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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한 라그나로크 유저의 슬픈 사연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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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9.200.***.***

BEST
내가 죽어서 아이디 남았으면"그의 아이디는 흑인의대물소총 이었습니다" 이렇게 짤 떳겠네 ㅅㅂ
18.02.08 22:39

(IP보기클릭)116.124.***.***

BEST
저렇게 따듯함을 나누고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요즘 현실은 부모님 안부묻기 바쁘고.. 남들보다 앞서나가야 한다고 과금하기 바쁜세상... 뭔가 저 아이처럼 순간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여유있는 삶을 사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40먹은 아재의 바램임다 ㅎㅎ;;)
18.02.08 22:41

(IP보기클릭)180.70.***.***

BEST
ㅅㅂ 봐도봐도 가슴 먹먹해짐 ㅅㅂ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8.02.08 22:12

(IP보기클릭)202.150.***.***

BEST
어둠의전설 할때 시안부 환자분 계셨는데 그분 마지막까지 즐기다 가신걸로암
18.02.08 22:34

(IP보기클릭)49.142.***.***

BEST
ㅜㅜ 이건 봐도봐도 슬프네
18.02.08 22:13

(IP보기클릭)180.70.***.***

BEST
ㅅㅂ 봐도봐도 가슴 먹먹해짐 ㅅㅂ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8.02.08 22:12

(IP보기클릭)175.195.***.***

ㅠㅠ
18.02.08 22:12

(IP보기클릭)49.142.***.***

BEST
ㅜㅜ 이건 봐도봐도 슬프네
18.02.08 22:13

(IP보기클릭)119.194.***.***

예상적중
18.02.08 22:14

(IP보기클릭)183.107.***.***

한창 저때 나도 블스 키웠는데 다시 생각났네...
18.02.08 22:14

(IP보기클릭)115.40.***.***

젠장...... 눈물 고이잖아 젠장할ㅠㅠ
18.02.08 22:14

(IP보기클릭)202.150.***.***

BEST
어둠의전설 할때 시안부 환자분 계셨는데 그분 마지막까지 즐기다 가신걸로암
18.02.08 22:34

(IP보기클릭)122.37.***.***

파티껴줘유
시한부 | 18.02.08 22:41 | | |

(IP보기클릭)175.223.***.***

CL4P-TAP
맞춤법으로 까불지마 계단도 못오르는게 ㅠㅠ | 18.02.08 22:53 | | |

(IP보기클릭)122.37.***.***

캡틴아메리카
아 아파요 때리지 마요 | 18.02.08 22:59 | | |

(IP보기클릭)218.234.***.***

캡틴아메리카
계단이 뭔가 생각했더니 , 클랩트랩 ㅋㅋㅋ | 18.02.08 23:04 | | |

(IP보기클릭)121.161.***.***

알파 끝나고 오베때 너도나도 상인하면서 페이욘이랑 던전앞에서 뼈 오버챠지 하던상인들이 잔뜩있던거 생각나네
18.02.08 22:37

(IP보기클릭)11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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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어서 아이디 남았으면"그의 아이디는 흑인의대물소총 이었습니다" 이렇게 짤 떳겠네 ㅅㅂ
18.02.08 22:39

(IP보기클릭)39.7.***.***

골든앤서
그래...누군가는 흑역사 아이디를 봐야지... | 18.02.08 23:19 | | |

(IP보기클릭)124.60.***.***

골든앤서
아이씨 내 감동 | 18.02.08 23:35 | | |

(IP보기클릭)124.46.***.***

골든앤서
야이 내 감동 | 18.02.09 00:53 | | |

(IP보기클릭)117.111.***.***

골든앤서
야이 써글노의 자슥아 | 18.02.09 01:01 | | |

(IP보기클릭)211.46.***.***

골든앤서
이 나쁜놈이 내 X구멍에 털나게 했어 ㅠㅠ | 18.02.09 02:33 | | |

(IP보기클릭)111.118.***.***

골든앤서
기억하겠습니다.. 흑인의대물소총.. | 18.02.09 06:25 | | |

(IP보기클릭)117.111.***.***

골든앤서
일어나! 여기서 쓰러지면 안돼 흑인의대물소총!! | 18.02.09 07:35 | | |

(IP보기클릭)121.186.***.***

골든앤서

ㅋ...... | 18.02.09 07:57 | | |

(IP보기클릭)58.121.***.***

씰온라인 첫글도 저런거던데 검은고양이였나하는 유저 이야기
18.02.08 22:40

(IP보기클릭)116.124.***.***

BEST
저렇게 따듯함을 나누고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요즘 현실은 부모님 안부묻기 바쁘고.. 남들보다 앞서나가야 한다고 과금하기 바쁜세상... 뭔가 저 아이처럼 순간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여유있는 삶을 사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40먹은 아재의 바램임다 ㅎㅎ;;)
18.02.08 22:41

