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겜이란게 겜으로 진행이 안되고 그 판이 끝나버리는게 불쾌하긴합니다
특히나 마듀는 단판전인만큼 그타격이 크고 이런 겜을 닫는 카드들이 영향이 크죠
Q. 근데 그건 사실 메타비트아니여도 다 똑같잖아요
A. 그래서 전 그런류 다 싫어해요
뭐야 그냥 편식쟁이 망겜충이잖아?
는 뭐 타 마나제겜에서 어그로덱이 가지는 이미지랑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뭐 해볼라하면 겜 닫아버리는데 뭔가 오락실 게임기가 돈 먹은 기분도 들고 그렇죠
근데 보이는건 그냥 패에 있는거 털면 게임 끝!처럼 보이니깐 딸깍덱처럼 보이는 것도 있구요
근데 뭐 애초에 게임의 주류가 있음 그걸 카운터치는 아키타입을 추구하는건 당연한거고
이거 금제 먹이라고!! 안해도 메타가 바뀌면 알아서 그자리는 다른 금쪽이들이 채워질겁니다
당장 전에 어떤 분이 얘기했던데 혐카소리듣던 카콜도 파괴수 나올때쯤 그냥 어? 싶었고 얼마안가 제왕카콜이 TCG권에서 강력함을 보이면서 금제에 올랐죠
물론 사실 이건 초동 파츠가 줄면서 1장이 큰 파워를 가진 범용들이 주목도가 오른게 크겠지만 그럼 뭐 또 상상도 못한 다른카드도 나오지않으련지 나름 이런 것도 두근거리네요
결론적으로 저는 플레이자체가 퍼포먼스가 있는걸 좋아합니다
얼마전 순성 가디언처럼 역전을 상정하거나
네오 프라임 포톤처럼 필요이상의 화력을 갖고있거나
RR도 그매력이 더 컸는데 오히려 본인이 겜을 닫으려하니 괜히 아니꼬와지기도 했구요
그래서 당장 얼마전 친구한테도 전개덱할꺼면 성우톤으로 연기하라면서 하거나 순성 할꺼면 저거 넣어야 같이해준다하는데
그런 이유로 반대로 퍼포먼스가 없는 플레이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메타비트류를 싫어한다면 보는 맛도 싸우는 맛도 없는게 큰 탓이 아닐까 싶어요
이해는 합니다만 뭐 소위말하는 등반덱은 당연히 유저의 선택권이고 내가 싫다고 그게 잘못된 덱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따지면 전 도서관엑조가 제일 싫기때문에
뭐 어쩌겠나요 정 특정 카드가 싫으면 덱에 포영 레드리부트 등 꽉꽉 담아서 메타비트메타덱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