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차이인데 자꾸 존대만 쓰고 누구누구씨라길래 기왕 그럴거면 귀엽게 오빠라고 불러달라고 했어.
죽어도 안 부르다가 어느 날 어떤 일로 결국 나랑 대판 한번 싸우고선 딱 한번 비장하게 오빠라고 불러줬는데
그 순간에 이 얘는 나랑 놀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친구가 아니라 걍 다른 세상 애라는 게 느껴지더라고
걍 그때 그대로 둘 걸 그랬나..
죽어도 안 부르다가 어느 날 어떤 일로 결국 나랑 대판 한번 싸우고선 딱 한번 비장하게 오빠라고 불러줬는데
그 순간에 이 얘는 나랑 놀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친구가 아니라 걍 다른 세상 애라는 게 느껴지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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