(IP보기클릭)125.133.***.***

대성고속관광
본문읽고 눈물그렁그렁한 상태로 순간 40억으로 봤네요 | 18.02.08 22:45 | | |

(IP보기클릭)121.168.***.***

대성고속관광
경쟁이 강한 게임일수록, 승리가 강요되는 게임일수록 그럼... | 18.02.08 22:49 | | |

(IP보기클릭)121.180.***.***

대성고속관광
매너 존중 이야기 하면 선비부터 찾는 분들이 많아서 | 18.02.08 23:05 | | |

(IP보기클릭)39.7.***.***

고구마질린다.
마비노기 나오기 한참 전인데.. 라그나로크가 나 초6이고 마비노기가 나 중3때.. 오히려 가깝게 친다면 테일즈위버나 아스가르드 임 | 18.02.09 07:43 | | |

(IP보기클릭)223.62.***.***

ㅠㅠ 슬픈얘기야 ㅠㅠㅠㅠ
18.02.08 22:42

(IP보기클릭)59.2.***.***

닉네임을 보니 참 착하고 이쁜 아이였나 봅니다.
18.02.08 22:45

(IP보기클릭)118.36.***.***

다크오브 에이지 카멜롯 줄여서 다옥이라는 게임에서도 게임속에서 장례식 한적 있었다. 계정비 번다고 알바했던 학생인데 페인트 칠 알바였던가 했을거다. 추락하는 바람에 죽어서 운영자가 커다란 검은 깃발 앞세워 3개의 세력이 모일 수 있는 PVP 가능지역에서 3개의 나라 사람들이 모두 모여 행렬을 이뤘었다.
18.02.08 22:53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101.235.***.***

먹먹 하구만...
18.02.08 22:58

(IP보기클릭)119.67.***.***

알파테스터였으면..... 당시 프론테라 분수대에 같이 있었겠구나... 당시 알파 초창기엔 정말 구현된게 없어서 GM이었던가 누구랑 막 술레잡기하면서 다 같이 놀곤 했었는데... 저 사연을 보니 옛날 생각도 나면서 안타깝고 슬퍼지네요..ㅠㅠ
18.02.08 23:05

(IP보기클릭)118.36.***.***

씨리얼 퍼먹다가 또 우네 ㅠㅠㅠ
18.02.08 23:10

(IP보기클릭)123.215.***.***

헐... 알파 테스트 원이였는데 30명 중에 당신 도 있었네..
18.02.08 23:14

(IP보기클릭)121.129.***.***

ガオナシ
?? 30명뿐이 안된다고?? 더 많았을텐데 1차 알파부터 했던 1인 | 18.02.09 05:24 | | |

(IP보기클릭)118.216.***.***

그래도 라그나로크 제로는 아니야. 감성팔아도 그건 안돼. 돌아가.
18.02.08 23:18

(IP보기클릭)58.237.***.***

예전에 울티마 온라인이라는 게임에서는 유저가 죽자 최초로 게임 내에서 장례식이 열렸고 GM도 참여했었고 GM은 그 유저를 기리는 뜻에서 그 유저의 이름을 한 돌고래를 바다에 풀어놓았죠
18.02.08 23:18

(IP보기클릭)110.46.***.***

아.... 야심한 밤에 눈물샘을 자극하네 T.T
18.02.08 23:21

(IP보기클릭)175.112.***.***

그러고보면 온라인게임마다 비슷한 사연이 많네. 게임만 바껴서 똑같은 사연이 올라온걸 본적도 있...
18.02.08 23:25

(IP보기클릭)49.166.***.***

우에다 카나
그만큼 그당시에 이미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문화로 자리잡았다는거겠죠 | 18.02.09 00:30 | | |

(IP보기클릭)59.7.***.***

아 시1바;; 천국에선 행복하길... 하느님은 진짜 개새1끼일거야 저런 사람을 고작 17살에 데려가네;;
18.02.08 23:27

(IP보기클릭)211.184.***.***

씰온라인에서도 비슷한일 있었죠. 지금도 가신 분 기리는 퀘스트가 있던걸로 기억함
18.02.08 23:37

(IP보기클릭)211.184.***.***

A미라루
아 찾았다. 도둑고양이♡님. 자이드마을 퀘스트 | 18.02.08 23:44 | | |

(IP보기클릭)211.184.***.***

A미라루
http://www.sealonline.co.kr/Board/GmStoryView?code=399 | 18.02.08 23:45 | | |

(IP보기클릭)125.141.***.***

아... 거기선 아프지말고 편안하길...
18.02.09 00:04

(IP보기클릭)116.44.***.***

ㅠㅠ 늦게나마 명복을 빕니다..
18.02.09 00:14

(IP보기클릭)1.255.***.***

달빛이 머무는 꽃...저 사연이 올라온 뒤로 15년 동안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던 닉네임인데 이렇게 다시 올라오게 될 줄이야 ㅠㅠ
18.02.09 00:22

