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만 남고 내용물을 먹힌 것 같은 플루르 언니
분명히 드라마투르기아가 포탈로 납치했는데 에클레시아가 그 먼데까지 쫒아온 건지
아니면 굳이 일부러 "그렇게나 놓아주길 바란다면 다 쓴 껍데기라도 돌려주지" 하면서 2차능욕한 건지 에클 품에 돌아온 언니의 몸
악의는 1도 안 느껴지는 쿠에리티스의 찌거기같이 보이는 눈알들(흡수된 성녀들?)이
위로해주고 있는 듯 한 분위기에
쿠엠은 에클을 뒤에서 다독이면서 마치 "제물로써 우리 모두 하나가 되는 기쁨"을 설득할 것 같은 위로자세
왠지 진짜 저대로 가다간 쿠엠 손에 이끌려 에클도 제물로 사용될 것 같은 상황
저번 스토리까지는 분명 시뻘겋고 시꺼멓고 하다가
뭔가 드디어 염원이 이루어진 듯 투명한 손과 환희에 가득 찬 백색으로 변해가는 아이언 메이든
지금껏 유희왕에서 "의식 소재"나 "융합 소재"라는 키워드로 이렇게 슬프고 미치겠는 일러스트도 없었던 것 같아서
아주 정신건강 나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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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풍부하던 에클레시아가 얼굴에 그림자밖에 안보이는게 숨이 턱 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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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을 봐도 그래도 생기가 있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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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니 카드 효과가 의식, 융합 관련이네요.. 제대로 노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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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융★합
토큰을 봐도 그래도 생기가 있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 22.04.15 2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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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니 카드 효과가 의식, 융합 관련이네요.. 제대로 노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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