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 레벨제가 있는 게임에서 재미를 느끼는 과정

[제멋대로 황제]

레벨1부터 시작해서 만렙 100렙까지 키우는 과정.초급무기에서 최강무기까지 맞추는 과정

마지막 완료하고 다 맞췄을때. 또 스테이지 1에서 라스트 보스깨고 엔딩을 볼때. 클리어하고

엔딩볼때 끝냈다 정복했다라는 쾌감도 느껴지지만 중간중간에서의 여러과정들. 거기에서 게임의 재미를 가장 많이 느끼거든요. 중간에 힘들때의 과정이 분명히 있지만, 그때는 힘들었지만 나중 지나가면 추억이 되고. 그때가 있었으니 지금이 있는거고. 그것들이 자연스러운거니까요.처음 시작부터 최강렙 최강무기 다맞춰놓은 상태에서 게임을 시작하거나.

적들 한두방에 다 죽이고. 내가 맞아도 잘안죽고. 다 쓸어버리는 그 쾌감에 재미를 느낄수 있지만 금방 실증이 나고 질리는 현상이 일어나죠. 한칸씩 한칸씩 전진해서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고. 거기에 어려움은 있겠지만 이겨서 올라가고 거기서 게임의 찐재미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장님나이샷]

저도 그런데서 재미를 많이 느낍니다만 동기부여를 확실히 주어서 짜임새가 잘 짜여진 게임이 좋더군요.
레벨이 올라서 스킬이나 장비가 업그레이드 되었을때 확실히 게임이 더 재밌어지고 풍부해진다던지 이런 보상이 충분한 게임은
재밌다고 느끼는것 같습니다.
그런 성취감이 느껴지지 않는 성의없는 디자인이 된 게임은 빨리 질리더라구요.

[루리웹-9174338526]

요즘 그런 재밋는 RPG게임이 잘 안보이네여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