(IP보기클릭)49.166.***.***

당시 저길드에 저런이야기가 있었다는걸 알았고 우리길드도 저길드 노갈터가서 게임아이템 꽃을 뿌리면서 추모해주고 그랬음.. 지금 생각하면 게임에서 저런다는게 유치할수도있는데 당시엔 좀 충격이었어요 지금 마누라도 그땐 여친이였는데 같이 알베르타로 추모가고 그랬는데 ㅜㅜ
18.02.09 00:27

(IP보기클릭)223.39.***.***

내 닉네임이 라그 저분 상인 생각나서 따온건대.. ㅠㅠ
18.02.09 00:28

(IP보기클릭)175.223.***.***

저 이야기 유명하지... 라그가 진짜 사람사는 느낌나는 게임이었음.. 내 생에 처음이자 마지막 온라인겜.
18.02.09 00:34

(IP보기클릭)223.38.***.***

세상의별
정말 그랬어 | 18.02.09 13:58 | | |

(IP보기클릭)124.50.***.***

이건 다시보고 또 봐도 슬프네
18.02.09 00:51

(IP보기클릭)114.129.***.***

라그 초창기 시절에는 가만히 서서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재밌었던 게임이었지.
18.02.09 00:55

(IP보기클릭)219.249.***.***

예전 라그가 진짜 라그지 지금은...
18.02.09 01:21

(IP보기클릭)183.104.***.***

씰온라인에도 비슷한거있찌않았나
18.02.09 02:37

(IP보기클릭)223.39.***.***

펜릴이였던 나. 라그는 정말 그시절 인생게임였다
18.02.09 03:41

(IP보기클릭)220.76.***.***

ㅠㅠ..
18.02.09 03:51

(IP보기클릭)180.71.***.***

저거말고 라그에는 유져 사망후에 추모하는식으로 글 올라온거 엄청 많음 2003년부터 발두르서버에서 라그했었는데 그때 중소공성길드에 있었고 우리랑 적대길드중에 세인트인지 시그너스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여튼 그길드에서 간부급이던 서버네임드 유져가 입대하고 훈련소에서 사망한 사건이 있었음 2004년 초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캐릭터로 나마 게임내에서 장례식한다고 프론테라 대성당에서 사람들이 모여서 하기로했는데 진짜 사람들 많이 왔었고 심지어 그때 gm들이 직접 참관해서 해당캐릭 장례식 도와줌 그리고 gm들이 자기 권한으로 프론테라 대성당 묘비 있는곳에 그 캐릭터 이름 세긴 묘비 만들어 줬었음 그 장례식때 진짜 그길드랑 피터지게 싸우고 정말 사이 안좋았던 길드들도 앞장서서 추모하는데 모여주고.. 여튼 그땐 진짜 사람냄새나는 게임이었음
18.02.09 04:10

(IP보기클릭)1.243.***.***

라그나로크는 한때 정말 인생게임이었죠. 사람의 희노애락을 다 느낄수 있었던 게임. 저희 길원이었던분들도 많은 사람들이 라그로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하고...그 추억의 라그를 껍데기만 남아있는 지금의 게임에서는 못느낄꺼같네요. 그나저나 저런 사건이 있었다니..늦었지만 고인의 명복을 빔니다.
18.02.09 04:14

(IP보기클릭)118.43.***.***

2007년인가 2008년인가, 제가 라그를 한참 하던 시절에 라그를 통해 커플을 거쳐 부부가 된 사람들이 있었는데... 남편된 분이 친정에 간 사이, 아내분이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돌아가신 일이 있었는데 그게 떠오르네요. 이미 지나간 일이지만, 이 글을 보니 다시 떠오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8.02.09 07:18

(IP보기클릭)117.111.***.***

이런 이야기는 꼭 새드엔딩이야 시발 ㅠ
18.02.09 07:30

(IP보기클릭)123.215.***.***

아이리스했었는데 나도 저분 고구마 사먹었었겠네 ...그때 라그나로크는 마을에 몇시간씩 앉아서 채팅만 해도 즐거웠는데 사냥은 2순위고 채팅이 1순위였던 게임... 추억이다 ...
18.02.09 08:42

(IP보기클릭)112.172.***.***

저는 반대로 최악의 게임이었네요. 많이 한다길래 해봤는데 할 줄 모르다보니 마을에서 나간지 얼마 안되서 죽었습니다. 근처에 있던 유저둘이 오더니 '여기서 죽었네 ㅋㅋ' 제캐릭을 깔고앉으면서 '시체위에서 쉬기' '시체위에서 춤추기' 이러고 놀더군요; 처음부터 그런 유저들을 만나니 할 맛이 뚝 떨어져서 바로 지워버렸네요
18.02.1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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