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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쓰레기는 뭐지를 상세하게 풀어주셧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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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해야 한다는걸 한번에 알아채다니 술잘알 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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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소주들 대부분은 희석식이라 알콜에 물만탄거잖아... 증류식도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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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한 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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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는 물과 알콜이기에 가능한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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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 사카린 끝 최고 ㅂㅅ같은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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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는 싸고 취하기 좋으니 마시거나, 혹은 또다른 가장 흔한 술인 맥주가 영 입에 안맞아서 소주를 먹거나 하는거지 희석식 소주를 맛으로 먹는다는건 ㄹㅇ 허세뿐이 없다. 취향타는 쓴맛이 아니라 걍 맛없는 쓴맛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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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역겨운 단맛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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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기껏 주세좀 바꿔서 괜찮은 술들 주세좀 낮출라니까 희석소주 업계때문에 무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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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당 넣어서 단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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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쓰레기는 뭐지를 상세하게 풀어주셧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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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한 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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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해야 한다는걸 한번에 알아채다니 술잘알 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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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소주들 대부분은 희석식이라 알콜에 물만탄거잖아... 증류식도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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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식 전통소주는 한병에 10만원에 팔더라 | 19.06.10 23: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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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서 명인 안동소주는 팔백미리 한 병에 삼만원 마트나 백화점에 납품안함 가성비 최고 | 19.06.10 23: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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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 가격이 되나? 마트 백화점 납품을 안해서 이 가격이 나오는건가? 맛은? | 19.06.11 00: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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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맛있는 건 아니지만 그럭저럭 돈값은 충분히 하고도 남음. | 19.06.11 05: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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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한테 선물해야겠다. 감사링 | 19.06.11 05: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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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 사카린 끝 최고 ㅂㅅ같은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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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기껏 주세좀 바꿔서 괜찮은 술들 주세좀 낮출라니까 희석소주 업계때문에 무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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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는 물과 알콜이기에 가능한 매직! | 19.06.10 23: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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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는 싸고 취하기 좋으니 마시거나, 혹은 또다른 가장 흔한 술인 맥주가 영 입에 안맞아서 소주를 먹거나 하는거지 희석식 소주를 맛으로 먹는다는건 ㄹㅇ 허세뿐이 없다. 취향타는 쓴맛이 아니라 걍 맛없는 쓴맛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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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D
과당 넣어서 단맛남 | 19.06.10 23: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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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D
살짝 역겨운 단맛 있음 | 19.06.10 23: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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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D
아스파탐 등의 감미료+알콜 자체의 달큰한 맛 이긴 한데...사실 에탄올 향이 다 잡아먹는게 맞죠. 얼리다시피 한 차가운 상태로 첫 한모금 정도에서는 그래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만 차가운게 밍밍해지면 그냥 알코올램프... | 19.06.10 23: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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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D
그 술마실때 처음에 약간 비릿하면서 아주살짝 비릿한 단맛 올라오고 목에 들어갈때쯤 알콜냄새 나면서 확 느껴지는 역겨운향 날때쯤 애매하게 단맛 나면서 찝찝하게 역거운 느낌날때 그 시발 좇같은 단맛같지도 않은 기분드럽게 혀를 썩게하는것 같은 그 찝찝한 단맛이 올라옴 그래서 개인적으로 맥주는 단맛도 안나고 탄산만 있지만 비린역겨움은 없지만 아무맛도 안나서 맛은 개인적으로 소주가 낫다고 생각하지만 술은 줘도 안먹을 정도로 싫음 그래서 소주는 시발 개역겨움 먹으면 기분드럽고 그 특유의 알콜찝찝함이 너무 오래감 | 19.06.10 23: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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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싸게 취할수 있으니까 먹는거지.. ㅠㅜ | 19.06.10 23: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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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파는 150엔짜리 컵소주도 저거보단 좋으니까 | 19.06.11 11: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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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컵소주는 용량이 절반밖에 안되는데 단순 비교는 힘들지 | 19.06.11 11: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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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인기있는 술 중 하나라 기대했나보1지.. | 19.06.11 11: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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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러지 않냐 우리나라에서 해외맥주도 카스하이트보다 낫다고 잘팔리는건데 | 19.06.11 12: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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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반대의 경우임. 우리나라는 우리꺼가 안 좋고 외국꺼가 좋으면 인정을 하는데 일본은 거의 무조건 일본꺼를 기준으로 생각한다는 얘기. 어느 나라 술을 먹든지 "술은 원재료의 그윽한 향이 나야 한다"고 얘기하는건 결국 사케나 일본식 소주가 절대적인 기준이 된다는거징 | 19.06.11 12: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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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청주 와인 럼주 위스키 이과두주 다 술은 향 보는거 아님? | 19.06.11 13: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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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인 나도 소주는 넘길때 역한 향 안좋아서 청하 사다마시는데 소주 안마셔본 사람은 얼마나 그럴까? | 19.06.11 13: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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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교하는건 당연히 자기가 아는 선이 기준이 되는거지 일본인이 프랑스인 기준으로 비교하겠음? | 19.06.11 13: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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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저 일본인이 올린 글에는 "원재료의 향"이라고 되어 있음. 원재료의 향이 남아있는 술은 일본주랑 맥주, 그리고 와인을 증류한 꼬냑 정도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발효나 증류 과정에서 원재료에서 찾아볼수 없는 독특한 향을 갖게 됨. 예를 들어서 연태고량주에는 파인애플 따위 1도 안 들어가는데 파인애플 향이 나고, 데킬라는 용설란으로 만들지만 용설란의 맛과 향은 찾아볼 수 없음. 그냥 아무 맛과 향이 안 난다고 했으면 몰라도 원재료 운운하는 순간부터 니혼슈라는 잣대를 다른 술에 들이대고 있다는 것밖에 안 되는 듯 | 19.06.11 13: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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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아는 선을 기준으로 하는데 그게 무조건 우리께 좋고 남의꺼는 무조건 안 좋다는 식으로 가니까 문제라구 | 19.06.11 13: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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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일본인은 단순한 맛과 향을 이야기한게 아니라 원재료로부터 나오는 맛과 향이 없음을 아쉬워하고 있다는 점... | 19.06.11 13: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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