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주야간이 바뀌어서 사람도 못만나고 그러다보니 온라인게임은 지치고, 새로운걸 찾다가 PS4를 입문했었습니다.
제가 살때 당시에는 한국어화 게임도 많이 없고해서 B급게임도 마니 즐겼고
(페어리 펜서 F는 정말 재밋게 했었다보니 컴파일 하트 게임 많이 좋아합니다.)
언차티드든 라오어든 정말 문화충격 많이 받으면서 즐겁게 게임했었어요. 다만 세월이 흐르고 집에 PC도 좋은거 맞춰주고 하다보니 PS4보다 더
좋은 환경이 생기다보니 자연스레 PS4를 잊고 살았었는데요, 문득 블러드본이 하고싶어서 CD를 넣으니 애가 인식이 아예 안되네요.
인터넷에 떠도는 데이터 재구축등등 해보기도 하고 했었고, 청소도 해볼까 싶었는데 이거 이제 단종된 녀석인데 혹시 제가 실수로 얘 죽여버릴까봐
괜시리 무서워서 못건드리겠네요 ㅋㅋ..그냥 지금 DL판 게임들이 잘돌아가고 있으니까 CD롬은 그냥 없는셈 치고 같이 지내보려고 해요.
그래서 내일 PS5가 옵니다. Disc 있는 버전으로 사고, 블러드본 Bloodborne: The Old Hunters Edition 을 간만에 즐겨볼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