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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3.62.***.***
이거 좀 그래 전어가 제철에 살오르고 기름기 돌아서 먹는건데 제철 되기도 전에 가을바람만 불면 타지에서 싹쓸어감... 진짜 제철전어도 물론 생선싫어하면 별로일수도 있지만 어디 수산식당에서 대충 팔던것보단 맛있다
(IP보기클릭)220.89.***.***
전어가 싸구려 음식이 아님.. 내년 먹는 것도 아니고 철마다 돌아오는 거라 양반집에서나 먹던 거.. 전어 청어 등등은 양반집 음식임 꽁치 삼치 등등이 싸구려 생선이였지..
(IP보기클릭)223.62.***.***
옛날에 전어 = 싸구려 생선 딱히 먹을게 없을때나 먹었지 지금 처럼 가을은 전어제! 이러면서 먹던건 아니었음 워낙 많이 잡히고 그래서.. 세마리 천원 부르던 생선;
(IP보기클릭)220.126.***.***
전어는 역시 회지
(IP보기클릭)112.222.***.***
니 어릴적에 생겨난 말이 아니잖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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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 아 어머니, 그렇게 굽는 거 아닌데ㅡㅡ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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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델리만쥬같은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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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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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맞으면 존맛이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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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 세꼬시에다 상추 쌈싸서 소주 한잔 딱 들어가면 ㅗㅜㅑ 벌써 침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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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는 역시 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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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Ang★셐스
전어 세꼬시에다 상추 쌈싸서 소주 한잔 딱 들어가면 ㅗㅜㅑ 벌써 침고임 | 19.08.23 17:28 | | |
(IP보기클릭)175.223.***.***
초장말고 참기름섞은된장 된장 어우 침고여 | 19.08.23 17:47 | | |
(IP보기클릭)175.223.***.***
거기에 마늘도 갈아서 팍팍 넣고 깻잎 싸서 ㅗㅜㅑ | 19.08.23 18:11 | | |
(IP보기클릭)223.38.***.***
저게 맛있어서 며느리가 돌아온다는게 아니라, 굽는 냄새가 좋아서 냄새맡고 돌아온다는거라 들었음 | 19.08.23 18: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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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고임 | 19.08.23 20:39 | | |
(IP보기클릭)1.227.***.***
회로 먹을거면 가을보다 일찍 먹어야한다던데, 가을 전어는 구워먹는게 최고고 | 19.08.23 22:18 | | |
(IP보기클릭)27.167.***.***
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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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후라이팬에서 구우면 비리고 숯불이나 그릴같이 기름이 빠지는 구조면 고소하고 맜있음 | 19.08.23 17:26 | | |
(IP보기클릭)211.177.***.***
취향 맞으면 존맛이긴 하지
(IP보기클릭)211.58.***.***
겸둥현진
배민라이더스 | 19.08.23 17:23 | | |
(IP보기클릭)183.101.***.***
겸둥현진
집나간 며느리 돌아오는 다른 버전 이야기도 있던데 시어머니 화장시키는 냄새인줄 알고 들어온다나 | 19.08.23 17: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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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둥현진
전어철되면 전어 팔아서 집에 돈이 생기니까 돌아온다는거 아니었냐? | 19.08.23 17: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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괸리자
옛날에 전어 = 싸구려 생선 딱히 먹을게 없을때나 먹었지 지금 처럼 가을은 전어제! 이러면서 먹던건 아니었음 워낙 많이 잡히고 그래서.. 세마리 천원 부르던 생선; | 19.08.23 17:22 | | |
