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예언자 요나는 하느님에게 아시리아의 니네베에 가서 전도하라는 명을 받는다.
하지만 아시리아에 죽어도 가기 싫었던 요나는 하느님의 지시를 쌩까고 정 반대편인 타르시스(현 스페인)으로 배를 타고 도망치며
배의 가장 깊은 구석에 가서는 여기있으면 하느님도 못찾겟지?하고 숨어있는다.
곧 하느님이 폭풍우를 일으키자 요나와 같이 배에 탄 사람들은 자기들의 신에게 기도하기 시작했고 안통하고
결국 요나가 '내가 하느님의 명을 여거 폭풍우가 일어났다. 나를 바다에 던지면 멎을것이다.'라고 양심고백을하지만 사람들은 요나를 던지는 대신 별별 방법을 시도해보다자
결국 마지막이 되서야 요나를 바다에 던지고 진짜 잔잔해지자 하느님을 믿기 시작했다.
요나가 바다에 던져지자, 하느님은 미리 세팅해놓은 물고기가 요나를 삼키게했고
요나가 3일동안 물고기 뱃속에서 회개하자 도로 물고기가 뱉어내게해 풀어준다.
니네베로 온 요나는 일하기싫어서 3일걸리는 성 순례를 하루만에 대충대충하고는
40일안에 회개안하면 성이 잿더미가 될것이다라고 선언하는데 실제로 니네베에 아시리아인들이 이 말을 믿고 회개하면서 천벌은 없었던일로 돌아간다.
이에 정말로 니네베가 불타는 꼬라지를 보고싶었던 요나는 진짜 불탈때까지 농성한다는듯 성밖에 천막을 치고 살게된다.
그러자 하느님은 요나를 위해서 커다란 박넝쿨을 자라게 해 그늘을 만들어줬다가 밤이되자 벌래무리를 보내 갉아먹게해서 하루만에 죽게 만들고
뜨거운 열풍을 불게하는등 있는대로 요나를 약올리기 시작했고 요나는 아 ㅆㅂ 이럴거면 차라리 죽여요 라고 투덜댔지만
요나를 훈계하는 한 마디("너는 이 아주까리가 자라는 데 아무 한 일도 없으면서 그것이 하루 사이에 자랐다가 밤 사이에 죽었다고 해서 그토록 아까워하느냐? 이 니네베에는 앞뒤를 가리지 못하는 어린이만 해도 12만이나 되고 가축도 많이 있다. 내가 어찌 이 큰 도시를 아끼지 않겠느냐?")만 하고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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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성경 인물 중 하나 ㅋㅋ 중요한 이야기가 빠졌는데 요나가 이런말 함 내가 회개 하라고 하면 정말 애들 회개하고 천벌 안 내릴줄 알고 있었다고 그래서 가기 싫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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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 왜보낸거냐고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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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첫문장 오진다 요나가 하나님한테 명을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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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감정적으로 이해가 확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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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한방울 안흘리고 도시하나 회개시키는게 별거 아닌거로 보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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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첫문장 오진다 요나가 하나님한테 명을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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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 왜보낸거냐고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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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박뚜벅이
??? : 피한방울 안흘리고 도시하나 회개시키는게 별거 아닌거로 보이냐? | 18.07.16 11: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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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전능한 힘을 가졌어도 일하기 싫은 똑같아 부르스 올마이티에서도 신이 휴가한번 못갔다고 전지전능에 가까운 힘 한번 써보고 싶다는 부르스한테 일떠넘기고 휴가 가잖아 | 18.07.16 11: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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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테스트도 안하고 내보냈으니. 계속 실험하면서 버그수정해야지. 발견해놓고도 수정안한건 덤. | 18.07.16 11: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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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하자가 많은건 맞지만 그 '시련주고 믿으라는 꼬라지' 로 비판한다는 건 님이 기독교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깐다는 것밖으론 안보임. 왜냐? 그 시련을 주고 단련시키는 것이 기독교의 주된 골자 중 하나니까. 예수도 자기 제자들에게 시련을 통하여 진리를 좇으라 하였음. (마태복음 16: 3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깔거면 과학적-역사적 사실과 상충되는 성경 내용적 부분이나 다른 윤리적 문제 (아무리 선인이라도 예수를 믿지 않으면 천국에 가지 못함) 등으로 까야지, 무턱대로 이상한 핀트로 비난을 하면 자기 무식을 증명하는 것밖엔 안됨 | 18.07.16 13: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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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왜 시련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종교가 있는건데 거기에 대한 답을 무시할꺼면 님은 시련이 왜 있다고 생각하심? | 18.07.16 13: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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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얘기는 '시련은 왜 있는가? 아, 이건 하나님의 큰 뜻이다' 이거지만, 저분 얘기는 '맨날 시련이나 주고 괴롭히는 존재가 무슨 전지전능한 신이냐? 무능하거나 악마 아니냐?' | 18.07.16 13: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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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에 대해서 신을 원망한게 성경에 나오는 욥임 성경에서 시련이나 부조리함에 대해서 얼마든지 따질 수 있음 신이 먼저 같이 변론하자고 그런적도 있음 그런데 대부분의 상황에서 인간이 변론에서 지게 되어 있음 이유는 시련의 원인이 인간의 죄이거나 스스로가 자초한 경우라서임. 아무런 이유 없이 당하는 시련도 있는데 그 경우가 욥. 욥은 신에게 반항했음에도 신으로부터 유죄판결이 아닌 무죄판결을 받음. 