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설명하면...
한 20년을 참아오다가 저번 추석 때 가족들한테 세게 터트린 적이 있음.
그동안 억눌렸던 거 막 쏟아내고... 그러고 추석 연휴 한창일 때 그냥 자취방으로 돌아오고 뭐 그랬는데
한 두 달 정도 지났는데도 아직 감정 정리가 안 돼서 가족들한테 먼저 연락한 적이 없다
20년 가까이 나만 억눌린 게 억울해서 아직도 화는 나는데 가족이라는 점이 계속 마음에 걸려서 이도저도 못하겠다
어머니는 계속 미안하시다면서 연락이라도 달라고 카톡은 하시는데 형식적인 대답만 하고 결국 제대로 드린 적은 없음
평소에는 나름 사이 좋은 가족이었다가 이렇게 사이가 틀어진 게 가슴 아프긴 한데 20년 가까이 살아온 세월이 야속하다
ㅅㅂ... 쓰다 보니까 또 두서없이 휘갈겼네
세줄요약한다
1. 20년 가까이 억눌린 화가 폭발
2. 어머니는 화해하려고 하는 중
3. 아직 화는 나지만 가족들이라 이게 마음에 걸림 어떡함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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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어떻게 억눌렷는지 썰이 있어야 대충 대답을 해줄수있으니까 썰을 풀어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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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어떻게 억눌렷는지 썰이 있어야 대충 대답을 해줄수있으니까 썰을 풀어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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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trans
우선 어머니랑은 통화하는게 좋겟다 | 19.11.09 20: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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