(IP보기클릭)220.89.***.***
독캐
전어가 싸구려 음식이 아님.. 내년 먹는 것도 아니고 철마다 돌아오는 거라 양반집에서나 먹던 거.. 전어 청어 등등은 양반집 음식임 꽁치 삼치 등등이 싸구려 생선이였지.. | 19.08.23 17:25 | | |
(IP보기클릭)223.62.***.***
통영 사람임.. 우리동네 기준이고 내 어릴적 기준인데 내 어릴적에는 양반이 없어서 모르겠음; | 19.08.23 17:27 | | |
(IP보기클릭)223.62.***.***
고등어 사면 전어 한마리 두마리 얹어 주고 그랬고 세마리 천원 불러도 잘 안사감; | 19.08.23 17:29 | | |
(IP보기클릭)220.89.***.***
통영 진도 까지는 일본전어가 들어오는데 맛도 없고 가을전어급이 아님.. 생선 뒤에 "어"가 붙는 이유가 따로 있음.. 과메기도 청어로 만들었지 지금처럼 꽁치로 만들지 않음.. 통영사람이면 과메기 더 잘 알겠네 | 19.08.23 17:29 | | |
(IP보기클릭)112.222.***.***
독캐
니 어릴적에 생겨난 말이 아니잖아 ㅋㅋㅋㅋ | 19.08.23 17:29 | | |
(IP보기클릭)223.62.***.***
일본 전어는 처음 듣는데 그물 치면 낚이는게 전어였는데 일본에서 들여온다고? 전어가 썩어나서 젓갈 담궈먹고 그랬는데 ㅡㅡ; 과메기는 취급도 안함 | 19.08.23 17:30 | | |
(IP보기클릭)220.89.***.***
일본 전어 처음 듣는거면 뭐 | 19.08.23 17:33 | | |
(IP보기클릭)211.53.***.***
통영이면 바닷가 잖아; 내륙하고 비교해야지.. 그리고 거의 속담화 된 관용어구인데 고려시대 조선시대랑 비교해야지 | 19.08.23 17:34 | | |
(IP보기클릭)27.117.***.***
전어 작은건 싼데, 제철에 사이즈 큰건 예전부터 비쌌다 하더라 | 19.08.23 17:36 | | |
(IP보기클릭)223.62.***.***
통영에서 20년 넘게 살았는데 일본에서 전어 들여다가 팔았단 소리는 처음 듣는다 멸치 다음으로 많이 잡힌게 전어였는데 지금이야 수요가 꽤 되니까 다른 지역으로 수차 실어다 보내고 그러지 예전에는 그냥 시장 한귀퉁이에다 쌓아놓고 안팔리는 내장만 따로 파다가 밤젓담그고 그랬는데? | 19.08.23 17:36 | | |
(IP보기클릭)223.62.***.***
옛날이래봐야 얼마 안된거네 간단히 말하면 물고기 어자가 붙은건 양반들이나 먹을수 있는 귀한 생선 이었음 | 19.08.23 17:37 | | |
(IP보기클릭)220.89.***.***
멸치는 옛부터 자건 생선이였고 전어는 자건을 못 해.. 그 차이.. 많이 잡히면 뭐해 | 19.08.23 17:59 | | |
(IP보기클릭)220.89.***.***
그리고 일본에서 전어가 들어온다 --> X 일본 해역에서 사는 전어가 들어온다 --> O 그리고 死전어는 예나 지금이나 일산 전어 많음.,. 싸이즈가 크거든.. 대신 지질이 약함.. 그래서 맛이 없음.. | 19.08.23 18:03 | | |
(IP보기클릭)175.223.***.***
옛날에 한바케스에 천원 이천원 했다는 이야기는 들은적 있어요 ㅋㅋ | 19.08.23 18:29 | | |
(IP보기클릭)110.13.***.***
옛날 기준이 다르잖앜 | 19.08.23 18:51 | | |
(IP보기클릭)223.62.***.***
음 너무 공격 받는다. 도와주고 싶은디. 20년전 삼천포 사람 + 통영 부모님인 사람이다. 그때 당시에 진짜 쌌어;;. 삼천포랑 통영이랑 무슨 전어를 프렌차이저하는 축제랑 방송이 인기타고 전국적인 인프라가 생긴게 내기억엔 대충 2000년대 초쯤인데 그때 가격이 확 올랐지. 물론 지금도 통영이나 삼천포에 제철에가서 2만어치만 시켜도 산처럼은 아닌데 꽤 쌓아준다. 근데 나 대학다니는 10년전에는 진짜 3만원어치 시키면 4명이서 배터게 먹었어;; 진짜 무슨 산처럼 쌓아줘서. | 19.08.23 22:14 | | |
(IP보기클릭)223.62.***.***
보통 구이로는 잘 안 먹고 세꼬시로 연해질때 제철에 회로 먹어서.. 조리비용이 좀 덜들어가서일수도 있는데.. 싼 고기는 맞았지. | 19.08.23 22:16 | | |
(IP보기클릭)223.62.***.***
근데 통영은 과메기 잘 안 먹는데. 그거 대충 포항이나 울산쪽이 많이 먹지 않나. | 19.08.23 22:18 | | |
(IP보기클릭)223.38.***.***
공격 받는거까진 아니고.. 뭐 옛날이라는 단어의 기준이 애매해서 ㅋㅋ 현지인 기준이랑 내륙 차이도 있고... 우리 동네에서나 흔했지 도심에선 귀했겠다 싶음ㅋㅋ | 19.08.24 00:50 | | |
(IP보기클릭)223.38.***.***
위에도 썻지만 솔직히 통영대전고속도로 없을 당시만 해도 통영산 해산물 어디 가기 어려웠으니까... | 19.08.24 00:50 | | |
(IP보기클릭)223.38.***.***
과메기는 저 친구가 잘 못 알고 있는게 맞음 | 19.08.24 00:51 | | |
(IP보기클릭)117.111.***.***
옛날엔 모든 생선들이 어족자원이 풍부해서 어획량이 많았는데 잡을 때 특수한 방법이 필요해서 잡기 어렵거나 잡은 후에 특별한 가공이 필요하면 고급어종이 된것뿐... 점점 어족자원이 줄어서 오징어도 금값이 되고 국내산 명태가 씨가 말라가는거랑 같은 원리로 전어도 몸값이 뛴거라고 봐도 될듯 | 19.08.24 01:32 | | |
(IP보기클릭)223.39.***.***
여수 산지 20년 조금 안되는데 지금 40대 후반 이상의 여수 태생 선배들 말 들어보면 싸구려 생선 맞아요. | 19.08.24 12: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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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 아 어머니, 그렇게 굽는 거 아닌데ㅡㅡ (귀환)
(IP보기클릭)125.141.***.***
며느리가 시어머니 요리에 훈수를..? | 19.08.23 17:40 | | |
(IP보기클릭)222.239.***.***
