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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인생...ㅈ같다 진짜(긴글주의)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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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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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생기고 빚이생기기전에 탈주하라 하지만 무턱대고 탈주하단 지금보다후진회사는 수도없이 많지만 좋은회사는 별로없다. 미리 연차 월차 써서 면접보고 붙으면 가라. 한번돈맛을본 사람은 씀씀이가 쉽게줄지않는다. 왜뜰딱 같은 소리하냐면 내가 해봐서 ㅋㅋㅋ
18.10.25 07:46

(IP보기클릭)17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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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최소 월급의 50퍼는 해라 그래도 푼돈이지만 없는것보단 급할때 도움된다
18.10.25 07:59

(IP보기클릭)17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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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살아라도 있다는건 다행이잖아? 직장은 옮기면 그만이고 돈은 다시 모으면 그만이고 그 상황에서 아버지 건강해지면 행복해 질거고 지금 니 상황은 다시 노력하면 복구할수 있고 일단 오늘도 맛있는거 먹을수 있고 유게도 할수 있고 재밌는 게임도 할수 있잖아? 물론 니가 힘들지 않다는건 아니지만 난 25살때부터 어머니 암투병 간호 할때 하루하루 불안에 떨며 살았고 병원에서 좁은 침대에서 살았음 그렇게 노력한것도 허망하게 어머니는 내 나이 30대 돌아가셨고 내 20대는 다 지났고 내 커리어는 남은게 없더라 몸은 병들었고 그 몸을 이끌고 막일 하지만 난 지금 돈을 벌고 있고 오늘도 집에가서 따뜻한 방에서 잘수있고 치킨도 먹을수 있고 몇일 후면 레데리2도 할수 있어 살아있는건 멋진거 같음
18.10.25 08:08

(IP보기클릭)6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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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 잘 이해한다 나도 우리 아부지 올초에 (정확히는 작년말에) 대장암 말기 진단받으시고 키모다 뭐다 열심히 싸우시다가 결국 9월을 못넘기시고 보내드렸다... 혼자 살던 못난놈인데 아버지 돌아가시고 엉겹결에 가장노릇 흉내내면서 어머니랑 동생놈(아직 초등학생) 위해서 열심히 돈벌고 있다. 나쁜일은 연달아 온다고 아버지 돌아가시기 바로 전날에 고모께서도 아버지랑 똑같이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으셨지. 지금 진행속도는 여자이신데다가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아서 그러신지 아버지보다 훨씬 더 빠르게 악화되서 올해를 넘기실까 걱정되네. 그런데다가 요즘 비가 계속 오더니 지붕에 헤일데미지가 있던거 모르다가 지금 다락이 썪어서 이것도 보험사랑 몇대몇 비율로 내주느니 안내주느니 싸우고 있다. 가끔 앞이 막막...할때가 많은데 그래도 용기 잃지 말고 열심히 살자. 직장은 이런말 많이 들었겠지만 솔직히 어딜가나 비슷비슷하다. 그래도 탈주각 날카로우면 위의 유게이 말대로 꼭 면접 미리 보고 붙은담에 그만둬라 대책없이 미리 그만두면 진짜 후회되더라...
18.10.25 08:07

(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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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남았으니 12월 중순에나 알아보려구 어차피 고만고만한곳은 바로일할 수 있는 인력을 원하니까
18.10.25 08:10

(IP보기클릭)211.36.***.***

위추
18.10.25 07:44

(IP보기클릭)223.62.***.***

BEST
가정이생기고 빚이생기기전에 탈주하라 하지만 무턱대고 탈주하단 지금보다후진회사는 수도없이 많지만 좋은회사는 별로없다. 미리 연차 월차 써서 면접보고 붙으면 가라. 한번돈맛을본 사람은 씀씀이가 쉽게줄지않는다. 왜뜰딱 같은 소리하냐면 내가 해봐서 ㅋㅋㅋ
18.10.25 07:46

(IP보기클릭)223.62.***.***

KimguSerk.MKII
이거 맞다. 대학생때 일 3000원 쓰던 내가 직장인되니 일 만원은 쓴다 | 18.10.25 07:49 | | |

(IP보기클릭)223.38.***.***

치에 아빠
난 훨씬 더... | 18.10.25 07:58 | | |

(IP보기클릭)175.223.***.***

KimguSerk.MKII
연차 월차 따위 없는 직장이 수두룩하다 ㅅㅂ 그놈의 포괄 임금제 씌....방ㅂㅏ | 18.10.25 08:05 | | |

