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유희왕 VRAINS)대체 뭐였던 걸까요?

[새틀라이저]

SOL 테크놀로지가 만들겠다는 최신형 이그니스. 작품에서 이런 언급이 나오면 분명 나오는데 작품 완결까지 나오지 못했습니다.

보여주지 않을 거면 말을 하지 말든가 

[덱짜는🐰파라기르수🦂]

저건 그냥 당시 SOL테크 소속이던 아키라랑 블러드 셰퍼드 이 둘이 플레이메이커에게 협력하는 편에 서게 만드는 서사적 장치지, 그 이상의 의미는 없어요. 실제로 저 뒤의 대사도 SOL테크를 계속 따를 거냐,말거냐?라고 묻고 아키라는 너랑 다르게 나는 소속된 입장이라 뭐라 하기 쉽지 않다는 모습을 보이는 동시에 자기 나름대로 방안을 모색하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나오고요.

굳이 다른 의미를 찾자면 보먼의 존재를 통해서 결국 SOL테크 역시 보먼 2호를 만들어 낼 것이고 이로 인해 Ai가 동료들의 죽음을 슬퍼해도 그들을 함부로 재현하거나 부활시키지 못하는 일종의 브레이크 적인 장치도 겸하고요.

[새틀라이저]

그렇지만 역시 기존 이그니스를 뛰어넘는 새로운 이그니스가 나온다는 걸 들으면 이게 나중에 새로운 빌런으로 나온다는 기대감이 생기는지라 아쉬운 건 어쩔 수가 없네요.

[키라타]

애초에 SOL이그니스(가칭)을 만들기 위해 이그니스들을 잡으려 드는거였는데
잡은게 어스 뿐인데다가 그 마저도 작중에서 이해못해서 마구 분해해서 완전히 조져놨다고 했으니 이루어질리가

삼류악역기업다운 결말

[새틀라이저]

근데 혼자서 분해 그런 거 없이 이그니스 알고리즘을 해석한 블러드 셰퍼드는 도데체...

[그레냐드]

플메이그니스 vs 하노이 vs sol테크놀로지 3강구도로 가야했는데
플메랑 이그니스가 따로 놀고 하노이는 같은편이 되고 sol은 병풍이 되니 스토리가 맛이 그냥 가버렸어요
스토리상 sol테크놀로지가 최종보스역할을 햇어야 햇는데 그걸 이렇게 말아먹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