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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우울증이 왔는지 안왔는지 간단 테스트 - 긴 글 읽기-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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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4.21 (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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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97 조회 38012 댓글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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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진 않은데 그렇다고 살아갈 이유를 딱히 찾지도 못하겠음
(IP보기클릭)112.152.***.***
이거 마즘 주위 대학원생이 박사 논문 쓸 때 다가오더니 원래 있던 우울증 점점 더 심해지고 논문은 물론 내가 하는 말도 좀 길어지면 눈에 띄게 이해를 못 함 참 온갖 어휘를 잘 쓰는 애였는데 짜증내는 말도 트윗 본문처럼 단어가 단조로워지다가 자기가 답답해서 아예 포기해버림 아닌가 대학원생이랑 우울증이랑은 별개인가
(IP보기클릭)211.217.***.***
증상중에 기억력 저하, 집중력 저하가 진짜로 있기는 함
(IP보기클릭)211.36.***.***
시불쟝..병원가봐야 하나?
(IP보기클릭)175.223.***.***
우울증 온 사람한테 햇볓많이 쬐라거나/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라고 하거나/너보다 더 힘든사람 많다고 하는건 더 죽이는 행위니까, 개입 할꺼면 무조건 전문가의 도움을 받게 하는게 최고임.
(IP보기클릭)58.29.***.***
그래서 우울증이 치료 초기가 제일 위험한게 의지가 없어서 안죽고 있던거에 죽을 의지를 불어넣어버려서 바로 실행에 옮겨버리기 때문이라던데
(IP보기클릭)59.17.***.***
그건 그냥 대학원생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ㅎ
(IP보기클릭)110.70.***.***
진짜로 가능설 높다. 디지털 치매면 더 심각한거고. 어느쪽이든 심하면 병원 가봐야 하는 증상임.
(IP보기클릭)39.122.***.***
요즘 정말 그런거같다 죽고싶다는 아닌데 죽어도 괜찮겠다 싶어 뭔가 글을 쓰거나 생각을해도 생각나는 단어나 지식이 금방나오지도 않고 까먹고 책을 읽어도 예전에는 금방금방 훑어봐도 기억에 잘 남는데 요즘은 읽는것조차도 힘들고 기억이 반절도 안나
(IP보기클릭)211.217.***.***
여기서 중요한건 저하란거지 첨부터 없던거가 그렇단게 아니란거다
(IP보기클릭)110.7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DoItOurselves
진짜로 가능설 높다. 디지털 치매면 더 심각한거고. 어느쪽이든 심하면 병원 가봐야 하는 증상임. | 20.04.21 16:22 | | |
(IP보기클릭)220.81.***.***
DoItOurselves
ㅇㅇ | 20.04.21 16:47 | | |
(IP보기클릭)114.71.***.***
죽고싶진 않은데 그렇다고 살아갈 이유를 딱히 찾지도 못하겠음
(IP보기클릭)58.2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유게서닉추천받는거아니다
그래서 우울증이 치료 초기가 제일 위험한게 의지가 없어서 안죽고 있던거에 죽을 의지를 불어넣어버려서 바로 실행에 옮겨버리기 때문이라던데 | 20.04.21 16:21 | | |
(IP보기클릭)211.38.***.***
디아블로4 | 20.04.21 17:10 | | |
(IP보기클릭)114.71.***.***
나는 과거 블리자드가 우리가 원래 알던 너드 겸 장인시절일 때의 게임들도 재밌게 즐긴 편은 못됐어 스타도 디아도 워크도 전부 나랑 안맞더라고 그래서 디아4도 별로 기대 안돼, 아니 솔직히 요새 신작이라고 나오는 게임이고 과거 명작이라고 칭찬이 자자한 게임이고 게임 자체를 잘 즐기질 못하는거 같다 요새 | 20.04.21 17:13 | | |
(IP보기클릭)68.33.***.***
죽지못해산다는 말이 왜 있겠음. 화이팅! | 20.04.21 18:16 | | |
(IP보기클릭)211.201.***.***
(IP보기클릭)211.36.***.***
시불쟝..병원가봐야 하나?
(IP보기클릭)211.217.***.***
증상중에 기억력 저하, 집중력 저하가 진짜로 있기는 함
(IP보기클릭)211.217.***.***
카프21
여기서 중요한건 저하란거지 첨부터 없던거가 그렇단게 아니란거다 | 20.04.21 16:10 | | |
(IP보기클릭)221.149.***.***
(IP보기클릭)121.150.***.***
(IP보기클릭)114.202.***.***
(IP보기클릭)110.70.***.***
이해력은 꾸준히 쓰기만 하면 평생 강화되는 능력이라서. | 20.04.21 16:23 | | |
(IP보기클릭)175.114.***.***
(IP보기클릭)122.42.***.***
(IP보기클릭)68.33.***.***
올수도 있다는거 | 20.04.21 18:17 | | |
(IP보기클릭)39.122.***.***
요즘 정말 그런거같다 죽고싶다는 아닌데 죽어도 괜찮겠다 싶어 뭔가 글을 쓰거나 생각을해도 생각나는 단어나 지식이 금방나오지도 않고 까먹고 책을 읽어도 예전에는 금방금방 훑어봐도 기억에 잘 남는데 요즘은 읽는것조차도 힘들고 기억이 반절도 안나
(IP보기클릭)175.223.***.***
나도 그래 머리속에 단어나 지식은 있는데 말하려고하면 적절한 단어가 입밖에 안나와 | 20.04.21 16:51 | | |
(IP보기클릭)112.152.***.***
이거 마즘 주위 대학원생이 박사 논문 쓸 때 다가오더니 원래 있던 우울증 점점 더 심해지고 논문은 물론 내가 하는 말도 좀 길어지면 눈에 띄게 이해를 못 함 참 온갖 어휘를 잘 쓰는 애였는데 짜증내는 말도 트윗 본문처럼 단어가 단조로워지다가 자기가 답답해서 아예 포기해버림 아닌가 대학원생이랑 우울증이랑은 별개인가
(IP보기클릭)59.17.***.***
쇠고기국밥
그건 그냥 대학원생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ㅎ | 20.04.21 16:22 | | |
(IP보기클릭)118.235.***.***
환불됨 군다
대학원생은 순간의 실수를 한것 뿐이야. 비웃지 말자...ㅠ | 20.04.21 16:34 | | |
(IP보기클릭)175.223.***.***
나도 경험잔데 연구실 잘못들어가서 우울증 심해지니까 논문을 못읽게됨 한 문단 읽는데 세네번 다시 읽어야되는거보고 멘탈 많이 깨졌구나 느꼈었는데 ㅋㅋㅋ 지금은 탈주하고 좋은랩들어가서 해피박사학위중임 | 20.04.21 16:39 | | |
(IP보기클릭)143.248.***.***
대학원생중에 우울증 앓는 사람 겁나 많음. | 20.04.21 16:41 | | |
(IP보기클릭)163.180.***.***
박사학위 중이라는 말 앞에 '해피'가 올 수 있나?? | 20.04.21 16:45 | | |
(IP보기클릭)175.223.***.***
우울증 온 사람한테 햇볓많이 쬐라거나/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라고 하거나/너보다 더 힘든사람 많다고 하는건 더 죽이는 행위니까, 개입 할꺼면 무조건 전문가의 도움을 받게 하는게 최고임.
