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골반이 좁아터져서 양쪽 폭이 너무 협소함. 걷는데 제한이 있음.
2. 상체가 너무 무거워서 두발로만 서면 척추가 아작남.
3. 육상에서 구르고 뛰고 하다보면 등 부분으로 구르는 일이 생길텐데 이 새끼들 등의 신경배돌기는 척추랑 연결되서 구르는 순간 즉사감.
특히 2번이 너무 큰 문제라서
앞발로 땅을 내딛지 않으면 걷는거 자체가 불가능했음.
아니 상체 무게 때문에 대가리부터 쳐박히거나 혹은 척추가 부러지는 사태가 벌어짐.
그래서 아예 헬창으로 만들어보자! 해서 모델을 만들었더니
근육 량만큼 증가한 무게를 척추가 못 견뎌서 개발살나는 븅신이 탄생.
결국 어영부영 하다가 짧은 뒷다리 + 걷기에 불편한 앞다리 + 4족 보행 아니면 개노답인 신체 구조 였는데
결국 꼬리가 물고기 꼬리였다는게 확인되면서
물에 집어넣음으로써 모든게 해결됨.
물은 답을 알고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