(IP보기클릭)1.221.***.***

현 랑
포괄임금제는 진짜 언제 없어질런지 ㅜ ㅜ | 18.10.25 08:51 | | |

(IP보기클릭)112.221.***.***

분명 학창시절땐 지금보다 돈이없어도 잘살았는데 돈벌게됬더니 쓰는양도 많아져서 그시절과 비슷함
18.10.25 07:58

(IP보기클릭)223.39.***.***

나도 나와서 산지 2년 다되어가는데 집에서 살 때 보다 씀씀이는 더 적어졌는데 지출은 더 많아져서 ㅜㅜ
18.10.25 07:59

(IP보기클릭)17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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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최소 월급의 50퍼는 해라 그래도 푼돈이지만 없는것보단 급할때 도움된다
18.10.25 07:59

(IP보기클릭)223.39.***.***

demoya
이게 맞음 | 18.10.25 08:01 | | |

(IP보기클릭)223.38.***.***

demoya
그렇게 했어야했는데... | 18.10.25 08:26 | | |

(IP보기클릭)1.221.***.***

demoya
우리나라 직장인 월급 평균을 생각하면 50% 모으는것도 힘들듯 ㅜ ㅜ 살면서 느낀게 저축도 연봉이 어느정도는 되야하지 50% 저축하는것도 소비를 최소한으로 해야 ㅜ ㅜ | 18.10.25 08:27 | | |

(IP보기클릭)126.35.***.***

demoya
월세내고 실면 못해 | 18.10.25 08:49 | | |

(IP보기클릭)59.6.***.***

demoya
자기 생계 자기가 책임 지는 사람이 50% 저축이 되나? 엄청 벌지 않고서야 기본적으로 나가는 생활비가 있는데 | 18.10.25 09:19 | | |

(IP보기클릭)223.39.***.***

돈은 갈퀴로 모으듯 벌고 정과 송곳 사용하듯 쓴다.
18.10.25 08:03

(IP보기클릭)118.35.***.***

나는 돌아가시고 이래저래 돈 나가니깐 통장 텅장 되더라..
18.10.25 08:06

(IP보기클릭)63.97.***.***

BEST
그 마음 잘 이해한다 나도 우리 아부지 올초에 (정확히는 작년말에) 대장암 말기 진단받으시고 키모다 뭐다 열심히 싸우시다가 결국 9월을 못넘기시고 보내드렸다... 혼자 살던 못난놈인데 아버지 돌아가시고 엉겹결에 가장노릇 흉내내면서 어머니랑 동생놈(아직 초등학생) 위해서 열심히 돈벌고 있다. 나쁜일은 연달아 온다고 아버지 돌아가시기 바로 전날에 고모께서도 아버지랑 똑같이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으셨지. 지금 진행속도는 여자이신데다가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아서 그러신지 아버지보다 훨씬 더 빠르게 악화되서 올해를 넘기실까 걱정되네. 그런데다가 요즘 비가 계속 오더니 지붕에 헤일데미지가 있던거 모르다가 지금 다락이 썪어서 이것도 보험사랑 몇대몇 비율로 내주느니 안내주느니 싸우고 있다. 가끔 앞이 막막...할때가 많은데 그래도 용기 잃지 말고 열심히 살자. 직장은 이런말 많이 들었겠지만 솔직히 어딜가나 비슷비슷하다. 그래도 탈주각 날카로우면 위의 유게이 말대로 꼭 면접 미리 보고 붙은담에 그만둬라 대책없이 미리 그만두면 진짜 후회되더라...
18.10.25 08:07

(IP보기클릭)223.38.***.***

BEST repuien
두달 남았으니 12월 중순에나 알아보려구 어차피 고만고만한곳은 바로일할 수 있는 인력을 원하니까 | 18.10.25 08:10 | | |

(IP보기클릭)182.216.***.***

repuien
ㅊㅊ | 18.10.25 08:15 | | |

(IP보기클릭)222.112.***.***

repuien
너도 건강 방심말고 잘 챙겨라. 아버지에 고모까지 대장암이라니.. | 18.10.25 08:20 | | |

(IP보기클릭)12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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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5 08:08

(IP보기클릭)175.223.***.***

BEST
...그래도 살아라도 있다는건 다행이잖아? 직장은 옮기면 그만이고 돈은 다시 모으면 그만이고 그 상황에서 아버지 건강해지면 행복해 질거고 지금 니 상황은 다시 노력하면 복구할수 있고 일단 오늘도 맛있는거 먹을수 있고 유게도 할수 있고 재밌는 게임도 할수 있잖아? 물론 니가 힘들지 않다는건 아니지만 난 25살때부터 어머니 암투병 간호 할때 하루하루 불안에 떨며 살았고 병원에서 좁은 침대에서 살았음 그렇게 노력한것도 허망하게 어머니는 내 나이 30대 돌아가셨고 내 20대는 다 지났고 내 커리어는 남은게 없더라 몸은 병들었고 그 몸을 이끌고 막일 하지만 난 지금 돈을 벌고 있고 오늘도 집에가서 따뜻한 방에서 잘수있고 치킨도 먹을수 있고 몇일 후면 레데리2도 할수 있어 살아있는건 멋진거 같음
18.10.25 08:08