(IP보기클릭)211.97.***.***
이거 댓글보니 생각나는데 경증이나 중증이라해도 약물치료 이전까진 심리 상담을 맡김. 물론 약물치료때도 해도되고.. 엄청난 테크닉을 요하는건 아니라서 집에서 대화를 하듯 하면서 호응을 해주는것이 제일 중요함. 아 그래, 그래서? 이런 추임새가 호응의 테크닉중에 하나임.. 그렇지만 진자 치료를 위햐서는 심층심리까지 파고들수 있는 지식과 임상경험등이 있어야 해서..시간도 많이 필요하고.. 전문가를 찾는것이 중요함..끗. | 20.04.21 16:31 | | |
(IP보기클릭)143.248.***.***
햇빛 많이 쬐는건 도움 되는거 맞음. | 20.04.21 16: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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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생머리
공허한 느낌은 우울증 중에 하나인데, 섬망증상이라고해서 깜빡깜빡 하거나 일상에서 데자뷰 현상, 부ㅋ이나 식탁에 가다가 엇 이거 내가 얼마전에 겪은건데 언제였지? 이런식...이라면 우울증에의한 현상같네요.. | 20.04.21 16: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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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68.33.***.***
12살때부터 수차례 시도 한 적 있을 정도로 심각했는대 언어적인 문제나 지능적인 문제는 없었습니다. 죽고싶다는 말이 나오면 언어능력과 상관없이 무료상담이라도 받는게 좋아요. | 20.04.21 18:23 | | |
(IP보기클릭)1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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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9.30.***.***
이과는 읽는 글의 문장이 짧을지라도 수식과 기호 때문에 우울증이 되려 심해질텐데ㅋㅋㅋㅋㅋㅋ | 20.04.21 16:39 | | |
(IP보기클릭)175.223.***.***
그래서 항문공학을..!? | 20.04.21 17:14 | | |
(IP보기클릭)175.223.***.***
(IP보기클릭)12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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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220.***.***
(IP보기클릭)211.220.***.***
단순 건망증과는 좀 감각이 달라 | 20.04.21 16:45 | | |
(IP보기클릭)93.208.***.***
나는 뇌가 고무처럼 변해서 뭐가 스며들어가지도 않고 팡 팡 하고 들어가려는 걸 다 튕겨내는 그런 느낌이었음 | 20.04.21 17:29 | | |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92.38.***.***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지
(IP보기클릭)175.207.***.***
(IP보기클릭)112.149.***.***
(IP보기클릭)211.220.***.***
인지능력, 사고능력 다 망가져서 아무것도 못하게 된다고 모자란 자식아 | 20.04.21 17:01 | | |
(IP보기클릭)60.111.***.***
ㅋㅋㅋ 우울증 ㅇㅈㄹ 이라며 아무것도 아니라고 무시하는 생각을 가진 사람도 뒤지게 쳐맞으면 정신차릴 수 있을까? | 20.04.21 17:28 | | |
(IP보기클릭)119.192.***.***
(IP보기클릭)61.75.***.***
(IP보기클릭)175.223.***.***
(IP보기클릭)211.220.***.***
단순히 우울감이 심한게 우울장애는 아니야 | 20.04.21 17:15 | | |
(IP보기클릭)175.223.***.***
그게 매일 같이 몇 달간 지속됐다면?? | 20.04.21 17:17 | | |
(IP보기클릭)60.111.***.***
말한것처럼 사람마다 증상은 다를 수 있을 수는 있는데 제가 일때문에 우울증 왔을때 집중력 기억력저하랑 같이 온 증상이 뭔가 앉아서 일을 하고 있는데 주변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게 있었어요. 화장실 가려고 걸어가는데 무슨 구름을 밟는듯한 푹신푹신한 느낌? 그런느낌이 들면서 내가 사는 세상이 진짜가 아닌듯한 감각.. 뭘 집중할 수가 없었네요. | 20.04.21 17:32 | | |
(IP보기클릭)68.33.***.***
감기도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듯 우울장애도 사람마다 증상이 달라요. | 20.04.21 18:26 | | |
(IP보기클릭)49.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