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밑에 직원이 눈치가 없으면 말이야

[개구리같이생긴게]

난 이 사람이랑 일하면 힘들거든

그래서 하기 싫은데

이 사람이 날 좋은 사람이라면서

혹은 뭐든 좋다면서 따르면

그거 되게 피곤함.

물론 그 사람은 내가 계속 배려를 하고 있으니까

그걸 모르지만

나중에 그럴 일이 생겨서 

"너 말고 다른 애랑 일할래" 하면

본인은 어리둥절 하는거지....

[Toph Beifong]

난 그걸 확실히 말안하는 쪽도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개구리같이생긴게]

근데 난 그걸 말할 이유거 없지

다른 직원이 있잖아

선택지가 많은데 구태여 얘를 가르칠 이유가 없잖아

[개구리같이생긴게]

요즘 기준이면 얘한테 이걸 가르쳐도

결국 돌아올게 꼰대라는 소린데, 그것보단 차라리 그것까지 맞춰주는

다른 친구를 택해서 하면되지, 선택지는 나한테 있으니까

[ql1397]

그럼 니가 시켜야지;;

밑사람이 니가 배려해줘도 그게 얼마나 고마운건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임

최소한 번갈아가면서 하던가 니가 도와주는 식으로 가야지 굳이 배려해준다고 니가 다 하면 너만 손해봄

[개구리같이생긴게]

시켜도 안되는 애들이 있어

[개구리같이생긴게]

정말 하나부터 열가지를 다 가르쳐야 돼, 근데 나도 몸이 피곤하고 힘들어

구태여 내가 왜 그래야 할까? 다른 사람이 더 나은 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는데... 그건 정말 아래 직원

마인드야... 신입사원이 날좀 가르쳐줬으면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