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 할 데가 없어서 글을 씁니다
미연시 시작하는 분들이 처음에 어떤 생각으로 접하고 플레이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옛날에 셔플이랑 리얼리 리얼리를 처음 접하고 나서 올클했는데
제게 미연시란 게임 실행하면 텍스트 신경안쓰고 휙휙 넘기면서 H씬만 모아서
캐릭터들이 붕가하는 모습을 딸감으로 삼는 단순한 성욕 해소 수단이었죠.
계속 리얼리 리얼리만 쳐다보니까 어느새 웬 면상은 다 똑같은데 볼륨이랑 머리색깔만 다른 클론새끼들이 저를 쳐다보더군요.
클론들의 시선에 매직스틱이 풀이 죽어 힘을 잃고 다른 것을 갈망하길래
새로 하나 찾은게 하루우루였는데 타이틀 그림에 있는 히로인들이 맘에들어 붕가씬을 상상하며 순진무구하게 다운받았습니다.
난 이때 타이틀 그림에 혹해서 다운로드 버튼을 누른 내 자신을 존나 원망합니다.
항상 하던것처럼 붕가붕가씬이나 모아서 두고두고 내 정자들을 제물로 삼아야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하루우루를 실행하고 스미카 루트부터 시작했는데
평소 하던 것 처럼 내 매직 존슨을 부여잡고 붕가붕가씬만 찾아 순진하게 해피타임을 즐겼어야 했습니다.
썩을....
근데 시작하자마자 타이틀부터 브금이 정말 아련한게 뭔가 텍스트를 일일히 읽지 않으면
안될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진지하게 읽기 시작한겁니다.
루트 진행이 중반을 넘어가니
어느새 매직 존슨의 야망보다 히로인의 스토리와 감정에 동화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슬슬 후유증에 대한 두려움이 오기 시작하더니 결말에 임박하니 시간은 새벽 5시 30분
다음날 궁극의 미야비 루트까지 클리어 하고 나니 밀려오는 허딸감과 감당할 수 없는 후유증으로
한번의 에너지방출로 이미 라이프가 0인 제 몸뚱아리를 자비없이 휘갈기기 시작하는겁니다..
더군다나 미야비 루트 후반부에 나즈막한 톤으로 '츠카사~' 라며 주인공 이름을 부르는 그 목소리가 뇌내에 반복재생이 시작되면서
일주일째 후유증을 겪고 있습니다........후우....... 초딩때 처음 페이트 접해보고 여지껏 까먹고 있었던 느낌이었는데..
후 .. 망한것 같군요 저도 나름 입덕을 자제하면서 정상적으로 살았다고 여겼는데 풀탑의 8년전 제품이 제 인생에 동요를 가져오는군요
네이블처럼 셔플 하나가지고 7년동안 우려먹어도 되니까 제발 팬디스크나 후속이라도 내놨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 후유증이 가실 생각을 안합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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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시 시작하는 분들이 처음에 어떤 생각으로 접하고 플레이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옛날에 셔플이랑 리얼리 리얼리를 처음 접하고 나서 올클했는데
제게 미연시란 게임 실행하면 텍스트 신경안쓰고 휙휙 넘기면서 H씬만 모아서
캐릭터들이 붕가하는 모습을 딸감으로 삼는 단순한 성욕 해소 수단이었죠.
계속 리얼리 리얼리만 쳐다보니까 어느새 웬 면상은 다 똑같은데 볼륨이랑 머리색깔만 다른 클론새끼들이 저를 쳐다보더군요.
클론들의 시선에 매직스틱이 풀이 죽어 힘을 잃고 다른 것을 갈망하길래
새로 하나 찾은게 하루우루였는데 타이틀 그림에 있는 히로인들이 맘에들어 붕가씬을 상상하며 순진무구하게 다운받았습니다.
난 이때 타이틀 그림에 혹해서 다운로드 버튼을 누른 내 자신을 존나 원망합니다.
항상 하던것처럼 붕가붕가씬이나 모아서 두고두고 내 정자들을 제물로 삼아야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하루우루를 실행하고 스미카 루트부터 시작했는데
평소 하던 것 처럼 내 매직 존슨을 부여잡고 붕가붕가씬만 찾아 순진하게 해피타임을 즐겼어야 했습니다.
썩을....
근데 시작하자마자 타이틀부터 브금이 정말 아련한게 뭔가 텍스트를 일일히 읽지 않으면
안될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진지하게 읽기 시작한겁니다.
루트 진행이 중반을 넘어가니
어느새 매직 존슨의 야망보다 히로인의 스토리와 감정에 동화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슬슬 후유증에 대한 두려움이 오기 시작하더니 결말에 임박하니 시간은 새벽 5시 30분
다음날 궁극의 미야비 루트까지 클리어 하고 나니 밀려오는 허딸감과 감당할 수 없는 후유증으로
한번의 에너지방출로 이미 라이프가 0인 제 몸뚱아리를 자비없이 휘갈기기 시작하는겁니다..
더군다나 미야비 루트 후반부에 나즈막한 톤으로 '츠카사~' 라며 주인공 이름을 부르는 그 목소리가 뇌내에 반복재생이 시작되면서
일주일째 후유증을 겪고 있습니다........후우....... 초딩때 처음 페이트 접해보고 여지껏 까먹고 있었던 느낌이었는데..
후 .. 망한것 같군요 저도 나름 입덕을 자제하면서 정상적으로 살았다고 여겼는데 풀탑의 8년전 제품이 제 인생에 동요를 가져오는군요
네이블처럼 셔플 하나가지고 7년동안 우려먹어도 되니까 제발 팬디스크나 후속이라도 내놨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 후유증이 가실 생각을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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