(IP보기클릭)1.242.***.***

엘프여고생
힘이나네 | 18.10.25 08:23 | | |

(IP보기클릭)112.187.***.***

엘프여고생
내일이면 할수있죠 ㅠㅠ | 18.10.25 09:25 | | |

(IP보기클릭)175.223.***.***

엘프여고생
난 20대 후반이고 신축현장만하는 설비업체에서 일하고 있는데 30대는커녕40대도 찾아보기힘들던데... 가끔 내또래사람이랑 이야기가하고싶어짐 | 18.10.25 10:10 | | |

(IP보기클릭)175.223.***.***

Erishia
난 미장하는뎅 | 18.10.25 12:22 | | |

(IP보기클릭)175.223.***.***

힘내소 대책만들놓고 탈주하소
18.10.25 08:09

(IP보기클릭)173.10.***.***

ㅅㅂ 월급받는 직장인이 사회의 밑바닥이라니...
18.10.25 08:14

(IP보기클릭)223.38.***.***

하늘치
대졸이 월170 | 18.10.25 08:16 | | |

(IP보기클릭)1.242.***.***

견딜수있어 날개를 펴고 날아
18.10.25 08:22

(IP보기클릭)220.117.***.***

회사생활 잘못하는건 니가 좀 노력해야지.. 나도 막 왕따같은거 당햇는데 빨리출근해서 청소도하고 선물같은거 돌리니깐 다들 잘해주더라.. 좀더 잘대하려고해봐 도망치려고하지말고
18.10.25 08:36

(IP보기클릭)223.33.***.***

힘내라 살다보면 별에 별 일이 다 있을건데 잘되는 일도 생기겠지
18.10.25 08:38

(IP보기클릭)118.103.***.***

ㅡㅜ
18.10.25 08:41

(IP보기클릭)50.99.***.***

힘내라 나도 어머지 심부전증으로 돌아가시고 아버지도 폐암으로 돌아가셨다 네가 처한 상황을 100% 이해 할수 있는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느낀다 어머니는 정말 하루 아침에 가셨고 아버지는 투병이다 뭐다 해서 병원비, 수술비, 약값, 도우미비용 등등 해서 엄청났었다 좋은날 있겠지 하고 같이 사는거야
18.10.25 08:42

(IP보기클릭)121.174.***.***

난 반대로 적금을 월급의 절반이상씩 꼬라박는데.. 이게 사람사는게아냐..... 거지가 따로 없다 ㅠ... 직장에서 다들 외국여행가고 좋은거 입는데.. 나만 옷살돈 신발살돈 없어서 벌벌떤다 ㅠ
18.10.25 08:46

(IP보기클릭)47.151.***.***

죽지 못해 사는게 인생인데 뭐 어쩌긋냐.. 힘내라 게이야
18.10.25 08:47

(IP보기클릭)119.203.***.***

힘내시란 말밖에 할게 없네요 ㅠㅠ
18.10.25 08:48

(IP보기클릭)210.94.***.***

힘내라 그리고 퇴직하기 전에 확실하게 이직 할 곳 확보해놓고 퇴사해라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닌데 없으면 인생의 전부인 것 같아진다
18.10.25 09:01

(IP보기클릭)121.189.***.***

18.10.25 09:06

(IP보기클릭)223.62.***.***

힘내라는 말밖에는 못해주겠네 그래도 가족을 위해서 힘내야지...ㅠ 나도 어머니 아버지 두분다 병원에 계시고 외아들이라 고1때부터 가장같지도 않은 어줍잖은 가장노릇 혼자서 다하고있긴하지만..가장이라는게 참...많이 무겁지... 일은 더 좋은데 꼭 알아보고,옮길수있으면 바로 옮겨버려... 스트레스받고살면 나처럼 약먹고산다?ㅋㅋㅋ 스스로 스트레스 풀수있는 방법 꼭 찾고 바로바로 해소해야해 29에 흰머리가 반이더라ㅋㅋㅋㅋ 용기를 잃지마
18.10.25 09:18

(IP보기클릭)211.36.***.***

나도 부모님 돌아가시고 아프시고 돈은없고 악재들 겹칠때 많이 힘들었다. 어떻게든 다시 일어나서 열심히 살다보면 죽지못해 살지언정 죽고싶은 마음은 그닥 안들게될거야. 힘내자...
18.10.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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