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대리전쟁
싸움의 시대에 피폐한 사람들이 매달린 것은 "재앙신의 힘"이었다.
사람들이 역사를 잊고 더욱 큰 힘을 추구했을 때, 현세는 다시 혼돈으로 향해간다.
핵심 단어
감옥신
고대 시대에 세계를 혼돈에 빠뜨린 존재들.
현세와는 격리된 영계(감옥신계) '비드리아'에 투옥되어 있다.
봉인의 미세한 틈을 통해 자신의 분신인 '신의 사자'를 보내 현세로의 부활을 꾀한다.
신과의 계약
전장에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존재들.
스스로를 신의 사자라 칭하며, 신앙과 맞바꿔 계약을 맺은 국가에 힘을 빌려주고 있지만, 그 정체는 감옥신 그 자체이다.
왠지 조류의 형태가 많다.
계승자
신의 사자와 계약을 맺은 자들.
계승자로 선택된 자에게는 신의 힘이 부여되어 국가를 통치하는 존재가 된다.
하지만 실제로는 신의 힘을 견뎌낼 그릇을 탐색하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다.
세 국가
네르바의 계승자 무리가 이끄는 '아르토메기아',
유피테르의 계승자와 그 힘의 양산화로 기세를 올리는 '둠두크',
철벽의 수비로 일체의 침공을 허용하지 않는 '오라토리오 가든'을 가리킨다.
각자 방식은 다르나, 옥신계로부터 고도의 마력을 끌어내는 술법을 나날이 연구하여 전투에 이용하고 있다
세계관
과거 세계를 혼돈에 빠뜨린 신들은 영웅들에 의해 그 힘을 영계에 봉인당했다.
사람들은 신의 감옥이라 할 수 있는 그 장소를 감옥신계라고 불렀으며, 그곳에 봉인된 자들을 "감옥신"이라 부르게 되었다.
그러한 옛이야기도 어느덧 잊히고, 과거의 영웅들이 일궈낸 평화로운 세계도 혼돈의 소용돌이로 변하고 만다.
끝없는 투쟁의 연쇄에 지친 사람들 앞에 갑자기 신의 사자를 자처하는 자들이 나타난다.
"나는 신의 사자이니라, 그대들이 원한다면 외적을 멸할 힘을 내려주마"
그리하여 신의 사자와 계약을 맺고, 감옥신의 힘을 손에 넣은 국가들은 순식간에 세력을 넓혀 수많은 소국을 집어삼키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신예학도 아르토메기아', '천뢰제국 둠두크', '요정영역 오라토리오 가든' 세 국가의 기세는 대단했으며, 그들이 항쟁한 결과 세계는 끝이 보이지 않는 대전쟁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었다.
인물관계도
1. 신예학도 아르토메기아
무구한 자 메디우스
> 파인멜트: 방치할 수 없는 소꿉친구
> 리테라: 시끄러운 작은 동물 같은 녀석
> 그라플레어: 의지할 수 있는 형님
파인멜트
> 메디우스: 내가 없으면 안되는 녀석
> 그라플레어: 돌봐주는건 좋은데 오빠처럼 행동하는건 좀...
> 리테라: 거리감이 가까워서 긴장된다
리테라
> 메디우스: 불성실해서 싫어
> 파인멜트: 우수하고 용모단정, 좋아해
> 그라플레어: 크고, 시끄럽고, 뜨거워
> 엘펜노츠 전원: 언젠간 본때를 보여줄 때니까
그라플레어
> 메디우스: 나와 닮아서 위태로워 보인다
> 파인멜트: 반응이 재미있다
> 리테라: 꼬맹이
> 드라스티아: 넘을 수 없는 존재
> 둠즈: 지독한 인연
2. 감옥신수
창감옥신 네르바
> 감옥신수: 현세에 보낸 분신
3. 천뢰제국 둠두크
드라스티아
> 그라플레어: 실패작, 이몸이 조정해주마
<> 엘라라: 지독한 인연
> 아말테: 신뢰
4. 요정영역 오라토리오 가든
루키나 / 디나 / 포르토나
> 리테라:
"제멋대로야"(루키나)
"도망치다니 비겁해"(디나)
"없으니까 섭섭해~"(포르토나)
신예학도 아르토메기아
'신예술'에 의해 인도되는 창옥신 네르바의 힘으로, 타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해 온 학원 도시 국가.
