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나꼼수 대한문, “정봉주는 무죄다!!” 수천 인파

[꿈을 찾는자]

오늘 행사에 참여하고 왔습니다. 전체적으로 즐겁고 밝은 분위기로 행사가 이뤄졌습니다.

행사 내내 제자리 달리기를 하시던 정봉주 전 의원님이 재밌었네요.

설령 유죄가 나오더라도 꺾이지 않을 거라는 마음가짐을 볼 수 있었습니다.

넓지 않은 공간이었는데 제법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기사에 뜬 것처럼 수 천명이 모여 정봉주는 달려야 한다고 계속 외치고 응원하였습니다.

저는 루리웹의 다른 분들과 만나지 못해 행사 끝나고 근처를 서성이다가 

주진우 기자를 발견하고는 악수를 했습니다. 뜻하지 않은 행운을 만났네요.

인기 연예인이 따로 없었습니다. 주변을 사람들이 둘러싸고 주진우 기자를 외치며

사진을 찍어대고 악수를 청하여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시더군요.

간신히 근처에 주차된 차까지 이동하셔서 김어준 총수가 운전하시는 차에 타고는

자리를 뜨셔서 그 후에 모였던 사람들도 해산하여 집으로 왔습니다.

즐거운 공연이었고, 덤으로 주진우 기자와 악수하고 김어준 총수도 

근거리에서 보는 행운을 경험하고는 돌아왔습니다. 

오늘 자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출처 : http://www.vop.co.kr/A00000459681.html

[死神]

비추는 어떤놈이여.

[Squalllh]

정봉주는 이미 결과가 나온 상태니 탄원서 한 장 쓰는 것밖에 못 했지만, 주진우 기자 소송으로 말려죽이려 하면 얼마 안 되는 돈이라도 변호사 선임료하고 배상비에 보태라고 보낼 테니까, 나꼼수 멤버 모두들 쫄지 마! 쒸바!

[후시딘발라줘요]

정봉주는 행복한 사람일 것 같습니다 열심히 살아왔지만

어쨌건 중년에 꽃피우네요. 설사 유죄판결을 받고 감옥을 간다고 해도 면회랄지 그를 끊임없이 지지해주고 격려해주는 이 많은 사람이 있을 테니

그는 불행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 선거권 박탈. 정치적 치명타 겠지만. 근데 정권 바뀌면 사면 1순위 예상이요

[그로이져X]

근데, 정권(대권)바뀌면 정봉주는 벌써 출소했겠죠. 아오 열받아서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구속되면 어찌했든 나꼼수 좀 타격받을듯. 아니면, 제 2의 정봉주가 나올까요?

[창세기전이여]

저는 가까이에서 정청래 전 의원을 보았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사람들 사이로 오더군요. 아는 사람들이 정청래 의원에게 가 "100분 토론" 잘 봤다, 수고하셨다 라고 했습니다. 또 어느 분이 정청래 의원에게 총선 출마하냐고 물으니 정청래 의원은 웃으면서 "예"라고 했습니다.

가까이에서 나꼼수 4인방을 못 봤지만 이 분이라도 가까이에서 봐 대한문에 간 게 보람이 됩니다.

[스기우라아야노]

김용민씨 나올때까지만 보고 돌아왔습니다.

[20c 소년]

그니까 이런 부류의 사람을 잃고 싶지 않거든 담번 선거때부터 제발 투표날 쳐놀러가지 말고 투표좀 하구 살아라...20대 투표율 연령대비 최악임. 입만살고 행동은 없고 몸집만 큰 아이들.

[정형­돈]

만약에 실형 선고받고 1년 들어가 있을때 정권교체 되고 BBK 재수사 부터 들어가자.

무죄 입증 시키고 피선거권 박탈된 거 다시 찾고 형사재판 + 민사재판 얹어서 고소 고발 한꺼번에 가카한테 터트리자

[배트맨바이러스]

전과기록 해아리기도 힘든놈도 최고위층에서 떵떵거리는대..........밝혀진것만 14범이라던가?

[idealworld]

이러면 되겠네 1년 고소 먹게 되면 비비케이 재조사 해서 유죄 입증되면 그 판결 내린 판사 존나 역관광 시키면 안되나

[메론맛콧물]

이제 쓰레기만 잘 수거해서 돌아가시오.
끝얼굴이 밉상이면 안되제

[[˙ㅗ˙]]

추운 날씨에 고생들 하셨습니다.10시까지 있다가 왔는데 못채운 한시간이 꽤 아쉽더라구요.

[애기도]

도저히 안쪽으로 들어갈수가 없어서 꾸석지 횡단보도쪽 난간에 서있다왔습니다..;
다들 웃으며 좋은분위기로 진행됐지만 마치고 파하면서 아무래도 먹먹한기분이드는건 어쩔수가없더라구요.
이제 하루남았네요. 기다려볼수밖에

[@Crash@]

"권력이 영원할 거 같지?"
"권력이 영원할 거 같지?"
"권력이 영원할 거 같지?"
"권력이 영원할 거 같지?"

[SCOOPDOG]

저도 참여하고 왔습니다. 애기도님 꿈을찾는자님 그 때 같은 자리에 있어주지 못해 죄송합니다.

[꿈을 찾는자]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고 온 점이 아쉽긴 하지만 공연 자체가 즐거웠으니까 즐거운 하루였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

[SCOOPDOG]

아 저 그리고 지난 주 마이피 글 연재 종료했어요. 택배도 다음 달 때려치니 취재 중심으로 좋은 글 많이 올리겠습니다. 마이피도 자주 들려줘요

[꿈을 찾는자]

네, 종종 마이피에 놀러가겠습니다. ^^;

[뚜니비앙]

씨바. 이제 우린 이런걸로 쫄지 않아!

[死神]

탄원서라도 냈어야 됐었는데 20일 기자회견후에 제출이었으니 늦었네요. 맨날 야근이다보니 늦었지만 마음속으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말부려]

고생많으셨습니다.

지금 M모씨는 여기저기서 동시에 얻어맞아서 정신을 못차리는거 같네요.

유죄가 된다면 그거야 말로 자충수가 될겁니다.

[SCOOPDOG]

유죄건 무죄건 22일날 판결 때리라는 것 자체가 자충수에요. 다만 네이팜탄이냐 핵폭탄이냐의 차이죠

[말부려]

무죄는 안나올겁니다. 그러려면 시작을 안해야했죠.

유죄로 판결날테고 다들 거기에 쫄지 말라는 취지죠.

[SCOOPDOG]

유죄 안 때릴 거면 시작 안 하겠죠 역시...그런데 냉정하게 봐도 유죄 때리는 순간 진짜로 우리 가카 셀프 탄핵 앞당기는 게 맞아요.

[혼[混]]

정권 바뀌면 저거 유죄준 대법관도 조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