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철저하게 금제까지 가지 않을 카드들만 발매하고 그럼에도 가끔씩 실수로 인해 메타를 위협하는 카드가 나왔을 때에만 뒤처리 용으로만 최소로 쓰여야 했을 금제가, 강력한 카드/테마군 일단 내고 다음 다다음 금제때 보내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거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남발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무슨 초고대 카드가 우연찮게 발굴되어 떡상한 케이스도 아니고, 나온지 1년도 안 된 따끈한 카드들이 저렇게 금제에 주렁주렁 달려 있는 것은 그냥 카드 파워 계산도 안 하고 대충 만들었다는 소리밖에 안 되거든요. 그런데 그 짓을 지난 22년에 년 단위로 했다가 게임 작살을 내 놓고 또 저러는 것을 보면 학습능력이 있기는 한건지 의심스러울 지경입니다.
애초에 상품 가치를 순식간에 쓰레기로 만드는게 금제인 만큼 사실상 극약에 가까운 처방이고, 그만큼 부작용도 많습니다. 실제로 금제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글도 올라오고 있고요. 그런 금제를 코나미가 무슨 정기 행사 정도로 여기고 있다면 빨리 그런 생각을 뜯어고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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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씩이나 장사하면서 찐빠야 터질 수 있다지만 실수에서 배우면서 짬을 먹는다는 느낌이 없어요. 아니 오히려 아는걸 악용만 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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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인해 특정 카드가 갑자기 급부상한다던가 하는 일은 당연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이런트 넵튠 같은 카드들이 그런 상황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단일 카드도 아니고 테마군이, 그것도 나온지 1년도 안 된 시점에서 저렇게 금제에 주렁주렁 매달려야만 하는 상황은 그냥 카드 찍어내는 시점에서 뭔가가 잘 못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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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씩이나 장사하면서 찐빠야 터질 수 있다지만 실수에서 배우면서 짬을 먹는다는 느낌이 없어요. 아니 오히려 아는걸 악용만 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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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인해 특정 카드가 갑자기 급부상한다던가 하는 일은 당연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이런트 넵튠 같은 카드들이 그런 상황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단일 카드도 아니고 테마군이, 그것도 나온지 1년도 안 된 시점에서 저렇게 금제에 주렁주렁 매달려야만 하는 상황은 그냥 카드 찍어내는 시점에서 뭔가가 잘 못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24.03.25 0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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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제라는게 결국 카드를 못 쓰게 만드는 것이니까요. 적당한 카드는 나중에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발굴되어 쓰일 여지라도 있지, 강하게 나왔다가 금제 처박히는 카드는 그렇게 될 여지조차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래서 안쓴다 저래서 안쓴다 소리 듣는게 지나치게 강력하게 나왔다가 금제 맞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보다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 24.03.25 0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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