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천하 페도의 검. 페도마루 요약 . jpg

[푸른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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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CD의 내용은 저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간략하게나마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이 드라마 CD에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져 있는데요. 내용은

셋쇼마루 "슬슬, 링에게 말해야 하겠군."

자켄 "오-, 오, 오?! 그건 그거 말씀이시지요? 인간의 마을에서 살기보다 셋쇼마루 님의 아내로 살라고 드디어..."

셋쇼마루 "허나, 어찌 말하면 좋을지 떠오르지 않는군."

자켄 "그렇군요-. 그런 건 셋쇼마루님은 뭐랄까, 역시 전혀 생각을 못하시겠죠-."

셋쇼마루 "뭐라고 하면 좋겠나?"

자켄 "어, 저한테 묻지 마십쇼. 어쨌거나 800년이나 독신이었으니 말입죠. 역시 어머님께 여쭈시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앗, 갑자기 폭쇄아를 뽑다니, 위험하잖습니까!"

셋쇼마루 "가자, 자켄."

자켄 "네? 어디를?"

셋쇼마루 "명계다."

자켄 "네? 어째서?"

셋쇼마루 "아버지의 무덤이다.

(아버지에게 물으면, 어쩌면...)"

자켄 "네? 뭐라굽쇼?"

셋쇼마루 "간다."

자켄 "아, 넵!"

그리고 아버지의 무덤으로 갔다가 이리저리한 뒤 링을 만나서 ↓

"링이여, 마을에서 지내는 건 익숙해 졌는가?

누가 괴롭히지는 않았나?

이전 주었던 옷감은 옷으로 만들어 입었나?

힘들 때, 괴로울 때, 슬플 때, 언제 어느 때나 이 셋쇼마루를 부르거라.

곧바로 달려갈 테니.

저 먼 곳에 있어도 내 이름을 부르면 반드시 날아가겠다.

목소리를 낼 수 없다면 휘파람으로도 좋다. 손가락으로 소리를 내어도 상관 없다.

간격 따위는 아무것도 없다. 마음은 이어져 있으니.

믿음의 힘이 있다면 두려워 할 것은 없다.

그런 마음가짐만 있다면 마음은 관영할 것이다.

그러니 지금은, 아직 이대로면 됐다.

시간은 충분히 있다.

천천히 네 마음을 살피어 두어라.

그때까지 스스로를 소중히 해라."

이에 대한 링의 대답 → 셋쇼마루님...! 부끄러워요♡ > <

키잡의 대명사인 셋쇼마루. 무려 15년을 기다려 온 끝에 링에게 고백을 하는 내용

지 동생 반요라고 깐 녀석이 누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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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야샤: 얘들아, 니네 아빠가 말이야 옛날에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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