전란에 휩싸여 갈 곳 없는 이들에게도 손을 내밀어 차례차례 입학생을 늘리며 세력을 확대하고 있다.
학생들은 일반 클래스인 '검은 로브'와 엘리트 클래스인 '파란 로브'로 나뉘며, '계승자'로 선발되는 것을 목표로 매일 예술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창감옥신 네르바
감옥신계에 봉인되어 있는 감옥신 중 한 명으로, 아르토메기아의 힘의 근원이다.
감옥신수를 통해 마력을 보내고, 부활을 위해 힘을 견딜 수 있는 그릇을 찾고 있다.
주요 캐릭터 프로필
무구한 자 메디우스
자유분방하게 자기표현으로서 예술을 즐기는 아르토메기아의 학생.
예술을 미끼로 이용하는 학원의 방침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아 수업을 빼먹기 일쑤라 성적은 최하위인 낙제생이다.
하지만 공예·조각 등 예술을 중심으로 확실한 예술적 감각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알아봐 주는 소꿉친구인 파인멜트를 비롯해 그라플레어, 리테라 등 엘리트 파란 로브 3인과 잘 어울린다.
발작적으로 현실 세계에 투영된 환각을 보고 마는 능력 무구한 예환시(테오리얼라이즈)에 의해 다양한 미래를 환시한다.
그 정체는 고대 영웅의 후예이며, 감옥신의 힘이 봉인된 감옥신계로의 문을 은폐하고 수호하는 문지기다.
갓난아기 때 봉인되었기에 본인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
메디우스: "갈 곳 없는 저를 받아준 학원에는 감사하고 있습니다."
감옥신수: "그렇습니다. 신을 섬기는 마음을 잊지 않고, 매일 정진하여 '신예술'을 연마함으로써 심신의 건강으로도 이어집니다. 무엇보다..."
메디우스: "그럼 교장 선생님! 나머지는 잘 부탁드려요~!"
감옥신수: "기다려! 이야기는 아직 안 끝났어!!"
아르토메기아의 감옥신수
나라의 통치자를 선출하는, 아르토메기아의 학원장.
계승자가 선발되면 스스로를 통해 감옥신계에 봉인된 네르바의 힘을 내려준다.
수다스럽고 참견하기 좋아하는 성격과 겉모습이 어우러져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아르토메기아 리테라
가냘픈 소녀처럼 보일 때가 많지만 본인은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전문 장르는 언령 예술로, 마력을 언어와 소리에 실어 발산한다.
평소의 츤츤거리는 태도와는 정반대로 자존감이 낮고, 자신에게 자신이 없는 타입이다.
아르토메기아 그라플레어
학원에서는 보기 드문 드라고뉴트(용인족).
품행은 불량하지만 성적은 우수하다.
성격은 수수께끼에 싸여 있지만, 의리 있는 형님 같은 성격으로 신뢰받는 존재.
전문 장르는 그래피티 아트로, 벽이나 바닥뿐만 아니라 허공조차 캔버스로 만들어 버린다.
아르토메기아 파인멜트
명문가 출신의 우등생.
학원 안팎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지만, 대인 관계는 서투르다.
소꿉친구인 메디우스에게 도움을 받는 일이 많지만, 왠지 태도가 까칠해진다.
타인에 대한 감정에는 둔감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메디우스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전문 장르는 파인 아트(순수 예술).
STORY I
이전 싸움의 여파로 계승자가 없어지게 된 아르토메기아에서는 차기 계승자를 선발하는 의식이 거행되려 하고 있었다.
낙제생인 메디우스는 의식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은 채, 친구인 파인멜트, 그라플레어, 리테라를 의식장에서 배웅한다.
계승 의식에서 파인멜트가 차기 계승자로 선발되려던 그때, 메디우스는 '무구한 예시(테오리얼라이즈)'에 의해 '의식 중 습격당해 동료들이 목숨을 잃는 미래'를 보고 만다.
급히 의식장으로 달려간 메디우스. 의식장으로 달려가 습격자들과 파인멜트의 사이를 가로막지만, 쓰러져버리고 빈사의 중상을 입는다.
그 때, 감옥신수가 메디우스에게 말을 건다.
