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돌체 최대전개법 연구 | 유희왕 종합 (ruliweb.com)
이전 글에 이어, 두 가지 새로운 기술을 배웠습니다.
첫 번째는 아 라 모드의 효과 발동을 위해 되돌려야 하는 묘지의 코스트들을 대체하는 방법입니다.
기존 플레이에서 이 코스트는 글래스플레의 효과 발동으로 묘지로 보내진 소재와 효과를 발동하면서 묘지로 보내진 엔젤리 본체였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 중간에 시스타르트를 끼워넣음으로써 시스타르트의 소재로 위의 두 코스트 중 하나를 대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플레이 자체는 기존에도 가능했으나, 기존에는 엑시즈 소재로 사용할 수 없는 시스타르트의 특성상 시스타르트로 두 번째 시스타르트를 뽑으면서 필드에 1장 손해가 났다면, 이제는 3링크인 냐카롱의 등장으로 시스타르트를 소재로 냐카롱을 뽑으면 사실상 필드 개체수에서 추가적인 손해는 없게 되었습니다.
이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득은 엔젤리 원 핸드입니다. 전개법은 아래 영상과 같습니다.
이전 글에서 엔젤리 스타트는 푸팅세스루 특수 소환 효과를 사용할 수 없어 소환 수에서 1개 손해를 보게 된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새로운 기술의 추가로 글래스플레의 효과를 아낄 수 있게 되었고, 이는 곧 3소재 아 라 모드로 연결되어 부족한 소환권을 세 번째 아 라 모드 효과로 메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처음에 엔젤리를 일반 소환함으로써 특수 소환권 1개에 여유가 생겼고, 실제로 두 번째 아 라 모드 소환에 마죠레느가 특수 소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기술은 냐카롱으로 마함을 서치해오는 것입니다. 냐카롱으로 마함을 서치해오면 메신젤라또로 서치해야 하는 마함 수가 1장 감소하고, 이는 메신젤라또를 특수 소환해야하는 횟수가 1개 줄어든다는 의미이며, 이를 통해 전개 과정에서 사용되는 메신젤라또 갯수를 1개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곧 패에 메신젤라또가 잡혔을 때 케어가 가능해짐을 의미합니다.
이 기술을 통해 이전 글에서의 메신젤라또 케어에 추가로 한 장의 케어를 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메신젤라또는 2장까지, 새로 추가된 엔젤리 시작도 2장까지 가능하며 그 외 시작패는 3장 전부가 패에 잡혀도 풀 전개가 가능합니다.
그 예시로 푸팅세스루와 메신젤라또 3장이 잡혔을 때의 전개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메신젤라또의 사용 요구치가 1개 감소했기 때문에 패의 메신젤라또 1개는 사용되지 않은 채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수 소환권 1개의 여유가 생겨 마죠레느가 특수 소환되었습니다.
아쉽게도 냐카롱으로 마함을 서치하는 것은 냐카롱으로 특수 소환할 카드가 이미 패에 있을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완전한 1패 전개에서는 이 기술 사용이 불가능하며, 1패 전개는 기존과 동일하게 3장의 메신젤라또를 소비합니다. 그런 관계로 2메신만으로 풀전개를 온전히 진행하는 것은 여전히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