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를 세운 태조 주원장은 굶어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가난한 집안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가뭄에 메뚜기떼, 심지어 역병까지 곂친 극악한 기근에 부모와 형을 잃고 먹을것이라도 찾아 절에 들어가 중 노릇을 하고, 나라가 어수선해져 이곳저곳에서 도적떼들이 들끓자 그중 한 무리인 홍건적의 한 패에 들어가 도적생활을 하며 세력을 키웠다.
주원장은 황제가 된 이후에 이런 자신의 과거를 치욕적이라고 생각하며 끔찍히도 싫어했는데, 그 수준이 거의 트라우마 수준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서일기라는 선비가 주원장에게 그를 찬송하는 글을 지어 올리는데, 그 내용이 이렇다.
光天之下
광천지하
(빛나는 하늘 아래)
天生聖人
천생성인
(하늘이 성인을 낳으니)
為世作則
위세작칙
(세상을 위한 법칙으로 삼았다)
라는 주원장 똥X를 쪽쪽 빨아주는 찬양글이였다.
하지만 이 글을 읽은 주원장은 대노하면서 서일기를 당장 잡아 죽이라고 명령하는데, 그 이유를 말하기를,
"광천지하의 광(光, 빛날 광)은 독(禿, 대머리 독)자와 뜻이 통하니 내가 승려 생활을 하며 머리를 깎았던 것을 비난하는 것이며
천생성인의 생(生, 날 생)은 승(僧, 중 승)자와 발음이 비슷하니 내가 중 노릇을 한것을 비난하는 것이며
위세작칙의 칙(則, 법칙 칙)은 적(賊, 도둑 적)자와 발음이 비슷하니 내가 도적의 무리에 있었다는 것을 비난하는 것이다"
라고 했다.
황제의 분노를 산 서일기는 얼마 한가 목이 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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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리는건 찔렸나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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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꼬추 안서는거임 소리 들은건 얘 4째아들 영락제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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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고황후 마씨: 아니 하지 말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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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중국은 워낙 저 문자 가지고 세로드립같은 엿먹이기를 자주한 동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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