잠정적으로 계승자가 되어 네르바의 쏟아지는 힘을 받은 메디우스는 습격자들로부터 동료를 지키기 위해 아르토메기아 디아크트로스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아르토메기아 디아크트로스
메디우스가 네르바의 힘을 받아들여 변신한 모습.
Chapter. 02 특수강습부대 둠즈
신뢰(迅雷, 매우 격렬한 우레)제국 둠두크
괴감옥신 유피테르의 힘으로 번영한 전투 국가.
원래는 드라고뉴트들이 거주하는 보수적이고 평온한 마을이었으나, '감옥신기 Doom-Z'의 힘을 가진 타국의 침략을 물리친 결과, 그 감옥신기의 눈에 들어 계승자로 선택되고 만다. 동맹 관계인 기계 국가로부터 기술 지원을 받아 'Doom-Z 시스템'을 완성시키고, 최강의 특수강습부대 '둠즈'를 설립했다.
괴감옥신 유피테르
네르바와 마찬가지로 감옥신계에 거주하는 감옥신중 한 명.
그 시대의 전투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단 한 명에게만 최강의 힘을 부여한다.
하지만 그 강력한 신의 힘은 동시에 내면의 파괴 충동을 증폭시켜 깨우고 만다.
현세에 풀어놓은 감옥신기 Doom-Z를 통해 항상 전장의 패자(覇者)를 선발하고 있다.
감옥신기 Doom-Z
유피테르의 힘의 매개체가 되어, Doom-Z 시스템을 기동함으로써 사용자에게 감옥신의 힘을 내린다.
항상 강한 자를 찾아 전장에 나타나 그 패자에게 힘을 준다.
둠두크는 감옥신기의 레플리카를 양산하고 있으나, 그 힘은 불완전하여 양산형을 사용할 경우 120초면 활동 한계에 도달한다.
오리지널은 녹색, 양산형은 붉은색 문장을 띠고 있다.
둠즈(Doom-Z)
드라고뉴트들이 다스리는 전투 국가 둠두크의 특수강습부대.
상위 멤버는 "둠즈 트웰브즈"라고 불리는 12명으로 구성되며, 교체제로 운영된다.
둠즈XII(제로) - 드라스티아
둠즈의 최고위직에 앉아 있는 리더이자, 유피테르의 힘의 현 계승자.
과거 둠즈의 멤버였던 그라플레어의 친형이기도 하다.
평소에는 냉혹한 새디스트 타입이지만, 전투가 시작되면 성격이 변한다.
'트리거 해피'로 전장에 무수한 시체의 산을 쌓아 올렸다.
둠즈V(파이브) - 아말테
둠즈의 5위직에 앉아 있는 최연장자이자 결성 초기 멤버.
'불사신의 특공대장'이라는 이름은 허명이 아니며, 어떤 가혹한 전장에서 살아 돌아와도 상태는 묻지 않는다.
부서지면 수리를 반복해 온 결과, 본체는 연식이 오래되었다만, 거대한 기계 팔은 이번에 새로 도입된 최신 장비다.
둠즈VII(세븐) - 엘라라
둠즈의 7위직에 앉아 있는 홍일점.
양발의 부스터 유닛과 날개를 교묘하게 사용하는 기동력이 높은 병사로, 근접 전투에 능하다.
드라스티아와 그라플레어의 소꿉친구로, 아무 말 없이 나라를 이탈한 그라플레어를 데려오기 위해 둠즈에 입대했다.
메디우스: "직접 쳐들어오다니 진짜 위험하잖아...!"
감옥신기: "파괴야말로 힘, 힘이야말로 파괴!"
STORY II
아르토메기아를 습격한 것은 둠두크 제국의 특수 강습 부대 '둠즈(Doom-Z)'였다.
'유피테르'의 힘을 끌어내는 '둠즈'의 파괴 약탈 행위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맹공 앞에 메디우스 일행은 궁지에 몰린다.
드라스티우스의 칼날이 내려쳐지려던 순간, 메디우스를 지키기 위해 그래플레어가 뛰어든다.
그의 손에는 일개 졸병 둠즈는 가질 수 없는 'Doom-Z 시스템'의 감옥신기가 들려 있었다.
그라플레어: "형님..."
드라스티아: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한심한 표정 짓지 마라!!"
서로를 노려보는 두 드래고뉴트.
