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미군이 뽑은 최악의 전투식량

[데스 스트랜딩]

[QuantumFire]

덜익은 부침개삘인데

[용도긔가 최고야]

ㄴㄴㄴ 저런 비주얼이면 잘 익은 부침개에 물 부어 놓고 시간 지난거임.

[아니메점원]

그 거지같은 미국빵도 치즈 안뿌려먹고 그냥 먹으면 개 퍽퍽 하잖아;;;

[전국치즈협회장]

사실 채식주의자를 전향하게 만드려는 빅픽처임

[오키나와가면고래상어봐야해]

근데 전식 맛있으면 다뜯어먹너서 일부러 맛없게 만든다는데 ㄹㅇ임?

[슈발로이카1]

그건 파일럿용 비상식량일걸

전식은 적당히 맛있게만듦

[프라이드 갈릭]

비상식량이 그렇다고 들음. 전식은 가능한 맛있게 만든다고 들음.

[Romdot]

군납 초콜렛은 일부러 맛없게 주문했다던데

[오키나와가면고래상어봐야해]

비상식량이랑 전식이랑 차이가 뭐임? 민간에서 파는 비상식량 개념을 말하는 건가?

[프라이드 갈릭]

비상식량은 말 그대로 비상시에 먹는 식량임. 조난이나 적지 고립 등의 극한 상황에서는 맛있다고 한 번에 다 까먹으면 안 되니까 맛은 없고 영양가만 있는 그런 식품이 주류임.
반면 전식은 일단 전선 유지하는 상황이니까 최대한 사기를 올리기 위해서 가능한 맛있게 만듦. 어차피 맛있다고 앉은 자리에서 몇 개씩 까먹을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서.

[내일부턴열심히살아야지]

전투식량- 전시 상황에서 먹어야하니 열량이랑 보존성도 중요하지만 사기 진작을 위해 맛이나 영양소에도 신경써야함
디저트로 초콜릿 같은거 넣어준다던가
비상식량 - 생존,보관,휴대성을 극대화해서 다 ㅈ까고 어떻게든 꾸역꾸역 살기위해 먹어야 하는것 인간사료 그 자체

일부러 맛없게 만들어야하는건 비상식량에 가까운데 2차세계대전때 허쉬에서 군납용 초콜릿을 일부러 별로 맛없게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있었지 맛있으면 다 까먹으니까 그런것도 있고 날씨가 더워서 다 녹아버리면 안되니까 엄청 단단하게 만든다고

[내일부턴열심히살아야지]

적어도 요리의 모습을 하고있으면 전투식량이고
열량 덩어리에 가까운 느낌이면 비상식량일듯 ㅋㅋㅋ

[내일부턴열심히살아야지]

사기진작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할 필요가 있음에도 맛없을 수 밖에 없는게 전투식량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