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진은 아빠의 살인의 모습이 재밌다며 거미의 다리를 다 뜯고 아빠의 살인을 보는걸 즐거워함.
진이의 엄마는 그런 진이 행동들을 발견하여 미침
보다보다 진이 엄마는 진이의 모습이 악마로 보이게 되고 진이에게 "악마야" 하며 병원옥상에서 밀었음
(지금껏 선우동수가 자신을 옥상에서 밀었다고 기억하고 있는 선우진의 기억은 왜곡된거)
그러한 기억으로 진이는 아빠가 악마이고 아빠가 엄마를 죽였다고 스스로 기억을 왜곡시킨채 성장한거
선우동수는 견이를 인질로 진이를 집에 불러들이고 몸싸움을 벌이게됩니다.
진이는 극적으로 우위에 서지만 모든 기억을 찾게되고
엄마는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것도 알게됨(혼수상태)
진이는 울면서 "당신을 용서합니다" 하며 아빠를 용서함
선우동수는 견이에게 가보라며 진이에게 옆집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비서로 부터 밑에 경찰들이 왔다는 연락을 받게됨
선우진은 견이를 무사히 구출하여 경찰들을 마주하게되고 견이는 진이에게 모든것을 말하라고 하고,
선우동수는 옥상으로 올라가 "아빠와 아들" 이라는 이름을 가진 그림을 안은채로 뛰어내리며 이야기는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