둠즈의 잔해에서 메디우스의 앞에 비춰진것은, 손에 넣은 양산형 'Doom-Z'를 사용한 결과 그 힘을 이기지 못하고 폭주해 버린 그래플레어의 모습이었다.
메디우스는 친구의 폭주를 멈추기 위해 그래플레어의 양산형 'Doom-Z'를 빼앗아 스스로 장착한다.
감옥신의 힘과 적합성이 높은 메디우스는 유피테르의 힘을 상상 이상으로 끌어내는 데 성공하며, 전신에 기계 슈트을 두른 모습으로 변한다.
드라스티아는 오리지널 감옥신기를 사용해 'Doom-Z 시스템'을 기동, '드라스티우스'로 변한다.
부하들이 쓰러트릴 수 없었던 디아크트로스를 직접 마무리 하기 위해 유피테르의 힘을 그 몸에 둘러, 완전무장한 기계룡으로 변한다.
둠즈 브레이크 디아크트로스로 변한 메디우스는, 그라플레어와 협력해 드라스티우스에게 반격을 가한다.
과거 둠즈의 일원이었던 그라플레어는 무기를 다루는 데에도 능숙하여, 전투 중에 쓰러진 아말데의 기계 팔과 엘라라의 부스터를 회수하여 무장하고 최종 결전에 임한다.
드라스티우스가 퍼부은 탄막은 그라플레어의 사격에 상쇄되고, 디아크트로스는 최후의 일격을 날린다.
그 공격으로 만신창이가 된 드라스티우스는 자폭 시퀀스를 기동한다.
흔들리는 아르토메기아의 굉음 속에서, 리테라는 무언가 결의한 듯 전이 마법을 전개한다.
성시의 연주자 엘펜노츠
요정영역 오라토리오 가든
'운명의 대수'라 불리는 거대한 나무 아래 모인 정령들의 은신처.
구름 속에는 "대요정님"이라 불리는 미지의 존재가 있으며, 요정들의 목소리에 응답하여 숲에 기적을 가져다준다고 믿어지고 있다.
아르토메기아, 둠두크와는 달리, 감옥신이라는 존재는 알지 못한 채 "대요정님"이라는 형태로 숭배해 왔다.
조감옥신 쥬노라
네르바, 유피테르와 마찬가지로 영계에 사는 3번째 감옥신.
평화로운 숲의 나라 오라토리오 가든에 감옥신정을 만들어 보내고, 숲에 사는 대요정님을 이용해 현세에 돌아오려는 교활한 신.
엘펜노츠의 감옥신정
쥬노라의 사자.
기도의 응답하여 소원을 이루어주는 "대요정님"의 현현의 힘.
노래의 울림에 호응하여 주위에 힘을 나누어 주고, 구름 속에서 숨어있다.
메디우스의 정체를 알아채고, 현세로 탈출하기 위해 혼돈을 가속한다.
STORY III
엘펜노츠 ~회향의 패러렐리즘~
드라스티우스의 자폭을 리테라의 전이 마법으로 회피한 메디우스 일행.
불완전한 전이로 인해 추락하는 일행을 받아낸 것은 본 적도 없는 거대한 식물.
그곳은 리테라의 고향, 구름 속에 잠든 "대요정님"을 신앙하는 국가, 오라토리오 가든이었다.
숨 돌릴 틈도 없이, 전이에 섞여 들어온 감옥신기가 메디우스를 강습한다.
두번째 감옥신의 힘에 닿은 메디우스는 폭주하기 시작하고 결국 혼수 상태에 빠진다.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리테라가 입을 연다.
"대요정님께 부탁할 수 있다면..."
일행은 리테라를 의지하며 숲을 빠져나가, "대요정님"에게 기도를 올리는 성가대 엘펜노츠를 찾아간다.
메디우스: "내 안에 무언가 무서운 힘이..."
엘펜노츠
"대요정님"에게 바치는 "신성한 시"를 자아내는 성가대.
숲의 선택을 받고 재능이 발현된 자만이 될 수 있다.
엘펜노츠 루키나
엘펜노츠의 성실 담당.
능력의 색은 "빨강".
순수하고 곧은 성격 탓에 어떤 일에도 발 벗고 나서는 참견쟁이 성격으로, 항상 혼자서 고군분투하며 머리를 새빨갛게 물들여서 염색하고 있다.
리테라와는 동갑.
