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사장은 작중 행보만 보면 유능하게 움직였죠.

[윈☆타이론]

다만 그 유능함이 그놈의 패션이랑 팝콘 와작와작에 가려져서 잘 부각되지 않을 뿐, 아카바 레이지 자체는 꽤 유능한 캐릭터에 속합니다.

자신이 했던 대부분의 듀얼에서 승리를 챙겼고, 싱크로 차원 편에선 행정 평의회의 높으신 분들을 상대로 엄청난 말빨을 선보이기까지 했으니 말 다했죠.

특히 기억에 남았던 듀얼 장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로제의 무한 루프+무한 난입 콤보를 무한 루프로 받아치는 장면.

2. 당시 DD의 실전성 쩌는 연계로 신호등 3인방 연속 소환 및 사위왕 3장 동시 펜듈럼 소환 장면.

3. 패왕흑룡을 상대로 칼리 유가를 꺼내 패왕흑룡을 가지고 논 장면.

이렇듯 작중 행보만 보면 유능하지만 그놈의 안구 테러를 일으키는 패션과 허구헌 날 먹어대는 팝콘 덕에 유능하긴 한데 하는 건 별로 없어 보이는 캐릭터가 되었던 아카바 레이지...

슌과 함께 앜파의 네타 캐릭터 중 한 사람이긴 하지만 그의 듀얼 실력과 말빨만큼은 인정하는 바입니다.

다만 유야의 공식 라이벌이긴 한데 라이벌이 아니라 최종보스 분위기를 팍팍 풍긴 것은 아쉬웠지만요.

신작 애니에선 어떤 캐릭터가 라이벌 포지션을 받게 될지 기대됩니다.

[초☆융★합]

전 굉장히 괜찮은 캐릭터라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라이벌 포지션에 어울리는 모습이 너무 부족했고, 의도적으로 가리고 넘겨오던 본인의 심리를 최종장에서 한번 터트려줘야 했는데 그것도 이런저런게 엮이면서 어정쩡해지고 말았고
희생 위에 미소가 피어나지 않는다는건 알겠는데 그게 어떤 희생을 불사해서라도 최대의 참극을 막으려던 사람이 할 말은 아니고(..)

[가명가면라이더]

레이지 최대 문제점은 레이지가 활약할 환경이 전혀 나올 수 없는 전개였단말이죠.
2기는 개최자+랜서즈 간택을 위해서 뒤로 빠져야했고 싱크로 차원은 협상을 위해 간거라 섣불리 못 움직이다 로제가 움직이고서야 비로서 깔아둔 전개를 시작하게 되었고 엑시즈 차원은 왜 안나온거고 아카데미아에서 활약하기엔 남은 화가 별로 안남았고.
그래도 즈아크전에서 밀어 붙이는거 보고 희망가지긴 했는데 엠병 2화도 못가고 진화체들 한턴만에 다 터져서는 즈아크에게 다이랙트 어택 당해서 패배(진짜) 당할 뻔하더니 갑자기 날 웃겨보아라!라면서 디자인이 아마겟돈 인것들을 그냥 마법카드3장으로 날로 진화시키고는 그거 3개로 락메타비트나 치다가 카루타하다가 지다니. 으아아아

[헤이즐레이드]

사실 앜파는 캐릭터가 까이는건 BB랑 그놈의 엔터메(...)말곤 잘 없지않나요,그 고급식재료를 가지고 꿀꿀이죽을 만든 시나리오가 문제지(...)

[평범☆하지만★재밌게]

시나리오라는 것이 캐릭터성에 직결되는 것이다보니 캐릭터에 대한 지적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스토리가 더이상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막장이된 후반부에 가서 지적되었지만요.

[깡통류정점]

라이벌포지션이 가져야할걸 잭이 뺏어간거도 크죠... 주인공성장에기타등등 전부 잭이 해줬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