸움이 일어나는건 지들 끼리 싸우는 거니까 그냥 냅두면 지치고 잠잠해 진다는 겁니다.
심지어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은 자신들의 나라를 선언까지 했는데 말이죠.
[크로스 본 뱅가드와 한통 속인 녀석들이 있는 게 아닐까?]
또한 시북은 연방이 아무리 무능해도 잠잠한게 이상하게 여기며 추측을 하는데..
자신들이 살고있는 콜로니는 좀 특수한 구조였고.. 또한 연방이 잠잠 한것은 크로스본 뱅가드 군대가.
연방과 어느정도 한통속인 사람이 있을 거라고 추측합니다
요약하면 여론조작과 크로스본 뱅가드의 돈을 받고 편들어준다는 의미죠.
아이러니하게 현재 이 애니가 만들어진지 한참이나 흘렀지만.
일본의 높으신 양반인 아베와 그 측군들은 통계를 속이고 숨기기에 바쁘며... 여론조작 까지 했고.
방사능과 코로나 19 등등
사실상 냅두다 보면 괜찮아 질것 처럼 진행 시키기도 했습니다.
보통 토옹은 자신의 나라인 일본을 비판을 하였다는 점에서 아이러니할 따름이죠.
세실리가 혼자서 엘리베이터 폭발이 신경 쓰인다며 달려갑니다.
시북 입장에서는 세실리가 혼자서 상황을 보다가 추가적인 폭발이 일어나 세실리의 목숨이 위험해 질거라.
걱정을 하는지... 세실리를 찾으러 가게 됩니다.
찾으러 나서자..
어떤 중년남성이 총을 들고 세실리를 위협하는 모습을 보고.
세실리를 위협하면 나도 쏘겠다며 위협합니다.
어떻게 보면 전쟁통이라 중년남성이 젊은 여성을 총으로 협박한다는 점에서.
위험한짓을 당할지도 모른다고 보았을 겁니다.
[닥쳐!, 부자의 문제에 참견하지 마라!]
문제는 그 상대가 세실리의 양아버지 였던 "시오 페어차일드" 였습니다.
세실리 "페어차일드" 성도 이양반의 성을 사용하고 있죠.
문제는 부모가 자식에게 총을 겨누는 모습을 보이는데.. 사실 시오는 친딸이 아닌 세실리가 거북했습니다.
새로 결혼했던 여성이던 "나디아 로나"는 이미 딸을 대리고 있었는데.
나디아 로나가 당시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을 새운 총수였던 "마이처 로나"의 딸이었습니다.
당시 마이처 로나는 힘이 강한 귀족주의격인 사람으로 보이며... 카리스마도 대단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크로스본 뱅가드가 비밀리에 연방과 접근해서 협력하는 층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로나가의 힘은 상당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시 나디아 로나는 원래 남편이던 "카롯조 비겐존" 이라는 과학자랑 결혼 했었습니다.
그는 원래 출신이 천한 과학자 였기에 데릴사위로 들어오게 되었고.. 이름도 "카롯조 로나"로 바뀌게 되지요.
당시 그는 이미 이혼했던 남성이었는데..자신의 아들인 "도렐" 까지 로나가문에 편입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나디아 로나도 그를 사랑했지만 카롯조 로나는 예전의 사랑과 무색하게 귀족주의격인 "마이처 로나"를 광신도 처럼 숭배를 하였고.
안그래도 나디아 로나는... 귀한집 아가씨 답지 않게 서민적인 감성을 가지고 있었기에..
처음 서민이었고... 꿈과 로망이 있던 카롯조 로나에게 가진 감정이 실망으로 크게 바뀌게 됩니다.
쉽게 말하면 나디아 로나는 부자집 아가씨 답지 않은 감성을 가진 턴에이 건담 "소시에 하임"과 비슷합니다.
소시에 하임도 부자집과 영주에게 결혼하기 보다는 서민이던 "로랑 세아크"를 좋아했죠.
감성 자체도 부자집 딸내미 보다 서민 그자체였구요. 나디아 로나가 그쪽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의 성격과 대부분 생활을 "서민"으로 살아온 세실리도 사실은 귀족주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부분은 F91은 짧은 극장판이라 드러나지 않지만 "크로스본 건담" 에서 밝혀지는 부분입니다.
어느순간 나디아 로나는 자신의 아버지의 귀족주의 사상을 크게 반발하며 집을 가출하여 야반도주 합니다.
그리고.. 그런 로나가의 나디아 로나가 가출해서 자신에게 시집을 갔는데.... 그 남성이 "시오 페어차일드" 입니다.
시오 페오차일드도 젊은 시절에는 그도 행복했겠으나.
안그래도 힘이 상당한 로나가문의 압박에 상당했을 겁니다. 엄청난 협박까지 받아왔겠죠.
당시 "마이처 로나"가 요구한건 사실상 "세실리". 즉 본명 "베라 로나"를 원했습니다.
그는 오랜세월동안 로나가문에게 감시 당하고 이러한 압박에 벗어나고 싶었을 겁니다. 더군다나 세실리는 친딸도 아니었기에.
세실리를 로나가문에 보내버리면 자신은 이러한 압박이 사라지게 되니... 저렇게 광기적으로 행동하는거죠.
당연하지만 시북은 그러한 사정을 알지 못합니다.
또한 알고 있다고 해도 부모가 자식을 사실상 포기하고 팔아넘길려고 할뿐만 아니라.
총까지 자식에게 겨누며 위협사격까지 하니... 기가막힐 따름이겠죠.
하지만 페어차일드는 어떻게든 세실리를 로나 가문에 보내기 위해.
시북에게 총을 쏘기 시작합니다.
사실상 저 사격으로 시북이 총상을 입게 되자 세실리는 "나의 친구를 쏘다니?!" 라며 따지지만.
그러던지 말던지 어떻게든 세실리를 로나가문에 보내고나 필사적입니다.
사실상 자신이 가지고 있는 족쇄를 풀어버릴려면 세실리가 사라져야 하니까요.
이때 지휘관용 크로스 본 뱅가드 MS "베르가 다라스"가 이걸 발견하고.
연방군으로 보이는 기체를 격추 시킵니다. 이때 사실상 중상을 입게 되는 시북입니다.
다행스러운건 콕피트를 노리고 쏘지 않았다는 건데... 아무래도 콕피트를 노려서.
혹시나 모빌슈츠가 폭발하면 세실리 까지 말려들까봐 저런식으로 활동을 멈추게 하는 정도로 격추를 시킨듯 합니다.
도렐 로나 : [예정대로의 행동이 아니었군. 시오 페어차일드.]
이때 대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미 시오 페어차일드는 친딸이 아닌 세실리를.
로나 가문에 팔아넘기고자 오래전 부터 행동을 온겨왔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애초에 로나 가문이 계속 시오 페어차일드를 뒤쫒으며 로나 가문 정통 후계자 "베라 로나"를 되찾을려고 했고.
이덕분에 협박도 상당히 많이 받았을 겁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협박과 위협에 벗어나고자 세실리를 팔아넘길 계획을 만들어 온거죠.
[그 소녀가 여동생이군??]
위의 세실리 어린시절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세실리는 어린시절 부터 도렐 로나와 함께 놀았던.
과거가 존재합니다. 다만 도렐 로나는 세실리가 너무 어린시절에 사라졌기에.. 성장해 있는 모습 때문에 알아보지 못한 듯 합니다.
여동생 이란건... 애초에 "도렐 로나"쪽은 원래 세실리의 친아버지 "카롯조 로나"가 로나 가문에 들어오기 전에.
전의 아내가 낳은 아이입니다. 즉 도렐 로나 입장에서는 "어머니가 다른 이복 여동생"인 셈입니다.
세실리 : [귀향이라고요?.... 왜죠?]
도렐 로나 : [로나 가에 당신이 필요하게 된 거겠죠.]
[나는 할아버님의 명령을 실행하고 있을 뿐입니다.]
사실 F91은 너무 짤막한 극장판 이었기에 설명이 적어서 좀 긴 설명을 하면..
새로운 제국인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은 이상하게 "황제"가 없었습니다.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은 "귀족주의" 즉 왕족주의인 순수한 "혈통"을 중요시 여기는 제국입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설정이 존재합니다.
사실상 크로스 본 뱅가드 창시자 였던 "마이처 로나"가 황제가 되어서 지배를 해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러하지 않고 세실리를 열심히 찾아 다녀왔죠.
자신도 나이가 들어서 얼마 살지를 못할 겁니다. 그래서 정식적인 후계자를 새워 나라를 이끌어야 했습니다.
이건 세실리를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의 여왕이자 황제로 새우기 위해서." 라는걸 알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세실리는 본명이 "베라 로나" 즉 "나디아 로나"의 딸이자 로나 가문의 순수한 피가 흐르고 전통성이 있습니다.
귀족주의를 앞장서는 그의 입장에서는 세실리는 그야말로 "혈통에 걸맞는 자." 인겁니다.
그럼 시청자와 이 리뷰를 보신 분들은 오라버니인 "도렐 로나"가 황제가 되면 되지 않느냐? 하시겠지만.
"도렐 로나는 로나가문의 피가 흐르고 있지 않습니다."
애초에 세실리의 친아버지인 "카롯조 로나"가 로나 가문에 들어오기 전에 있었던 아내가 낳았던 자식으로써.
로나가문의 순수한 혈통성이 사실상 없습니다.
도렐 로나는 사실상 로나 가문에 편입 된건 로나가문에 재혼한 아버지 때문에 얻어 걸려 편입 된겁니다.
그렇기에 그가 F91에서 내내 공을 새울려고 하는 것도.. 자신의 출생에 대한 컴플렉스.
어떻게든 인정받고자 처절한 몸부림 이었던 겁니다.
그가 크로스본 건담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데.. 아무래도 토옹의 당시 시나리오 구성으로 보면...
"어떻게든 자신의 혈통을 증명 할려고 했으나 이게 불가능 하였고 불쌍하고 처절하게 죽었다." 라는게 어느정도 예상됩니다.
자신이 오라버니 인데.. 여동생 "베라로나"가 우대를 받는 것은 F91 애니에선 걷으로는 보여주지 않지만.
사실상 불만도 많았을 겁니다. 그저 어린시절에 놀았던 기억 때문에 참는거죠.
이 대사에서도 아실 수 있지만 시오 페어차일드랑 결혼 했지만.
그도 사실상 자신의 이상적인 남성이 아니었습니다. 욕망적인 사내였지요.
설정에 나오지만.. 당시 나디아 로나는 시오 페어차일드가 크로스 본 뱅가드랑 어느정도 내통을 한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자신은 그걸 대적하는 "레지스탕스"에 속해 있었는데 새로운 남편은 크로스 본 뱅가드 편이었던 거죠.
안그래도 귀족주의가 싫어서 뛰쳐나왔는데 자신의 남편이 크로스 본 뱅가드와 내통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크로스 본 뱅가드가 자신을 찾기 움직일걸 어느정도 알게 되어 몸을 숨기게 됩니다.
하지만 세실리는 이러한 자세한 내막은 몰랐습니다. 그저 어머니가 현재의 아버지에게 실망하고 집을 나간것으로만 보았죠.
도렐 로나는 어머니를 찾고 싶으면 크로스 본 뱅가드에 합류하여 찾으면 된다고 설득 합니다.
그런데 실제 세실리가 크로스 본 뱅가드에 합류하니까 자신의 딸을 찾기위해 실제 찾아오긴 했습니다.
결국 세실리는 자신의 어머니의 행방을 찾기위해 협력하기로 합니다.
그녀도 어린시절 기억은 있기 때문에 크로스 본 뱅가드를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어느정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죠.
하지만 서민으로 살아온 그녀는 나름 귀족주의에 대한 부정적인면도 보고 자랐습니다.
턴에이건담으로 치면 "디아나 소렐" 위치죠.
그렇기에 떨떠름 하지만 단지 일단 어머니를 찾기위해 귀향하기로 결정합니다.
시오 페어차일드 : [으흐흐흐... 아하하하하하하!!]
결국 자신의 족쇄와 같던 사실리... 아니 "베라로나"가 사라지자 그는 웃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자신은 크로스 본 뱅가드에게 추가적인 위협을 받지 않겠고.
도렐로나를 통해서 여동생을 키워준 은사로써 대우 한다고 하니까.
결국 커다란 보상도 받게 되었고 마음편이 살겠다는 생각에 저런 웃음을 보이는거죠.
그가 세실리를 통해서 얼마나 정신적인 압박이 많았는지 대략 알수 있는 부분입니다.
일단 콕피트쪽을 노린게 아니었기에 시북은 살아있었고.
스스로 어느정도 힘겨워 하며 자신들 친구들이 있는 탈출용 우주 보트를 탑승합니다.
이때 옆쪽에 피가 나있는걸 알수 있는데.. 시오 페어차일드에게 입었던 총상입니다.
그외에 모빌슈츠가 파괴되면서 충격까지 와서 상당한 중상을 입은 모습을 보입니다.
사실상 스스로 귀가 한것만 해도 기적일 정도죠.
[이제 자결은 하지 않는다고 말해도 거기에 있을 건가?]
이작품이 요약을 너무 많이 하고 진행 했기에 자세한건 알수 없지만... 막상 크로스 본 뱅가드에 돌아왔지만.
뭔가가 속았다고 생각해서 세실리가 자결을 한다고 난동을 피웠고... 그래서 감시인이 붙은걸로 보입니다.
이게 아마 "어머니" 일겁니다. 원래 세실리는 어머니의 행방을 찾기 위해.
크로스 본 뱅가드에 귀향했습니다.
그런데... 사실상 이작품을 좀더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당시 마이처 로나는 자신의 딸인 나디아를 찾을 생각따위 안했습니다.
이미 가문을 버리고 도망을 갔을 뿐만 아니라.. 레지스탕스와 엮여 자신을 대항하는 딸을 사실상 버린거죠.
마이처 로나가 유일하게 찾아 다닌건 자신의 손녀였던 "베라 로나"뿐 이었습니다.
사실상 돌아왔는데 어머니를 찾는걸 생각따위 안했다는걸 파악하고 난동을 피웠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자신은 그저 고귀한 태생으로써 불러왔던 것일 뿐이었죠.. 서민이 될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출생자체는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세실리는 사실상 자신은 "베라 로나"가 아닌 서민인 "세실리 페어차일드" 라고 합니다.
고귀한 태생이 아닌 자신도 결국 이세상에 살아가는 시민이란걸 보여주는 연출이죠.
[고귀한 태생이신 분의 의무입니다.]
하지만 세실리가 아무리 평민으로써 살을려고 했지만 결국 그녀의 출생이라는 족쇄에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자신의 어머니 처럼 고귀한 태생을 숨기고 평범하게 시민으로써.. 여자아이로써 학교를 가고.
여러 친구를 사귀었고.. 사랑하는 남자도 생겼습니다.
스트레스가 생기면 빵을 만들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빵을 선보였던.
그야 말로 이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여성이었죠.
하지만 크로스 본 뱅가드는 과거 고귀한 왕족 같은 태생이었다고 그녀를 놓아주지 않습니다.
훗날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 이라는 나라를 이끌어갈 왕으로써.... 시대는 그녀를 평범한 시민으로써 살아갈수 없게 하였죠.,
심지어 의복을 입는 것 조차 스스로 입지 못하고.
시중이 계속 따라다니며 입혀주며 계속 감시에 들어갑니다.
그녀는 자유란걸 사실상 박탈 당해버렸죠.
모든것은 고귀한 태생이라며 정치적인 목적으로써 그녀를 억압하며 족쇄가 하나하나 채워져나갑니다.
훗날 크로스본 건담에서도 베라로나 라는 이름을 다시 사용하고 이러한 고민을 보여줍니다.
자신은 그저 평범한 빵집 아가씨로 살아갈려고 했는데... 출생과 여러가지 억압속에서 고통받았죠.
시북이 나중에 "킨케두 나우" 라는 이름을 사용해서 베라랑 동등한 입장을 고수한건.
그런 그녀의 억압을 알아봤기 때문이었습니다.
자신을 크로스 본 뱅가드에 팔아넘긴 양아버지가 나타나자 크게 증오합니다.
결국 자유도 박탈 당해버렸고... 사랑했던 남성이 크게 다쳤음에도 아무것도 못하게 헤어져야 했습니다.
이러한 욕망적인 남성이었기 때문에 자신의 어머니는 집을 나갔다며 크게 화를 냅니다.
[어쩔 수 없었던 거에요... 어쩔 수.....]
시오 페어차일드는 세실리를 거북해 한건 사실이었지만 그렇다고 싫어한건 아닙니다.
나름 사랑한 여성이 대려온 여자아이를 자신의 친딸마냥 길러주곤 했었죠.
세실리가 스트레스가 쌓일때 만드는 제빵 기술은 전부 시오 페어차일드 에게 배운겁니다.
그가 세실리를 싫어했으면 자신의 제빵 기술도 가르쳐주지도 않았겠죠.
하지만 그는 계속 협박하는 크로스 본 뱅가드의 행위에 정신적으로 억압이 상당했고.
그걸 해방하고자 했습니다.. 결국 세실리도 좋고 자신도 좋은 방향을 생각하고 이러한 결정을 한거죠.
사실상 계속 세실리를 숨긴다고 해도 크로스 본 뱅가드는 계속 자신들을 찾아내.
세실리를 데려갈려고 하겠고 그속에서 자신은 이미 "로나 가문에게 크게 미움과 증오를 받고 있으니 살해 당할겁니다."
자신도 살고 세실리의 행복도 이것이 좋을거라고 생각해서 결정한거죠.
1편 극장판이라 너무 축약되어서 이러한 감정 요소가 자세히 안보면 알아보기 힘든 편입니다.
하지만 세실리는 그러한 시오를 용서하지 않습니다.
뭐가 되었든 시오 페어차일드는 딸인 세실리를 버린겁니다. 양아버지가 사실상 자신을 버리고.
크로스 본 뱅가드에 팔아넘겨 자유까지 박탈 시키고.
자신은 크로스 본 뱅가드 협력 자금을 받아서 떵떵 거리며 살거라고 보기에 크게 증오합니다.
계속 그를 용서하지 않겠죠.
[밖의 싸움은 본대로다.]
[아직 안정은 되지 않았지만 잘 와... 베라!]
세실리는 자신의 친아버지를 만났지만 그곳에는 이상한 가면을 쓰고 있는 남성입니다.
아마 세실리는 저 존재가 자신의 아버지인걸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아버지란 작자가 친딸 앞에서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를 가리고자 가면을 썼다."
라는 부분에서 실망하여 아버지 취급도 안해줍니다.
그렇기에 그냥 무시하고 가버릴려고 하는 장면이 보일겁니다.
그때 카롯조 로나는 "베라!!" 라며 소리를 지르는데.. 자신의 아내도 자신을 버리고 가버렸습니다.
그런데 친딸도 자신을 무시하고 그냥 생까고 가버릴려고 하니 트라우마가 다시 발생하여 소리를 지르는 거죠.
아무리 강인해 보일려고 가면을 쓰고 가리고 있지만..
그는 여전히 옛날과 같은 아이와 같고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나약한 존재임을 보여주는 연출입니다.
[이 목소리에는 기억이 있겠지??? 나다! 카롯조다!!]
사실상 딸까지 자신을 부정할려고 하자 "나다! 너의 아버지다!! 너까지 집나간 어머니 처럼 나를 무시하는거냐?"
이렇게 해석하셔도 될듯 합니다.
그는 가면을 쓰고 자신의 몸을 개조한 이유는 아내가 자신을 버리고 딴남자에게 가버리자.
그 수치심 부끄러움.... 까지 겹쳐서 자신의 나약함을 가릴려고 가면을 썼으니까요.
즉 자신의 딸 베라 로나가 자신을 무시하자... 일단 베라가 나의 목소리를 잊어버린건가??
라며 다시 아버지임을 확인시키는 것도 있지만 그녀와 비슷하게 생긴 딸 마져 자신을 부정하는것에 대한 수치심도 들어있는 연출입니다.
[그렇다면 그 마스크를 벗어 주세요.]
사실상 아버지가 맞다면 당당하게 그얼굴을 딸에게 보여달라고 언급합니다.
친자식에게도 가면으로 감정을 속이며 당당하게 "가족" 으로써 행동하지 않는 카롯조를 사실상 비판하는 셈입니다.
[난 처를 저 시오에게 빼앗긴 한심한 남자다.]
중략
[그때 이후로 나는 취약한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했기 때문에.]
[이 같은 모습이 되었다.]
사실상 자신의 나약함과 수치심을 가리고자 강인해 보이는 가면을 썼다고 언급하는 셈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숨길려고 어느정도 변명하는거죠.
그가 스스로 몸을 과학자출신 이었기에 개조까지 하였던건 그만큼 아내가 자신을 버리고 도망간것에 대한.
수치심과 트라우마가 상당했기에 얼마나 자신을 "강인해 보이고자" 하였는지 알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은 "데릴사위" 입니다 정식 혈통으로 치면 로나가에 이단아랑 비슷합니다.
광적으로 마이처 로나를 신봉했는데.. 그에게 실망적인 반응을 받자... 그걸 받아들이기 힘들었겠죠.
즉 강인하고자 한것과 어떻게든 마이처 로나에게 인정을 받겠다.
그를 위해 새로운 시대를 만들겠다는 생각까지 가졌기에... 저러한 모습이 된것도 있을겁니다.
[그 말씀하시는 투, 그 완고함은 틀림없는 아버지군요.]
사실상 어린시절 세실리도 아버지를 어떻게 보았는지 알수 있습니다.
지기 싫어하고 수치심과 창피하다며 감정을 가면으로 가릴려고 하는 그야말로 "어린아이" 같은게 자신의 아버지 입니다.
저런 성격을 받아주는데 한계가 왔기에 나디아 로나는 그에게 실망해서 버렸다고 주장합니다.
나디아 로나가 카롯조를 버린게 광적으로 귀족주의에 심취해 있었다는 점에서 옛날의 그의 순수함 열정이 없다고 여겨.
버렸다고 되어 있습니다.
즉 귀족주의라는 권력에도 심취하면서 "나는 평민이 아니야! 귀족이다!" 라면서 지기 싫어하는 완고함만 커졌고.
광적인 마이처 로나에 대한 신봉까지 합쳐져.. 어린아이 성격 같은 그를 받아주는데 한계가 온거죠.
[나디아에게 여러가지를 들어서 알고있는 모양이다만....]
[나도 언제까지 이런채로 있을 생각은 아니다.]
사실상 세실리의 저런 팩트폭력에 본인도 인정을 하고 맙니다.
세실리의 아버지 나디아는 친아버지 카롯조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했을 겁니다.
한심한 남자라며 말이죠.
자신도 이러한 성격이었고 한심하였기에 그녀가 떠났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언제까지 나약한 존재가 아닌 강인한 존재가 되어 변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죠.
정작 자신은 바뀌었다고 여기고 있으나... 전혀 바뀐게 없는겁니다.
이것도 아시겠지만 "거짓말" 입니다. 그는 시오 페어차일드를 전혀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베라 로나를 되찾기 위해서 어느정도 비위 맞춰가면서 협력 시킨거지.
사실상 베라로나를 되찾았으니... 시오 페어차일드는 언제라도 죽여도 상관없습니다.
