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소울 어사이드 참 아쉬운 게임이었습니다.
스토리상 보스 도전하다가 죽으면 바로 보스 앞에서 시작하는 게 아니라 특정 구간에서 재시작을 해서 다시 보스전까지 가야 해서 컷신은 컷신대로 다 나와서
시간 낭비가 좀 컸습니다. 바로 보스 앞에서 도전하게 만들어줬으면 좋았겠습니다. 보스전에 들어가면 보스 피통을 다 깎아도 목숨이 추가로 2개 더 달려 있어서
3번 잡아야 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이건 불호 요소가 강했습니다. 물약 먹으면서 발악하면서 해도 끝내 한마리도 못 잡았습니다. 게임 자체에 난이도 조절이 없다 보니
똥손에게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저 같이 똥손이면서 라이트하게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꼭 체험판 해보고 구입할지 말지 판단하시는 걸 권합니다.
게임 내에서는 플레이하는 건 큰 문제가 없는데 메뉴나 설정에서 반응이 1초씩 늦더군요. 이런 부분들을 신경 써주지 못한 것 같아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체험판에서 느낀 제일 큰 문제점은 게임 껐다가 다시 시작하면 모든 게 리셋이 된다는 점입니다. 무슨 생각으로 이짓을 한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보스전에서 계속 죽어서 현타와서 게임 자체를 껐다가 다시 도전하려다가 전부 다 리셋된 거 보고 현타가 강하게 왔습니다. 굳이 이렇게 할 필요성이 있었는지
지금까지 이해가 안됩니다.단점만 말해서 별로인 게임 같지만 저는 이런 부분들 말고는 괜찮게 보고 있습니다. 일단 자막 크기 조절이 가능해서 가독성이 괜찮다는 점
버튼을 입력하면 기술명이 나와서 자신이 무슨 기술을 쓰는지 알 수가 있다는 점 이런 부분들은 칭찬하고 싶습니다.
다만 똥손에게는 즐기기에는 너무 어렵기도 하고 자잘한 아쉬운 점도 많은 것도 사실이라서 참 아쉬운 게임이었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처럼 난이도 조절이나 유저 편의성을 생각해줬다면 구입했을 것 같습니다.