다만 여기에도 전제가 당사자가 의로워야 함. 결국 신에게 따져서 정당성을 얻으려면 님이 의로우면 됨. | 18.07.16 14: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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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성경 인물 중 하나 ㅋㅋ 중요한 이야기가 빠졌는데 요나가 이런말 함 내가 회개 하라고 하면 정말 애들 회개하고 천벌 안 내릴줄 알고 있었다고 그래서 가기 싫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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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회개할거 왜하필 지금 자신이냐 이거네 ㅋㅋㅋㅋㅋㅋ | 18.07.16 11: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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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어찌 보면 믿는 쩌는 애임 ㅋㅋㅋ 시키는 대로 하면 다 회개 할꺼 같은데 나는 다 죽었으면 좋겠거든 그래서 제발 좀 죽어라 해서 대강 했는데...막 의도 하지 않았는데 막 다 회개 해서 겁나 빡침 ㅋㅋㅋㅋ | 18.07.16 12: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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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말이 나온다공??? | 18.07.16 15: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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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요나서 4장 1절 ~2절 1절 요나가 매우 싫어하고 성내며 2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 18.07.16 15: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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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푼라면
진지 빨고 요나가 왜 저렇게 행동했는지 설명해주려고 했는데 이미 댓글 다신분이 있네요 ㅋㅋ 저 같아도 요나같이 행동할듯 ㅋㅋ | 18.07.16 12: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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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계란푼라면
아 감정적으로 이해가 확 와 닿는다 | 18.07.16 12: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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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푼라면
아씨 거 너무한거아니요 ㅋㅋ | 18.07.16 13: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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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한건 예수가 아닌데여... | 18.07.16 12: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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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일체라 그게 그거 | 18.07.16 13: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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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찍어서 하나님이 말했으니 예수가 말한거지 라는식으로 말하라고 알려주는 삼위일체론이 아닌데여... | 18.07.17 12: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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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소화 불량? | 18.07.16 12: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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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걸렸을수도 있지.. | 18.07.16 12: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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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나도 그거보고 웃었음 하나님이 예레미야였나 선지자 부르는데 선지자가 목소리 못알아듣고 근처 아저씨가 자기불렀나하고 가서묻고ㅋㅋ 한밤중에 세번인가 불렀는데 못알아먹고 헤매던것도 황당하고 되게 진지하게 구어체로 쓰여져있는데 웃긴얘기 나오니까 개언밸런스함 | 18.07.16 12: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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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리 못알아 먹었다면 빡쳐서라도 신의 힘으로 잘들리게 만들어도 됐을것 같은데... | 18.07.16 13: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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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지를 이유로 사람몸에 손대는 식으로 직접적으로 능력을 행사하는 경우는 거의 없음... | 18.07.16 15: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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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들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 자체가 이미 봐주고 계신 거... | 18.07.16 13: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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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기독교에서 뿌리는 자료에서 나오는 걸 성경에서 앞뒤 문맥을 보면 하지말라고 경고를 여러번 반복하다가 결국 신성모독까지 하면서 하지 말라는 거 계속하면서 그 꼴을 자초하는 구조 | 18.07.16 14: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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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그 뭣모르는 애들이 하는 짓이 기본 인신공양(친자식을 죽이는 사례 다수), 근친상간, 윤간, 난교파티 | 18.07.16 14: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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