실제 이 극장판을 보시면 알겠지만 시오 페어차일드는 살해당합니다. 아마 갑자기 쓰러진건.. 그에게 지속적인
독을 섭취시키며 자연사 마냥 죽게끔 보일려고 한게 아닐까?? 여겨집니다.
어떻게 지속적인 독을 먹였는지는 이작품을 자세히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시오 페어차일드는 베라로나를 키운 은사로써 "크로스 본 뱅가드" 측군 중 한명. 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오 페어차일드의 빵집에 자주 들렸던 시민들은 "좋은 양반 인줄 알았는데 매국노 였네!!"
라며 언급하는 대사가 존재하고..
나디아 로나랑 같이 찾아왔을때는 "나도 그들의 측군으로 있지만 이것도 사실상 불안해서 버티기 힘들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즉 크로스 본 뱅가드에서 일을 하니 지속적으로 독을 섭취시키는게 가능했다는 이야기죠.
그가 얼마나 시오 페어차일드를 증오 하였고 용서할 마음이 없었는지 알수 있는 부분입니다.
세실리 : [그러기 위해서 그 마스크가 필요한 건가요?]
카롯조 : [그렇군.]
사실상 비꼬는 겁니다.
이유가 무엇이 되었든 모든것을 용서하고 관대하게.. 그리고 용기를 내어서 딸을 볼려고 했다는 양반이.
가면을 계속 가리면서 자신의 나약함을 보여주지 않고 마줘보지 않는다는 점에서.
세실리는 기가막혀 하면서 사실상 비꼬는 겁니다.
카롯조 본인도... 그부분에 대해서 사실상 부정하지 않습니다.
실제 자신의 나약함을 가리고 강인해 보이고자... 저 철마스크를 쓴거니까요.
그는 계속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가면을 벗지 않겠다고 합니다.
사실상 세실리 말대로 그야말로 어린아이 그자체였음을 달라진게 없음을 보여주는 장치입니다.
하지만... 이때 "코스모 바빌로니아"를 처음 언급합니다.
이작품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전에는 "크로스 본 뱅가드"로 통일 했었습니다.
즉 이당시는 아직 나라가 건국되기 전의 이야기 인거죠.
세실리도 "코스모 바빌로니아"란 이름은 전혀 들어본적이 없어 생소하게 반응합니다.
자신이 크로스 본 뱅가드... 즉 로나 가문에 있던 시절에는 그러한 이름을 들어본적도 없습니다.
카롯조 로나는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은 인류를 영원히 살아남게끔 하는.
성경의 "바빌론" 같은 역활을 하는 이상적인 국가라는 식으로 언급하는 셈입니다.
즉 스페이스 노이드들 입장에선 "연방을 타도하는 새로운 지온국가."
라고 보는게 편합니다.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 이란.. 귀족층이라는 높은 출생과 지휘를 가진 층이.
정계를 차지하여 시민을 이끌어가는 신생국가 입니다.
어느정도 "군사정권"과 비슷한 계층이며.. 대체로 "스페이스 노이드" 들에게 지지를 받습니다.
이유는 지구연방은 우주세기 초창기에 지구가 살기 어려운 환경이 되자 우주로 진출 하였고.... 그때 만들어진게 콜로니 입니다.
우주이민을 하고 시간이 흘러서... "지구는 사람이 살수 있는 환경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런데 그런 지구로 돌아갈 수 있는 사람들은 높으신 분들뿐 일반 시민은 버려진체 우주에서 살아야만 했습니다."
"지구 연방", 그걸 타도 하고자 만들어진 "지온"의 싸움은 그래서 시작된거였죠.
지구연방은 스페이스 노이드들은 탄압했고 억합하며 차별했습니다.
이건 후기 우주세기에도 비슷하게 흘러가게 되었고.. 지구에서 살고 있는 지구연방은 또다시 지구를 오염시키고 있었죠.
스페이스 노이드들 입장에서는 지구에서 자연이 회복되었다고 지들만 내려갔고.
오히려 지구연방이 다시 지구를 오염시키고 있다. 라고 판단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구연방을 타도할 세력을 원했습니다. 그때 나타난게 "크로스 본 뱅가드" 였죠.
지구연방 타도를 그토록 원했던 시민층은 그들이 나타나자 오히려 환영한 자들이 많았던 이유가 바로 이러한 이유였죠.
다만 이런 국가이기 때문에 사실상 구지온 처럼 "독재" 입니다.
시민들은 사실상 평등을 누릴 수 없으며.. 그들은 "군사정권"과 비슷하게 사실상 흘러가니.
현대로 따지면 "구 나치제국", "소련" 처럼 수많은 인종들을 차별...숙청까지 아마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자신들만 특별한 인종이고... 천한 시민들은 그냥 자신들을 따르기만 하는 존재로 볼테니까요.
즉 무력을 앞장서는 현실의 독재국가랑 사실상 비슷한 계층입니다.
연방을 어느정도 타도 하고 견제할 세력은 필요는 했지만... 그때 나타난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도.
정상적인 국가는 사실상 아닌거죠.
카롯조는 다시 말을 돌려서 "할아버지가 널 보고 싶어 하더구나."
라면서 세실리를 마이처 로나가 있는 곳에 대려다 줄려고 합니다.
사실상 세실리를 열심히 찾아다닌 사람은 그녀의 할아버지인 "마이처 로나" 였으니까요.
세실리 본인도 사실상 할아버지와의 추억은 상당히 좋았던 기억뿐이라.
딱히 거부감이 없던걸로 그려집니다.
세실리 : [이 프론티어 4에 계시는 건가요??]
카롯조 로나 : [지금은 이 콜로니는 프론티어4가 아니다.]
[바빌론. 코스모 바빌로니아다.]
시북이 사실상 크로스 본 뱅가드가 들어왔는데 연방이 모른척 한것은 이둘이 짜고 한게 아닐까?? 라고 추측했는데.
그게 사실인게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즉 이 콜로니가 사실상 만들어진건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의 건국을 위해서 만들어진거고.
이들은 연방 협력층에게 뒷돈을 찔러줘서 콜로니를 사실상 만들었다는 거죠.
물론 협력하지 않는 연방세력도 있을 겁니다. 모두가 썩은건 아니니까요.
그래서 협력층에게만 모른척 여론을 돌려놓으라고 했겠고... 방해하는 세력은 무력으로 제압을 했을겁니다.
협력을 안하는 세력도 있었겠고...
또는 아무것도 모르고 적이 쳐들어 왔으니까 일단 막을려고 했던 군인들도 있었을 겁니다.
윗분이 이야기를 안했으니까요.
그중 반항 세력은 크로스 본 뱅가드 존재를 미리 알고있던. "레지스탕스" 세력입니다.
Z건담으로 치면 에우고. 역습의샤아에서 론도 벨, V건담으로 치면 리가 밀리티어 입니다.
할아버지와의 즐거운 추억에 빠지기 시작하는 세실리.
그녀는 로나가문을 딱히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할아버지와의 추억만큼은 사실상 진실입니다.
할아버지의 말씀을 사실상 반항하지 않고 따를려고 하는 모습에서 알수 있죠.
"그리고 잘 보면 극장판으로 축약한거 치고는 세심한 연출이 존재합니다."
마이처 로나는 달려오는 손자, 손녀중 유일하게 "베라로나"(세실리)만 안아줍니다.
피가 이어지지 않은 도렐 로나는 사실상 안아주지 않았죠.
또한 저 장면에서 도렐로나는 꽤나 질투를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연출로 아이들이 그냥 흔히 질투를 느끼는 장면 처럼 보이겠지만... 그가 정통 후계자가 아니고.
사실상 정통 후계자는 세실리... 아니 "베라로나" 뿐이란걸 보여주는 셈입니다.
도렐로나는 아무리 노력을 해도 할아버지에게서 후계자 자리를 얻을 수 없습니다.
그게 피가 이어지지 않은 숙명과도 같죠.
[코스모 바빌로니아의 건설이 완료될 때까지.]
[네가... 여왕을 해 주었으면 해서 말이지.]
즉 사실상 세실리.. 아니 베라로나를 찾아다닌게 사실상 그녀를 후계자로 올려서.
일단 여왕자리를 시키고 차세대 왕으로 만들려는걸 알수 있습니다.
시민들과 귀족층에게 베라로나 만이 후계자라는걸 인식 시키기 위해서 여왕자리에서 얼굴 마담을 시키고.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논란도 없이 손녀를 황제 자리에 올릴 수 있는거죠.
[대중이란 건 언제나 아이돌을 요구하는 법이다.]
[서민 사회로 나가 고생을 알고있는 너는 아이돌이 될 수 있는 미력이 있다.]
흔히 말해 독재자들이 많이 하고 있는 그걸 언급하는 셈인데....
"우리자식은 우리가문에 피가 흐르고 있는 정통 후계자고.. 서민생활을 하며 너희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
"나의 후계자는 서민들의 너희들의 감성도 가지고 있기에 잘 나라를 이끌어 갈수 있다."
북한으로 따지면 김정일이 후계자인 김정은을 다음 지도자로 올리기 위해 존재감 없던 그를 대리고 다니며.
시민들과 측군들에게 얼굴도장을 찍게 하였고.. 정통 후계자라는 식으로 언급을 했죠.
또한 나름 다른 나라 유학도 가면서 서민생활도 하였다는 식으로 언급하며 인민들과 가까운 존재라는 식으로 포장을 했습니다.
마이처 로나가 언급하는게 바로 이겁니다.
손녀인 세실리는 사실상 서민생활을 했기 때문에 서민들에게 지지를 받고 그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는 것과.
자신의 피를 이은 정통 후계자 이니까 크로스 본 뱅가드 측군들에게 얼굴도장 까지 찍어가며 차세대 황제로 올릴 계획인거죠.
그런데 이 부분에서 재이있는 설정이 만들어 집니다.
바로 "셰린든 로나" 인거죠.
셰린든 로나는 크로스본 건담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캐릭터 입니다.
재미있는게 "그녀는 정통 로나가문 피를 이은 후계자 입니다."
일단 마이처 로나는 아들도 있었는데 "하우제리 로나" 라는 아들이 존재합니다. 그가 다른 귀족층 아내랑 결혼해서.
낳은게 셰린든 로나 인거죠.
물론 크로스본 건담 당시에는 10대 소녀였기 때문에 그녀를 황제 자리로 올리는데는 문제가 있었을 겁니다.
나이가 F91 시점에서는 너무 어리니까요.
그렇다면... 왜 마이처 로나는 자신의 친아들에게 황제자리를 줄려고 하지 않았는지 의문이고.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이 건설되었을때 F91에서 왜 등장하지 않았는가??
"소설판에서야 나오는데.. 그는 암살당하여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그외에 아버지 사상에 반대적인 입장도 있었죠.
크로스본 건담에서 생긴 설정으로 보이겠지만.. 재미있게도 F91 당시에도 하우제리 로나는 설정에 존재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부분에서 추측이 가능해 지는데.. F91 시점에서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이 건국 되었을때 그는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이끌고 있는 귀족주의층을 대리고 세력을 이루고 있었죠.
즉 자신의 아버지가 하는것은 그도 반감을 가졌기에...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 건설때 독자적인 세력을 가지고 떠난겁니다.
이부분은 실제 F91 에서 쟈비네가 어느정도 힌트를 줍니다.
또한 이부분에 대해서는 "소설판" 에서 자세히 나옵니다.
하우제리 로나는 자신이 독차적으로 연방과 대항하고자... 열심히 혁명을 하였고 국민들에게 지지를 받았다고 나옵니다.
그런데 그가 갑자기 호텔안에서 암살당하여 사망하고 맙니다.
범인은 잡혔으나 그저 "그가 마음에 안들었을 뿐이다." 라는 말만 했고.. 사실상 거의 묵인했다는 점에서.
연방쪽에서 그를 암살했다는 의심이 나오곤 합니다.
하우제리 로나가 암살당하자 마이처 로나는 상심이 상당했고.. 아직 어린아이 였던 "세리 로나" 훗날 "셰린든 로나"라고 불리는 아이를
거두어 키우게 됩니다. 하지만 이아이는 너무 어렸기에 후계자로 만들기엔 무리였죠.
어찌 되었든 자신의 친아들은 떠나기도 했는데... 연방에게 사실상 암살당했다는게 기정사실이었기에.
연방에 대한 분노가 더욱 커진 원인이 되었고 후계자 부분에도 마이처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결국 마이처 로나 입장에서는 친아들, 친딸 모두가 떠나버렸습니다.
결국 남아있는건 사실상 손녀인 "베라로나" 외엔 안남았으니 상당히 찾아다니며 애지중지 한겁니다.
당연히 안그래도 귀족주의 반감을 가지고 있었고.
그런식으로 얼굴 도장을 찍어가며 최고 지도자가 되는 것에 대한 세실리는 거부감이 듭니다.
상당한 압박감과 자유를 크게 박탈 당하고 말테죠.
훗날 실제로 "크로스본 건담" 에서 실질적으로 최고 지도자 로써 움직였는데.
이러한 일에 대한 괴로움이 상당했는지 수시로 시북에게 고민을 털어놓을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이때 바로 사과를 하며 기분을 풀어주는 마이처 로나.
사실상 자신의 정통 후계자는 베라 로나 외엔 없습니다.
자신의 친아들도 떠나버렸고.. 친딸도 떠나버렸습니다. 손녀만큼은 자신을 따르길 원하겠지요.
그녀도 자신을 떠나지 않도록 인자한 마음으로 설득을 합니다.
할아버지의 추억과 자신을 위하는 마음으로 마음이 흔들립니다.
사실상 그녀 입장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가족은 할아버지 외엔 없으니까요.
양아버지, 친아버지도 자신외엔 모르는 인간이고..
어머니도 그런 아버지를 떠나 행방불명 되었으니... 가족이라는 틀에서 흔들리는건 당연합니다.
세실리가 귀족주의에 잠시 몸을 담그게 되는 이유가 바로 "할아버지" 때문도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우주세기 역사와 자신의 이상을 설명하며 강제는 아니고 계속 설득을 하였고.. 결국 손녀는 넘어간거죠.
원래 F91이 장편 애니였으면 이게 더욱 디테일 하게 만들어 졌을 겁니다.
그런데 극장판이라 너무 요약되어서 이부분이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수 없는게 아쉽죠.
남겨둔 시북이 걱정되어서 시북이 탑승했던 건탱크 R-44에 돌아온 세실리.
하지만 그곳엔 이미 시북은 없습니다.
자신의 연인격인 시북은 시체조차도 없으니.. 그녀는 작은 희망으로 살아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은 크로스본 건담에서도 나오죠.
세실리 : [신이시여! 진심으로 빌고있으니..... 무슨일이 있어도 그를.... 킨케두(시북아노)를 무사히 돌아오도록!]
그만큼 세실리한테 시북아노는 중요한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쟈비네는 냉정하게.. 이미 전투가 이루어진 폐허 장소이고.
공기도 계속 빠져나가고 있는 이곳에 사람이 무사히 살아있을 가능성은 없다며 일축시킵니다.
이곳에 오래 있으면 베라로나도 위험하니 빨리 이탈하자고 언급하자..
세실리는 긍정하면서도 시북이 앉아 있었던 시트에 이미 굳어있는 피를 만지며 슬픔에 빠집니다.
[시북.... 나 어쩌면 좋지.....?!]
할아버지는 자신의 이상을 그대로 실현 시켜달라고 베라로나를 설득 합니다.
유일하게 자신이 따르는 할아버지의 말씀에 그녀는 귀족주의에 흔들리기 시작하였고...
이런 고민을 이야기할 상대였던 소중한 남성 시북아노는 사라져서 없기에.
그가 죽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큰 슬픔과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녀가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의 여왕이 될려는 이유의 또하나가 바로 "시북 아노가 죽었다고 보기에."
이런 이유도 있습니다. F91 에서 시북이 대리러 오자 이러한 부분에 대한 힌트를 세실리가 언급하고.
크로스본 건담에서도 그녀는 계속 시북에게 만큼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기대며 나약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유일하게 기대고 마음껏 소통할 남성.. 사랑하는 남성이 죽었다는 충격도 없잖아 있는거죠.
다만 극장판은 너무 축약 되어서 왜 세실리가 귀족주의에 찬성 하였는지.
시청자 입장에서는 알기 힘들었습니다.
한편 시북쪽은 다행스럽게 상처가 크게 회복 했습니다.
그리고.. "역습의샤아 당시에 라카이 람과 크게 활약한 스페이스 아크 전함에 머물게 됩니다."
당시 역습의샤아 당시에 건조된 전함 이었지만 사실상 전쟁도 사라졌고 제작시기도 오래되 퇴역해야할 전함이었지만..
군사 훈련생들이 실급용으로 테스트 전함으로써 운용하고 있었습니다. 노인학대죠 사실상.
그런데 크로스 본 뱅가드가 쳐들어와 전쟁이 나자 군사 훈련생들이 급하게 이전함을 가지고 대피를 하였는데.
쉽게 말하면 1년전쟁 당시 "화이트 베이스"랑 거의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군대이면서도 아직 대부분 인원들이 학생들이라... 정규군이라 부르기 힘들어서.
군인 정신이 많이 없는 편입니다.. 또한 연방정부가 이당시 사실상 크로스 본 뱅가드를 방치하다시피 해서..
스페이스 아크를 탑승했던 크루들은 연방의 눈치를 크게 보지 않고 도망다니는게 가능했다는 뒷이야기가 있습니다.
당시 스페이스 아크 안에는 군사 훈련생들의 "테스트"도 도맡았기 때문에 테스트 프로토타입 기체도 있었는데.
그게 저 앞에 보이는 "포뮬러계획 코드넘버 F91" 입니다.
여기서 코드넘버 F(포뮬러) 계획을 잠시 설명하면.
토미노 요시유키 : [포뮬러 F1 비슷하게.. 몸통 부와 관절부 등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해달라.]
-F91 공식 에디션.-
오오카와라 쿠니오 : [1989년 4월부터 여러 디자인 안을 제출하고 야스히코 요시카즈씨의 작화 참고 러프 등을 거쳐 디자인의 완성을 보았다.]
-F91 공식 에디션.-
포뮬러 계획.
F91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당시 F1 레이싱 머신들을 디자인을 참고하여 미래적인 디자인을 해달라고 토옹이 제시합니다.
그래서 큰선생은 당시 F90 처럼 디자인 할려다가 폐기하고 새로 디자인을 하여 탄생하였습니다.
초대 건담이 당시 자신뿐만 아니라 "야스히코 요시카즈"도 어느정도 관여했다는걸 기억하여 그의 러프를 참고해서.
현재의 F91의 디자인이 탄생했습니다.
디자인 부분은 넘어가고 설정으론.
당시 연방정부는 주력적 이었던 지온도 사라지다 시피 하자 병기의 비용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작은 잔당들은 있었기에 병기를 아에 안쓸 수도 없었으니까요.
그렇기에 당시 오래 협력했던 기술회사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에게 소형화를 해서 병기 자체 생산 비용을 줄이고.
양산 하기 좋으면서 실용적으로 좋은 병기를 뽑기아내달라고 지시합니다.
하지만 애나하임은 안그래도 전쟁도 사라져서 좋은 스폰서중 하나였던 네오지온도 사라지고.
병기판매자들 답게 돈벌이가 안되어서 힘겨워 했습니다. 그런데 생산비용을 줄여라??
장사꾼들 입장에서 부정적으로 보고 있어서 어느정도 연방에게... "소형화 시키면 필연적으로 병기 성능이 내려간다!"
라면서 이간질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때 "사나리" 라는 새로운 회사가 등장합니다.
그들은 처음에는 애나하임 일렉트로닉스에게 기술적인 부분에서 크게 떨어지던 회사였지만.
조금씩 조금씩 기술력을 늘려가기 시작하였고 전쟁이 끝나고도 나태해진 애너하임과 다르게 기술력을 늘려갔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드디어 애나하임을 뛰어넘어버렸고.
당시 협력자중 1년전쟁 당시 화이트 베이스에 탑승했던 크루 "죠브 존"까지 협력해서 모빌슈츠 제작에 들어갑니다.
지구연방도 이러한 사나리를 기술력을 유심히 보기 시작하였고.
그들이 내놓는 기체들중 성능과 여러부분을 테스트를 해서 배치를 시키기로 결심합니다.
애너하임과 시나리는 이때 처음으로 자신들의 기술력 대결을 하게된 셈입니다.
-해당 기체는 아트모스-
당시 애너하임도 사나리의 기술력에 상당히 놀라면서 위기감을 느끼고 자신들의 총기술력을 투자해서.
모빌슈츠를 제작하게 됩니다. 당시 U.C 0123년 당시에 모든 기술력을 투자했고.
지온계 인사들 까지 이기체를 제작해서 그런지 모노아이 형태인게 특징입니다.
미노스키 크래프트 발전형 기술에 별별 기술의 종합적으로 제작했는데... 그만큼 너무 비싼 생산 비용이었습니다.
애너하임 특유의 버릇을 고치지 못해서 고성능 기체는 만들되... 기술적 메커니즘과 생산비용이 터무니 없었죠.
양산형이 사실상 불가능 했습니다.
더군다나 지구연방은 원래 어느정도 스페이스 노이트 상징 지온의 디자인을 좋아하지 않는데.
지온의 상징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반감 살만도 했죠.
토미노 요시유키 : [가장 큰 이유로서는 모형으로 했을 때에, 같은 스케일로 줄인 인간의 모델과 얽히기 쉬운]
[디오라마등의 정경을 짜기 쉽다고 하는 점에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그거에요. "성전사 단바인" 에서 기체들이 소형화인 이유랑 같지요.]
-F91 계획 에서.-
[설정에서는 MS가 대형 부풀어 데 따른 운영상의 미비점이 나온 데 따른 비용 절감을위한 것으로되어있다.]
[현실의 이유도 마찬가지로, 프라모델 등 상품화했을 때의 비용 절감이 목적이다.]
-기동전사 건담 총괄편-
코드넘버 포뮬러 F90 건담.
사나리는 그당시 모빌슈츠 제작에 참여한 전 화이트 베이스 크루였던 "죠브 존"이 참여하였고.
성능적인 부분에서는 애너하임이 만든 기체보다는 부족하다고 해도..
여러가지 "웨폰"을 이용해서 다채로운 성능을 낼수 있었고.
당시 건다리움 합금을 뛰어넘고 가볍고 저렴한 장갑을 제작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덕분에 모빌슈츠 소형화가 사실상 성공하여... 생산비용이 절약되는데 도움을 주었고.
튼튼하고 고성능 신용성 까지 챙긴 기체였지요.
더군다나 지구연방 입장에서는 디자인이 "건담"과 비슷해서 더욱 플러스 요소 였을 겁니다.
지구연방의 상징 기체는 다름아닌 "건담" 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사실상 사나리가 다음세대 모빌슈츠로 채택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나리는 당시에 모빌슈츠 대량으로 생산할 설비시설이 많지 않아서...
결국 애너하임의 헤비건도 납품받아 가면서... 오래 거래를 하는 의리를 챙겨기도 합니다.
하지만 애너하임은 이때 패배의 치욕과 사나리에게 이대로 가면 모든 독점을 빼앗긴다고 보았기에.
산업스파이와 연방에게 살짝 돈까지 쥐어주면서 사나리의 F90의 후계기 F91의 데이터를 훔쳐오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이런저런 이유로 유실되어서 결국 사나리에게 밀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죠.
여담이지만 당시 모빌슈츠 소형화 계획은 재미있게도.
