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안 뭐 친척집 내려갔다 사촌동생 다니던 리더십학원? 끌려가서 대충 1:1로 계획짜기라던가 앞으로 가져야 할 태도라던가 말하기연습같은거 하는 뭐 대충 그런거 하게 됬었는데
지금 대4, 분명 취업이라던가 학점이라던가 졸프라던가 좀 위기감 갖는다거나 해서 열심히 해야할 상황이지만 응 그런거 있어야하는데 없고
성향 테스트 비슷한거 하고 이것저것 질문받고 하며 테스트를 받은 후 나온 결론
'니같이 대책없이 낙천적인놈 상담경력 20년동안 딱 둘 있었다'
올ㅋ(칭찬아님)
학점도 신경안써 취직에 대한 준비고 걱정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음, 오직 그저 마냥 세상 편한 매우 희귀한 ㅁㅁ가 바로 나다(과제 분명 급한게 데드라인 코앞인데 집중을 못하며 끄적이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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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이새꺄 과제해 과제 공부하라고 새꺄 하면서 위기감 가지라고 머리는 외치고 있는데 몸이 응 ㅈ까~ 하면서 위기감 ㅈ까고 마냥 태평하다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