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아트] 오리카 제작 중 (2)

[Lahmu]

'유희왕 D-GEN'에 공개할 엔보이드 몬스터의 컨셉 아트 세 번째입니다. 설정화는 대충 마련 됐으니 이제 일러 그리는 일만 남았네요. 위에 거는 처음에 엑스트라 덱 몬스터로 생각했다가 지금은 메인 덱 몬스터로 격하된 상황입니다.

사실 카드 자체는 진즉에 구상한지 오래인 터라 먼저 연재 뒤에 일러를 완성할지도 고민 중이네요. 어떡하면 좋을지.

[Lahmu]

하지만 상상만으로 넘기기엔 손이 근질거리는 것도 있는지라

[TG볼프강라이브러리언]

지금까지 공개된 카드와 저 몬스터만으로 듀얼 하나는 만들 수 있을 것 같고 부족하다면 이미 존재하는 범용 카드를 넣는 것도 방법입니다. 독자들 입장에도 마냥 신카드만 나오는 것보다 알법한 카드도 나오는 게 이해가 쉬울 것 같아요. 글로만 표현되는 소설이면 더더욱

[Lahmu]

그렇지 않아도 지금 짜고 있는 듀얼 로그 또한 범용 카드 비중이 제법 높습니다. 역시 하나 하나 짜는 오리카만으로 금방 듀얼로그를 짜는 건 무리다 싶어서요

[TG볼프강라이브러리언]

신카는 한꺼번에 쓰는 것보단 차근차근 추가되는게 더 인상을 깊게 남기기에도 좋죠

[키라타]

작품에 쓸 오리카를 직접 그린다...금손 너무 부러운것
마카타 큰 그림은 뭔가 뒷다리(?)가 들려있어서 묘하게 귀엽네요

[Lahmu]

금손은 그냥 과찬이시고... 설정화 구석을 보다시피 원래는 네발로 기어다니는 형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