연방이 비용문제 때문에 절감하고자 소형화 계획을 추진 했는데.
당시 토옹에게 "장난감 금형 가격을 아끼게 소형화 시키세요." 라는 말을 듣고 어쩔수 없이.
모빌슈츠를 소형화 시켰다는 뒷이야기가 존재합니다.
당시 성전사 단바인에서 오라배틀러들이 거대로봇중 작은 이유도 이런 금형 문제가 겹쳤습니다.
창작물과 현대랑 결국 비슷한 셈이죠 ~_~a;
시드미드 : [유일하게 역대 건담에서 기존 디자인의 틀을 깨고 있다]
-턴에이 건담 디자인 전에 모든 건담의 러프에서 F91을 보고 평가-
당시 F91은 후기 우주세기 V건담 시대까지 흘러도 출력면이나 기동성 화력까지.
상당히 뒤떨어지는게 없었던.. 사나리가 완전 작정하고 만든 기체였죠.
F91은 동력 제너레이터를 하나만 사용하는데도 당시 출력이 4250kw
괴물 모빌슈츠로 불린 ZZ건담은 "동력을 3개를 사용해서야" 7340 kW
보통 양산형격인 V건담인 경우에는 후기 우주세기 임에도 4780 kw
V2가 되어서야 출력이 더블제타랑 비등합니다.
그만큼 당시 시대상에 상당한 고성능 모빌슈츠 였던 겁니다.
또한 당시 사이코프레임의 위험성과.. 뉴타입이 아니라도 쉽게 사이코뮤 병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신세대 사이코뮤 "바이오 컴퓨터"를 도입.
기체와 동력이 연결되어 있어...
자체적인 핵동력의 연결 하여 "메가입자포"를 사격가능한.
우주세기 최강의 빔병기인 "베스바"(VSBR) 장착.
이 베스바가 건담에서 보기 힘든 필살기 개념과 같아서... 나중에 시북이 크로스본 건담을 탑승 했을때.
상대방 연방병사 F91을 끌고오자.. "모두들 베스바를 조심해라!!" 할정도로 베스바는 상당한 병기였습니다.
빔실드도 무용지물이 될정도로 한방에 뚫어버리는 병기였죠.
당시 킨케두... 즉 시북이 크로스본 X1(F97)에 ABC 망토를 착용하지 않았으면 격추당할 뻔했습니다.
자체적으로 기체를 한계를 뛰어넘는 운용까지 가능하지만 그경우 상당한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열냉각 기능인 "페이스 오픈" 까지 달려 있습니다.
여담으로 저 디자인 부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오카와라 쿠니오(큰선생)은 당시 F91 디자인 당시에 F90과 비슷한 계통으로 디자인 할려고 했습니다.
후계기 이니까요 사실상.
그런데 당시 토옹은 전형적인 건담 스타일이 아닌 미래적인 디자인을 원했습니다. 결국 F90 스러운 디자인을 뜯어 고치고.
오오카와라 쿠니오 선생은 자신의 모든 디자이너 기술을 투자해서 F91 디자인이 탄생합니다.
토옹도 보자마자 "이거다!" 할정도로 감탄했고... 후에 턴에이 건담을 디자인 하는 "시드미드"옹 마져도.
칭찬한 디자인이죠.
그러다가 우연히 자신의 어머니의 행방을 알게되는 시북.
어머니는 일이 좋다며 집을 나간걸로 기억하는 그의 입장에서는 썩 좋지 않은 감정이었습니다.
사실상 아버지가 시북과 여동생 리즈를 키워주었기에 반감도 상당했습니다.
뭐하나 하니까 병기를 개발하고 있다는걸 알게된 시북.
[바이오 컴퓨터의 연구를 하고 싶다고 해서.]
[집을 나가서 하고 있던 게 결국 MS 개발을 돕는 건가....?]
사실상 사람을 헤치는 병기를 만드는데 돕고 있다고 판단하여 이전에 가지고 있던.
혐오도가 더욱 크게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시북 입장에서는 일이 좋다고 집을 뛰쳐나가서 가정을 사실상 버리다 시피 했고.
시북은 아버지가 힘겹게 일해서 자신들을 키워준걸 기억하기에 어머니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졌을 겁니다.
심지어 자신의 여동생 리즈는 시북왈에 따르면 어머니를 크게 그리워 하면서.
고통스러워 했다는 식으로 언급합니다.
F91을 정비하고 있던 "구르스 에라스"가 F91의 전선 코드의 암호를 풀수 없자.
시북은 가족이니까 알지 않을까?? 해서 물어봅니다.
그런데 시북은 "크게 화를내면서 그딴걸 알리가 없다며 분노 합니다."
애초에 어머니는 자신이 어린시절 뛰쳐나갔는데 그런걸 가르쳐 줄리가 없으니까요.
겨우 잊고 살아갔는데... 그 어머니란 작자가 병기 개발을 하고 있다고 하니 더욱 기가 막힐 따름이겠죠.
왜냐하면 원래 시북의 아버지가 설정상
"사나리에서 일했던 사람이었고 자신이 만든 신소재 합금이 군에게 이용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가족을 위해서.. 그리고 군에게 이용당하기 싫어서 뛰쳐 나왔다고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 합금이 모빌슈츠 소형화 건다리움 합금의 발전형 합금이었죠.
결국엔 그는 군에 나왔지만 사나리는 그가 남긴 기술로... 모빌슈츠 소형화에 성공했습니다.
어찌되었든.... 시북입장에선.
아버지도 가족을 위해서 군에게 협력하여 병기를 만들지 않았는데.
어머니란 작자는 당당하게 군에게 협력해서 병기를 만드니...
아버지가 너무 불쌍해서 혐오도가 장난이 아닌거죠.
그리고 자신의 여동생 리즈가 이걸 알게 될까봐.
절대로 이사실을 알리지 말라며 경고 시킵니다. 집나가서 하는 일이.
"병기제작"인걸 알고 혐오도와 충격이 장난이 아닌데.
어머니를 더욱 크게 따르던 여동생이 받는 충격은 더욱 클거라고 여겨서... 알지 못하게 하는 셈입니다.
콜로니 프론티어4에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의 상징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독립 국가"를 만들기 위해 이 콜로니를 만들고 설립했다는 사실알 알수 있습니다.
실제 위에도 썼지만 이들은 연방 높으신분 몇몇과 돈을 찔러주며 협력을 요구.
크로스 본 뱅가드 사태를 모른척 덮어두고 있지요.
그렇기에 이들은 연방 대부분 관여를 안하니 자신들만은 이상적인 국가를 만들어 갑니다.
물론이지만... 그들에게도 반갑지 않은 손님이 존재합니다.
모든 지구연방군이 그들과 협력하는건 아닙니다. 그렇기에 크로스 본 뱅가드를 맞기 위해 몇몇 지구연방군과.
"레지스탕스" 세력이 합쳐 크로스 본 뱅가드를 몰아내기 위해 싸우기 시작합니다.
몰래 더미를 이용해서 잡입할려고 했으나 실패를 하였고.. 결국 모빌슈츠를 꺼내들도 전면 전쟁에 돌입합니다.
함장 : [크로스 본 뱅가드 대장들은 정부 청사나 영빈관에 있을 거다! 거길 노려라!]
병사 1 : [그 주변에는 수천 명의 피난민이 캠프를 이루고 있을 겁니다.]
함장 : [그 정도의 피해로 전쟁이 끝난다면 싼 거야!!]
사실상 얼마나 썩어 빠졌는지 알수 있는 대사 입니다. 그들은 크로스 본 뱅가드를 막는다는 대의는 좋습니다.
문제는 그 대의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죽어도 상관하지 않겠다고 언급합니다.
비슷하게 ZZ건담 에피소드 중 이런게 있습니다.
당시 네오지온 주력이 모여있는 "엑시즈"를 향해 넬 아가마의 하이메가 입자포 발사를 브라이트가 명합니다.
하지만 그곳에는 많은 시민이 있었기에 쥬도는 반발하면서 막아섭니다.
"그곳에는 시민이 있고 아이들도 있다!! 그런데 쏘겠다는 건가?!"
"그게 당신들이 말하는 정의인가!! 대답해라!! 이래서 어른들이란?!"
그러자 브라이트도 처음에는 대의를 위해 희생 시킬려고 했으나.. 한참 고민에 빠지게 되고.
하이메가 입자포를 발사 하는데... 거주지에 손상이 안가게 엑시즈 엔진노즐 부위만 노리게 됩니다.
하지만 후기 우주세기가 되어서 사실상 브라이트 노아 같은 함장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자신들의 대의를 위해서 시민이 사망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희생" 이라면서 포장할 뿐이죠.
덕분에 수많은 시민들이 함포의 입자빔에 맞고 학살당하기 시작합니다.
우리 한국으로 치면 6.25랑 비슷한 겁니다.
북한군이 진격한다고 한강 다리를 폭파 시켜서 당시 다리를 건너던 시민까지 폭파 당하여 수몰당하고.
다리가 사실상 폭파 당해서 건너지 못하면서 수많은 시민들이 북한군이 진격하는데 피난을 갈수 없게 되었습니다.
F91도 비슷하게..
이 시민들도 대부분 크로스 본 뱅가드가 쳐들어 왔는데 연방군은 모른척 하면서 방관하니.
피난 가는 것도 무리라 그대로 살아가는 방법외엔 없습니다.
그런 와중에 연방군이 콜로니 쪽에 함포사격까지 해서 이들은 연방군이 사실상 버려서 피난도 못갔는데.
다시 한번 연방군에게 통수를 맞고 학살당하는 셈입니다.
괜히 연방군을 증오하면서 크로스 본 뱅가드 편에 붙게 되는게 아닌 셈이죠.
대의명분 말이 좋지만 시민이 대량 학살까지 하면서 까지 전쟁을 끝낼려는게 과연 올바른 일인가?
그에 대한 연출중 하나입니다.
연방군의 공격으로 인해서 저택에 있는 세실리와 마이처 로나는.
"이 공격으로 우리는 빔에 증발될 지도 모른다.. 그경우는 용서해 다오."
라며 자신의 손녀에게 사죄합니다.
사실상 할아버지의 사과에 당황하면서 세실리도 이런일 정도는 괜찮다며 긍정합니다.
자신의 크로스 본 뱅가드는 시민을 사실상 건드리지 않는데 연방정부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시민들을 향해 공격도 한다며 연방에 대한 비판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웃긴게.. 물론 마이처 로나는 시민들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 군에게 시민들을 건드리지 말라며 지시는 했을 겁니다.
하지만 크로스 본 뱅가드 군인들중 그의 명령을 어기고 콜로니 안에서 싸움이 일어나.. 사실상 민간인이 사망했습니다.
즉 사실상 자기 합리화를 하면서 상대방을 까기만 한다고 봐야합니다.
마이처 로나는 노인답게 철학과 현명한것 처럼 위장하고 있지만
이양반은 힘이 강한 귀족이 시민을 지배 해야한다는.
"독재주의"에 심취해 있는 양반입니다.
그렇기에 그걸 고려하시고 보셔야 할겁니다.
[이것이 민주주의를 실시한 군의 실체다.]
[대의도 없고 눈 앞의 사소한 변화에 부화뇌동하지.]
얼마나 위험한 사상을 가졌는지 알수 있는 부분... 혈통과 힘이 강한 앨리트만이 나라를 운용하고.
시민들은 사실상 권리를 가져가겠다는 것과 다를봐 없습니다.
물론 민주주의 라는 시스템은 완벽한 시스템이 아닙니다.
모든 인간이 평등 선택이 가능한건 아니지만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선택이 가능하고...자유란게 존재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정치인을 투표를 해서 뽑을 수 있고 국민이 나라를 바꿀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지요.
마이처 로나가 연방의 민주주의를 까는 모습을 보일겁니다.
사실은... 연방의 민주주의 시스템은 상당히 "일본"과 비슷합니다. 유사 민주주의로 불리는 일본요.
러시아도 말은 민주주의 지만 사실상 "독재"이고...
아마 토미노 요시유키옹은 현재 일본의 민주주의 시스템에 대한 어느정도 비판을 할려는 듯 합니다.
사실상 정치인들 끼리 모여서 지도자를 뽑는 것과 다를봐 없는 시스템 구조인데.
시민들이 나라를 바꿀수 없을 만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요.
토옹은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보아온 사람이었기에 다른 나라의 민주주의 시스템도 알고 있을 겁니다.
자신의 나라의 민주주의와 비교를 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겠죠.
즉 잘못된 민주주의를 언급함으로써 독재와 현재 자신의 나라의 유사 민주주의를 까는것과 다를봐 없습니다.
세실리 : [시민 혁명 이후의 결과. 란 거군요??]
마이처 로나 : [그렇다.]
우주세기적으로 스페이스 노이드들이 혁명을 일으켜 타도 연방을 외치기도 했기 때문에.
사실상 이런 부분을 봐도 되겠지만... 다른 의미도 있습니다.
일본은 과거 혁명중 "전공투"가 존재합니다.
당시 "자유주의", "평화주의"를 외치며.... 그들은 그럴듯한 혁명을 내새웠고 많은 자들이 당시 일본에 반감을 가져서.
혁명이 참여를 했지요.
당시 학생운동 혁명중 엄청난 수의 학생들이 모이며 벌인 혁명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혁명이란건 처음에는 구실은 좋을지도 모릅니다. 시간이 흘러가며 의미가 퇴색되었고."
"폭력적이고 과격적이며.. 전공투 때문에 사실상 일본의 민주주의 시스템은 후퇴하게 됩니다."
토미노 요시유키 옹은 기동전사 역습의 샤아에서 아무로 레이를 통해 이런말을 했습니다.
아무로 레이 : [사회 개혁이라는걸 모르고 있군.]
[혁명은 언제나 지식인이 시작하지만 꿈 같은 목표를 쫓으려 하기 때문에 언제나 과격한 짓밖에 하지 못해!]
[하지만 혁명의 후에는 원대한 혁명의 마음이라고 해도 관료와 대중에 휘말려버리니까]
[지식인들은 그걸 싫어해 사회나 정부로부터 몸을 빼 피하려고 하지.]
-역습의샤아 아무로 레이 대사-
토미노 요시유키 : [야스히코 씨는 나보다 어리면서 지나치게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혀 있다. 야스히코 씨는 위험하다.]
-아직도 가끔 혁명주의에 빠지고 있는 야스히코옹을 보고 토옹의 비판.-
즉 자신의 나라의 과거도 대입을 시킨겁니다.
과거에 일어난 커다란 혁명으로 인해서 사실상 민주주의가 후퇴하였다.
그 충격에 아직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과거에 대한 반성을 하면서 고쳐나가야 함에도 시민들은 그냥 정치 관심을 끊어버렸고.
자신의 나라 정치인들이 잘못된 정책을 해도 TV를 통해 욕만하고.. 직접 바꿀려고 하지 않는것에 대한 비판.
1991년이 이애니가 방영했지만 아직도 안바뀌고 현재도 진행되는 부분이죠.
마이처 로나 : [애초에 인류가 우주에 살게 된 건 지구의 자연을 파괴한 대가를 치루기 위한 것이었다]
이야기를 다시 본편으로 쓰면...
저 대사는 사실 의미심장 합니다. 우주세기 초창기에는 "인구수가 90억명을 훨씬 초월해서"
지구의 인구수를 맞추기 위해 새로운 땅을 "우주의 도시"
스페이스 콜로니를 제작하여 이주하는 정책을 만들었거든요.
그래서 시작된게 "우주세기" 입니다.
하지만 그는 "지구의 자연을 파괴한 대가."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아마 인구수가 자연스럽게 크게 늘어나면서 식량의 문제와 살곳을 만들기 위해 필연적으로 자연을 많이 파괴 했겠고.
자연스럽게 지구의 오염까지 진행되었다는 이야기인듯 합니다.
이렇게 가면 지구는 사실상 계속 파괴가 되어 살수 없는 땅이 되기 때문에 인구수를 해결할 정책인
"우주이민 계획"이 시작되었다. 이렇게 봐야 할듯 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스페이스 콜로니의 생활이 일상화 되자.]
[사람은 다시 지구로 돌아기 시작해 버렸다.]
하지만 "사람은 결국 고향을 그리워 하는 존재." 고향을 떠나 멀리간다고 해도.
그리운 향수에 이끌려 그곳에 다시 돌아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스페이스 콜로니가 일상화가 되어 익숙해질 만도 하지만 지구의 마음 한곳에는
자신의 어머니의 별. "지구"를 그리워 하고 있었고 다시 돌아가기 시작하였죠.
[그것도 연방정부의 고관들 만이고.. 일반인이 지구에 돌아가는 건 허용되지 않아.]
하지만 지구에 돌아가는데 성공한 존재들은 지구연방 높으신 분들 뿐이었고.
대부분 스페이스 노이드들은 그렇게 돌아가고 싶은 자신의 지구에 돌아가지 못하고 끝까지 차별을 받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지구에 대한 그리움이 희미해져 가는 세대들만 늘어가고 있었죠.
[지구의 재생에는 막대한 시간이 필요해져 버렸다.]
[인류는 이제 영원히 이 우주를 집으로 삼지 않으면 안되는 거란다.]
시간이 흘러 우주세기에 1년전쟁이 시작되었고... 당시 "브라티쉬 작전" 이라는 콜로니 떨구기로.
지구에 있던 인류의 절반이 사망하였고 지구의 지형이 크게 바뀌고.
환경까지 크게 오염되기도 했습니다.
이것만 있었으면 모를까...... 1년전쟁 이후에.. Z건담에서 그리프스 전쟁이 터지면서 지구는 오염되고
ZZ건담이 시작되고 하만칸이 브라티쉬 작전 처럼 콜로니 떨어구기를 해버려 더욱 지구는 오염이 진행되었습니다.
즉 그는 지구는 이미 회복될 조짐이 보이기 힘들 정도가 되었기에.
우주이민자들은 그만 받아들이고 현재 어머니의 별에 독립하여 우주에서 영원히 살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셈입니다.
또한 지구에 돌아간 자들을 비판하기 시작합니다.
지구에 돌아간 세력즉 "지구연방"은 역사적으로 스페이스 노이드들을 차별하고 탄압했고.
사실상 우주이민자들에게 기민정책을 펼쳐왔고 현재도 그렇다고 비판합니다.
과거 그러한 불만이 쌓이고 쌓여 탄생한게 "지온" 이었고..
당시 스페이스 노이드들은 전부 지온을 환영했지만 그들이 최대 병크인 "브라티쉬 작전" 때문에.
지온에게 꺼림적한 감정을 가진 스페이스 노이드들도 생기게 됩니다.
아마 그는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은 지온의 유지를 잊는 나라이지만.
적어도 지온이 했던 잘못된걸 바로 잡고... 이상적인 국가 "바빌론"을 이끌어 가겠다는 생각인듯 합니다.
물론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지만..
[하지만... 할아버님이 말씀하시는 귀족주의에서도 차별은 생기는 거죠?]
실제 세실리가 마이처 로나의 말을 중간을 끊고 반박 합니다.
지구연방 정부가 스페이스 노이들을 탄압하고 기민 정책을 펼쳐 왔는데..
귀족주의 사상에서도 결국 이러한 똑같은 차별이 생기는 건데 뭐가 다르다는 것인지 알수 없다고 표현합니다.
마이처 로나 : [전장에서의 일반시민들은 무섭다고 해서 달아나도 되지만.]
[고귀한 귀족은 피를 흘리는 것을 두려워 해서는 안되고.]
[선봉을 서지 않으면 안된다.]
세실리 : [사람은 평등하지 않다..???]
마이처 로나 이양반은 이상론만 주장할 뿐....
사실상 아무런 생각이 없는 사람임을 알수 있습니다.
뭐 좋게보면 그 자신은 고귀한 피를 가졌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이 피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나갈 수야 있겠죠.
하지만 다른 자들은 마이처 로나 본인처럼 똑같이 행동할까요??
"아니요~~ 전혀 그럴리가 없죠. 사람은 귀족이라고 두려움이 없는게 아닙니다."
손녀에게 귀족주의 위대함을 설명 할려고 하는 듯 한데..
사실상 세실리는 속으로 "이건 뭔 말도 안되는 소리야?" 라는 생각을 했을 겁니다.
쉽게 말하면 "공산주의"로 예를 들죠.
초창기 사람들은 "다같이 굶지말고 잘살아 보세~~ 차별이 없고 평등하게 되자!" 라는 설문을 보고.
당시 이런 차별과 굶지 않은 세상에 매료되기도 했지요.
이상론 자체는 좋습니다. 이상론 자체는요.
"하지만 사람이 그 이상론 자체 그대로 따라가는 존재일까요?? 절대~~ 그럴리가 없지요."
오히려 차별은 더욱 심해지고... 굶는 사람도 사라지지도 않았고 독재까지 존재하죠.
"낙수효과"라는 것도 존재합니다. 이것도 이상론은 좋습니다.
그런데.. 인간 이란건.... 그 이상론이 제대로 따라주지가 않습니다.
즉 마이처 로나는 자신의 이상론만 좋게 설파할 뿐인 인간인 셈입니다.
생각자체가 없는 영감탱이죠.
자신의 손녀가 "인간이 평등하지 않다는 건가요??" 반박하자.
"인권이란건 평등하지만 인간 이란건 수많은 역사속에 절대적인 평등이란건 존재하지 않았다."
"애초에 역사적으로 나라를 이끌어온 존재는 고귀한 출생이었던 사람들 이었다."
대단한 설문이시군요....
마이처 로나의 딸내미 였던 "나디아 로나"가 집을 뛰쳐나간게 이해될 정도로.. 꽉 막힌 사람입니다.
이런사람이 사실상 독재를 하는 사람이고 위험한 사상을 가진 사람이죠.
나디아 로나도 얼마나 자신의 아버지가 어처구니 없었으면 집을 뛰쳐나갔을련지 알수 있습니다.
아 물론 역사적으로 모든 인류가 평등하게 살아가지는 못합니다.
그렇다고 적어도 고귀한 출생인 양반들이 나라를 잘 이끌어갈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인거죠.
애초에 옛날 역사를 들여다 봐도 고귀한 출생 왕족이 나라를 말아먹은 것도 많았습니다.
또한 마이처 로나 처럼 피를 흘리는걸 두려워 하지 않았던 귀족도 있긴 했지만.
대부분은 무서워서 도망간 귀족도 많았습니다.
자신들 일족의 절대적인 왕권을 가지고자... 정신승리를 하는것과 다를봐 없습니다.
세실리왈 "옛날부터 할아버지는 저한테 그말을 참 많이 해주셨지요."
사실상 어린시절 부터 세뇌교육을 시킬려고 계속 잡아두고 이러한 이야기를 해왔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민으로써 살아온 세실리는 마이처 로나의 저 설문에 대해서 틀렸다는걸 어느정도 알고 있을 겁니다.
그렇기에... 크로스 본 뱅가드에 돌아오는껄 영 못마땅하게 여겼고.
자신의 베라 로나가 아닌 "세실리 페어차일드" 이자 평범한 시민이라고 자칭한게 아니었겠죠.
그래서 세실리는 이런 마이처 로나에게 반격합니다.
"할아버지가 설문하는 그 귀족주의에 대해서 어머니는 싫어하셔서 집을 나가셨는데 말이죠??"
"할아버님 말대로라면 고귀한 귀족은 피를 흘리는걸 싫어해야 하고 도망을 가선 안되는데.. 이건 뭐라 설명할거죠??"
