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
그것은 이 세상의 액운 그 자체, 피할 수 없는 부조리.
온갖 수단으로 사람을 속여 그 영혼을 뽑아 버림으로써 살아있는 인형으로 바꿔버린다.
단지 순종적인 도구를 필요로 하는 녀석들에게 죄에 찌든 영혼 따위는 필요없는 것이다.
빼앗는 자와 빼앗기는 자, 아이러니하게도 평등하게 존재하는 양측.
그렇다면... 모든 것을 빼앗긴 소녀의 모든 것을 빼앗는 싸움이 시작된다.
* 반역의 죄보 스네이크아이 주석
버려지고 갈 곳을 잃은 영혼은 새겨진 죄를 이 세상의 이치에 따라 심판받는다.
그리하여 여러 재앙을 불러오는 저주받은 물건 '죄보'가 생겨나는 것이다.
구원없는 그 모습은 마치 유구한 시간을 방황하는 죄인과 같다.
프롤로그 2 - 죄보사냥의 악마
지하거리의 어느 술집에서...
거기 누님, 알아? 이전에 말했던 '죄보사냥꾼'이 이 근처에 와 있다는 이야기야.
에? 누구를 말하는거냐구요?
저주받은 보물을 모으는 트레저헌터말이야.
소문으로는 '죄보'를 위해서라면 동료도 해쳐버리는 것 같아.
그 녀석을 본 자는 이렇게 말하는거야.
저게 바로 악마...
응? '죄보'를 본 적은 있냐고? 없지없어. 그런 무서운 물건,
아, 그러고보니 남동쪽 유적에서 이상한 '눈'을 보았다는데...
어이쿠, 벌써 가는거야?
그나저나 무뚝뚝한 누님이었지...
'죄보사냥꾼' 흑마녀 디아벨스타
검은 옷을 입고 마술을 부리는 트레저헌터.
'죄보'를 모으기위해 사정없이 적을 도살하는 그 모습에서 '악마'라는 평가를 듣는다.
'죄보'는 본래 인간이 다룰 수 있는게 도저히 아니지만, 특별한 마법으로 그것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그 과거를 아는 자는 아무도 없다.
흑마녀가 가진 재보
흑마녀가 가진 강력한 '죄보'의 하나.
그 힘을 해방하면 '커다란 날개의 낫'으로 모습을 바꿔 모든 것을 끊어버리는 무기가 된다.
흑마녀가 가진 강력한 '죄보'의 하나.
힘을 해방하면 '대마랑'(커다란 악마늑대)로 모습을 바꿔 흑마녀의 권속으로서 모든 것을 물어뜯는다.
활활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나타난 거대한 용은 오랜만의 사냥감을 앞에 두고 환희의 포효를 내지른다.
'사안신전'에 둥지를 틀고있는 염룡과 그 권속
봉인되어있던 죄보에서 태어난 거룡.
그 모습은 이 땅의 수호신이었던 시절과는 전혀 닮지 않는 재앙으로,
몸에져 쏟아져 내리는 푸른 불꽃에서 새로운 권속을 낳는다.
그 눈이 노려보면 평범한 사람은 꼼짝도 못한다.
끝까지 발악하는 거룡과 그 권속들에게 드물게 고전하는 디아벨스타였지만,
마침내 염룡의 거친 푸른불꽃을 잠재우는데 성공한다.
드디어 목적을 달성했다고 생각한 흑마녀.
그러나 '죄보'를 회수하려고 하는 순간, 그 눈동자에 무수한 균열이 갔다....
'원죄보'로부터 태어난 마물
사안의 염룡을 쓰러뜨린 직후, 거기에 남은 '죄보'에 돌연 균열이 생겨 눈부신 빛과 푸른 불꽃이 넘쳐흐른다...
그리고 그 속에서, 작은 용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었다.
'원죄보'에서 태어난 수수께끼의 존재. 디아벨스타는, 처음있는 일에 당황하면서도, 어디까지나 '죄보'로서 회수한다.
요즘 왠지 주변의 마술아이템이 잘 없어지게 되었다. 기분탓인지 잠도 얕게 자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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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이것도 뭔가 비서스처럼 처음에 쓰러뜨린 보스몹이 마스코트화 되는 전개였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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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이 포퓰러스 그거 지지야 먹지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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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분위기 디x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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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러스 나오자마자 “저거 플랑베르쥬가 라이트하트처럼 펫 칸에 장착한 거 아님?”식의 반응이 나오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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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분위기 디x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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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원래부터 죄보 스토리가 그렇게 엄청 시리어스한 느낌은 아니긴 했는데… | 24.03.22 1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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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이것도 뭔가 비서스처럼 처음에 쓰러뜨린 보스몹이 마스코트화 되는 전개였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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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today85
포퓰러스 나오자마자 “저거 플랑베르쥬가 라이트하트처럼 펫 칸에 장착한 거 아님?”식의 반응이 나오긴 했죠 | 24.03.22 13: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