아무 말 없이 숲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던 그녀에게 배신당했다는 분노의 감정을 품고 있었지만, 내심으로는 혼자서 가장 걱정하고 있다.
리테라와는 성격이 정반대인 탓에 자주 충돌하곤 한다.
엘펜노츠 디나
엘펜노츠의 쿨한 전술 담당.
능력의 색은 "파랑". 쿨하다기보다는 다크한 기질의 귀찮음쟁이.
자신은 귀찮은 일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라면 리더십을 발휘하는 일도 있어, 결과적으로 쿨하고 믿음직한 언니로 보이고 만다.
리테라가 숲을 나갔을 때는 자기만 소임을 피해서 치사하다며 내내 푸념을 늘어놓았다.
춤을 좋아하고 갑자기 사라지지만, 포르토나에게만큼은 곧바로 들키고 만다.
엘펜노츠 포르토나
엘펜노츠의 활기찬 트러블 메이커.
능력의 색은 "노랑".
지나치게 활기차 주위를 휘말리게 해 트러블을 일으키지만, 어딘가 미워할 수 없다.
외로움 등으로 감정이 격해지면 곧장 울어버린다.
리테라나 엘펜노츠 동료들을 매우 좋아하며 항상 신경 쓰고 있다.
사실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것이 무섭다는 리테라의 고민을 유일하게 눈치채고 있었다.
리테라: "너한테 부탁 같은 건 하고 싶지 않았지만...!"
루키나: "이제 와서 무슨... 이 심술쟁이 꼬맹이가! 이 의식이 끝나면, 그때 일 제대로 가르쳐줘야 해."
어쩐지 인연이 얽힌 듯한 분위기의 리테라와 엘펜노츠들이었으나, 리테라의 필사적인 설득에 응하여 "대요정님"을 향한 기도의 의식을 개시한다.
자랑스러운 요성의 시
성스러운 숲의 대요정
바람에 물결치는 꽃들에게
달빛이 그림자를 비추어
빛나는 시의 선율이 된다
의식이 성공하는가 싶던 그 순간, 피어난 꽃봉오리에서 나타난 것은 엘펜노츠의 감옥신정의 힘을 받아 불길하게 변모한 "대요정님"이었다.
"메디우스를 깨운다"는 소원은 "감옥신을 봉인에서 깨운다"는 소원으로 크게 뒤틀려 버렸고, 폭주한 스트리치아는 숲을 태워버릴 정도로 날뛰기 시작한다.
엘펜노츠 세라핌 스트리치아
감옥신정에게 닿아, 본래의 아름다운 모습과는 닮지도 않은 이형으로 변모해 버린 "대요정님".
나아가 루키나를 흡수한 것으로 진홍의 불길을 두르고, 지켜야 할 숲을 태우기 시작한다.
아르토메기아=논피니토
예측하지 못한 사태 때문에 불완전한 계약을 맺은 파인멜트.
네르바의 힘을 계승하여 완전히 끌어냈던 디아크트로스와는 달리, 감옥신수의 힘의 일부만을 빌려 사용하고 있다.
감옥신수는 영계의 이변을 감지하고 있었기에, 일부러 그 힘의 전부를 주지 않았던 것이다….
테오리얼라이즈 리버레이션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 파인멜트는 메디우스를 지키기 위해 감옥신수와 일시적인 계약을 맺고, 아르토메기아=논피니토로 변한다.
한편 그 무렵, 감옥신정이 숲의 대화재를 틈타 메디우스에게 접촉. 진정한 목적을 완수하려 하고 있었다….
감옥신정: 문(門) 쪽에서 직접 와 주다니... 찾는 수고를 덜었군요.
Chapter. 04 열려버린 감옥신문
STORY IV
논피니토와 스트리치아가 싸우는 와중, 감옥신정에 의해 메디우스의 정신세계로부터 세 개의 감옥신문이 열리고 말았다.
메디우스는 세 명의 감옥신을 스스로의 안에 가두기 위해 분투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메디우스를 매개체로 뒤섞인 최악의 감옥신, 혼절감옥신 비드리움이 현현하고 만다.
그 힘에 의해 나타난 감옥신영과 그 그림자의 군세에 의해, 현세는 혼돈에 물들어간다.
키워드
감옥신문
옥신의 힘이 봉인되어 있는 영계로 이어지는 문.