그러자 마이처 로나의 변명은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내가 너의 어머니를 너무 엄하게 길러서 가출한거야... 즉 진정한 귀족이 되게끔 교육을 잘못시킨거지."
사실상 자신이 딸내미 한테 해왔던게 잘못된건 인식은 하긴 하지만...
좀 엄하게 교육시키고.... 진정한 귀족으로써 교육을 잘못된 방향으로 시켰다고만 생각합니다.
즉 너의 엄마는 고귀한 태생은 맞는데 진정한 귀족의 사상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게 아니야.
라면서 정신승리를 하는거죠.
[저는 그 어머니의 딸입니다.]
사실상 세실리는 "나도 그런 어머니의 딸인데... 그러한 귀족에 벗어나는 행위를 안할거라고 생각하세요?"
라면서 반박 합니다. 이당시 대화에선 세실리는 마이처 로나의 귀족 설문에 대해서 계속 부정적으로 보고 있던거죠.
그렇기에 마이처 로나도 애가 아직 귀족주의에 넘어가지 않았구나.. 라고 여겼는지.
세실리가 스스로 선택할 시간을 계속 부여시킵니다.
하지만 이렇게 완고하던 세실리는 결국 "베라 로나"로써 귀족주의에 드러서게 되는데..
아마 "이제 시북도 없고 나에겐 소중한 사람들이 없어졌어.... 나는 내 마음대로 자유를 누리지 못해."
"그러니... 이제 어쩔수가 없어.. 이런 선택외에는."
라는 생각에 귀족주의를 선택한게 아닐까?? 합니다.
할아버지는 계속 옆에서 설득하고.시민들에게는 "로나가의 매국놈!!" 취급받으니...
그녀는 사실상 돌아갈 곳이 없는거니 별수 없는 선택이었을 겁니다.
실제 F91~크로스본 건담에서 이부분에 대한 힌트를 줍니다. 돌아갈 곳이 존재하자 감격하여 통곡하며 울었고.
크로스본 건담 에서도 자신의 돌아갈곳이 있어서 기뻤었다고 언급합니다.
즉 당시 세실리가 귀족주의를 선택하게 된게 결국 돌아갈곳이 없었기에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한편 시북쪽 에서는 결국 F91의 암호를 알아내고자.
그렇게 알리지 말라고 경고 했음에도 어머니가 무슨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되었고.
그사실을 알게되어서 오빠인 시북은 크게 화를 냅니다.
안그래도 자신의 여동생은 가정을 오래 비우고 일에 푹 빠져있는 어머니 때문에 마음 아파 했었는데.
겨우 잊고 있다가 다시 어머니의 소식을 알게 되니 상심이 크기 때문이죠.
리즈 아노가 시북을 잘 따르고 시북도 여동생을 아끼는건.
시북이 사실상 리즈의 보호자 역활도 많이 도 맡았기 때문일 거라고 봅니다.
아버지는 그나마 가정을 신경 써주시지만 용접공 이셔서 돈벌기 바쁘니...
여동생을 상당히 챙겨줘야 하는건 시북이었으니까요.
하지만 레지스탕스 군인들은 상관 없습니다.
당장 쳐들어 오는 크로스 본 뱅가드를 막아야 하기에 1기의 모빌슈츠가 더 필요합니다.
남의 가정사야 상관하지 않겠다는 거죠.
오히려 자기에게 덤벼드는 시북의 뺨까지 때리는 막장짓을 벌입니다.
오빠가 얻어맞자 리즈 아노가 걱정되어서 달려올 정도.
[너무해요!]
[이런 짓 한다면 엄마가 말한 걸 안 가르쳐 줄거에요!!]
크게 친하지 않은 형제, 남매 라고 해도... 다른 사람이 자기 가족을 때리는데 좋아할 사람은 없습니다.
심지어 이둘은 서로를 의존하는 가족이니 더욱 그러하겠죠.
자기 오빠를 때리는걸 크게 화를 내며 "너희들 또다시 오빠를 때리면 그토록 원하는 암호 절대 안가르쳐 줄거다!"
남매가 저렇게 친한 관계로 나오는 우주세기 건담은 ZZ건담의 쥬도, 리나가 있긴 한데.
오빠를 좋아하는 쪽은 리즈쪽이 더 우위인듯 합니다.
애초에 시북 성격상 리즈를 엄청 챙겨줬을테니...
리즈 입장에서 시북은 오빠이자.. 또다른 부모격입니다.
사실상 자신의 오빠를 때린 사람과 상대를 안할려고 할정도.
암호 자체도 "그건 암호가 아니다." 라고 합니다.
F91의 전선을 연결하는 코드가 대체 무엇이기에... 암호가 아니라고 하는 것일까??
시북이 리즈가 크게 충격 먹었을 거라고 걱정하자.
오히려 엄마가 무슨일을 하고있는지 알게되어서 좀더 이해를 할수 있다고 언급합니다.
그루스가 보여준 어머니는 열심히 노력하며 빛나고 있었기에...
자식들과 아버지를 싫어해서 집을 나간게 아니고 "단순히 일을 정렬적으로 좋아하였기에."
집에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고 판단을 하게 된겁니다.
리즈는 그전에는 어머니가 사실상 자식과 아버지를 싫어해서 나간줄 알고 있던거죠.
하지만 F91이 너무 요약이 되어서 감정 표현을 자세 안보시면 모르겠지만.
저건 오빠가 걱정하니까 애써 태연한척 한겁니다.
리즈의 진짜 어머니에게 가졌던 감정은 어머니랑 다시 만나고 나서 보여줍니다.
"엄마는 여태까지 일을 너무 좋아해서 집에도 안들어 오고 병기나 제작했어."
"덕분에 아빠는 죽게 되었고... 오빠는 병기에 탑승해서 목숨을 잃을 뻔한 전투를 여러번 했어!"
"아빠랑!! 오빠가 불쌍해!!!"
자신의 어머니를 태연한척 하면서 어른스럽게 이해를 할려고 저런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사실상 리즈도 어머니에게 어느정도 좋지 않은 감정도 가지고 있었음을 보이는거죠.
F91을 점검하던 구르스가 달려와 리즈에게 암호를 알려달라고 사정합니다.
시북이 그토록 입조심 하라고 부탁했는데도 F91의 암호를 풀고 싶어서 리즈에게 어머니의 영상을 보여준 양반이죠.
리즈는 일단 어머니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려줬던 사람이라 그에겐 어느정도 미소를 보여줍니다.
암호는 의외로 "가족"이었고 어머니를 제일 따랐던 "리즈 아노"만이 알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옛날에 자신의 어머니가 잘했던 실뜨기가 바로 F91 배선의 열쇠였던 것.
즉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이 알 수 있었던 열쇠" 였던 셈입니다.
그래서 인지 시북왈에 따르면 "이 바이오 컴퓨터 왠지 나와 잘맞는거 같다."
즉 아노 자매의 어머니 "모니카 아노"는 자신의 자식과의 추억도 생각하면서.
바이오 컴퓨터를 제작했다는 셈이 됩니다.
만약 F91이 장편 애니였으면 "가족의 이야기" 라는게 이러한 시나리오 구성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세실리는 자신의 가족인 로나가문의 숙명의 이야기...
아노자매 아버지, 어머니간의 이야기....
또한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자신의 과거 부모에 대한 생각 이야기...." 까지 전부 들어 있습니다.
즉 F91은 독재와 민주주의에 대한 정치 이야기도 있지만.
가족이라는 타이틀도 존재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작품이 장편 애니화가 안된것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곤 합니다.
F91은 사용이 가능해서 다행인데.. 파일럿은 있냐고 하니까.
전 연방군 대령이었던 "코즈모 에이게스"는 시북에게 대뜸 파일럿을 시킵니다.
위의 스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북을 때리자 말자... 리즈가 "오빠를 때리면 암호를 안가르쳐 줄꺼에요!"
라면서 협박하자 바로 고분고분해지는 모습이 보일겁니다.
그런데 암호가 풀리자 말자 다시 시북을 협박하고 있죠.
원래 성격이 워낙 군인적인 양반이고 극단적인 성격까지 가지고 있어서 어린아이까지 전쟁에 나가는걸.
당연하다고 여기는 양반입니다.
덕분에 시북은 이양반은 엄청 싫어했을 정도였죠... 시북의 머리에 발길질 까지 해서 그런지.
그 착한 시북마져도 앙심을 품었을 정도 였습니다.
[제정신 입니까??]
그 소리를 듣고 어처구니 없어하는 시북... 자신이 공돌이 인건 사실이지만.
그게 모빌슈츠 조종과 무슨 상관이 있고.. 그게 말처럼 쉬운것도 아닙니다.
더군다나 아직 학생이고 민간인 에게 모빌슈츠를 조종하라니... 미쳐도 단단히 미친게 아닌지 의심할 정도죠.
코즈모 : [해적 같은 크로스 본 뱅가드!!]
중략
코즈모 : [여동생이 차가운 우주에 내던져지고 싶지 않으면 파일럿을 해!]
시북 : [싸울 필연성이 없습니다!]
사실상 코즈모에게 앙심이 있는 시북은 그의 명령을 따를 의무 따위 없습니다.
자신은 피난민 이자 미성년자 입니다 싸울 필요가 없지요.
싸우는건 군인이 하는거지 아이가 하는게 아니니까요.
코즈모는 시북에게 "여동생이 죽는꼴을 그냥 볼려는 거냐?!" 라면서 협박까지 하지만.
모빌슈츠를 조종하지 않아도 여동생을 지킬 수 있다며 시북은 거절합니다.
여담으로 "크로스 본 뱅가드"가 해적취급 당하는게 F91 시절부터 존재했습니다.
당시 콜로니 하나를 무력으로 점령하여 자신의 나라를 만드는 모습에 "약탈자" 이자 해적 그자체로 보고 있었기에.
대부분 연방과 크로스 본 뱅가드를 따르지 않는 스페이스 노이드들은 그들을 "해적" 이라며 비꼬았고.
그게 훗날 "크로스 본 건담" 에서 해적이라는 키워드가 만들어진 이유가 됩니다.
빌기트도 어이없어하며... "나도 파일럿 후보생인데.. 모빌슈츠를 내 그렇습니다! 하고 바로 조종이 가능하겠냐?!"
라면서 비꼬기 시작하였고... 시북에게 속아넘어갖지 말고 조종할 필요성이 없다고 조언합니다.
빌기트가 어느정도 시북과 친했던 군인중 한명이었는데....
만약 장편 애니였다면 시북과 동료로써 많은 활약을 펼쳤을텐데...
1편작품이라 빠르게 사망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뭐 그래도 "바이오 컴퓨터" 자체가 신세대 사이코뮤 병기이고.
뉴타입이 아니라도 100%의 성능을 끌어내는데 가능한 차세대 사이코뮤 병기 입니다.
즉 쉽게 요약하면 뉴타입이 아니라도 "내가 저 적을 향해 쏘겠다." 라고 생각하면 기체가 그생각을 읽고.
바로 동작하여 반응하는 그야말로 오버테크놀러지 제품입니다.
그리고 과거 화이트베이스 맴버이자.. 사나리 기술자 "죠브 존"도 1년전쟁 "아무로레이"가 건담의 반응속도가 느려서.
"마그네틱 코팅"을 했다는걸 기억해서 그걸 해결할 기술을 원했습니다.
그래서 아노박사는 바이오컴퓨터가 만약 파일럿이 뉴타입이 탑승시 뉴타입이 조종하는 것보다 기체가 반응속도가 느리다고 판단시.
"한계 가동력 모드"가 들어가도록 설계를 해놓았습니다.
그때 기체가 사실상 무리를 하기 때문에... 열이 높아지게 되고 그 열을 식이는 "페이스 오픈"을 달아놓게 됩니다.
빌기트는 옛날 뉴타입전설을 기억해내면서 바이오컴퓨터를 만든 과학자 아들이라면.
그가 뉴타입이라면 오히려 잘파장이 맞을지도 모르겠다고 여깁니다.
그래서인지... 말을 저렇게 했지만 사실상 시북이 F91을 조종하는것도 어느정도 기대는 하는 셈입니다.
리즈 : [뉴타입이라니?]
시북 : [파일럿 특성이 있는 사람을 말하는 거야.]
시간이 한참 지나서... 뉴타입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실상 "전설"로 알려져.
우주세기 수많은 전쟁속에서 크게 활약했던 파일럿들이 "뉴타입" 이었기에..
"파일럿에 적성이 알맞는 자." 라고 여기게 됩니다.
재미있는게 1년전쟁 이후 실제 대부분 주변 인물들이 뉴타입을 그렇게 인식해 왔고.
그게 F91 시대인 U.C 0123 까지 와전 된거죠.
또한 토옹은 뉴타입이라는 존재는 원래 서로가 마음을 읽고 이해하는 인종으로써 생각하고 만들었지만.
결국 실패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프스 전쟁에서 카미유 비단이 하만 칸의 내면에서 샤아의 추억을 보게 되는데.
그걸 보았다는 걸 알게 되자 하만칸이 크게 분노하는 장면도 있지요.
또한 카미유 비단은 대화를 시도 했지만 하만 칸은 거부 했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생각을 읽을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그들도 "인간" 이기에 서로를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런 하만 칸은 쥬도 아시타를 만나고 나서야... 겨우 서로를 이해를 할듯 했으나.
결국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하만 칸은 사망하고 맙니다.
자신은 "뉴타입" 이지만 또한 "올드타입과 가깝다." 라고 여긴 아무로레이는 샤아의 반란에서.
퀘스파라야의 생각을 읽어보고 그녀가 부모를 그리워 하며 아무로에게 대신 아버지가 되어달라는걸 알았음에도.
자신도 부모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퀘스의 아버지가 되어주지 못했습니다.
후에 "크로스 본 건담" 에서 "토비아 아로낙스"를 통해서 뉴타입은 결국 "인간"임을 보여준건.
토옹도 결국 실패를 인정하고 그들도 "인간" 이었기에 생각을 읽는것 만으로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며..
단순히 어느정도 특별한 능력을 가졌을뿐.... 여러 생각과 감정을 가진 "인간"임을 조명하는 셈이 됩니다.
[그래.... 이 MS 어머니가 손대고 있었구나.]
시북은 자신의 여동생이 정말로 괜찮은지 다시 확인 합니다.
하지만 여동생은 어른처럼...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하면서 "엄마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게 되어서 기뻣어."
라면서 내색을 안합니다.
하지만 시북아노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F91을 볼때 마다 애증 그자체의 감정이 피어오릅니다.
어머니는 저런 병기를 만들고 있음에 커다란 실망이 상당합니다. 집까지 나가서 가정에 돌아오지 않고 일만하는 어머니.
시북이 성숙한것도 있겠지만... 리즈와 다르게 "어머니" 라며 딱딱한 호칭을 부르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 기체는 어머니가 만들었다면... 결국 어머니와의 유대를 이어갈수 있는 기체인 셈이됩니다.
그렇기에 F91을 볼때마다 증오와 어머니에 대한 여러가지 유대적인 감정까지 겹쳐서.
그는 큰 고심에 빠지게 됩니다.
한편 쟈비네는 베라로나 옆에서 착달라 붙어서 점수 따기에 바쁩니다.
베라로나와 어느정도 잘되면 자신의 가문이 크게 부응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베라로나와 이어질 경우... 그녀를 이용해서 마이처 로나, 카롯조 로나가 추구하는 국가형태가 아닌.
자신이 원하는 귀족주의 형태 국가를 만들려는게 쟈비네의 작전입니다.
물론 쟈비네가 베라... 즉 세실리에게 연애적인 감정이 없었냐면.. 사실은 있었습니다.
크로스본 건담에 아주 약간 짤막하게 나오죠..
베라로나가 귀족주의 부흥할 생각이 없다고 해도 언젠가는 변심을 시켜서 여왕자리를 시킬려고 했고.
사실상 필요도 없는 베라를 억지로 라도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먹이며 확보할려는 모습도 나옵니다.
그의 야망으로 이용 목적도 있지만 베라에 대한 어느정도 연애감정이 없었다면.
베라의 "로나가문"혈통을 이용하기 위한 것도 있었지만.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겠죠.
그래서 베라로나의 마음을 크게 바꾼 라이벌인 "시북아노"(킨케두)에게 증오와.
질투심도 사실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쟈비네 샤르에게 마음이 있었던 부하 "안나마리 브로지아"는 베라를 잘해주는 쟈비네를 떨떠름 하게 여깁니다.
그런데 이게 안나마리만 그런게 아닙니다. 주위의 사병들 대부분 갑자기 나타난.
로나가문 후손의 여자에 대해서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죠.
베라 로나는 후계자 전통성에 갑자기 나타난 존재로써 인식들 했을 겁니다.
또한 그 정통후계자 라는 여자가 모빌슈츠를 타고 싸우겠다??? 부정적으로 보이는게 당연하겠죠.
안나마리가 배신한 이유는 "사실 이둘은 서로 침대에서 동침을 했던 사이였다고 소설에서 나옵니다."
그런데 쟈비네가 자신의 가문의 위상을 올린다고 베라로나 에게 꼬리를 치고 있으니.
"여자로써 배신감이 상당했던 겁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쟈비네는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는 같이 일했던 크루들도 배신하는 캐릭터입니다.
크로스본 건담에서도 이점이 나오지요.
동침 까지 하고 가까웠던 안나마리를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 사실상 가지고 놀고 버린겁니다."
소설에서 레아리 함장대리가 같은 여성으로서 말을 하지 않았음에도 어느정도 눈치를 챘는지
"사람의 문제다." 라면서 그녀가 투항한 이유를 눈치 채는 발언을 하기도 합니다.
하세가와 유이치 : [그런데 도렐로나는 훗날 어떻게 되었죠??]
토미노 요시유키 : [신경쓰지 않아도 돼. 잊어.]
-크로스본 건담 연재 준비당시-
한편... 도렐로나는 어떻게든 공을 세우기 위해서 명령위반으로 콜로니에 전투를 할려고 합니다.
마이처 로나는 크로스 본 뱅가드 군대에게 시민에게 공격하지 말라고 지시를 했는데.
도렐로나는 시민을 공격할 마음은 없지만 공을 세울려는 마음이 너무 급해서...
콜로니 안에서 군대와 싸울려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합니다.
콜로니가 구멍이 뚫리면 자연스럽게 시민 상당수는 사망합니다. 건담 작품에서 콜로니 안에서.
레이저 병기를 사용하지 않을려고 하는게 바로 그러한 이유죠.
그만큼 그가 얼마나 자신의 출생에 대한 컴플렉스가 심했는지 알수 있습니다.
자신은 로나가문의 이단아 이며 피를 이어받지 않았기에... 어떻게든 인정을 받고자 명령위반도 당당히 하는거죠.
여담이지만 크로스본 건담 연재를 준비하던 하세가와 선생이.
토옹한테 "도렐로나는 그런데 어떻게 된거죠???" 라며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나름 중요인물이니까요.
그때 토옹왈 "신경쓰지 않아도 돼. 잊어." 사실상 훗날 크게 생각하지 않은 듯 하지만.
당시의 토옹이라면 어떻게든 전공을 세워 인정받을려고 노력하다가 죽였을게 뻔하긴 합니다.
한편 세실리의 어머니 "나디아 로나"의 등장.
레지스탕스에 협력하며 타도 크로스 본 뱅가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면 크로스 본 뱅가드가 콜로니안에서 무력을 행사하여 모빌슈츠전을 할것은 상상도 못했기 때문에.
자신이 살던 마을이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는걸 뒤늦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딸 "세실리"에 대해서 계속 걱정하며 레지스탕스 일을 하면서도 열심히 딸을 찾아다녔죠.
그때 우연히 이곳에 "스페이스 아크" 라는 전함이 있었고 그 마을 출신 아이들이 탈출해서 머물고 있다는 정보를 듣게됩니다.
그곳에 세실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걸어보고 찾아가기로 결심합니다.
여담이지만 소설판에서 나디아 로나가 과거에 세실리에게 재혼할 당시 거짓말을 했다고 나옵니다.
어떠한 거짓말 이냐면 갑자기 집을 떠나서 다른 아저씨에게 시집을 가던 어머니가 이상해서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어디갔어?" 라는 질문을 하자.
"아버지, 할아버지는 샤아의 반란 사건에서 사망했단다."
라는식으로 속여서 타협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세실리는 사실은 예전엔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죽은줄 알았다 라는
뒷설정 이야기가 존재 합니다.
아시겠지만 샤아의 반란은 그 유명한 "역습의샤아 제2차 네오지온 항쟁 전쟁." 사건입니다.
한편 스페이스 아크 안에는 F91을 최종 점검중 입니다.
시북도 도와주고 있는데 사실상 어머니가 건드렸다는 사실에 신경이 쓰여서 애증으로써.
기체를 정비를 하는데 도와줍니다.
처음에는 특이한 페이스를 가지고 있던 기체가.
마스크를 닫자.. 시청자가 잘 알고 있는 "건담"의 모습으로 변합니다.
그제서야 "레아리 에드베리" 함장대리가 그 얼굴을 보고 과거의 연방의 상징 "건담"을 떠올립니다.
전쟁이 사라져서 보기 힘들어진 기체이지만 우주세기에선 너무 유명한 코드네임 이었으니까요.
그렇기에 희망의 상징으로 여겨서 인지 "건담 F91"로 코드네임을 지정해 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전에는 건담이라는 이름이 사실상 없었던 테스트기 기체였지요.
건담과 비슷한 모습으로 만들어진건... 언급했지만 사나리 맴버 "죠브 존"이 과거 활약했던 건담을 떠올리며.
포뮬러계획을 참여한거라.. 기체가 필수적으로 건담과 비슷하게 제작 되었습니다.
민간인에게 모빌슈츠 조정을 시키냐고 따지기 시작합니다.
사실상 맞는 이야기죠. 사람이 아무리 부족하다고 해도 민간인 에게 모빌슈츠를 조정을 시키다니요.
더군다나 "학생"에게 정비사일을 시키고 있으니 기가막힐만 합니다.
[이 콜로니에 있던 사나리의 F91 개발팀은 도망간 거잖아요??]
사실상 사나리 맴버 개발팀이 전부 피난간다고 도망을 가버려서 F91은 스페이스 아크에 탑승해 있던
연방군 정비팀이 설계도와 메커니즘 아무것도 인도를 받지 못하고 어렵게 정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F91을 사용할려면 누구라도 붙어서 정비를 도와줘야 겨우 사용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시북은 일단 이기체가 어머니가 만들었기에 알지못하는 애증을 느껴서...
정비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어머니 따윈.... 상관없잖아요.]
시북은 일이 좋아서 집을 뛰쳐나갔을 뿐만 아니라.. 이런 사람을 죽이는 병기를 만든 어머니에 대한.
혐오가 상상 이상이었기 때문에 작품에서 아버지가 시북에게 자신의 아내를 끝까지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듣기전에는.
절대 자신의 어머니를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사실 "시북아노의 저 모습은 잠시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의 페르소나 입니다."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작품에서 부모들이 막장이던지 안좋게 끝나는걸 대부분 아실겁니다.
그건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의 부모님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당시 토미노옹 왈에 따르면.
일본이 미국과 전쟁당시에 "자신의 아버지는 무기를 판매하는 사람이었다." 라고 증언합니다.
