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라이프라는점 외에
유유자적하고 한가로운 게임이 자칫 지루해질수 도 있는데
게임 시작하고 맵 구석에 아버지 묘에 편지나
동굴속 괴물, 마을회관 속 정령?들같은
게임이 뭔가 숨기고있는것들을 통해서
내가 농사,목장일만 하는게아니라
자투리로 혹은 주로 이런 모험을 떠날수도 있다는점이
게임을 꽤 오래 잡고있게했던 요소아니었나 싶음
이런생각을 한 이유가 스타듀밸리 생각하고 동숲 샀는데
막상 플레이해보니 상상한거하고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구..
숨겨진 무언가같은 컨텐츠가 없는게 참 아쉬워 동숲이..
리얼타임이었단것도 이번에 처음알았음
깨비나 여욱이같은 특별한 이벤트같은것도 결국 수집품 채우려고 하는거고
마을 주민들은 종류가 백마리가 넘는거같지만 결국 성격따라 대사스크립트는 정해져있고..
타임슬립을해도 뭔가 깊게 파고들만한게 없는 얕은 바다같은 느낌은 없어지지않더라.
스타듀밸리는 마을주민마다 스토리가있고 서로간 관계도 잘 얽혀있는점이 더 몰입하게만들어줬거든
동숲살때도 사실 예전에 친구 NDS로 잠깐 했을때
다른 랜덤한 사람들 섬 놀러가면서 그 섬사람하고 얘기하거나 일화같은거 듣고 놀았던 경험으로
이번에도 그런 상상을 하고 구매했는데 뭔가 좀 아쉽더라..
이번에 향후 업데이트방향 에딧파일로 유출된거 봐도
앞으로 내가 원했던 컨텐츠들은 바라기 힘들겠구나 싶더라구.
동숲은 만들어져있는 세계에 빠져드는게아니라
내가 그 세계를 만든다는쪽이 더 맞는거같은데
NDS로 했을땐 그 부분을 랜덤통신만 해서 그런지 못느꼈던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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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숲도 오랜만에 들어가면 이런게 있다는데 타임슬립 몇번 하면서도 뭔가 수동적이라고해야하나 그렇게 와닿지는 않더라 | 20.05.02 18: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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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슬립을 했기 때문에 와닿지 않는 거죠.. | 24.04.02 08:0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