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의외로 암기 외에 이해가 필요한 것

[루리웹-6994056312]

한자는 어지간한 문돌이라면 살면서 기본 부수 한자들은 어느정도 자동화 지식을 갖게되기때문에 

어떤 부수와 어떤 부수변이 결합했는지 등을 이해하는 

이해중심의 암기를 하면 암기가 더 용이함

예를들어 위에 있는 한자는 판단할 판 으로

반 반 에 칼도 변이 붙은 것이다

그래서 발음은 반과 유사한 판이고

뜻은 칼로 절반을 자르듯 엄정하게 판단한다 라는 의미임을 유추해볼 수 있고

고대 중국사회에서 재판은 보통 반갈죽과 직결된다는데서 연상할 수도 있음

대부분 교재들이 비슷한 한자를 한데 모아놓고 암기하도록 하는 이유도 

헷갈리지말고 주의하라는 의미도있지만 

원리가 대부분 저런 식이기 때문에 같은 부수 한자들을 모아놓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