어린시절에 아무것도 몰랐던 아버지의 공장이 "사람을 특공까지 시키는 기계" 까지 만들고 있다는걸 뒤늦게 알고 충격먹었고.
나중에 가서 아버지에게 "대체 왜 이러한걸 만드신 겁니까??" 라고 물어보자.
"이렇게 안하면 나는 전쟁에 끌려간다."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는 전범 그자체였으며... 일본제국 주의에 빠져 과거의 영광과.
사람을 죽게만드는 병기를 만든걸 평생동안 자랑으로 여겨온걸 보고 분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옹은 부모와 자연스럽게 사이가 안좋았고.. 자신의 부모가 죽어서도 화해를 하지 않았습니다.
F91은 긍정적인 가족 이야기 였기에... 시북의 어머니는 병기를 만드는데 돕긴 했으나.
사람을 돕는 머신을 만들기 위해선 필수적으로 스폰서가 필요하고 그렇기에 사나리 연방에 협력했다는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결국엔 시북은 어머니는 이해하고 화해는 했지만...
"하지만 시북이 아닌 토미노옹은 현재도 자신의 아버지를 용서하지 않았지요."
어떻게 보면 자신의 아버지가 만든 병기들로 수많은 사람을 죽게만든 "죄인" 으로 보기에 그걸 계속 비판합니다.
"창작물과 현대의 토미노의 부모의 경계선에 있는게 F91로 봐도 될듯 합니다."
나디아 로나는 딸을 찾기 위해 스페이스 아크에 세실리의 행방을 물어보았지만.
당연하지만 세실리는 그곳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녀는 결론이 나왔을 겁니다. "세실리는 로나가문이 납치해서 대려갔겠구나."
결국 그녀는 싫어도 다시 로나가문에 찾아가 딸을 찾아와야 하기에 떠나갑니다.
드와이트는 세실리의 어머니 뒷모습을 확인하게 "세실리의 어머니는 행방불명이 되었다는데??" 라면서 의문을 표합니다.
그가 나디아 로나를 알고 있는게 세실리와 동급생이라 알고 있는 것도 있지만.
세실리가 당시 하이스쿨에서 "아이돌 취급" 이었고 자신도 세실리를 좋아했기에.
그녀의 어머니에 대한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때 바로 크로스 본 뱅가드 군대가 쳐들어 옵니다.
바로 "도렐 로나"가 이끌로 있는 부대인거죠. 연방군도 무식하지만.
그도 콜로니 안에서 잘도 모빌슈츠전을 하고 있습니다. 잘못하면 자신들의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을 새우기 위한 콜로니가
구멍이 뚫리면서 잘못될 수 있음에도 말이죠.
자신의 친구 "샘 엘그"가 F91을 타고 나갈려고 하자.. 그도 "아서" 처럼 사망할까봐.
자진하여 F91을 시북이 탑승합니다.
친구의 희생을 막기 위해 사실상 자신이 희생하겠다고 생각 하였는지 셈 엘그도 "너도 죽으러 갈려는거 같잖아?!" 라면서 반박합니다.
하지만 시북은 자신은 죽을 생각은 없다고 일축합니다.
문제는 시북도 사실상 모빌슈츠 조종은 처음입니다.
빔라이플 까지 제대로 잡지 못할정도로 초보운전을 하는 셈입니다.
사실상 모빌슈츠 조종을 한번도 안해본 소년에게 싸우라고 나가게 하는것 자체가 비정상 인거죠.
리즈 아노 : [오빠가 타고 있어??]
처음에는 자신의 어머니가 저렇게 대단한걸 만들고 있었구나 라고 생각해서 놀라워 하다가.
자신의 오빠가 탑승하고 있다는걸 알게되어 크게 놀라고 맙니다.
사실상 오빠는 위험한 임무를 맡게되면서 더는 만나지 못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리즈는 불안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자신의 어머니인 모니카 아노가 나타나자 이부분에 대해서 크게 화를 내기도 합니다.
이러한 캐릭터성이 있었던 인물이었는데... 크로스본 건담에선 안나와서 아쉽기도 합니다.
"크로스본 건담에서는 그녀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수는 없습니다."
"이건 결국엔 그냥 추측성으로 시북은 사실상 사망신고서가 만들어져 속이면서 여동생이 위험한 곳에 따라오지 못하도록."
"시북의 성격상 그랬을 지도 모르것습니다."
사실은.... 이것도 재미있는 썰이 존재합니다.
야스 히코요시카즈 : [리즈쨩은 사랑스럽고 귀엽게 표현하기 위해 눈을 크게 표현하겠다.]
토미노 요시유키 : [그렇게 그려지면 미소녀 아이돌로써 눈에 띄는 캐릭터가 되어!!]
-F91 리즈아노 디자인 부분.-
여러분 중...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야스히코옹도 "엄청난 변태"(....) 라서 미소녀를 사랑스럽고 귀엽게 그리는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자기가 마음에 드는 미소녀 캐릭터가 있으면 직접 열심히 그리게 되었고.. 작붕이 거의 없도록 한다는건 유명한 이야기죠.
그 유명한 퍼스트 건담이 인기 절정시절에 "세이라 마스 누드 일러스트" 까지 본인이 싱글벙글 하면서 그렸습니다.
토미노 요시유키 : [세이라의 치쿠비(젖꼭지)는 이렇지 않아!!]
-당시 야스히코옹이 그린 세이라 마스 누드를 보고 외쳤던 토옹의 명대사(.....)-
물론 세이라 마스 까지는 토옹도 즐겼기 때문에 별문제는 없었습니다.
토미노 요시유키 : [난 당신 그림이 짜증나요]
-당시 브레인 파워드 캐릭터 디자이너 이자 애니메이터 이노타마 무츠미 에게 외친 말.-
그리고 아시겠지만 토옹은 "캐릭터가 눈이 크게 그려지는걸 엄청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그가 야스히코옹을 좋아했던건.
당시 야스히코옹이 "극화체" 그림을 사용했기 때문에 좋아했던 거였죠.
하지만 리즈아노는 귀엽게 표현한다고 눈을 크게 그릴려고 하니까 극혐 하면서 싫어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많은 로리콘들의 아이돌이 되는 것도 싫어하셨다고(....)
웃긴게 이런사람이 ZZ건담 당시에는 엘피플을 만들어내고 혼다 치에코 한테.
"아저씨들에게 사랑스럽게 연기하도록!!!" 했던 사람입니다.
눈을 크게 그리는 장면도 "캐릭터가 놀라던지 감정표현 연출로써" 사용했지 일반적으로 눈을 크게 그리도록 지시하지는 않습니다.
크로스본 건담 연재를 하세가와 유이치 작가랑 같이 하던 당시도.
토미노 요시유키 : [원작자가 노리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만, 선생과 저의 여자아이 취향이 다른 것이 마음에 걸리는 군요.]
-크로스본 건담 2권 토옹의 코멘트.-
토미노 요시유키 : [여자아이 취미가 다른 것은, 이젠 눈에 뛰지 않고 하세가와 스펙타클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크로스본 건담 3권 코멘트-
하세가와 선생의 특유의 로리콘 같은 취향에 극혐(.....) 하시다가 이제는 포기하고 그럭저럭 익숙해졌다고 언급합니다.
이쯤 썼으면 리즈가 왜 크로스본 건담에 못나왔는지 아실겁니다.
"토미노 요시유키옹 본인이 이캐릭터를 디자인도 그렇고 싫어하니까 등장을 못한겁니다."
아마 하세가와옹 성격상 이캐릭터를 등장시키고 싶었겠지만.
토옹이 반대를 했겠죠(....)
그런데 처음 모빌슈츠를 조종한것 치고는 상당한 실력을 보여줍니다.
F91이 당시에 최고의 명기체 였다고 해도 테스트 기체였고 완벽하게 조정이 안된 상태인데.
그걸 완벽하게 조종하면서 첫 전투에 모빌슈츠 3기나 격추합니다.
빔라이플 2연속 사격을 해서 크로스 본 뱅가드 기체 2기를 한번에 격추시키는 예술적인 묘기 까지 보여줍니다.
1라이플 사격은 사실 위협이고. 2 라이플 사격은 적을 명중 "관통"이 되어서 뒤에 있는 적까지 격추.
하지만 시북은 사실상 살인을 해본적도 없는 "학생" 입니다.
첫전투에서 살인을 했다는 트라우마랑 PTSD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사실 장편 애니였으면 PTSD 부분은 조금더 디테일하고 길게 연출이 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1편 극장판으로 만들다 보니 이게 딱 한번만 그러한것 처럼 만들어 버렸죠.
[오만이 방심을 낳았다는 말인가....]
사실상 프론티어 4 안에 있는 연방군은 변변찮은 모빌슈츠외엔 없어서 쉽게 제압할 수 있다고 여겼는데.
고성능 모빌슈츠가 존재했음을 확인하는 도렐로나.
공을 세우기 위해서 명령위반 까지 하면서 공격했는데 오히려 자신만 크게 피해봅니다.
결국 자신이 오만했음을 인정하고 물러나게 되는데...
"이게 시북 입장에서는 사실상 다행이었습니다."
도렐은 적이 강하다고 여겨서 그냥 퇴각 하였는데... 사실 저때 파일럿을 격추시킨것에 대한 PTSD가 시북은 떨고 있어서.
제대로 모빌슈츠를 조종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만약 도렐이 공격할려고 했었으면 F91이 격추되었을 지도 모르면서 이작품이 사실상 안그래도 짧은데 바로 끝날뻔 한거죠.
[정직한 빵 장사꾼 인줄 알았는데 말이야..]
[매국노 였던거야 시오는! 영빈관 근처에 이사가서는..]
[로나 가에게 꼬리를 치고있으니까 말이야.]
전투가 끝나고 시북은 자기 독단으로 F91을 몰래 끌고와 프론티어4 에서 자신이 살았던 마을에 돌아옵니다.
일단 사랑하는 여성 세실리의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그녀의 집이자 빵집에 들리지만.
당시 프론티어4 사람들은 "시오 이양반!! 참 좋은 사람으로 보았는데 나라를 팔아먹는 자들과 협력하던 매국노 였더만?!"
라면서 사실상 나라를 팔아먹은 배반자로 여깁니다.
대사에서도 아실수 있지만 당시 시오 페어차일드는 주변에 좋은 인상을 주었던 제빵공 이었습니다.
나쁜사람은 아니었던 거였죠.
그런데 크로스 본 뱅가드에게 지속적으로 협박받고 결국엔 프론티어4에 대한 정보와
자신의 양딸인 세실리. 즉 "베라로나"를 팔아넘기면서.
주변 사람들에게는 단번에 쓰레기로 평가 받게 됩니다.
세실리에 대한 정보까지 물어보는데... 돌아온 대답은.
"그런 매국노인 로나가 여자따위!!" 라며 좋은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시북은 커다란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이당시 시북은 아직 세실리가 로나가문의 출신이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체 무슨소리를 하는거지?? 로나가문 여자라니?" 라면서 의문을 표하는거죠.
하지만 "로나가문"쪽에 있다는 사실은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세실리를 대리고 오고자... 커다란 결심을 하게됩니다.
세실리를 대리고 오고자 공사인부 인척 속여가면서 잡입합니다.
당시 프론티어4의 전류상태가 이상이 생겨서 전기공들이 문앞에 대기를 했는데.
시북은 공돌이 특유의 재능을 살려서 직원인척 속이며 잡입하는데 성공합니다.
다만 현재 독재정권자들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들키는 순간 총살 당하는건 확정적 입니다.
사실상 세실리를 위해 목숨을 걸고 있는 불꽃순정남.
잡입 도중 방문들을 살짝식 열어봅니다.
다행히 그곳에 세실리가 있었는데.... 세실리가 의미 심장한 짓을 하기 시작합니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고.... 각오도 안 서고...]
저 대사에서도 나오지만 당시 세실리는 사실상 돌아갈 곳이 없다고 여겨서 결국 압박에 못이겨.
귀족주의로 돌아서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시북도 없고.... 돌아갈 친구들도 없다는 생각에 이제 남은 길은 이것외엔 없다고 여기는 거죠.
자신이 여성임을 버리기 위해 머리카락을 자르기 시작합니다.
사랑한 사람도 죽었고.. 돌아갈 곳이 없어... 귀족주의자가 되었고...
"더이상 살아갈 마음도 없으니... 전장터에서 죽겠다."
라며 군인으로써 선택하게 되는 계기 중 하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모습을 보고 시북은 크게 놀라면서 방에 들어오게 되었고... 세실리도 인기척을 느끼며 크게 놀라고 맙니다.
주위는 시북을 발견하고 잡을려고 뛰어다니는 상황에..
그는 세실리를 대리고 가기 위해 목숨을 걸고 사랑하는 여성을 찾아왔습니다.
[시북..!!]
[너. 살아 있었구나....!!]
커다란 감동과 기쁨에 잠겨 있는 세실리... 여태까지 시북이 죽었다고 여겼는데 그는 살아있었고.
자신의 앞에서 목숨을 걸고 나타났습니다.
여태까지 그는 언젠가는 자신을 대리러 올것이라고 끝까지 믿어왔지만 그는 자신의 앞에 나타나지 않았고.
결국 포기까지 한 상태에서 나타난 시북에게 기쁨과 슬픔 모두가 교차하고 있는 표정이죠.
세실리 : [왜 이제서야 온거야?? 이미 늦었어!!]
시북 : [늦었다니???]
하지만 자신은 이미 귀족주의를 선택하고 여자로써 상징인 머리카락을 잘라버렸습니다.
사랑이라는 것도 포기하고 훗날 강인한 지도자가 될려고 했지요.
"이미 자신은 주변 시민들에게 매국노 취급하면서 손가락질을 당하고 있고..."
"평생동안 이런 손가락질을 당하며 돌아갈 곳도 없이 살아가야 합니다."
여태까지 그가 빠르게 자신을 대리러 올거라고 여겼으나.. 기다리고 또 기다려도 시북은 나타나 주지 않았죠.
이미 마음을 바꾸고 정한 상태에서 늦게 도착한 시북에 대한 원망감도 가지고 있음을 보입니다.
세실리 : [기계과에도 좋은 학생이 있구나]
-F91 소설판에서 학생시절 시북에게 구출 받으면서.-
이둘은 어떠한 사이였는지는 "소설판"과 이번에 연재중인 F91 프리퀄에서 자세히 나옵니다.
이두명의 "하이스쿨" 시절로 돌아가야 합니다.
당시 세실리는 연극부원 이었고 당시 "아이돌 퀸"이라 불릴만큼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연극도중 귀가하는 시간이 늦어지게 되는데.. 세실리를 쫒아오는 스토커 무리들이 있었고 세실리는 위험에 빠집니다.
이때 시북이 그걸 보고 되고 일부러 쇠파이프로 소리를 내며 스토커들을 쫒아내 버립니다.
그리고 세실리가 걱정된다며 집까지 바래다 주는 매너적인 모습까지 보여줍니다.
이때 세실리는 시북에 대한 인상이 크게 각인되고 호감이 생겨서 "기계공학과도 좋은 사람이 있구나." 라면서.
시북과 같이 데이트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즉 세실리는 하이스쿨 시절에 시북은 자신을 구하러 와주는 왕자님 그자체의 인물입니다.
그렇기에 그는 꼭 와줄거라고 믿었지만 계속 그는 오지 않았고.. 결국 시북은 이세상에 없다고 여겨서 귀족주의 마음으로 돌아선거죠.
그래서 소설판을 보지 않으신 분들은 저게 대체 뭔소리인지 알수 없었다는게 존재합니다.
그때 친위대인 쟈비네가 억지로 들어와 총을 쏠려고 하자...
시북을 살리기 위해 몸을 날려서 막습니다.
이때는 쟈비네는 그냥 베라로나가 암살자 녀석에게 도망치실려고 달려온거구나.
라고 여겨서... 크게 태클은 걸지는 않았습니다.
어찌되었든 세실리의 도움으로 겨우겨우 도망가는데 성공한 시북입니다.
갑자기 일어난 소동으로 뒤늦게 베라로나의 머리카락이 짧아졌다는걸 알게 됩니다.
그녀의 할아버지 마이처 로나도 놀라서 물어봤는데..
아무래도 "그 암살자 녀석이 협박해서 머리카락이 잘려나간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충분히 가능성 있을법한 이야기 이니까요.
자신은 할아버지의 말씀처럼 여왕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세실리는 언급합니다.
귀족 으로써 도망가지 않고 강인하게 "군인" 으로써 지휘를 하며 싸워 나가고...
그렇게 시민들과 크로스 본 뱅가드 인원들에게 모범과 지지율을 늘려서...
머리가 길었을 때는 할아버지 말대로 여왕이 될거라고 합니다.
우리 손녀가 드디어 자신의 말을 따르기 시작한걸 알게 됩니다.
손녀가 드디어 결심을 했을때 암살자 같은 녀석들이 들어왔나 보구나.. 라며 심각한 표정을 짓습니다.
감히 어느 녀석이 우리손녀를 건드린건지 찾아내서 죽이겠다는 생각까지 가졌겠죠.
[도둑이 아닌가 하고.....]
사실상 시북을 살리기 위해 세실리는 암살자는 아니고 단순한 도둑일 뿐이라며 거짓말 합니다.
자신의 할아버지 능력이면 시북을 찾아내 죽이는건 상당히 손쉬우니까요.
그리고 바로 말을 돌려서.
"할아버지 말씀대로 저는 차세대 코스모 바빌로니아를 이끄는 여왕이 되어서 연방정부를 타도하고.."
"올바른 세상을 만드겠습니다."
라면서 자신의 각오를 보여줍니다.
드디어 우리손녀가 자신의 말을 듣기 시작했다며 좋아하는 마이처 로나.
아들인 "하우제리 로나"는 연방정부 에게 사실상 암살당했고.
딸인 "나디아 로나"는 귀족주의를 경멸하여 집을 나가버려서... 사실상 후계자가 없었는데.
드디어 손녀가 자신의 말을 들어주자 그는 바로 "코스모 바빌로니아 건국" 선언을 생각하기에 이릅니다.
군을 이끌고 있는 카롯조 로나가 연설을 하기 시작합니다.
내용은 아주 쉽습니다. 요약하면
"연방정부는 타락하였고 그들은 지구를 다시 오염시키고 있다."
"우리들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은 그런 연방을 타도하기 위해 모였다!! 시민들은 힘을 빌려주길 바란다."
거의 이런 내용입니다.
[잡을 수 있겠나? 부탁한다.]
저게 누굴 언급한거냐면 "시북을 잡아와서 대리고 와라." 라고 명령한겁니다.
자신은 여왕이 되기로 결심은 하긴 했지만 그래도 시북에 대한 사랑과 미련을 버리지 못하였기에.
그리고 코스모 바빌로니아가 건국 되면 시북이 죽지 않도록 자신의 옆에 보좌를 시키고자 대리고 오라고 지시한거죠.
한편 마이처 로나는 그모습을 보며.
"우리 손녀가 무엇을 저렇게 숙덕 숙덕 거리지??" 라며 의아한 모습을 보입니다.
사실상 세실리가 시북과 결혼하게 되니까...
미래의 사위감을 대리고 오라는 셈과 비슷한 연출이겠군요.
물론 마이처 로나 본인은 몰랐을 겁니다. 그 사위감이 훗날 손녀와 짝짝꿍을 먹어서 자신의 이상국가.
"코스모 바빌로니아를 무너뜨리는 상대 였다는걸"
그리고 카롯조는 여전히 "타도 연방"을 외치며 시민들의 민심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누군가 암살하기 위해 카롯조를 저격고 머리를 향해 사격했지만.
카롯조의 철가면 때문인지 멀쩡하였고 카롯조는 당당하게 외칩니다.
"나를 죽이러 오는건 좋다! 나는 도망가지도 숨지도 않는다!! 자 어디 한번 나를 죽여봐라!!"
사실 카롯조가 당당하게 자신을 죽여보라고 저렇게 외친 이유가 존재합니다.
이야기는 그가 강화인간으로 스스로 개조를 하기 전입니다.
당시 카롯조는 마이처 로나의 아들 "하우제리 로나"와 친했다고 합니다.
하우제리 로나가 "연방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벌을 받아야 한다!"
라며 주장을 자주 하였고 시민들에게 찬사를 받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갑자기 암살당하여 사망하고 맙니다.
정황상 "연방쪽에서 사주하여 암살당한게 뻔한 사실...."
안그래도 나디아 로나가 자신의 곁을 떠나버려서 상심이 컷는데 친구와도 같았던 존재가 암살당하여 사망하여.
엄청난 상심과 인간혐오증 수준의 분노까지 생겨서 그는 이때 기준으로 바로 자신의 몸을 개조하여 강화하고 맙니다.
즉 저위의 장면은.. 해석이면 이겁니다.
"암살자 녀석들아!! 하우제리 로나를 죽인것 처럼 이번에는 나를 암살할려는 거냐?! 어디 한번해봐라!!"
라면서 당당하게 암살자들에게 선전포고를 하는거죠.
이건 "소설판"에서 드러나는 이야기 라서 소설을 보지 못하신 분들은 알수 없는 설정입니다.
[세실리.... 군사력으로 나타난 자는.]
[무력 제압밖에 생각하지 않는다는 걸.... 왜 알지 못하는거야...]
세실리도 있는 연설장소에서 크로스 본 뱅가드의 광기와 독재를 보면서 그는 쓸쓸히 걸어갑니다.
그녀가 저런자들과 함께하는 쪽으로 선택했다는 것을 시북은 쉽게 인정하지 못합니다.
왜 이런길 외엔 선택을 하지 못했는지 고뇌와 슬픔만 커져갑니다.
그때 마침 시북을 찾아다니던 친위대 에게 발각되어 도망가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저항 운동을 하다니.. 무리에요.]
그때 시북의 아버지가 나타나 시북을 대리고 도망가기 시작합니다.
왜 그가 그곳에 있었냐면.... 그 자신이 크로스 본 뱅가드를 타도하는 레지스탕스 인것도 있습니다.
소설에서 나옵니다만..
그의 동료들이 카롯조를 암살하기 위해 저격하여 사격했다고 나옵니다.
레슬리 아노는 무모하며... 성공할리가 없다며 반대를 했지만 레지스탕스 극진파벌이
"카롯조가 연설도중 군중에서 사망하면 혼란에 빠질 것이다!"
라면서 연설도 중 암살을 실행하는걸 막지 못했다고 나옵니다.
결국 말리는데 실패를 하였지만 카롯조가 암살에 성공할지 안될지 확인 하기 위해 그곳에 서있다가.
우연스럽게 자신의 아들이 쫒기는걸 발견하고 도와준거죠.
이것도 소설판이 아니면 알수 없는 부분입니다.
자신의 아들을 대리고 도주 하는 도중 빔라이플에 명중 당하고 마는데....
이때의 충격으로 커다란 중상을 입게 됩니다.
소설판에서는 토옹의 특성상 약간 다르게 각색을 했는데.
어떻게 하든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 저항을 하다가.. 빔이 자신의 앞에 폭발되면서
수많은 작은 빔입자가 자신의 몸을 관통하였고.
그자리에서 사망했다고 합니다. 더욱 끔찍하게 죽었죠.
그리고 뒤에서 추가적으로 따라오는 MS가 있는데..
그 MS는 사실 안나마리 입니다.
명령을 받고 나름 시북을 쫒아왔는데.. 뭔가 심경변화인지.. 시북 일행을 그냥 보내주었죠.