메디우스의 정신세계 속에 봉인되어 있었으나, 감옥신정의 계략으로 인해 열리고 만다.
비드리움
메디우스의 정신세계 속에서 문이 열린 결과, 갈 곳을 잃은 감옥신들이 일제히 메디우스의 안으로 쏟아져 들어와, 그것을 메디우스가 억누르고 있는 모습이다.
감옥신 부활을 저지하기 위한 예환시의 "눈"의 힘을 가지고서도 세명의 위협을 억누르는 것은 곤란했다.
혼절감옥신 비드리움
창감옥신 네르바, 괴감옥신 유피테르, 조감옥신 쥬노라 세 감옥신이 메디우스를 매개체로 뒤섞인 모습.
세명의 감옥신은 개별적으로 현세에 부활하려 하고 있으나, 메디우스가 그것을 한 곳에 가두고 있다.
메디우스의 인격은 남아있지 않으며, 세 명이 저마다 인격을 들어내며 서로 다투는 듯한 불안정한 상태.
절무한 감옥신계-비드리아
드디어 현세에 모습을 드러낸 감옥신들.
그러나 그 모습은 메디우스를 매개로 불규칙하게 뒤섞인 일그러진 모습이었다.
비드리움의 현현에 의해 봉인의 문이 조금씩 열리고, 흘러나온 감옥신의 힘에 의해 감옥신수, 감옥신기, 감옥신정은 그 모습을 변모시켜 간다.
메디우스: "..."
감옥신수: "넘쳐흐른다요!!"
감옥신기: "힘이 돌아온다! 세계를 부수자!"
감옥신정: "아아! 이 얼마나 멋진 일일까요"
메디우스가 선택하지 않았어야만 했던 미래
본래 "테오리얼라이즈"는, 감옥신계의 문지기인 메디우스에게 주어진 능력.
감옥신의 부활을 막기 위해 "선택해야 할 미래의 선택지"가 투영되어 있었던 것이었다.
테오리얼라이즈
감옥신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네르바의 힘을 견디는 그릇인 파인멜트의 죽음에 개입해서는 안 되었다.
테오리얼라이즈 오버드라이브
본래는 그라플레어의 폭주에 의해, 메디우스와 감옥신정의 접촉을 막아야만 했다.
테오리얼라이즈 리버레이션
지금까지의 선택에 더해, 감옥신정의 개입에 의해 감옥신 부활을 막을 선택지가 없어져 버린다.
감옥신영
비드리움의 힘으로 현세에 해방된 감옥신문에서 흘러나온 힘으로 진화한 세 신의 사자인 짐승.
제각각 감옥신의 해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비드리움에 접촉하기 위해 그림자의 군세를 이끌고 침공을 개시한다.
감옥신영수 - 네르베도
현세에 나타난 영계의 문에서 넘쳐흐르는 감옥신의 힘으로 변모한 감옥신수.
그 모습은 네르바에 가까워졌으며, 텐션도 최고조.
학생 같은 그림자의 군세를 거느리고 있다.
감옥신영기 - 제그레도
현세에 나타난 영계의 문에서 넘쳐흐르는 감옥신의 힘으로 변모한 감옥신기.
그 모습은 유피테르에 가까워졌으며, 모든 것을 파괴하기 시작한다.
드래고뉴트 같은 그림자의 군세를 거느리고 있다.
감옥신영정 - 쥬노르도
현세에 나타난 영계의 문에서 넘쳐흐르는 감옥신의 힘으로 변모한 감옥신정.
그 모습은 쥬노라에 가까워졌으며, 광기 어린 미소를 띠고 있다.
요정 같은 그림자의 군세를 거느리고 있다.
아르토메기아 임파스토 -탈환-
리테라와 협력하여, 넘치는 힘으로 스트리치아를 격파한 논피니토.
나아가 엘펜노츠의 힘을 되찾은 리테라는, 무너져 내리는 스트리치아로부터 루키나를 탈환하는 데 성공한다.
엘펜노츠 레기나
타오르는 숲속에서 리테라는 새로운 힘에 눈을 떴다.
대요정님으로부터 최후의 마력을 물려받은 그녀는, 새로운 힘과 결의를 가슴에 품고 감옥신과의 싸움에 임한다.
일찍이 도망쳐 나왔던 자신과 결별하고 선두에서 지휘하는 그 모습은, 그야말로 전장의 여왕과도 같았다.
