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홈커밍] 벌쳐도 졸라 강심장임

[천만원]

슈트도없으면서 권총하나만으로

자동차도 멈춰세우는 피지컬 초인을 협박함

[타킨]

인류 최강의 지성이 회장인 회사상대로 도둑질 한것부터 이미,,

[타킨]

게다가 그회장이 갑옷덕후라 아예 자율 행동형 로봇까지 양산하는 판국인데,,

[햇표 참기름]

알몸으로 뉴욕 한복판을 질주 하는데 오죽할까

[인천인]

버드맨이였나..

[우익겜이실허요]

뭐여 트레버여?

[도스케루비]

개인적으로 진짜 높게평가하는 영화. 뻐킹김치 때문에 국내에선 언플당하고 많은 환영을 못받았는데 딸이 꽃집에 꽃사러갔는데 미친 꽃들에서 김치냄새나면 당연히 빡치지 않을까

[루리웹-1752260381]

비슷한 예로 '강아지를 가졌던' 버프도 있죠

[하트를노렸었다]

이 부분 어이없긴 했음

[straycat0706']

(사실 맘만 먹으면 피터가 그대로 벌쳐 뚝배기 깨는거 가능했던 장면)

[사츠바츠나이트]

아이언맨 쫄개 정도로 생각했을테니 슈트 능력이라고 생각했겠지.

[Bull's Eye]

생각해보니까 힘껏 휘두른 버키 왼팔도 우왕ㅋ굳하면서 넘긴 애가 총맞는다고 죽을까

[!호오 오호!]

스파이디는 내구도가 약해서 총에 죽음
근데 스파이더 센서로 회피 가능

[내아내는아베나나]

벌쳐라면 스파이더맨한테 질지 몰라도 가족을 지켜야 하는 아버지는 이길 수 있단거 아닐까?

[코사키사키]

맨몸으로 그런짓을 한다고 생각 못 했겠지
지도 장비쓰닌깐 장비빨인줄

[레고나인]

이게 상식적인 판단일거같은데 아이언맨이나 캡아는 존나 유명하고 개쩌는 위인급이고 토르야 애초에 외계인이라고 치는데 저 시점에서 피터를 판단할 근거가 그냥 미성년자 애새끼니까

[코사키사키]

그리고 저 시점이 벌쳐는 스파이더맨 직접 못 보고 부하들만테 보고 만 받았을때 였던거 같은데

[오갓지저스]

저거 톰 홀랜드가 연기인거 까먹고 진심 쫄았다고 하더라. 그리고 초인이어도 산전수전 다 겪은 달고 닳은 현실 빠요엔 아재가 총들고 협박하는데 고작 10대 고딩이 안 쫄면 그게 더 이상하지

[내아내는아베나나]

표정이 연기가 아니였구만ㅋㅋㅋ

[쿠미로미]

솔직히 저기서 쟤가 협박하는거 보고 '와 쟨 뭔 생각으로 저딴 말 하냐' 싶었음
싸워도 봐 놓곤 ㅋㅋㅋ

[알파베타감마델타]

난 그래도 이 부분 좋았음.
벌처의 육체는 일반인이고, 피터는 탈인간급 어벤져스 탑티어 육체능력소유자긴해도 저 씬은 뭔가 미성년들이 성인을 바라볼 때 느끼는 뛰어넘을 수 없는 성인 특유의 압박감을 잘 보여준 씬이라고 봄.

[툴리우스 장군]

근데 피터가 세긴해도 착하고 순진한 청소년이고 벌쳐는 이미 살인을 경험한 악당이잖아. 분위기라는게 있겠지.

[뽀호너]

소드오프 샷건이었어야 하는데
흠 그리고 피터라고 총맞아서 안다치는건 아니지

[레파]

결국 능력보다 어떻게 상대를 압박하느냐지 솔직히 총은 물리적수단을 표현한거고 진짜는 분위기였어 차안에서의 씬은 다른 영화인줄알았음

[아이러브뻐킹텐타클]

홈커밍에서 스파이더맨이 아직 얼마나 어린 히어로였는지도 생각을 해봐야지.

홈커밍 도중에 심문 모드인가 해서 배트맨처럼 쫙 깐 목소리로 변조해주는 기능 쓰고 벌쳐네 따까리 한명 협박하려고 했을때도 범죄자들에게 두려움의 상징일 스파이더맨 복장으로 심문하려고 했지만 피터가 아직 애라서 제대로 된 심문 하나 못해보고 반대로 트렁크 쾅 내려찍는거에 쫄았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