이게 나중에 대충 어떠한 이유인지 추측성이 나오는데...
안나마리는 나름 아래에서 올라와 순수한 귀족출신 인물이 아닙니다.
또한 아이들을 좋아하고 어울렸다는 점에서 크로스 본 뱅가드 출신중 토미노옹 군인들 표현답게
"악한 인물이 아니고 속해있는 군대에서 어느정도 이념 때문에 싸울 뿐인 인물." 이라는걸 표현하는 캐릭터인 셈입니다.
크게 다친 상대를 보고 어느정도 크로스본 뱅가드 군인이면서도 마음이 약해져서 보낸걸로 추정됩니다.
시북이 탈출 하고 있음에도.... 그냥 보내주는 안나마리.
여담으로 안나마리가 어떻게 시북이 있는 스페이스 아크에 투항을 했는지.
사실 영상에 나오긴 합니다.
이때 정체불명 신형에 대한 정보를 바로 크로스 본 뱅가드 장교들이 알게 되었고 근처에 있는 안나마리에게.
조사를 하라며 지시 합니다. 안나마리 눈에 빛의 섬광이 보이기 시작하였고.
그게 정체불명 소속기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그래서 자주 이동하는 스페이스 아크가 있는 장소를 알게 되었지요..
안그래도 쟈비네 한테 몸도 마음도 이용당하여 배신을 당한 치욕감도 있었기에.
적이 있는 위치를 일단 알려주지 않고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알려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
그렇게 그녀는 일단 고민에 빠지면서 상황을 지켜보기로 결정하였고 쟈비네가 베라에게 푹 빠졌다고 판단하자 마자.
바로 배신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심각한 중상을 당한 레슬리 아노는 사경을 해매고 있습니다.
시북도 아버지를 살리고자 F91의 속도를 더욱 내고 있지만 이미 그는 오래살기엔 틀렸습니다.
아마 자동차 뒷부분이 빔이 폭발 하면서 자신의 자동차 시들쪽에 날카로운 파편들이 날아와 관통된걸로 추정됩니다.
자신의 아들이 어머니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음을 그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자신이 죽기전에 어떻게든 아들에게 어머니에 대한 증오를 버리도록 설득하기 시작합니다.
시북은 아니라고 애써 태연한척 하지만 자식들을 계속 키웠던 아버지였기에.
레슬리 아노는 시북이 가정을 놓고 일에 빠진 어머니에게 불만감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계속 어머니에 대해 미워하지 않도록 설명합니다.
어떻게든 아내에 대한 좋은 인상을 보일려고 노력합니다.
저위의 설득하는걸 해석하면.
"너의 어머니는 리즈를 낳고 육아 스트레스가 있었단다... 그걸 이해해다오."
"그녀는 어떻게든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자신의 일에 빠져있는거야."
"나는 너의 어머니를 사랑하고 있단다. 물론 나는 너의 어머니와 같은 직장에 다녔을때."
"그녀가 계속 연구했던 바이오컴퓨터 부분에서도 사랑하고 있었어."
라며 어떻게든 시북에게 어머니에게 좋아보이는 인상을 보일려고 설득을 하는겁니다.
물론 이말을 듣고 시북이 쉽게 인정할리가 없지요.
[하지만.. 이런 병기 개발을 위해서가 아니었잖아요?]
시북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사나리 직원시절 합금권위자 였지만 그런 권위를 버리고.
가족을 선택하며 자신들을 열심히 키워왔음을.
그렇기 때문에 시북은 아버지를 싫어하지 않았고 오히려 계속 아버지의 등을 보며 존경해왔었습니다.
무뚝뚝해 보이고 설득을 잘 하지 못하지만... 그런 순수한 아버지가 좋았던 거였죠.
그리고 사나리 직원시절 권위를 버린 이유중 하나가 "군에게 자신의 기술이 이용받기 싫어서." 그랬다는 것도 시북은 알고 있습니다.
반면 어머니쪽은 아무리 일이 좋아도 그렇지 아버지가 그렇게 싫어하는 병기를 만들고 있음을 언급합니다.
[바이오 컴퓨터의 개발은 개인 레벨로는 할 수 없단다.]
연방장교 : [F91 개발에서 빠지는게 어떻겠나?]
모니카 아노 : [빠지라고요??]
연방장교 : [아노 박사. MS 성능을 완전히 끌어올릴려면 파일럿이 뉴타입이어야 한다는게 필수라는 것 같네만.]
[그게 정말인가?]
모니카 아노 : [예...? 뉴타입이 필수라니 누가 그런 소릴....]
연방장교 : [누구라고 할 것도 아니네, 다기능 장갑(MCA. Multiple Construction Armor)에 사이코 프레임이]
[탑제 되었다고 써있어.]
[*뇌파를 사용해 조작없이 운전이 가능하다는 것도.]
[어쩐지 완성에 시간이 걸린다 했더니, 그럴만도 하지.]
[뉴타입같은 소리 백사장에서 모래를 찾는거나 다름없지 않나?]
* 뇌파 사용한 조종 : 바이오 컴퓨터는 기본적인 파일럿의 생각을 읽고 기계가 미리 대응하던지.
적당한 무기를 골라주는 사이코뮤 시스템인데... 과거 "카롯조 로나"도 "모니카 아노"랑 같이 바이오컴퓨터를 연구했던 경력이 있습니다.
위의 만화에서 조금 귀족같은 생김새의 젊은 남성이 "카롯조 로나"이며.. 당시에는 로나가에 대릴사위가 되기 전이라.
"카롯조 비겐존" 이란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모니카 아노와 바이오 컴퓨터를 연구한 경력이 있었기에..
그는 도중에도 혼자서 바이오컴퓨터를 연구를 하였고.... 이때 만들어진게 "네오 사이코뮤" 였으며.
이것도 "뇌파" 즉 생각을 기계가 직접 읽어서 조종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가졌는데.
F91 메인 악역기체인 "라플레시아"가 바로 바이오컴퓨터 기술을 응용하여 만든 기술입니다.
물론 F91은 모니카 아노가 진정하게 완성한 물건이라 사람의 생각을 읽고 반응하는 시스템이 달려 있습니다.
다만 크로스 본 뱅가드에 바이오컴퓨터 도입 기체가 사실상 카롯조의 라플레시아 외엔 없는게.
당시 카롯조는 "지구 정화계획 라플레시아"를 마이처로나 에게 제안했으나.. 마이처 로나가 거절했습니다.
덕분에 카롯조는 자신이 연구했던 기술을 마이처로나 몰래 진행시켜야 했으니...크로스 본 뱅가드에 바이오컴퓨터 기술이 없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크로스 본 뱅가드의 전신과도 같은 회사 "붓흐 콘체른"에서 대부분 기체들이 만들어졌고 바이오컴퓨터 기술은
카롯조 혼자만 알고 있던 기술인것도 있습니다.
사실상 레슬리 아노는 아내의 편을 들어주기 시작합니다.
아무리 사나리가 연방쪽에 속해있는 회사라도 결국엔 연구를 진행하려면 "스폰서"가 필요합니다.
자신도 사나리의 직원이었기 때문에 아내가 군과 어느정도 협력한건 돈줄인 스폰서가 있어야 연구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협력을 한거라는 식으로 계속 편을 들어줍니다.
위의 대사에서 연방군의 장교가 모니카 아노가 "뉴타입전용기"를 만든다며 사실상 F91 제작과 바이오컴퓨터 연구를 철수 시킬려고 했습니다.
뉴타입전용기들은 "뉴타입"들 외엔 제대로 사용이 불가능 했고.. "0080 주머니속의 전쟁" 에서 "알렉스"를 예를 드시면 됩니다.
현재 거의 존재치 않는 뉴타입들을 기달린다??? 투자의 수치가 맞지 않는거였죠.
스폰서의 한계에 부딛히기 시작하였고.. 모니카 아노는 "뉴타입이 아닐 지라도 100% 성능을 활용할 수 있는 기체." 라며 설득을 했습니다.
그래서 F91은 실제 뉴타입이 아니라도 100%의 성능을 끌어올리는게 가능하도록 만들어졌고.. 후계기 F97도 F91의 기본기술이 들어가.
뉴타입이 아니라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결국 "자기가 좋아하는 연구를 할려면 돈을 지불해주는 스폰서가 필요합니다."
실제 소설에서도 그녀도 병기개발 부분에 떨떠름 했지만 스폰서가 중요했기에 결국 받아들였음이 나옵니다.
뭐 그래도 일이 좋다고 집에 거의 안들어온건 비판받아야 하지만요.
시북의 아버지는 원래 과묵하고 무뚝뚝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설득에 약한 사람이지만.
아내의 사랑만큼은 진심이었기에. 끝까지 편을 들어주고 있음이 보입니다.
[하지만 아버지도 금속연구 결과가 군에게 이용당하는게 싫으셔서 관두셨어요.]
[그 후 우리를 키우셨죠.]
[화도 안나시는 거에요???]
그러자 시북은 계속 왜 계속 어머니의 편을 들어주냐며 한소리 합니다.
"아버지는 자신의 권위 지위 모든걸 버리셨고 군에게 이용당하기 싫다며 일을 그만두고 우리를 키우셨잖아요."
"하지만 어머니를 보세요!! 아버지랑 다르게 자신의 일에만 매달리며 우리를 전혀 생각하지 않잖아요!"
"모든걸 버리고 가정을 위해서 일하셨던 아버지는 화도 안나세요?!"
이렇게 해석하시면 될듯 합니다.
실제 시북의 아버지 레슬리 아노는 군에게 이용당하기 싫다고 자신의 지위와 권위 모든걸 버리고...
용접공이 되어서 자식들을 열심히 키워갔습니다.
아버지로써 참 이상적인 사람인거죠.. 모든것을 희생하시기만 했던 아버지를 보며.. 엄청나게 불쌍하게 생각합니다.
차라리 화를 내었으면 좋겠다고 여길정도죠.
[난 너와 리즈를 잘 키워냈어.... 잘 키워 냈어....]
[으윽.....!]
하지만 묵묵히 자식들을 열심히 키워온 사나이는 아내를 증오하기는 커녕 계속 사랑하였고.
자신은 자식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잘 키워냈다며 후회란 없다고 합니다.
그렇게 모든것을 희생만 했던 한명의 가장은 숨이 끊어지게 됩니다.
무뚝뚝 했지만 가정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왔던 아버지.
자신의 모든것을 버리고 자신들을 키워온 아버지.
가정을 내버려두고 일에 빠진 어머니에게 증오를 가지고 있지 않는 아버지.
모든것을 희생만 하고 살아온 아버지의 등을 보아왔던 시북은 큰 슬픔에 빠지게 됩니다.
아버지가 정말로 불쌍해서... 이번에도 아들인 자신을 위해서 아버지가 희생했다는 점에서 그는 아버지의 희생하는 모습만 보아왔습니다.
다시 만나고 싶었던 아버지가 시체로써 돌아오자.. 리즈아노도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지게 됩니다.
모든것을 희생하고 살아왔던 아버지가 행복하게 해드려야 하는데.
처절한 시체로 돌아왔으니 그 충격은 상상 이상인거죠.
[리즈, 장례를 치뤄드리자.]
주변의 시북친구들과 아이들도 큰 슬픔에 빠집니다. 인망이 참 두터운 사람이었죠.
레슬리 아노는 프론티어4 에서 크로스 본 뱅가드와 연방이 싸움을 하고 있을때.
어떻게든 이 아이들을 살릴려고 구조캡슐을 구해오고 탈출까지 시켜줬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상황에서 구해주기까지 했던 영웅이었습니다.
친구의 아버지... 그리고 자신들의 영웅과도 같던 모범적인 아저씨가 죽었으니.
커다란 슬픔에 빠져도 이상한게 아닙니다.
아버지를 편히 보내드리자고... 설득하지만.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아버지의 인생을 떠올리며 놓아주지 못하는 리즈아노.
얼마나 아버지의 희생만 했던 모습만 보아왔으면 나중에 어머니가 나타나자 그부분에 대해 지적하면서.
어머니에게 화를 냈을 정도였습니다.
[이봐! 알겠어?! 이건 네 경솔한 행동에 대한 결과다!!]
[건담을 조종해서 혼자 나가지 않았다면 네 아버지는 돌아가시지 않았을 거야!!!]
그때 "연방군 메카닉 팀원들도 크게 화를 내면서 시북에게 너 때문에 아저씨가 죽은거야!!" 라면서 화를 냅니다.
왜냐하면 "레슬리 아노"가 원래 사나리쪽 즉 연방쪽에 속해있는 인물이었고.
자연스럽게 연방쪽 메카닉맨들 사이에서도 인망이 두터웠던 사나이 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퇴사를 하여 아쉬웠는데 그 인망이 상당했던 존재가 시체가 되었으니.
아들내미라도 용서를 하지 못하고 크게 화를 내는거죠.
그만큼 레슬리 아노가 당시에 얼마나 대단한 인물이었는지 알수 있습니다. 인성적인 부분에서도.
누군가에게 까인적이 없고 존경만 받았던 사람이었던 거죠.
[예전에 뉴타입이라는 모빌슈츠 전문가가 있었지.]
[그들은 개인적으로 매우 불행었어...]
빌기트는.. 자신이 모빌슈츠 파일럿 후보생 이었기에 뉴타입에 대한 전설미신을 듣곤 했는데.
전체적으로 유명한 파일럿들은 "뉴타입"들 이었고 그들은 전부 최후가 불행했다고 합니다.
시북의 활약상을 보며 빌기트는 시북을 "뉴타입" 으로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그가 전설처럼 전해지는 이야기처럼
불행해 빠지고 있음을 서론하고 있으며... "그러니까 더이상 마음대로 행동하지 마라." 라며 나름 선심 써주는 겁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제3자들은 대부분 비꼬는거 외엔 안보이니..
아버지를 잃고 상심에 빠진 소년에게 무슨 이상한 소리를 하냐며 화를 냅니다.
자신은 그냥 나름 함부러 나대지 말라고 조언한건데 눈치 없다며 욕먹는 빌기트 입니다.
그리고 시북에 대한 무단행위에 대한 처분은 그는 군인이 군법을 적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당장 시북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자신들이 죽을 판이라... 그냥 냅두기로 정합니다.
F91을 완벽하게 조종이 가능한건 시북외엔 없으니까요.
한편 레지스탕스는 크로스 본 뱅가드는 지금 콜로니 인간 전부를 학살할려고 한다며.
너희들도 그러지 말고 싸우라며 독촉합니다.
난토의 말대로 레지스탕스랑 연방군쪽에서 날조를 하는겁니다.
크로스 본 뱅가드는 "바빌론" 이라는 이상적인 국가를 만들어서 이끌어 나가는건데.. 괜히 시민들에게 불똥 떨어지는 짓은 안하죠.
국가가 운영될려면 자연스럽게 따르는 시민이 필요한데?? 시민들은 전부 죽인다?
지온도 과거에 그짓 하다가 스페이스 노이드 중에서 실망해서 돌아선적도 많았습니다.
크로스 본 뱅가드는 그런 지온을 봐왔을 텐데 그럴리가 없겠죠.
"아 물론 단한사람을 빼구요."
이작품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크로스 본 뱅가드군을 지휘하는 "카롯조 로나"는 인간혐오도 가지고 있었기에..
자신의 몸을 개조를 하면서 과거 미뤄졌던 "라플레이사 프로젝트"를 마이처 로나 몰래 준비하고 있었스빈다.
즉 날조인건 맞는데... 우연스럽게 맞는말이 되는 셈입니다.
크로스 본 뱅가드는 자비가 없으며 그들을 내버려 두면 수많은 사람들이 죽을거라며.
이간질 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게 단순한 이간질이 아니고... 나중에 진짜 카롯조 로나 때문에 수많은 인간이 학살됩니다.
처음에는 날조였는데... 결국에는 맞는 말이 된거죠.
덕분에 크로스 본 뱅가드 안에서도 지지층중 상당수가 떨어져 나갔고.
따르던 스페이스 노이드들도 구지온의 악몽을 떠올리고 다시 돌아서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때 시북의 표정을 보면 다양한 감정을 알수 있습니다.
크로스 본 뱅가드 안에는 세실리가 사실상 여왕을 자처하고 후계자가 되었습니다.
사실상 세실리가 그들과 협력한다는건 "그녀도 대량의 인간을 학살하는 살인자" 라는 취급을 받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요약하면...
"세실리를 사실상 살인자로 몰아세우는 거라서 크게 분노를 합니다... 하지만 크로스 본 뱅가드와 협력을 하기에."
"그들의 말도 사실상 틀린것도 아닙니다.. 자신은 그 무엇도 할수 없다고 여겨서 분노를 하다가 슬픈 표정이 되고."
"바로 체념까지 하는 여러 표정을 보여줍니다."
[세실리.... 세실리가...살인자들의 앞잡이라니....]
[그럴리가 없어!! 아버지, 어쩌면 좋죠?]
크로스 본 뱅가드에 협력하며 군사적인 무력을 사용하는 지도자가 된 세실리.
그녀를 어떻게 해야할지 시북은 크게 고뇌에 빠집니다.
"그녀를 포기를 해야하는가??? 하지만 나는 그녀를 사랑한다."
"아버지.... 어머니를 끝까지 사랑하셨던 아버지라면 어떻게 하셨을 거죠??"
사랑하는 여인이 살인자들의 앞잡이가 되어 그녀를 포기를 해야함에도.
세실리를 하이스쿨 시절부터 사랑하였기에 시북은 사랑을 포기하지 못합니다.
아버지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끝까지 포기하지 못하고 평생 그녀만 사랑해 왔습니다.
부모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싶지만 이미 그 고민을 들어줄수 있는 아버지는 세상에 없습니다.
그렇게 커다란 고뇌와 슬픔에 빠지며 시북은 사랑하는 여인의 머리카락을 부여줍고
울기 시작합니다. 그녀를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아버지 처럼 끝까지 그녀를 사랑하는게 가능한지에 대한 고뇌만 길어져 갑니다.
한밤중에 영빈관에 시오 페어차일드와 나디아 로나가 찾아옵니다.
아마 나디아 로나는 세실리가 없다는것은 시오가 딸을 팔아넘겼다고 여겨 그를 찾아온 것으로 보입니다.
시민들이 시오 페어차일드를 매국노 라며 살고 있는 위치도 알고 있다보니 나디아가 찾아가기 쉬웠겠죠.
아마 나디아 로나는 시오에게 딸인 세실리를 만나게 해달라고 사정을 했겠고.
결국 아내의 부탁을 못이겨서 같이 로나가문이 있는 영빈관에 온듯 합니다.
이때 시오 페어차일드는 자신의 동공인식과 이름을 언급하자 바로 통과 되는걸 아실 수 있는데.
크로스 본 뱅가드가 그에게 어느정도 지위를 부여 시켰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심지어 출입구에 지키고 있는 군인들에게 카롯조 로나가 있는 곳을 물어보기도 합니다.
도렐로나 말처럼 그한테 어느정도 지휘를 줬다는걸 알수 있죠.
시오 : [정말 만날 생각이오?? 나디아.]
나디아 : [세실리를 당신에게 맡긴 건 아버지님과 전남편을 속이기 위함이에요.]
실제 이게 초창기 설정중 세실리의 성이 과거에는 "세실 페어차일드" 라고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세실은 "남자아이 이름" 이었다는 점에서 나름 크로스 본 뱅가드의 눈에 안뛸려고 했었다는 설정부분의 흔적이 있습니다.
일단 남자아이 이름을 한다는게 좀 걸렸는지 "세실리" 가 되었는데.. 결론적으로 베라로나 라는 성을 사용하지 않도록하고.
호적상에도 그렇게 위조를 해서 카롯조 로나와 마이처 로나를 속일려고 했었습니다.
나디아 로나 본인도 나중에 그들이 세실리를 찾기 위해 움직일 거라는 사실을 알게되었기 때문이죠.
시오 : [알고 있소, 내가 고자질을 한게 아니야. 그들이 날 찾아낸 걸 이해해 줘.]
반은 거짓말이고.. 또 반은 진실인 참 오묘한 대사가 나옵니다.
아시겠지만 시오 페어차일드는 아내의말대로 세실리를 크로스 본 뱅가드에게 안들키도록 나름 처음엔 노력했던 흔적이 있습니다.
친딸이 아닌데도 세실리 에게 제빵일을 알려줬다던지.. 주변에는 크로스 본 뱅가드에 붙기 전에는 나름.
인심 좋은 빵집주인으로 기억되었다던지... 세실리를 만나고 나서 "어쩔수 없었어요..." 라는 말도 합니다.
즉 진짜로 노력은 했는데 크로스 본 뱅가드에게 들키면서 그들에게 수많은 협박과 정신적인 압박을 당해왔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도 한계로 몰리게 되면서 세실리를 크로스 본 뱅가드에 넘길 수 있도록 추적 장치를 달아놨다던지.
미리 도렐로나의 언급에서도 세실리를 넘겨주고자 약속했다는 것도 나옵니다.
즉 저건 시오가 그럴 듯한 변명을 지어낸 듯 합니다.
크로스 본 뱅가드에게 들킨것도 사실이니까.. 사실상 나디아에게 거짓말도 한건 아니니까요.
나디아 로나도 수긍합니다. 그녀도 크로스 본 뱅가드에게 들켜서 넘겨 줬을 거라고 보았나 봅니다.
애초에 그녀는 원래 크로스 본 뱅가드 출신이니... 그들의 정보망을 잘 알고 있겠죠.
[로나가 옆에 사는 것도 편한 게 아냐.]
위에도 쓴것처럼 그는 로나가문에게 어느정도 지휘와 권력도 주었습니다.
베라로나를 키워준 은사로써 보답이라면서 말이죠.
하지만 사실 마이처 로나와 카롯조 로나는 그를 절대 용서하지 않았기에... 자신들은 은혜를 갚는척~~ 하면서.
시오 페어차일드를 계속 감시를 해왔습니다.
그가 갑자기 쓰러져서 죽은 이유는 바로 이곳에 있을 겁니다.
크로스 본 뱅가드는 옆에서 계속 그를 감시 해왔기에... 차즘 차즘 쇠약사 하여 죽음에 이르도록 만드는건.
어렵지도 않았을 겁니다.
움짤로 보면 잠시 시오 페어차일드가 놀라면서 눈동자의 시선을 나디아에게 고정시키고.
손동작으로 잠시 멈추라는 듯 지시를 합니다.
카롯조 로나 바로 앞에 있다는걸 나디아 로나에게 언급하는 것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자신이 카롯조 로나를 뒷담을 하였는데... 그가 뒷담하는 소리를 들었을까봐 두려워서 저런 것도 있을 겁니다.
겨우 편하게 사는듯 했는데 사실상 감금과 비슷하게 계속 감시만 받아왔으니.. 마음이 편치 않았겠죠.
카롯조 : [자책하지 말거라, 베라]
베라(세실리) : [예.]
레지스탕스 인물을 놓쳤다고 보고를 하자.. 카롯조가 "드디어 딸내미가 내말을 들어주나 보구나??" 라고 여겼는지.
오랜만에 아버지 답게 위로와 충고를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물론 베라 즉 세실리가 잡을려고 했던 존재는 "시북 아노" 입니다.
원래는 시북을 사랑하기에.. 그가 죽는걸 원치 않아서 잡아서 자신의 옆에 붙어있게 할려고 잡을려고 했는데.
