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감정을 빼앗긴 남자 '비서스'는, 이끌리듯 방문한 별들에서 자신의 감정과 대면한다.
그 말에 비서스는, 다시 분신들과 한마음으로 결정했다.
남아 있는 약간의 힘으로 빛나는 구 4개를 건드리면, 4개의 감정이 흘러들어온다.
넘쳐흐르는 강한 생각과 맹렬한 힘이지만, 거기에 불안은 없다.
이번에야말로 세계를 부수고, 새로운 세계를 내 손으로 만들려고 하는 '분노'를 가라앉히려고,
비서스는 '공포', '슬픔', '기쁨'과 함께 묻는다.
왜 '비서스'가 되려하는가.
그에 '분노'는 '놈'을 이기기에는 네놈들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놈이라는게 대체 누구를 가르키는 것인가...
새로운 의문에 대답하지 않고 분노는 그 힘을 약화시켜가는 이 저항에 의미가 없음을 깨달은 것이다.
나를 꺾었으니 다시는 패배하지마라. 만약 진다면 다음에야말로 자신이 비서스로서 싸울것이라 선언하고, '분노'는 비서스의 안으로 돌아갔다.
의문을 품으면서도 그 말을 받아들이는 비서스.
허망한 눈을 하고 있던 남자는 확실한 자신을 되찾은 것이었다.
부활한 비서스는 정신세계에서 현실로 의식을 돌렸고,
상처받은 세계를 재구축해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어 내자는 생각이, 하나의 물의 별을 형성했다.
...'암리타라'. 자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반짝임을 그는 그렇게 이름붙여 그 물의 별로 향한다.
'라이포비아'의 자연, '페를레이노'의 물, 그리고 '파라이조스'의 기계가 뒤섞인 세계의 중심에는 아름다운 '칼라리움'의 큰 나무가 서있다.
그리고 그 앞에 내려온 비서스를 스케어클로,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 3종족의 대표가 맞이한다.
자신들의 주인과 하나된 그를 새로운 왕으로 인정한 것이다.
싸움은 수습되었지만 아직 모든 세계를 둘러본 것은 아니고, '분노'의 말도 걱정이다.
비서스는 새로운 세계로의 여행을 결심하는 것이었다.
어딘지도 모르는 이공간에서 비서스의 투쟁의 자초지종을 목격하는 남자의 모습이 있었다.
모든 것을 알고자 하는 그 이름은 '베다'.
비서스의 동향을 끝없는 긴 시간동안 따라붙어 비서스조차 모를 일들을 되짚어보며 남자는 생각한다.
허무로 시작해서, 어떨 때는 두려움에, 어떨 때는 슬퍼하고, 어떨 때는 분노하며, 어떨 때는 기뻐서 기운이 솟았다.
초록, 푸름, 붉음, 노랑... 색마다 각기 다른 발전을 이뤄내, 혼잡했던 물도 다양한 변화를 보인다.
내 손으로 갈라지게 했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될 줄은 예상도 못했다.
드디어 여기까지 올라간 것이다. 그 힘을 한번 시험해보고 싶다...라고.
물의 별의 탄생을 계기로 마침내 남자는 움직이기 시작했다.
6장 샤르브 사르가
되찾은 것들을 한순간에 잃어버렸다는 사실에 주눅들지않고, 비서스들은 싸움에 임한다.
별을 지키기 위해 우주로 투쟁의 장을 옮기기로 결단한 비서스.
그러나 그 투쟁의 격렬함은 더욱 확대되어가,
비서스의 대검과 베다의 3개의 창이 어우러져 일격일격을 거듭할수록 다른 별을 부술 수 있을 정도의 충격파가 발생한다.
비서스의 성장을 실감한 베다는 겁없는 미소를 짓고, 그 의도를 이해할 수 없는 비서스.
막상막하로 보여 끝이 보이지 않는 긴 싸움의 와중 베다는 자신의 오의 중 하나를 발동한다.
그리고 몇 번이나 발동해온 그 기술에, 비서스는 다시 순수한 신성이 된다...
(IP보기클릭)211.234.***.***
실제로 어라이즈하트만이 베다를 조질 수 있었고
(IP보기클릭)218.147.***.***
이런 좋은 스토리, 카드발매와 함께 풀라고~!
(IP보기클릭)59.25.***.***
그래서 베다가 뭔데에에에
(IP보기클릭)124.60.***.***
아니 진짜로 타다이마 오카에리-하고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 라고
(IP보기클릭)14.53.***.***
힘을 모아 혼자 싸우는게 아닌 동료와 함께 싸우는걸로
(IP보기클릭)218.147.***.***
이런 좋은 스토리, 카드발매와 함께 풀라고~!
(IP보기클릭)59.25.***.***
그래서 베다가 뭔데에에에
(IP보기클릭)124.60.***.***
아니 진짜로 타다이마 오카에리-하고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 라고
(IP보기클릭)218.235.***.***
진짜 이걸로 끝이 아니라 3부가 남아있는 것 같긴 한데 그래도 그렇지 여기서 끊다니 사람의 마음이 없는 것이냐 콘마이!!! | 24.03.22 13:07 | |
(IP보기클릭)58.29.***.***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4.53.***.***
힘을 모아 혼자 싸우는게 아닌 동료와 함께 싸우는걸로
(IP보기클릭)61.83.***.***
(IP보기클릭)211.234.***.***
실제로 어라이즈하트만이 베다를 조질 수 있었고
(IP보기클릭)218.235.***.***
그래서 옛날에 설마 저거 펜혐 설계가 베다 조지려는 의도 아니였나 이런 추측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게 그대로 맞아떨어졌군요(…) | 24.03.22 12:54 | |
(IP보기클릭)221.158.***.***
(IP보기클릭)49.170.***.***
(IP보기클릭)211.178.***.***
아..없어요 | 24.03.22 14:47 | |
(IP보기클릭)49.170.***.***
이걸로 콘마이 새끼들을 그냥..... | 24.03.22 15:09 | |
(IP보기클릭)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