연합군
파인멜트, 그라플레어, 리테라를 중심으로 세 국가가 일시적으로 하나가 된 상태.
감옥신영과 비드리움의 접촉을 저지하면서 메디우스를 탈환하는 것이 목적이다.
불타오르는 오라토리오 가든에서 수수께끼의 빛과 함께 갑자기 나타난 제그레도와 그가 이끄는 그림자의 군세, 그 군세와 싸우는 그라플레어.
그러던 도중 돌연 둠즈의 워프 게이트가 나타나고, 신 시스템 「A.D.R.A.S.T.E.I.A.」를 탑재한 초강화 아이템이 눈앞에 떨어진다.
둠즈는 앞선 싸움으로 감옥신기의 연결을 잃음과 동시에 파괴 충동으로부터 해방되어 있었으며, 형 드라스티아는 동생을 향한 강한 사랑으로 스스로를 개조한 신무장을 개발하여 그라플레어의 위기에 달려온 것이었다.
둠즈 XIII(오버) - 그라플레이오
둠즈 커멘드 『A.D.R.A.S.T.E.I.A.』
A.D.R.A.S.T.E.I.A. 시스템?
둠즈는 너에게 맡긴다... 화끈하게 저질러 버려!!
새롭게 전달된 장비로 인해 종극룡기의 힘을 손에 넣은 그라플레어.
그 장비의 정체는, 아르토메기아에서의 전투 당시 자신의 무장(신체)을 비웃었던 드라스티아의 의식이 인풋된, 자아를 지닌 신형 시스템이었다.
둠즈의 기술반은 드라스트리우스의 전투 데이터에서 보다 감옥신에 가까운 녹색 번개 에너지를 재현하는 데 성공한다.
이 시스템은 리미터를 상시 해방한 상태로, 양산기에서 사용하는 붉은 에너지뿐만 아니라 유피테르의 녹색 에너지까지 하이브리드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드디어 연결되고 만 현세와 감옥신계.
밀려드는 그림자의 군세를 눈앞에 두고,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응전하는 현세의 삼국은, 일시적으로 휴전 협정을 맺어 영계의 위협에 대해 공동 전선을 구축한다.
현세를 무(無)로 돌리려는 영계(감옥신계)와 뒤섞이려 하는 비드리움에 맞서기 위해, 힘을 가진 파인멜트, 그라플레어, 리테라 세 사람에게 기도한다.
하지만 세 사람의 기도는 순수했다──.
"세계의 운명 따위 아무래도 상관 없어"
"""메디우스를 구한다"""
번역 출저 TCG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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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참... 이게 이렇게 흥미진진한 스토리였다니... 역시 해설이 있는게 좋군요 메디우스는 친구들을 구하려 하는 바람에 감옥신의 부활을 막지 못했지만, 그 선택이 결론적으로 친구들을 각성시켜 메디우스를 구하러 가게 하고 있으니 분명 더욱 옳은 길이었으리라 믿습니다
(IP보기클릭)223.39.***.***
다른 건 제쳐두고 리테라랑 루키나가 동갑이었다는 게 충격인...(...)
(IP보기클릭)61.74.***.***
리테라가 파인멜트를....좋아해요 ?ㅅ!
(IP보기클릭)182.220.***.***
먼가 스토리 링크테마로 메디우스가 새로운 감옥신이 되고 강림한 감옥신들이랑 동귀어진 하고 끝날거같은... 아르토메기아 학도들이여 탑을 쌓아라
(IP보기클릭)211.253.***.***
감옥신은 3명으로만 끝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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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라가 파인멜트를....좋아해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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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참... 이게 이렇게 흥미진진한 스토리였다니... 역시 해설이 있는게 좋군요 메디우스는 친구들을 구하려 하는 바람에 감옥신의 부활을 막지 못했지만, 그 선택이 결론적으로 친구들을 각성시켜 메디우스를 구하러 가게 하고 있으니 분명 더욱 옳은 길이었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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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스토리 링크테마로 메디우스가 새로운 감옥신이 되고 강림한 감옥신들이랑 동귀어진 하고 끝날거같은... 아르토메기아 학도들이여 탑을 쌓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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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유희왕 스토리테마는 탑을 쌓아야 합니다? | 26.03.21 15: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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