시북은 놓치고 말았고... 아마 크로스 본 뱅가드 안에서 모빌슈츠까지 움직여 사람을 잡을려고 했던걸 이상하게 여겼을 겁니다.
그래서 세실리는 그럴듯한 변명으로 "도망가는 레지스탕스를 발견해서 잡으라고 지시를 했다." 라고 변명을 했던걸로 보입니다.
나디아 로나는 "베라" 라는 이름을 듣고 세실리라는걸 알아봅니다.
베라로나는 세실리가 어린시절에 사용한 "본명" 이었으니... 저 앞에 있는 소녀가 세실리 라는걸 알아보는거죠.
결국 예상대로 세실리는 크로스 본 뱅가드쪽에서 대려갔음을 파악하고 세실리를 대려가고자.
자신의 딸이 있는 곳으로 달려갈려고 합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그런 나디아로나를 보고... 시오 페어차일드는 막을려고 합니다.
차근차근 만나게 해서 대화를 시킬려고 했는데.. 그 앞에는 "카롯조 로나"가 있습니다.
카롯조 로나는 당연히 자신을 버린 아내인 "나디아 로나"를 보고 분노를 할게 뻔하고... 방안에는 "마이처 로나" 까지 있기에.
사태가 악화가 될게 뻔하니... 당황할만도 합니다.
군인이 막아설려고 하자 나디아 로나는 과거 자신은 "로나 가문 출신" 권위를 이용하여.
막아서는 군인을 뚫고 지나갑니다.
결국 마이처 로나의 딸이 맞고 저들 입장에서 출생으로는 나디아를 함부러 하는게 불가능 해서.
당황하게 되는데.. 조금더 고위의 귀족들의 모습을 보면 아시겠지만.. 표정이.
"귀족을 버리고 떠난 여자가 갑자기 나타나서 귀족출신이라며 권위를 내세우네??"
라면서 떨떠름한 표정을 보이기도 합니다.
세실리는 집나가고 행방불명이 되었던 어머니가 이제서야 자신의 앞에 나타나 집에가자고 하니 놀라고 맙니다.
여태까지 그렇게 찾아다녀도 나타나지 않으셨던 분이 이제서야 나타났으니 놀랄만도 하겠죠.
카롯조는 군인이자 총지휘관으로 로써 각자 함대에 가서 임무나 수행하라며 명령합니다.
결국 이 문제는 "가족문제" 임을 알기에.
세실리 앞에서 평소의 부모님의 말싸움이 시작됩니다.
나디아 로나는 가면을 쓴남성이 카롯조인지 아닌지 파악이 안됩니다. 하지만 카롯조는 나약한 인간이었기에.
그걸 가리고자 "가면을 쓸만한 남성" 으로 여겨 카롯조로 일단 여기고 있는듯 합니다.
그렇기에 "당신이 전남편 일지라도 당신의 권리로 이아이를 마음대로 대려갈 권한이 없다!"
라면서 사실상 양육권을 주장을 합니다.
이때 카롯조도 반박하며 말대답을 하는데 이때 연출을 잘 봐야합니다.
조용스럽게 시오 페어차일드는 눈을 감고 모자를 벗고 정중한 태도를 유지 합니다.
"이때 모습을 보고 세실리는 크게 위화감을 느끼고 맙니다."
"꼭 죽을 사람마냥 행동하는 양아버지의 모습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는 듯이."
아마 이연출을 통해서 시오 페어차일드의 죽음은 예정이 되어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봅니다.
그도 뭔가의 몸의 변화를 예측하였지만 고통스러운 모습보다 조용한 모습으로 유지를 하던게 아닌가?? 라고도 여겨집니다.
어쨌든 부부싸움으로 돌아오면.
남편쪽 카롯조의 말은 이겁니다. "집나갔던 당신이 양육권에 대해서 할말이야??"
"그리고 내가 이런 가면을 써야 했던건 당신 때문인데... 무슨 변명을 하고 싶어서 이제서야 나타나 딸을 대려갈려는 거냐??"
사실상 카롯조쪽이 말싸움이 우위입니다. 나디아 로나가 잘못한건 사실상 맞으니까요.
가정이 있던 여성이 무단으로 딸내미에게 "아버지랑 할아버지는 죽었단다." 라며 거짓말을 하고 대려갔고.
남편은 아내에게 배신당하여 그 수치심이 상당했고... 마이처로나도 딸이 자신의 유지를 이으긴 커녕 집을 나갔으니....
사실 현실적으로 봐도 아내가 무작정 집안을 생각하지 않고 집을 나가버리는건 좋지는 않습니다.
[가해자가 피해자인척 하는 건 그만두세요!]
자막이 틀려서 원래는 이대사가맞습니다.
카롯조가 사실상 잘못을 해서 집을 나갔다. 이걸 언급하는 셈입니다.
"네녀석이 잘못해서 집을 나간건데?? 네녀석의 잘못을 생각 안하냐??"
이런게 존재하고... 조금더 요약하면.
"당신만 힘든줄 알아?? 나도 힘들었어!!!"
즉 일반적인 연애와 가족싸움에 자주 나오는 단골대사 입니다.
[아버님이 계셨으면서 왜 여기까지 와버리신 거죠??]
이것도 원래 자막 의미가 이겁니다.
사실상 마이처 로나가 어느정도 인품이 있는 존재라고 나디아는 여겼던 듯 합니다.
실제 세실리에게 보여준 모습은 인격자 느낌은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실상 세실리를 군인으로 만들고 차세대 황제로 만들려는 모습에..
"아니 할아버지가 되는 사람이 왜 이아이의 자유까지 강탈하는 겁니까?!" 라면서 사실상 비난합니다.
요약하면..
"집을 무단으로 나가서 내 얼굴과 가문에 먹칠했던 너는 내딸따위는 아니다!! 사실상 호적에도 파버려도 시원찮다."
"그리고 손녀는 스스로 나의 생각을 이으기로 결심했다. 내가 강요한게 아니야."
이렇게 보심 됩니다.
뭐 마이처 로나 입장에서도 이해는 됩니다. 귀족이 아닌 남성이 좋다고 대려와서 결혼시켰더니만..
자기가 추구하는 귀족주의도 싫고 남편의 사랑도 식었다고 도망쳐서 이제서야 나타나???
사실상 베라를 위해 호적을 안파버리는 것도 시원찮다. 라고 여기고 있죠.
이미 마이처 로나는 자신의 딸에게 애정따위는 없습니다. 그래도 딸이니까 죽이기 까지는 하지 않은 걸로 보이는데.
나디아 로나를 그후에 마이처가 어떻게 했는지는 이작품이 장편애니가 아니기 때문에 알수 없습니다.
아쉬운 부분이죠.
[아직 그런 나이가 아닙니다!!]
당연히 나디아 로나는 일단 부모로써 막아섭니다.
"나의 딸은 나이가 고작 17세이며 어린 아이인데.. 그 아이를 아버지가 원하는 황제의 업무를 하게 시킨다니."
"아버지의 꿈과 위상을 위해 나의딸이자... 아버지에게 손녀인 베라를 이용하실려는 겁니까?!"
실제 세실리의 나이는 당시 고작 17세 입니다. 아직 한참 아이들과 어울려 자신의꿈도 고심을 하고 교류를 할 나이죠.
황제가 되는 순간 수많은 업무가 그녀를 기다리겠고.. 사실상 자유도 없이 살아야 할겁니다.
크로스 본 뱅가드를 싫어하는 세력도 있으니... 그녀를 암살할려는 세력도 많을 겁니다.
또한 여러 업무를 전부 보게되면 24시간 동안 거의 휴식도 없이 상당한 스트레스랑 정신적인 압박감에 시달리게 될겁니다.
건담에서 이런일에 대해서 비슷한 인물이 턴에이건담의 "디아나 소렐" 입니다.
물론 달의여왕인 디아나왈에 따르면 거의 24시간 업무만 보다보니 휴식따위는 없었고.
스트레스도 사실은 겉으론은 표현만 안했을뿐 상당했던 걸로 보입니다.
얼마나 힘든 시간이었으면 "여왕에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 할정도 상당한 업무량을 지녔죠.
커다란 나라를 이끌어 가는 수장이 된다면 그에따른 책임과 업무량으로 자유가 사실상 사라지고.
그게 족쇄마냥 남아 영원히 고통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런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세실리는 "군인" 으로써 태도를 바꾸고 어머니를 대합니다.
사실상 "여태까지 집을 나가서 돌아오지 않더니 이제와서 어머니인척 하는게 마음에 안드는 겁니다."
현실에도 이런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히 나디아는 "너는 이미 베라로나 따위가 아니야."
"너는 세실리 페어차일드 라는 귀족주의가 엮이지 않는 평범한 소녀로써 살아가는 거야."
라면서 설득하기 시작합니다.
[어머니의 자유는 도망쳐 다니기 위한 변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실상 세실리가 어머니를 어떻게 보고있었음에 나옵니다.
여태까지 나디아 로나는 갑자기 사라진 가족에 대해서 아직 어린 그녀에게 "샤아의 반란 사건에서 사망했단다." 라면서 거짓말을 하며 대려왔습니다
그렇기에 아버지, 할아버지 모두 그렇게 사망했음으로 생각하며 성장했는데...
크로스 본 뱅가드 잔당이 아직 남아있던걸 놀랐는데... 사실상 아버지, 할아버지는 멀쩡히 살아있었고.
어머니는 핑계를 지어내어 다른 남자와 쉽게 갈아타면서 살아갔으며..
그것도 모잘라 다시 집을 나가버린 몹쓸 부모님 으로써 보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이런 자신의 어머니에게도 실망을 해서 사실상 "귀족주의"를 선택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돌아갈 부모님의 품도 사실상 없는 거니까요.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갈 생각따위는 없었을 겁니다.
시북을 곁에 둘려고 고집한것도 그만큼 자신의 주위에는 믿을만한 사람들이 없고... 고독하기만 합니다.
아버지, 할아버지를 따르고는 있지만 완벽히 따르는것도 아니고.. 주위에 자신에게 아첨하는 자들만 보입니다.
세실리의 입장에서는 불안만 지속됩니다. 돌아갈 품도 필요합니다. 그때 마다 생각드는건 사랑하는 남성인 "시북아노" 뿐.
하이스쿨 시절 자신의 왕자님이던 시북만이 자신을 이해하고 보듬어 줄거라 여겨서 무리를 해서도 군까지 움직여서 잡을려고 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나디아는 당연하지만 변명합니다.
물론 자신이 집안을 나간건 전부 사정은 있을겁니다. 마이처 로나의 귀족주의는 그야말로 광기로 보이겠고.
그걸 따르는 자신의 남편 카롯조 로나는 과거에 과학자로써 로망이 사실상 없었고 똑같이 광기였으니까요.
과거의 악명이 자자했던 "지온"이 떠올렸을 겁니다.
그래서 세실리를 대리고 집은 나간거죠. 하지만 이유가 어떻게 되었던 결국 시오 페어차일드 에게 모든걸 맡긴다며.
무작정 집을 뛰쳐나가 행방불명이 된건 사실상 잘못이 큽니다.
세실리 입장에서 계속 집만 나가서 이런저런 남자들에게 꼬리를 치는 여성외엔 안보일테니까요.
어머니에게 혐오증이 와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카롯조 로나는 어느정도 자신이 달라진 모습.
그리고 논리적으로 공격하기 위해서인지... "인간은 감정적인 동물" 이라며 서론합니다.
요약하면..
"인간이란건 감정적인 존재들이야... 여러한 감정을 가지고 표현하는 생명체이지."
"지금 지구권에는 욕망 이라는 감정만 가진 세력들만 가득하고 그들이 지구를 파괴하고 있다."
"왜 그걸 모르는거냐?? 내딸도 그런 인간들을 바꾸고자 그런 결심을 한거다."
이렇게 보심될듯 합니다.
그리고 이건 사실 "복선" 입니다.
그는 "인간은 감정적인 생물" 이라고 했지요. 즉 인간 전체를 사실상 의미를 하는 것이고.
사실상 "지구권 전체" 라는건 "현재의 인류들"을 의미합니다. 인류는 감정적인 감정을 가진 생명체이고.
자연스럽게 파괴와 같은 욕망에도 충실하다. 그들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영원히 지구는 회복되지 못한다.
즉 그는 "버그" 라는 프로젝트에 대한 생각을 알수 있습니다.
"인간 전부 처리... 즉 청소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라는 기계적인 태도를 고수하는거죠.
세실리가 괜히 카롯조를 기계로 비유한게 아닙니다.
물론 나디아는 전자쪽의 해석을 이해했을겁니다.
그래서 괜히 쌔보일려고 저런 단어를 사용한 카롯조를 까기 시작합니다.
"너는 그런말을 가면을 쓰지 않고는 제대로 말하지도 못하는 겁쟁이일 뿐이잖아??!!!"
나디아 로나는 전 남편인 카롯조를 보아왔을때 그는 나약하고 겁쟁이인 남성이었습니다.
가면이라는 페르소나를 쓰지 않으면... 그런 용기도 없는 자가 "감정"을 논하다니... 어처구니 없다고 하는거죠.
[크....크흑... 나도 감정을 가진 인간이다.]
[얼굴을 내놓은 상태라면 지금 널 죽였을지도 몰라.]
[그걸 참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있는거다.]
카롯조가 기계같은 행동을 보이곤 있지만 그는 속은 "아이랑 비슷한 존재" 이며.. 결국엔 감정을 가진 존재이기에.
"분노" 라는것과 "수치심"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인지 글로 표현은 힘들지만 저때 카롯조 성우의 연기를 들어보면 진짜 화를 참는 듯이 연기를 합니다.
사실상.....
"내가 무엇 때문에 가면을 썼는데.. 너 때문이잖아?! 네가 집을 나가면서 망신과 수치심을 주었어."
"당장 이 강인한 상징인 마스크를 벗게 되면 인간적으로 너를 찢어 죽이고 싶을 정도야."
그래서 인지 이때 나디아도 어느정도... 미안한 감정을 가지는 연출을 보입니다.
사실상 맞는 이야기 이니까요.
물론 카롯조가 나디아 로나 때문에 가면을 쓴것도 있지만... 소설판에만 언급된 "하우제리 로나"가 암살되면서.
쓰게된것도 있습니다. 인류 그자체를 혐오까지 했던 대사건이었으니까요.
[인류가 스스로의 감정을 억누르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란 말이다.]
제 3자인 시청자가 보기엔 카롯조의 말이 맞을겁니다.
"감정을 어느정도 다스릴줄 알아야 바로 인간이며... 그걸 컨트롤을 하지 못하면 분노조절장애 인거죠."
화도 어느정도 참아내야만 하는게 결국 인간입니다. 살아가는데 어느정도 중요한 요소죠.
하지만 F91에서 카롯조가 저말은 그런 의미로써 보다는..
"인간이란 감정을 억눌러 나는 기계가 되겠다." 라는게 존재합니다.
사실상 인간임을 포기하겠다는걸 언급하는 셈입니다.
또한 재미있는게... 저대사는 "쟈비네 샤르"도 사용한 대사입니다. 아마 귀족주의를 내세우는.
크로스 본 뱅가드 에게는 기본적으로 철칙중 하나로도 여겨집니다.
오랜만에 집에 왔으니까 아버지랑 화해나 하라고 조언을 하는 카롯조.
이때 시오 페어차일드가 쓰러집니다.
아마 독이 계속 퍼지면서 사실상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결국 계속 감시하에 두었던 시오는 로나가문에게 도망을 가지 못하고 편하게 살아가는걸 실패하여 사망하였습니다.
또한 로나가문 특히 카롯조 로나는 그를 관대하게 용서하는척 했지만 "절대 용서하지 않았음"을 알수 있는 연출입니다.
나디아도 결국 시오는 로나가문이 살해 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그때 바로 군인들이 그녀를 감금하게 되는데... 사실상 나디아 로나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수 없습니다.
그럴듯 하다면 마이처는 처음에 그래도 딸이니 죽이지 않았으나... 몇몇 귀족층의 제안으로 '숙청' 당하지 않았을려나?? 여겨지는 정도.
물론 결국엔 극장판으로 짤막하게 나왔고 크로스본 건담에서도 그녀의 마지막이 나오지 않아.. 영원히 풀리지 않는 떡밥 입니다.
한편 안나마리 쪽은 "정찰부대 대장" 으로써 정찰임무를 부여 받습니다.
남아있는 잔당들을 쓸어버리기 위해 정찰부대를 파견하는건데.
"위에도 썼지만 사실 안나마리는 미리 F91을 발견해서 위치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일부러 알리고 있지 않죠.. 어느정도 고민을 하고 있는겁니다.
"알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일단 크로스 본 뱅가드에 몸을 담그고 있기에 그녀는 계속 군인으로써 일을 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지구 소탕작전이 있는거야]
위의 자막은 오역인대도.. 사실 "초월번역"급인 대사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당시 크로스 본 뱅가드 창시자 "마이처 로나"의 사상이 있는데.
그는 지구를 정화해야 한다며 지구에 있는 타락한 자들을 숙청 해야한다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정작 소설판에서만 나옵니다만... 카롯조 로나와 마이처 로나는 라플리시아 계획에서 어느정도 카롯조를 말리긴 했으나.
"이왕에 지구를 청소한다면... 유태인과 동양인은 좋은 친구가 될수는 있지만 싹 쓸어버려야 한다."
즉 마이처 로나는 사실상 "구 나치독일" 시절의 히틀러 같은 사상을 가지고 있던 인물이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안나마리는 당시에 그걸 찬동하였지만... 스페이스 아크에서 아이들과 어울리며 잘못되었다고 여겼는지...
"거짓된 이름으로 지구를 숙청할려는 자들!!!"
이라며... 언급하는게... 바로 이러한 크로스 본 뱅가드의 사실상 잔인함에 대해서 토론하는 겁니다.
마이처 로나는 카롯조 로나 보다는 너무 극단적인 사상이 없었을 뿐..
결국 그 창시자인 마이처 로나도 정상적인 인간이 아니었던 겁니다.
이때 쟈비네가 안나마리를 불러서 대화를 하는데..
어느정도 연인 느낌도 약간 드는 말투와 부드럽게 대합니다.
어느정도 안나마리에게 조심하라고 조언하며... 정찰에 성공하여 잘 안내하기를 기원하기도 합니다.
소설에서도 나오지만 "사실 안나마리와 쟈비네는 동침까지 했을 정도로 연인과 같았습니다."
그래서 쟈비네도 저런 태도를 보인거죠. 안나마리는 미소를 보입니다.
"그래 쟈비네님은 나를 버릴리가 없어... 베라로나는 그냥 파일럿 후보생으로써 가르치실 뿐이야."
라면서 쟈비네의 믿음을 잠시 보입니다.
스샷으로도 보이겠지만... 안나마리의 표정이 급격하게 변합니다.
아래에 어떤 파일럿을 쟈비네가 에스코트를 해주고 있는데... 자신의 연적인 "베라로나"가 있던겁니다.
자신보다 더욱 친절한 태도로 쟈비네는 베라를 챙겨주는 모습에서 표정이 급격하게 변합니다.
안나마리의 복합적인 표정을 알수 있습니다.
쟈비네는 계속 베라의 곁에 붙어서 출격할려는 베라를 챙겨주는걸 알게 됩니다.
"자신은 결국 잠시 몸만 섞이고 버려진 여자이고... 쟈비네는 자신의 출세를 위해서 베라에게 푹 빠져 있음을 파악합니다."
그 증거로 잠시 안나마리는 눈동자를 잠시 "쟈비네" 쪽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다시 눈을 고정하고 씁슬한 표정으로 떠납니다.
"쟈비네가 사랑해주는 여자가 나인줄 알았는데.. 결국 몸도 마음도 주었던 자신이 바보가 되었고"
"쟈비네는 출생을 위해서 쉽게 배신하는 남자였다니."
결국 안나마리는 쟈비네를 떠나 크로스 본 뱅가드를 배신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물론 일단 안나마리를 쟈비네도 나름은 생각은 하고 있는건 맞습니다.
잠시 안나마리에게 대한 태도가 그 증거죠.. 만약 장편애니 였다면... 일런 복합적인 연애관 자체도 나왔을 겁니다.
하지만 극장판으로 너무 요약식 으로 만들어버리니 토미노옹 특유의 대사와 연출까지 합쳐서 알아보기 힘든거죠.
하지만 쟈비네 입장에서 안나마리를 어느정도 생각하는건 맞지만.. 잠시 몸을 섞은 여성일 뿐..
자신은 출세를 위해 한때 사귀었던 여성도 쉽게 버리는 남성입니다.
당시 F91이 어느정도 퍼스트건담식 오마쥬도 있었다고 하였으니... 쟈비네는 나름 "샤아 아즈나블" 역활 이었을 겁니다.
그렇기에 샤아처럼 여자관계 자체는 영 깨끗한 캐릭은 아니죠.
그리고 세실리는 사실상 크로스 본 뱅가드 전체를 옹호하는게 아님을 보입니다.
쟈비네가 자신에게 신용하고 있음을 그녀도 알기 때문에.. 쟈비네 상대로 "정보 뜯어오기." 작전을 합니다.
귀족주의를 옹호하는 척 하고 있지만 사실상 "베라 로나가 아닌 세실리 페어차일드"임을 보입니다.
아버지, 할아버지 둘의 관계와 작전 등등 너무 의문이 많아서 쟈비네에게 어느정도 정보를 뜯어 낼려고 하는거죠.
실체가 어떠한지...
물론 쟈비네는 "나라고 해도 모든걸 알수는 없습니다. 배를 운행하는 함장조차도 모르는 기밀도 존재하구요."
라며 베라에게 설명합니다.
세실리 : [이번 작전은 그것 뿐인가요?]
쟈비네 : [예???]
세실리 : [아버지라 해도.. "카롯조"는 어딘가 믿을 수가 없어요.]
[뭔가 다른 일을 꾸미는 것처럼 느껴져서.]
자막에는 안나와 있는데 세실리가 "카롯조" 이름을 언급합니다.
이건 조금 중요한게.... "아버지를 아버지로 보고 있지 않음을 어느정도 표현하는걸 알수 있는 대사입니다."
아버지를 "카롯조" 라고 부르는 부분에서도 그들을 사실상 완벽하게 따르지 않음을 알수 있습니다.
카롯조 로나가 사실상 크로스 본 뱅가드 군대를 총 지휘를 하고 있는데... 프론티어1 작전이 어딘가 마음에 걸리는 세실리.
과연 카롯조가 대중들에게 했던 스페이스 노이드 자유를 위해 싸우는 투사가 맞는지도 의심이 듭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아버지는 절대 그럴 위인도 아니고.. 그의 뒷모습을 보면 볼수록 뭔가 의심 되는게 한둘이 아닌거죠.
[지레는 철가면의 한패이니까요. 그의 언동에 주의를 하면.]
[버그와 같은 암호의 의미도 알 수 있겠죠.]
자막이 너무 틀려서 쓰지만... 지레 라는 카롯조와 한패인 인물이 있습니다.
라플레시아 계획도 그만 진정한 의미를 알고 있죠.
쟈비네는 "지레는 카롯조와 한패인 녀석이니 그를 계속 주시하면 뭘 꾸미는지 알수 있을겁니다."
"그러다 보면 기밀인 '버그' 라는 암호의 의미도 알수 있겠죠."
라며 힌트를 부여합니다.