아 어머님은 솔루션좀 받아야겠어유 그렇게 굽는다는 인식을 깨란말이어유! | 19.08.23 19:35 | | |
(IP보기클릭)223.62.***.***
이거 좀 그래 전어가 제철에 살오르고 기름기 돌아서 먹는건데 제철 되기도 전에 가을바람만 불면 타지에서 싹쓸어감... 진짜 제철전어도 물론 생선싫어하면 별로일수도 있지만 어디 수산식당에서 대충 팔던것보단 맛있다
(IP보기클릭)60.113.***.***
수산물은 제철이 정말 중요함. 민어는 여름이 제철인데 여태껏 먹어본 회중에 제일 맛있더라. | 19.08.24 04: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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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부터 으적으적 씹어먹음 개꿀~ | 19.08.23 17: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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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 송송 썰어서 간장에 담가놓으면 ㅎㅎㅎ 밥공기 니들은 다 뒤졌다 | 19.08.23 18:16 | | |
(IP보기클릭)1.227.***.***
밥공기: 으앜 밥: 휴 살았다 | 19.08.23 22: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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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는 한여름이야.. | 19.08.23 17: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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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는 늦여름께가 제일 낫다고 통영에서 들었어. 가을 되면 뼈가 억세져서 뼈째 먹는 회로 먹기가 힘들다더라고... | 19.08.23 17: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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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꼬시로 먹을꺼면 그 말이 맞음. 자연산 전어 기준으로는.. 그리고 회로 먹을 때엔 기름기가 없는게 더 좋다는게 중론이지.. | 19.08.23 17: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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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rooll
바다의 델리만쥬같은거구나 | 19.08.23 17: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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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마리까진 잘 먹는데 그 담엔 뼈땜시 난 별로.... 금방 질리는것도 진짜 델리만쥬네 ㅋㅋㅋㅋ | 19.08.23 17: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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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만 따로 팔면 묘하게 비싸지더라 | 19.08.23 18: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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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나도 이 썰 들었음 일본에서 그랬다~ 라고 하던데 | 19.08.23 17: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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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화장을 마이 안해쓰여.. 돌림병쯤되야 화장함 | 19.08.23 19: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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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기인가봄 | 19.08.23 20: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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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고등어는 우리나라 고등어 보다 지질이 많아서 구울 때 냄새가 죽여주지.. | 19.08.23 17: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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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가 성질이 급해서 빨리 죽으니 그만큼 썩기도 빨리썩었겟네 | 19.08.23 17: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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