세실리는 쟈비네 한테 "버그" 라는 정보를 알게됩니다.
결국 떡밥을 던졌는데 이걸 물어버린 쟈비네 입니다. 당시 F91 잘보면 쟈비네도 어느정도 순진한지.
처음에 베라를 잘 챙겨주고 배신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 베라(세실리)가 적군 옆에 있는걸 알고 "내가 잘못보았다. 베라로나는 배신했다." 라고 여길 정도였죠.
훗날 크로스 본 건담에서 목성군의 광기를 알아보지 못해서 정신줄을 놓게된데.. 어느정도 미리 보여준셈이죠.
넘어가서...
조직의 전부를 알기 힘든 법이라고 언급하는데... 애초에 조직은 그에 따른 파벌이 존재하겠고.
그 파벌끼리 기밀을 전달하기 때문에 자신과 같은 중간직은 당연히 모든걸 알기는 어렵고.
"심지어 "마이처 로나" 라고 할지라도 카롯조가 그걸 숨기고 진행하면 모를것이다." 라는걸 알려주는 셈입니다.
왜냐하면 당시 쟈비네는 베라로나를 차세대 황제로 오를 인물로 보기 때문에 정치에 대해서 어느정도 서포터 한답시고.
알려주는 거죠.
[로나가에 대해 경멸하고 있는거죠??]
이건 F91만 보신 분이라면 자세히 모르시겠지만 "크로스 본 건담"에서 어느정도 나옵니다.
마이처 로나의 크로스 본 뱅가드를 따르긴 하지만 자신의 세력과 귀족주의에 어느정도 따를 뿐..
마이처 로나에 대해 모든걸 따르는건 아닙니다. 심지어 마이처로나는 "붓흐 콘체른" 창시자 "샤른호르스트 붓흐"는 귀족이 아니었고.
"어느정도 잘나가던 고철상 부터 시작한 케이스 입니다." 순수한 귀족도 아니었고.. 붓흐의 아들인 마이처도 당연히 귀족이 아닙니다.
몇몇 크로스 본 뱅가드 세력중 진짜 과거 귀족에 속해있던 조상님이 있었겠지만..
대부분 그런 귀족이 아닌 자들이 모여서 귀족이며 고귀하다며... 모인게 사실상 현실입니다.
[정통성? 기래. 내래 쿠데타일으켜서 정권잡았다. 와?!]
[김춘추, 너레 반쪽자리 왕족 주제에 김유신이랑 짝짜꿍해서리 정권 잡디 않았서?]
[의자왕, 니 아바디도 서자디? 여기 정통성 있는 놈이래 누구래 있어야? 전쟁은 정통성 읎는 놈들이, 정통성 세울려고 하는 기아야!]
-영화 황산벌 에서.-
즉 사실상 정식 조상이 귀족인 자들도 있지만... 마이처 처럼 원래 조상이 귀족이 아닌자들도 있습니다.
또한 마이처 로나의 행동에 완전 동의하지 않는 파벌도 존재하겠고...
"그게 크로스 본 건담에서... 라플레시아 사건으로 귀족주의에 환멸을 느낀 반귀족주의 세력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귀족주의를 여전히 추구하지만 마이처와 가롯조의 잔인함을 찬성하지 않는 세력도 있죠."
베라로나.. 즉 세실리는 그걸 파악하고 맙니다.
"크로스 본 뱅가드에 일하고 있는 자들 중 모두가 자신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따르지 않는 세력이 있음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자신은 크로스 본 뱅가드의 사상인 귀족주의에 대해서 따르고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그걸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하지만 마이처 로나와 카롯조 로나가 이념과 사상이 혼동하여 같지 않는 것처럼."
"나 쟈비네 샤르 본인도 모든 이념과 사상이 같지는 않은 것이다."
실제 이게 라플레시아 사건을 보게 되고 자신이 추구하는 귀족주의와 너무 먼 행동이었기에.
라플레시아와 버그의 의미를 알고 그걸 막을려는 모습도 보이기도 하고.
크로스본 건담에서 킨케두(시북) 에게 이점을 언급하기도 합니다.
"무언가를 신봉하는 하나의 조직안에서 모든 생각과 신념과 이념이 같을 수는 없다."
"그것은 인간이기 때문에."
이것을 언급하는 듯 합니다.
안나마리는 정찰부대는 출격하는데.. 잘보면 정찰기가 3기 정도 되시는게 보이실 겁니다.
그런데 F91에서는 안나마리 혼자서 투항을 하는데.. 아마 연방군의 신용을 얻기 위해 옆에 있는 2기는 자신이 격추.
연방군에게 그리고 크로스본 뱅가드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며 신용을 얻기 까지 해서 투항에 성공한듯 합니다.
나름 극장판을 잘보면... 어느정도 안나마리가 왜 배신을 했고 어떻게 투항을 하는 루트까지 만들어져 있긴 합니다.
다만 애니메이션을 진짜 여러번 보면서 시청하면서 루트와 경로를 생각하지 않으면 알기 힘든 부분입니다.
애초에 극장판 1편만으로는 시청자는 "안나마리 애는 왜 여기있고.. 왜 배신을 했고.. 어떻게 투항한겨??" 라고 보는건..
이렇게 진짜 짧게 보여만 주니 알아보기 힘든거죠.
또한 소설판까지 봐야 대략 왜 안나마리가 배신을 했고 어떻게 들어왔는지 어느정도 알아볼수 있긴 합니다.
한편 결국 장례식을 치루고 레슬리 아노의 유품과 화장한 뼈가루가 들어있는 듯한 가방이 보입니다.
결국 묻어둘 곳이 없는건... 아무래도 지금 있는 콜로니는 "크로스 본 뱅가드"가 차지하고 있어서.. 이곳에 묻어두는건 무리이니.
이렇게 케이스 안에 넣어서 들고 다니는 듯 합니다.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아버지를 제대로 묻어두지도 못하는게 씁슬하면서 현실적입니다.
세실리가 로나가에 높으신 양반이라면... 크로스 본 뱅가드 안에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존재겠고.
우리들을 충분히 도울수 있을 거라며 희망을 가져보는 드와이트.
애초에 이캐릭터는... 사실 "세실리를 짝사랑하는 캐릭터" 입니다.
그래서 미인 콘테스트 에서도... 시북이 자신을 내기로 돈을 걸었다는 소리를 듣고. 세실리가 화를내자.
"나는 그러지 않았어."
라면서 세실리에게 어느정도 호감을 받기위해 많은 행동을 하기도 하고.. F91 극장판에서.
세실리 관련된건 시북 다음으로 많이 언급하는 동급생 캐릭입니다.
물론 세실리는 시북만 생각하기에... 결국 차인셈입니다.(....)
물론 시북도 세실리라면 우리를 도와주는건 가능하겠고.
F91을 팔아넘기면... 크로스 본 뱅가드 안에서도 불만이 없어 바빌로니아 시민으로 들어가는게 가능할 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드와이트는 그래도 군인의 아들이야??]
자막자가 사실상 없는 내용까지 적어놓는 행보를 -_-;;
내가 쓴게 진짜 알맞는 표현이고....
요약하면 "얌마 너는 군인의 아들이잖아?? 적군인 크로스본 뱅가드에게 살려줍쇼!! 하고 기어 들어갈려고?"
라며 나름 드와이트를 지적하는 시북.... 나름 드와이트가 세실리를 좋아하는걸 알고 있을 겁니다.
그래서 돌려서 뒷담 하는거죠.
그러자 "우리 동급생들도 찬성하고 있다고!! 차라리 진짜 팔아넘겨서 탈출하자!"
라면서 계속 설득 합니다.
사실상 레아리함장과 그외의 크루들은 지구연방군은 사실상 자신들을 버렸고.
후보생인 자신들도 살아남기 위해서 탈출루트를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살아남는게 우선이니까요.
그리고 시북은 그와이트가 뭔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기에 정곡을 찌릅니다.
"너 그거 사실은 핑계고 사실은 세실리와 만날려고 수를 쓰는 거잖아??"
그와이트는 사실상 시북에게 정곡이 찔려서 사실대로 "그래 세실리가 좋아서 찾아갈려고 한거다. 안되는거냐??!!!"
라면서 반문합니다.
사실상 결국 시북에게 사실상 밀려서 콩라인 되는 불쌍한 인물... ㅜㅜ
[이.... 영감이...!]
그리고 코즈모가 끼어들어 "뉴타입인 네녀석도 전투태세 준비 해라!" 라면서 시북에게 명령합니다.
F91 시점에서는 뉴타입은 진정한 의미가 퇴색되고 "모빌슈츠를 제대로 조종할 수 있는 자들."로 이어져 왔기 때문에.
F91로 상당한 활약을 보인 시북을 코즈모는 나름 "뉴타입" 으로 보고있는 것이죠.
문제는 시북은 거절하자 자신보다 윗어른인 코즈모의 폭력만 대답하며.. 자기식 정당화를 하면서 시북같은 어린아이들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시북은 "이... 영감이...!" 라는건 조금 과격하고 쓰면 "이.. 꼰대 새끼가?!" 입니다.
F91을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북은 이런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어른을 정말 싫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남의 입장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자신만 생각하며... 폭력도 쉽게 정당화 하고.
뭐만하면 어른식의 핑계만 되며 모든건 어쩔수 없다며 정당화 합니다.
이게 시북의 입장에서는 "어른들 같지도 않은 자식들." 이라며 부정적으로 보는거죠.
이런 성격을 보인 건담 주인공중 한명이 더 있는데 "쥬도 아시타" 였습니다.
쥬도 아시타 : [에우고 함대... 지구연방 함대... 지금에서야 오다니.]
[지금에서야....어른들은!!!]
-ZZ건담 47화 부분-
토미노 요시유키 : [ZZ건담은 엔도군의 작품이다.. 그리고 잘 만들었다.]
당시 토옹이 ZZ건담 전체적인 각본을 맡긴 "엔도 아키노리" 본인이 쥬도를 통해서 이런 대사를 많이 넣곤 했는데.
토옹 본인도 당시 ZZ건담을 끝으로 건담의 이야기를 끝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샤아 아즈나블도 등장해서 에우고를 이끄는 이야기를 그릴려고 했죠.
하지만 어른들의 사정이라고... 당시 "역습의샤아"가 기획되어 결국 토옹은 ZZ건담 상당수를
콘티도 담당하지 못할정도로 바뻐서 Z건담의 엔딩내용을 어떻게든 수습하고자 엔도 아키노리가 거의 지휘 하다시피.
열심히 뛰어다니며 각본을 써버렸고.... 어느정도 완결을 좋게 만들긴 했지만..
"엔도 아키노리가 이때의 자리를 비운 토미노옹 그리고 멋대로 Z건담 엔딩을 그렇게 만들어 놓고 ZZ건담에 수습을 시킨 윗사람들."
"역습의샤아를 ZZ건담 제작 당시에 통과시켜 곤란하게 만든 윗대가리 사정."
이게 당시 스트레스가 상당해서 "어른들이란?!" 즉... 요약하면 "윗대가리 어른들이 저지른 일을 아랫사람들 아이들에게 떠넘기지 마라!"
이거였습니다. 당시 토옹도 ZZ건담을 전부 보며 나름 자책감과 작품자체를 잘 이끌어온 엔도 아키노리를 보고 위로를 하며.
"ZZ건담은 엔도군의 작품이다.. 그리고 잘만들었다." 라면서 평가를 내리곤 했습니다.
이런 자신이 "어른 이자 감독이라는 지휘자 입장에서 아랫사람들에게 떠넘기고 행동했던 자책감도 있던겁니다."
어떻게 보면 시북을 통해서 저런모습을 보인건 자신이 "부모님에 대한 생각의 컴플렉스"와.. "어른들으로써 아이들에게 꼰대같이 행동한 마음"
까지 섞여 있습니다. 문제는 F91을 만들고 나서 토옹은 아직 나름은... 감독 입장에서 꼰대같은 입장을 보이곤 합니다.
물론 애니를 만드는 지휘자 역활인 감독으로써 필요하긴 하지만 좀 도가 지나친 꼰대적인 입장을 고수할때도 있긴 하죠.
F91 방영전 홍보 나레이션 : [싸움속에서 젊은이들의 고뇌와 운명에 직면하고 있었다.]
-F91 방영전 TVA 홍보 영상 나레이션.-
대략 연방군 군사들 입장에서 전함도 제대로 운용 못하는 녀석들을 기지로 사용해야 하는건 불만을 토로합니다.
문제는 그만큼 연방이 크로스본 뱅가드가 하는 짓을 모른척 하고 있고...
연방군 상당수 군사들이 연방본토가 지원이 없으니 저런 초보자들이 이끄는 전함을 사용해야하는 열악한 실정을 알수 있습니다.
또한 F91 스페이스 아크를 이끌고 있는 크루들은 애초에 "군사 훈련생"들입니다.
1년전쟁당시 화이트 베이스를 이끌었던 크루들과 비슷한 상황이라... 실전 경험도 없고.. 훈련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서.
운용하는게 힘든건 어쩔수 없는거죠.
이들은 퇴역전함 U.C 0093 샤아의 반란때 대략 라카이람과 활약한.. 스페이스 아크에 훈련도중에 갑자기 터진 전쟁으로 겨우겨우 피해다니며 살아남은.
"어리고 젊은 경험도 없는 훈련생일 뿐입니다."
하지만 젊고 경험이 없는 훈련생들은 어떻게든 착륙에 성공합니다.
이건 어떻게 보면 초창기 퍼스트 건담에 돌아가고 하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1년전쟁 당시에 화이트 베이스 크루들도 초짜나 다름없었지만 오랜 전쟁의 경험에서 베테랑이 되곤 했었죠
만약 F91이 장편 애니가 되었다면.. 스페이스 아크 크루들도 그런 역활을 배정 받았을지도 모릅니다.
실제 그런 추정이 가능한게 "크로스본 건담" 에서 시북이 당시 스페이스 아크 크루들 즉 "레지스탕스" 맴버와 베라 로나와 협력.
그리고 크로스 본 뱅가드에 환멸을 느껴 반귀족주의가 되텄던 세력까지 합쳐서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 괴멸이 되었다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레아리 함장대리는 크루들 끼리만 몰래 설득을 해서.
탈출 경로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연방군 장교들과 퇴역군인들이 모인 "레지스탕스" 맴버들은 전쟁광 이었고 이길 수 없는 싸움으로 희생만 되었기에.
이들은 여전히 "자신들이 살아남고자... 어른들의 사정에 죽지 않고자." 탈출경로를 찾아다니기 시작합니다.
이때 레지스탕스 맴버가 들어오자 다시 진지한 모습을 연기를 하며 무마합니다.
들키는 순간 탈출은 사실상 막혀버리는 셈이니까요.
이들에게 도청 당해도 안되고 흘러 들어가도 안됩니다.
또한 저 대사가 보이지만 "적의 MS를 스페이스 아크에 수용."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알수 있지만 "안나마리" 인거죠. 왜 하필이면 스페이스 아크 일까??
그건 안나마리는 이미 시북의 F91의 경로를 분석해서 미리 스페이스 아크가 있는 곳을 알고 있었고.. 실제 부하들 2명을 대리고 그곳에 향했을 겁니다.
그리고 그곳에 지키고 있던 연방군 병사들이 적이 나타났으니 공격할려다가... 갑자기 안나마리가 옆에 있는 2기의 부하를 살해.
그리고 의문과"스페이스 아크에 수용되고 싶다. 그러면 크로스 본 뱅가드의 기밀을 전해주지." 같은 협력을 요구를 해서.
스페이스 아크에 수용되는 걸로 추정됩니다. 나름 예전부터 경로와 배신은 생각 하였기에 작전도 구상했을 겁니다.
함장 대리의 말대로 F91을 조종하여 시북은 정찰 임무를 하게 되는데..
갑자기 F91의 컨트롤이 이상해졌는지 조종 미숙한 모습을 보입니다.
크루들 입장에서 "아니 애가 갑자기 왜이래??" 라는 모습일겁니다.
초반에 조종 미숙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그외에 상당히 조종을 잘해내어서 활약했던 녀석이..
다시 조종이 미숙한 모습을 보인다???
레아리 함장대리 조차도 크게 걱정스러워서 놀란 모습을 보입니다.
연방군 병사들도 "아니 신형을 조종하는 녀석이 저렇게 미숙한 녀석이었다니?? 괜찮은거냐?" 라며 조종사를 까는 모습도 보입니다.
빌기트가 걱정이 되어서 바로 달려와 시북의 F91을 고정시킵니다.
나름 F91 조종하는 시북은 정식 파일럿도 아니고 자신도 파일럿 후보생 이었기에 걱정스러울 겁니다.
하지만 시북이 "반쯤은 연기다." 라면서 뜬금 없는 소리를 하자.. 표정이 갑자기 "뭔 헛소리야?" 라는 듯 변하는 빌기트.
빌기트는 시북에게 할이야기가 있었다고 말했었고. 시북은 그걸 듣기 위해 일부러 연기를 했음을 표현합니다.
빌기트도 시북이 일부러 도청 당하지 않을려고 모빌슈츠 직접적인 접촉을 유도했음을 파악하고.
"짜식 제법인데??" 라면서 표정이 변합니다.
여담으로 빌기트가 시북에게 단둘이 이야기를 하자는 장면은 없었습니다.
시북의 이대사에서 빌기트가 시북을 불러서 둘끼리 몰래 이야기를 할게 있다는 식으로 불렀다는걸 시청자에게 인식 시키고 있죠.
이건 1편짜리 극장판 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빌기트는 도청당하지 않으니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모든 크루들은 사실상 이번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탈출루트를 구상하고 있는데..
이번 정찰임무는 사실은 "탈출루트를 찾기" 였음을 말합니다.
그렇기에 탈출루트를 구상하기 위해 지형을 모두 외워두라고 지시합니다.
[이 바이오 센서는 내 바이오 리듬과 맞는 걸까...]
[역시 어머니가...]
시청자가 극장판을 볼때 시북이 그냥 "바이오 컴퓨터랑 나랑 잘 맞는걸 보니.. 역시 어머니가 만든게 맞구나." 라고 여겨질 겁니다.
실제 시북은 바이오컴퓨터가 자신과 바이오 리듬이 잘맞자... 역시 가족인 어머니가 간섭을 해서 그렇다고 추정은 합니다.
문제는 마지막의 시북의 표정이 씁슬한 표정을 보이며... "역시 어머니가..." 라고 언급합니다.
이건 시북은 "역시 어머니는 인간을 죽이는 병기 따위를 만들고 있던게 맞구나." 라고 판단하는 셈입니다.
집나가던 사람이 병기 따위나 만들고 있었다니... 아들 입장에서 씁슬한건 당연하겠죠.
이때 "바이오 컴퓨터"가 시북에게 적을 인식 시키면서 바로 시북은 그 상대에게 총구를 겨루는데.
사실상 안나마리가 레슬리 아노가 타고 있던 자동차쪽에 빔라이플을 사격해서 레슬리 아노가 죽었고.
바이오 리듬이 당시 "가족"을 생각에 감상에 빠져있다가 적을 인식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즉 바이오 컴퓨터는 "가족을 죽인 적."을 인식 시켜서 안나마리가 타고있는 기체를 적으로 파일럿에 인식을 시켰고.
시북도 갑자기 바이오 리듬이 적을 인식 시켰기에 바로 총구를 뽑아든 어느정도 상세한 연출입니다.
역습의샤아 에서도 사이코뮤를 제대로 다루지 못해서 아무로의 의사와 다르게 핀판넬이 작동되면서 사격하는 장면이 존재하는데.
"당시 핀판넬이 작동한 이유가.. 파일럿인 아무로가 전기찜질을 당하자.. 파일럿이 위험하다고 감정을 캐치하였고 방어하고자 작동한걸로 그려집니다."
사이코뮤 시스템은 어느정도 "사람의 감정과 생각을 읽고 행동" 도 있기 때문에 가능한 장면입니다.
바이오 컴퓨터가 뉴타입도 아니면서 사이코뮤를 사용할 수 있으며.. 파일럿의 생각을 읽고 미리 행동하도록 만들어져 있기에.
차세대 사이코뮤 발전형 이라고 할만도 하죠.
하지만 안나마리는 투항하였기에 적의도 없고.. 연방군도 크로스 본 뱅가드 정보를 준다고 하니.
중요한 안나마리를 죽게 내버려 둬선 안됩니다.
괜히 적을 보고 대응한건데 시북에게 승질을 내면서 협박합니다.
당시 어른들의 제멋대로 행동하는 모습에 크게 분노하는 시북.
F91에서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전쟁으로 싸우로가 강요하고 아이들은 방패막으로 사용할려고 했고.
또한 어머니는 일이 좋다고 집을 뛰쳐나가 돌아오지 않았고.
코즈모 같은 양반은 자신만 생각하고 남의 생각따위 전혀 하지도 않았습니다.
어른 혐오증이 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급 인거죠.
그렇게 안나마리는 스페이스 아크쪽으로 투항하는데 성공합니다.
그곳에서 대략 크로스 본 뱅가드 정보를 주며 협력을 요구 했고.. 안그래도 병력도 부족해서.
받아준것으로 추정은 됩니다.
소설에서 레아리 함장대리는 당시 안나마리의 슬픈 표정을 보고 여자의 감으로 그녀가 배신한 동기는..
"사람의 여러 사정이 있기 때문에.." 라면서 알아보기도 합니다.
카롯조 로나는 예정대로 "라플레시아 버그 프로젝트"를 기획합니다.
사실 F91이 장편 애니가 아니라서 언급은 안되지만.. 소설판에 따르면 예전부터 이기획을 생각해 두었음이 나옵니다.
이걸 승인 받고자 마이처 로나에게 기획서를 제출을 했는데... 마이처 로나는 어느정도 숙청해야할 인간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지금은 그만두어라." 라면서 사실상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마이처로나를 신봉 했지만 그런 마이처 로나가 자신의 기획을 통과시키지 않자.
"둘은 각자의 이념과 신념으로 나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카롯조는 자신의 생각을 따르는 자들을 모아서 몰래 마이처 로나가 모르도록 기획을 진행 시켜왔고.
"지레" 라는 인물이 바로 그 인물입니다. 카롯조 로나의 라플레시아 계획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이죠.
하지만 결국 병기는 "기계" 이고 성공할지 못할지는... 테스트를 해봐야 하기에.
"크로스 본 뱅가드가 점령한 프론티어 1에 살고 있는 인간 전부를 학살해서 테스트를 하기로 결정합니다."
하지만 마이처 로나와 "연방군"이 알지 못하게 콜로니를 손상시키지 못하게 단단히 명령합니다.
마이처 로나가 알게되는 순간... 당연히 반대의 입장을 고수하겠고.. 연방군 본부대가 알게되는 순간.
눈 감아주고 있었는데... 감히 이런계획을 하고 있었어?? 라며 본부대들을 이끌고 쳐들어 올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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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91의 참패는 아이러니하게도 작중에 나오는 에너하임의 몰락과도 비슷함 건담이라는 이름값 하나로 토미노의 요구는 무시하고 극장판 하나로 퉁치려고한 선라이즈의 태만함과 교만함이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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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진짜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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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91의 참패는 아이러니하게도 작중에 나오는 에너하임의 몰락과도 비슷함 건담이라는 이름값 하나로 토미노의 요구는 무시하고 극장판 하나로 퉁치려고한 선라이즈의 태만함과 교만함이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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